(정도일보) “여기 오니까 학교 선생님 모두가 제 이름을 매일매일 불러줘요. 제가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A학생) “아파트에 살 때에는 층간 소음 때문에 항상 아이들에게 뛰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야단쳤죠. 그런데 여기서는 아이들이 주택에 사니 집에서 소리 지르며 맘껏 뛰어다녀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B학부모)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농촌유학 협력학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모니터링을 한 결과 농촌유학을 온 학생들이 대체적으로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북 관외 지역 초․중학교 학생이 전북 농산어촌 학교에 1년 단위로 전학해 농촌유학 협력학교를 중심으로 유학생과 재학생이 협동학습, 생태학습 등의 교육활동을 하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실 지사초와 대리초, 완주 동상초와 운주초, 진안 조림초, 순창 동산초 등 총 6개교에서 농촌유학이 진행 중이다. 이들 학교에는 가족체류형 12가구 17명, 홈스테이형 4명, 유학센터형 6명 등 총 27명이 배정돼 지난달 1일부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10월 한 달 동안 이들의 유학생활을 모니터링 결과 한 유학생은
(정도일보) 2024년부터 새롭게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미래교육’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전북교육정책연구소은 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전북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에 따른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탄탄한 기초·기본 학력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가치를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시안 개발 연구책임자로 참여했던 이화여자대학교 황규호 교수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미교육 방향’이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됐다. 2022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시안)에서는 비전을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의 중점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
(정도일보)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22일 임시 개통한 옥정호 출렁다리를 찾아 긴급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출렁다리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케이블 장착부 등의 구조적 이상여부, 난간 등 안전시설의 견고성, 전문기관 정기검사 시행 및 종사자 교육실시 여부와 출렁다리 출입인원 관리 등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어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정기점검·종사자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안 변산면사무소 직원들은 1일 본격적인 김양식 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변산 도청리 김양식어가에 일손을 덜고자 힘을 보탰다. 면은 농․어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김양식 현장으로 발길을 돌려 일손을 돕고 있다. 변산면 연안 김양식어장(도청어촌계)은 238ha로 금년 10~11월 채묘, 분망을 시작으로 11월말부터 물김 채취을 시작으로 다음해 3월까지 물김을 채취하게 된다. 특히 변산반도 연안에서 생산되는 “부안 명품김”은 공해 없는 청정 갯벌과 맑은 바다에서 생산되는 김으로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웰빙 식품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변산면장(허진상)은“공무원 한명이라도 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팔을 걷었다”라며 “조금이나마 부족한 일손 해소를 위해 농․어가와 긴밀한 일손돕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부안 격포항(국가어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공모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하여 어항을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어구창고, 화장실 등의 기능·편익시설을 어항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클린어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21개 국가어항이 공모에 참여했다. 어촌과 어항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하여 격포항과 양양 남애항, 고흥 녹동항, 거제 다대다포항, 태안 안흥항 총 5개소를 최종 선정했고, 부안군 격포항에 ‘23년부터 3년간 195억원을 투입하여 어항·채석강·노을 등을 조망하는 복합공간인 ‘격포루’를 조성하고, 주차타워를 건립하여 어항 내 주차 문제를 해소한다. 스트리트 퍼니처·친수공간·옥상정원 등 조성 시 공공디자인을 적용하여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해 머물고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10월 31일 관계 공무원 약 20여명이 한양대학교 건축학부를 방문하고 ‘부안군 지역경관 활용 인구유입 전략 마스터플랜’ 프로젝트 중간고사 발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부안군은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상호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경관·문화·관광 등 분야별 인구활력 연계 방안 모색, △지역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와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한양대 건축학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6학점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줄포면 소도심, 곰소항, 격포항, 해뜰마루를 주요 대상지로 선정하여 건축학부 학생 약 80여명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중간고사 발표는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대상지별 각 3~4팀으로 구성된 한양대 건축학부의 프로젝트 추진상황에 대해 듣고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대상지의 여건에 따른 추진 가능성 등을 심도깊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군 관계자는 자평했다. 또한 학부생들의 자문 및 평가를 위해 참여한 건축학부 교수진들과 관계 공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및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미래 농정의 주역인 한국농수산대 청년들이 미래농정,농촌활력 정책과 신규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는 '제2차 MZ세대 타운홀미팅'을 1일 오후 3시, 한국농수산대 체육관에서 MZ세대 대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미래농정,농촌활력 구상 제2차 MZ세대 타운홀미팅’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국립한국농수산대 및 대학 총학생회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수산대 창업보육센터장인 김진진 교수의 ‘농업&변화&미래, MZ세대의 역할-청년농 육성과 농촌활력’ 주제발표와 김지용 그린로드 대표의 ‘작두콩 커피 창업과 홍보마케팅’ 사례발표,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퍼실레이터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타운홀미팅 주제발표자인 김진진 교수는 “국립한국농수산대는 ‘21년 기준 졸업생 6,466명 중 83.6%가 영농에 정착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농어업 인재들을 육성하는 국립기관”이라고 소개하며, “지역소멸과 기후변화, 산업기술 활용, 푸드테크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청년농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농수산대 등에서 육성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마을
(정도일보) 전북도에서는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지난 10월 28일 전라북도약사회관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의약계 전문가, 공무원, 보건교사, 예방교육 강사, 우석대학교 약학대학생 등 1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마약퇴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2부 행사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2년 약물남용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시상으로▲대상 1팀(작은 씨앗의 꿈) ▲최우수상 1팀(기분 좋은 출근길), ▲우수상 2팀(불법 다이어트약의 정체, 지수의 다이어트기), ▲장려상 2팀(건강을 위한 선택, 약 바로 쓰기 십계명), ▲청소년부 우수상 1팀(나도 모르게 약물남용을?) 총 7팀에게 상장과 상금 23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지역사회 안에서 마약류 투약자의 치료 재활 지원 방안”의 주제로 약물 중독 치료시스템의 필요성, 자조모임을 통한 회복의 길, 지역사회 내의 재활공동체 등에 대해 국립법무병원장(조성남), 인천참사랑병원 중독상담실장(최진묵), 김해다르크센터장(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농촌 환경오염 방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1~12월 2달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닐, 농약용기 등을 말하며,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불법 소각되거나 투기‧매립될 경우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미관저해 등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이에 연중 농번기를 전후로 상반기(3~4월)와 하반기(11~12월) 연 2회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 수거 기간에는 경작지 등 농촌지역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찾아내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농업인에 대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폐비닐·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홍보,안내한다. 또한 소각‧투기‧매립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적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은 수거보상금 제도에 따라, 폐비닐은 ㎏당 80~160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농약 빈 병은 개당 100원, 농약 봉지는 개당 80원을 각각 지급한다. 그 외 재활용이 어려워 별도 처리가 필요한 폐부직포, 차광막, 반사필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산불 임차헬기 배치,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운영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을 실시하는 등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 및 각 시ㆍ군, 읍ㆍ면ㆍ동 등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가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약 71%가 주로 등산객, 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11월 11일 모악산 도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객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불취약지 85천ha와 등산로 84개 노선 561km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15일 ~ 16일 양일간에 걸쳐 '2022년 산불지상 경연대회'가 각 진안군 상전면 일대에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각 시ㆍ군 진화대원들이 대회 준비를 위해 실전과 같이 연습하고 있다. 도는 이번 경연대회에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도내 산불위험지역에 산불감시원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최근 발생한 대구광역시 매천시장 화재(10.25.)와 관련하여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규모가 큰 시장, 집중안전점검 등 최근 점검에서 제외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 안전점검은 1개반 6명으로 분야별 교수ㆍ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북도안전관리자문단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는데, 도에서는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시군에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건축물 안전점검까지 확대하여 안전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방치된 사례가 없는지 중점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재원 수반 또는 장기간에 걸쳐 보수가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위험요소 개선 완료시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자ㆍ점유자에게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안전위험요소 제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하여 도민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이 잘 사는 안전전북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인
(정도일보) 전북도가 기업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에 도정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북대표 입상자와 지도교사들을 초청해 노고를 치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입상자 등을 초청해 환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환담회에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용접 직종 금메달을 획득한 전북 강호항공고등학교 항공기계과 졸업생 김동욱씨(22세, 삼성중공업 근무)와 지도교사 이동주씨, 산업기계 직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전북기계공고 졸업생 이현수씨(23세, 현대중공업 근무)와 지도교사 김성근씨, 자동차 차체수리 직종에서 우수상을 획득한 전주공고 졸업생 김주승씨(22세, 현대자동차 근무)와 지도교사 김주태씨가 참석했다.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한 김동욱씨는 강호항공고 재학중인 2018년부터 전북기능경기대회 우수상 입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은상을 획득하는 등 용접 직종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김관영 지사는 “뛰어난 인재들 사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북 기능인의 위상을 드높인 우수 입상자들에게 전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북도에서는 숙련기술인
(정도일보)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시설관리회가 전라북도교육청에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봉필호 회장((유) 페넥스 대표)을 비롯한 이창승((유)이크린월드) 사무국장, (유)대산환경 박인배 대표, (유)마이크린 구필근 대표, (유)국민종합주택관리 서보훤 대표 등 임원진 5명은 1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서거석 교육감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사회적기업 시설관리회는 13개 회원사로 조직돼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에 장학금 총 3,640만원을 기탁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시설관리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를 통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달 27일 2022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임실경찰서, 임실119안전센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일진제강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전문가를 초빙하여 2차 사전기획회의 및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2차 컨설팅에서는 지진재난 전문가로부터 훈련실시계획서 및 지진재난을 가정한 대응훈련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자문 의견을 들었으며, 지진 행동매뉴얼을 기반으로 13개 협업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심 민 군수는“실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무엇보다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이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여 완성도 높은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의회는 지난 31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푸르밀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정흠 의원 외 7명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은 지난 44년 동안 임실군과 동고동락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해 온 푸르밀이 11월 25일 최종 생산을 마친 뒤 11월 30일 모든 영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해결방안과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또 푸르밀에 납품하는 낙농가의 쿼터를 진흥회 소속 쿼터와 동일하게 매입 보상하는 방안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푸르밀 대표의 회사 경영 실패와 법인세 혜택을 받고 부도덕하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업종료를 선언하고 직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정리해고를 통보한 것에 대해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