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했다. 전북도는 3일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종합상황실(4층)에서 ‘전라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탄소중립기본법(‘23.3월 시행)에 따라 공동위원장(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을 포함한 유관기관, 분야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전북도의 탄소중립 비전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설정,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추진상황 점검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민간위원(10명) 전체, 전라북도의회 의원, 전북지방환경청장, 전주기상지청장, 도 5개 실·국장 등이 참석해 안건논의에 앞서 도 탄소중립 이행 추진상황 및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용역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건논의는 민간 공동위원장(임성진 전주대 교수) 주재로 진행됐다. 첫 번째 안건인 도 2030 온실가스감축 목표 설정과 관련해 3개의 감축목표(안)을 제시하고 달성 가능성 및 감축 수단 등을 논의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현재 수립중인 기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 5월 킥오프 회의에 이어 제2차 「전라북도 수소위원회」를 3일 15시에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라북도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전북도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및 시책의 수립・지원 등 수소경제 선도지역으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쟁적으로 수소경제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수소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신성장 동력이자 삶을 변화시킬 핵심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수소산업 선점 효과를 극대화하고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향후 본격화될 정부의 대규모 지원과 투자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위원회는 그린수소 생산연구개발 실증기반 구축 등 6개 발굴사업에 대해 제안자의 발표와 발표된 제안과제에 대해 이홍기 부위원장(우석대 교수) 주재로 위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위원들 상호간의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수정・보완 후 관련 부처에 사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안전관리 주체 부재가‘이태원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주최자 없는 행사‧집회‧예기치 못한 다중집합상황 등에서 발생한 재난 위기에 적절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도는 전북도(사회재난과)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시․군 재난안전부서, 재난위기 전문가들로 ‘예기치 못한 다중집합 위기상황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상황별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을 작성한다. 특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번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역과 유사한 조건의 장소, 공간을 전수 조사해 다중집합 안전위험지역으로 지정‧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중집합 안전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발생하는 각종 행사, 집회의 경우 지정장소에 상주하거나 관리하는 인원을‘(가칭)위기상황 안전관리․통제위원’으로 위촉해 주최․주관이 없는 경우 시․군 재난안전부서에 바로 신고해 대응토록 한다. 주최․주관이 있는 경우에도 시․군 재난안전부서에 신고해 관할부서와 협의해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을 재차 확인, 위험요소를 간과하거나 방치된 사례가 없는지 철저히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다중집합 위기상황 대응 전담팀’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 ‘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이끌며 도내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4일 지난 2018년 탄소성장펀드 지원을 받은 전자재료 소재기업 ‘㈜제이아이테크’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지난 7월 상장한 성일하이텍㈜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탄소성장펀드는 비수도권의 지방기업 투자가 주목적인 투자펀드다. 지난 2016년 전북도와 효성그룹, SJ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2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전북도 최초의 창업․벤처펀드다. 현재까지 지역 전략특화 산업분야 18개 기업에 184억 5,000만 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의료·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인공지능·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플랫폼 등 산업분야를 확장해 등 도내 12개사에 120억 원을 투자했고, 속속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제이아이테크가 고속 성장한 이면에 전라북도의 숨은 조력이 있었다. 함석헌 대표는 2012~2014년까지 전주비전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며, 견고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했다. 2014년에는 법인을 설립해 원광대 창업선도대학 공동 과제를 수
(정도일보) 전북도·익산시가 ‘전북 익산형 일자리’ 밑그림을 완성하고 올해 선정을 목표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도·시는 3일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1월 25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구체화된 실행방안을 담은 사업계획을 정부에 제출한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의장, 홍대광 하림푸드 대표 등 익산형 일자리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형 일자리는 노·농·사·민·정의 다양한 주체간 합의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각 참여 주체의 일방적인 양보가 아닌 상호협의에 따른 상생모델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큰 의의가 있다. ▲ 전국 최초 농식품산업 및 노사 상생모델 현재까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舊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된 곳은 총 6곳으로 대부분 자동차 연관(내연기관, 전기차, 뿌리산업 등) 산업모델로 타 자치단체에 상생모델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익산형 일자리는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농업과 연계한 식품산업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일 본청 시설담당, 급식담당, 교육지원청 시설 및 급식 업무담당자, 노조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이해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조리종사자 폐암 발생 등으로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증기, 가스, 냄새, 연기 등을 외부로 배출하는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지난해 말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배포하여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에 적용하도록 한 바 있다.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가이드 연구책임자로 활동한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하현철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하 교수는 △환기시스템 진단평가 및 개선계획수립 방법 △급식실 환기 가이드 △급식실 환기 개선·현대화 사례·급식실 설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답변을 들려줬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그동안 궁금했던 환기설비의 설계 및 개선방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조리실 개선 설계 등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정도일보) 도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정 정책에 반영될 전망이다.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도민과 공무원의 참여로 진행된 「2022년 전라북도 테마제안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2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도는 ‘다시, 여기! 새로운 삶 전라북도’라는 큰 방향 아래 ▲컴백홈!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인구 귀향‧정착 방안, ▲배달음식‧배달포장 쓰레기 줄이기 방안을 주제로 공모해 총 187건(도민 127건, 공무원 60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심사 및 2차 본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의 우수 제안(도민 6건, 공무원 8건)을 선정했다. 올해부터 전북도는 테마주제에 대한 도민 선호도 조사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을 강화했다. 이날 영예의 일반도민 부문 금상은 숙명여대 제비팀으로 제안과제는 ‘제비 팜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 공유농업단지 조성’이다. 기존 농지와 메타버스를 연계한 공유농업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민과 관계인구를 형성하고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안이다. 공무원 부문의 금상은 전북도청 김황중 팀장이 제안한 ‘귀향청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일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와 2023 아태마스터스 대회 등 전북도 주관 국제행사 및 도정 현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전라북도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도정 현안과 다양한 행사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우리도 출신 연예인 6명을 초청했다. 명예 홍보대사로는 △ 70년대 산업화의 초창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노래‘해뜰날’을 부른 정읍 출신 국민가수 송대관, △ 1971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영화에 출연 중인 군산 출신 배우 김수미, △ 드라마‘명성황후’‘토지’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존경받는 한국인 대상(2010), 대한민국무궁화대상 대중문화부문(2010) 등을 수상한 군산 출신 탤런트 김성환, △ 1979년 '요즘여자 요즘남자'로 데뷔해 영원한 효녀 가수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제 출신 가수 현숙, △‘안동역에서’,‘보릿고개’,‘태클을 걸지마’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안 출신 가수 진성, △ 트로트‘사랑의 밧줄’로
(정도일보)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장진혁)가 전라북도와 체결한 경제교류협력 협약의 내실 있는 이행 등을 위해 전북을 방문했다. 전북도와 LA한인상의는 지난 9월 25일, 미국 LA 현지에서 전북 생산품의 수출 및 전북 투자 확대 등을 위한 경제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LA한인상의의 전북 방문은 체결된 협약의 내실 있는 추진과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관영 지사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장진혁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을 접견하고,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 미국 기업의 전북 투자, 국제행사의 전북 유치 등을 위한 소통 채널의 확대를 주문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을 나눴다. 김 지사는 “LA 한인상공회의소와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며 “앞으로 더욱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찾아나가면서 양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LA 한인상공회의소가 전북산 농특산물 등에 대한 대미 수출 확대와 전북에 대한 투자 유치, 국제 행사 유치 등을 위한 지지와 성원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휘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는 2일 한국 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과 온라인 전시를 통해 ‘건축으로 보는 미래! 미래를 여는 새만금’이라는 주제로'제23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이태원 사고로 국가애도 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시상식 등 공식 개막행사는 취소하고, 행사를 간소화해 작품을 전시한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 한‧중‧일 국제 작품, 서울시 건축문화제 교류전, 전북개발공사와 교육청의 공공건축 작품전, 한옥모형 기획전시, 새만금 개발과정을 담은 특별전이 열린다. 김형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수장작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건축문화를 친근하게 소개하고, 건축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특별히 새만금 수변도시와 녹색건축물 부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건축문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효천지구 연 계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중인동 일대를 찾아 전라북도, 전주시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원은 효천지구 도로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 효천지구 연계 도로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변 상인들은“공사 기간이 길어 영업에 큰 손실을 초래함을 호소하며,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점은 공감하나 인근 상인들의 영업권을 보장하기 위한 민원 해소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형열 의원은 “도로개설 공사와 관련해 주민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 등의 절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보행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확장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편의가 최우선인 만큼 현장 민원도 공사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일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사업 및 주요예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행정자치위원들은 소관 실・국장으로부터 2023년 신규사업 및 주요 예산 편성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세심하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2023년 본예산안 심사는 12대 의회에서 첫 번째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됐는지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철저히 심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한의약 육성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전북에서 한방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한약을 활용한 연구·개발 등의 활성화가 가능해졌다.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의원(진안)은 오는 제396회 정례회에 맞춰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전라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전용태 의원은 “전북은 진안을 비롯한 동부산악권 지역 대부분이 약용식물 재배지로써 완벽한 조건이기에 전북의 약용식물에 대한 품질은 이미 유명하지만, 이를 활용한 한의약 연구·개발과 한방산업 추진에 대해서는 미비하거나 없는 상태”라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용태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계획의 수립·시행 △도지사의 계획 수립의 협조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의 추진 △한방산업단지 조성 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조례가 시행 후, 전북은 한의약 인력 양성과 한의약 분야의 세계화를 위한 계획 마련을 통해 도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용 재료를 생산하며 한방산업 육성을 현안으로 가진 도내 지역들이 체계적 지원과 개발로 지역경제 성장에 활기를 띨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일 군산시의회 의원들과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박경희 군산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어 학교 시설 개방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경식 의원은 “어떤 학교는 토요일과 휴일에 운동장을 개방했는데, 화장실이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뒤 학교 측이 시설 개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은 “학교 운동장을 활용해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고, 김경구 의원은 “학생들의 체구를 감안하면 의자가 너무 작아 교체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영일 의장과 설경민 의원은 폐교 활용과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보다 적극적으로 폐교 활용 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의원은 “아이들의 사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면서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세용 의원은 “군산 동부권이 커지면서 서부권이 작아지고 있다”면서 동부권으로의 학교 이전 계획은 있는지 질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개방과 관련 “취임 이후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시설 개방
(정도일보)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증액을 위한 전라북도의 발걸음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주 25일, 26일 연이은 정치권과의 예산정책협의회와 김관영 지사의 국회 방문활동에 이어 11월 2일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의 국회 활동이 이어졌다. 이날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한병도 의원, 이용호 의원, 정운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임오경 의원(정읍), 한준호 의원(전주), 김한정 의원(정읍) 등 연고 국회의원들을 방문하여 소관 상임위별 도정 주요 핵심사업이 ‘23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 했다. 먼저 지역국회의원이자 예산안등조정소위 위원으로 확정된 한병도의원과 이용호의원을 만나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상임위 증액 의결액에 대한 방어와 과소․미반영, 부정적 사업의 예결위 단계 증액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와 함께 분야별 핵심사업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새만금 환경생태용지(2-1단계)조성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 ▲군산2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2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