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재경임실군민회가 지난 6일 서울 빅토리아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정일윤 임실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박정규 전라북도의회 의원, 재경전북도민회 이관식 사무총장과 시․군회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는 태방섭 사무총장의 사회로 경과 및 감사보고, 우수회원 공로패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됐고,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 500만원도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국가 애도 분위기에 맞춰 지역별 임원들이 함께하는 2부 화합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이성희 회장은“우리 고향 임실이 임실N치즈축제 성공적 개최 및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천만관광 임실로 앞장서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재경임실군민회도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그동안 꿈꿔왔던 섬진강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앞으로도 고향이 임실임이 향우님들에게 영예가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할 것이며, 향우님들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의회가 지역농업연구단체, 전북도의회와 함께 농촌형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군의회는 최근 전라북도의회 의총회의실에서 (사)지역농업연구원, 전라북도의회와 함께 전라북도 농촌형 주민자치회 구축 및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토론회는 하경환(전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 추진단장)과 서정민박사(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으로 김정흠(임실군의회 의원), 방상윤(전북 자치행정과장), 오광진(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책실장), 이지선(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의회가 도의회와 공동주최하고 기초의원이 토론자로 직접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다. 토론자로 나선 김정흠 의원은“전라북도와 도민의 준비과정이 미흡하여 전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가 전국의 1%도 안 된다”고 지적하며“전라북도가 선제적으로 조례제정과 재정확보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야 한다”며“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조례를 주민발안 조례로 제정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라북도의회
(정도일보) 임실군이 민족대표 33인인 박준승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를 거행했다. 군은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박준승 선생 추모공원에서 박준승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추모행사는 (사)독립운동가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한경희)가 주관하여 독립운동가 자암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뜻을 추모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군과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는 박준승 선생이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거행된 독립 선언식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된 뒤 출소한 날인 1921년 11월 4일을 기리기 위해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박준승 선생은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으로 독립을 선언한 뒤 체포됐고 고문 후유증으로 5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태수 임실부군수와 정일윤 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각 기관단체장 및 유족,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희 기념사업회 이사장은“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의 추모를 통해 호국 및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이 후세에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헌신
(정도일보) 전라북도남원교육지원청과 재단법인 수곡장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남원교육대상 시상식’이 지난 4일 남원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올해 남원교육대상 수상자로는 유·초등 부문에서 대강초등학교 정희 교사, 중·고등학교 부문에서 아영중학교 김화령 교사가 선정됐다. 정희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자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개별 지도와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왔다. 또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배려와 인권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며 학생 자치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교원 학습공동체 활성화, 학부모회화의 소통하는 학교 업무 추진 등으로 민주적이고 건강한 학교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해왔다. 화령 교사는 중등 영어교사로 19년여간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했으며 남원지역 중등 영어교사 수업 연구 동아리를 창설 하고 운영해왔다. 또 남원영재교육권, 으뜸인재 육성사업 강사로 활동했으며 원어민을 활용한 협력 수업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 컨설팅 장학 지원 및 교수 학습 자료 개발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 및 남원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7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김동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기부금 조성과 건전한 기부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을 돕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투명한 기부금 집행을 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의 공동협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가정의 학생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시험장 방역 계획 등을 담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은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7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80명 감소한 1만7100명이다. 수험생 유형별 수능 응시 장소 = 수험생의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운영한다. 일반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 63개교를 지정했으며, 일반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해 시험장별로 1개실씩 총 63개 분리시험실을 마련했다.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 6개교와 입원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이 응시하는 병원시험장도 지정했다. 별도시험장은 전주상업정보고, 군산중앙고, 원광정보예술고, 고창북고, 남원국악예술고, 김제고 등 시험지구별로 한 곳씩이고, 병원시험장은 전주열린병원 한 곳이다. 수능 2주 전부터 자율방역 실천기간 운영 = 수능일까지 2주
(정도일보)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권요안 의원(완주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일 완주교육지원청 정책협의실에서 열린 제2기 완주교육지원청교육거버넌스 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엄호정 완주고 학부모회 회장이 선출됐다. 교육거버넌스는 ‘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이하 교육거버넌스 조례)에 따라 교육 발전과 개선을 목적으로 당해 교육지원청이 관내 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교육거버넌스를 두고 있다. 권 의원은 그동안 완주지역의 교육 발전과 교육의 민·관 참여와 협력 강화로 교육정책 수립 및 집행의 민주성 제고와 혁신을 위해 헌신에 온 것이 인정되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권요안 의원은 “우리 사회의 교육적 병폐를 해소하고 진정한 교육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교육거버넌스 구축과 실행이 필요하다며 행정조직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역동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완주 교육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임실군)이 3일 전라북도 농촌 현실에 적합한 주민자치회 구축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박정규 의원은 ‘인구감소와 활력 저하로 위기감이 높아지는 전라북도 농촌의 활성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의 상황에 맞는 농촌형 주민자치회가 필요하다’며 포럼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라북도의회, 임실군의회, (사)지역농업연구원이 공동주최 했으며 하경환 前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장,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이 발제를 맡았고, 이지선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사무국장, 방상윤 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오광진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책실장, 김정흠 임실군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박정규 의원은 ‘주민자치는 중앙중심 구조를 벗어나 지역주민이 주체로서 적극 나서는 것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시작이다’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오은미(순창·진보당)·오현숙(비례·정의당) 의원이 지난 2일 ‘전라북도 노동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라북도 노동기본 조례'가 올해 5월 20일자로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면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기본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공청회 발제에 나선 전북노동정책연구원 강문식 정책국장은 ”‘20년 상반기 전북의 고용률은 58.7%로 전국 59.4% 대비 0.7%p 낮고 비정규직 비율은 44.4%로 전국 36.3% 대비 7.9%p가 높은데다 5인 미만 사업체는 전체 사업장의 82%를 차지고 있다“며 열악한 전북 노동시장의 실태를 언급했다. 이어 ”전북의 산업 현장에서 재해자 수는 ’16년 3,301명에서 ‘19년 4,02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노동안전보건 실태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공공형 노동안전보건 전문기관을 설립해 재해노동자 지원 및 재해 예방사업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 윤동욱 실장은 ”전라북도 노동정책 관련 조례 현황, 생활임금제도 시행,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운영 등 노동정책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1월 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11월 8일 개회하는 제39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감사 방향 설정과 예산안 심사를 위해 자료의 사전 분석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실·국·원별 주요 현안 및 주요 예산 편성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분야별로 정책연구원의 행정사무감사 사전 설명을 들은 후에 심사자료의 쟁점 사항 및 질의 방향을 검토하고 토론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심사 방향 등 다양한 정보 교환을 통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됐다“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와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라북도의 경제를 위해 내년도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예산심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4일 5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청소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정책위원회는 이날 △청소년 경제활동에서 학생 인권 보호 방안 △학생자치 시간 확보와 참여 보장 △학생회실의 운영에 관한 내용 △청소년 ‘창의예술 미래공간’ 배치 장소 결정 방법 △일상생활과 연계한 환경·생태교육 방안 △자유학기제 시행 시기 변경에 관한 내용 △다양한 청소년정책의 홍보 방안 등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을 검토하고, 청소년정책 핵심 과제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청소년정책위원회는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발전,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정책의 최종수혜자인 청소년이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체 30명의 위원 중 도내 14개 시·군별 대표 학생 14명을 학생 위원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이 제안하고 확인하며 평가한 청소년정책은 실효성을 높여줄 것”이라면서 “청소년정책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은 앞으로 전라북도학생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데에 유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의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최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우리는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안전에 있어서는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원칙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애도기간이 끝나는 이번 주말 고창·정읍 등 단풍행렬이 집중될 것이다”며, “도 안전실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도내 수험생들을 위해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방역관리와 수험생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그는 “도내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대책 등 도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북의 수험생들을 위해 교육협력추진단에서 교육청과 협의하여 수능 당일 이동대책 등 전북도가 추가로 지원할 부분을 살펴보고 선제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11월이 국가예산 규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상시
(정도일보) 익산교육문화회 오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실시한다. 그동안 익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운영한 2022학년도 초등 수상안전교육이 11일 종료됨에 따라 지역주민 대상 수영장 개방시간을 늘리고 월회원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강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초급반, 중급반 각각 15명이다. 수강 신청은 익산교육문화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익산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평소 회관 수영장은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면서 “한시적이긴 하지만 수영장 개방시간을 늘리고, 무료로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이 수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여가 활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이 공간 혁신 사업 진행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도서관을 휴관한다. 노후화된 도서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공간 혁신 사업에서는 증축, 리모델링, 내진 보강 공사가 함께 진행되며, 휴관 기간동안 도서관의 시설과 내부 자료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역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 시행, 작은도서관 이용 안내 등의 방안을 모색중이며, 매년 진행됐던 학생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외부로 지원을 나가 운영할 예정이다. 진안도서관은 이번 공사에서 1층 현관 바로 옆에 위치한 사무실을 2층으로 이전하고 로비, 어린이 자료실, 열람실을 확장하여 전체적으로 개방감 있는 공간을 구성한다. 또한, 체계적인 자료관리를 위한 보존자료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동아리실과 그룹 학습실을 신설하여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육경아 관장은 “폐쇄적인 과거 도서관 형태에서 벗어나 휴식과 소통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휴관으로 인해 당분간 불편함을 느끼시겠지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양해해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4일,5일 이틀간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현장에서의 위급한 상황에 대한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강사로는 ‘그것이 알고싶다’의 자문법의학자이기도 한 전북대 이호 교수를 초청했다. 이 교수는 인권침해(성폭력 등) 가해자 및 피해자의 심리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얘기들을 전하고, 특수교사들의 궁금증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지원단과 저경력교사와의 멘토·멘티활동을 평가하고, 컨설팅에 대한 다양한 지원에 대해 심도있는 성과 나눔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이번 연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