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도의원이 상습 농경지 침수지역을 방문해 민원을 청취했다. 윤 의원이 현장방문한 완주군 상관면 신리 수월마을은 집중호우 시 마을에 바로 인접한 경사가 급한 뒷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많은 양의 물로 인해 상습적으로 마을 내 농경지가 침수되는 지역이다. 해당 마을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임도개설사업을 통해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로를 설치했으나 급격한 경사로 인해 많은 양의 물이 여전히 마을로 유입되고 있다. 윤 의원은 “이 지역의 경우 농경지 침수피해가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물적, 정신적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당초 임도를 개설할 때 충분한 검토를 통해 침수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했어야 했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수립해 주기 바란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도내 곳곳에 있는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여름 장마철이 오기 전 내년 상반기부터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현장을 둘러본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7일 국회를 방문해‘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국회 방문은 남원 공공의대 유치 필요성과 도민의 염원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위원회 회의 일정에 맞춰 위원들과 전북 출신 국회의원을 만나 유치 호소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이정린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소위 강훈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6명의 위원과 면담을 통해“남원 공공의대는 기존의 서남대 정원을 활용하는 만큼 의대정원 확대가 아니다”면서“특정 지역에 국한된 사업이 아닌 의료인력을 국가가 양성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여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공의대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내 국회의원을 만난 오현숙 부위원장은 “공공의대 유치는 당정이 합의했던 약속이며, 전북도민의 오랜 염원인 만큼 도내 정치권이 힘을 모아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이정린·오현숙·양해석 의원은 “이번 국회 방문이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한 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남원 공공의대 유치라는 도민의 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 7급) 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올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정활동 정책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 감사 및 예・결산 심의 등 법령이나 조례에서 정하는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분석 등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응시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전라북도의회 관계자는 “각 상임위원회의 분야별 전문성과 실무 능력, 공직 적합성 등을 고루 갖춘 적합한 인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할 것” 이라며 “응시자의 검증을 위해 서류심사 강화, 직무 관련 논술 등을 채용 과정에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정책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전라북도의회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8일 제396회 전라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도청, 교육청 등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의 위법ㆍ부당한 행정행위를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하여 도민의 권익구제에 앞장서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ㆍ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도의회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도민들로부터 18건의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을 접수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도민 제안을 검토해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8일에는 개회식에서는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과 관련 김성수 의원(고창1)이 도지사를 대상으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9일부터 20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22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한다. 이후 2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7일 중국 강소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판진룽’ 부주임 및 대표단 일행과 영상회의를 갖고 양 지역 간 상호교류 정상화와 경제ㆍ교육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양 의회간 교류의사를 재확인하고 상호간 신뢰와 우호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한중 경제협력단지’ 및 ‘중국 유학생 유치지원’을 의제로 양 도 및 양 의회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국주영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상호교류가 중단되어 아쉬운 시간이 흘러갔다”며 “이번 영상회의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가 시작되어 소중한 인연과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양국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써 양 도간의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 발굴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발전적인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판진룽 부주임은 “지난 26년간의 다양한 교류는 양 도 및 의회에 변화와 희망을 주었으며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
(정도일보) 서거석 교육감은 7일 저녁 (사)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과 간담회를 갖고, 유권자로서 청소년의 주권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라은희 회장을 비롯해 이경신 부회장, 이희자 전주지부회장, 문보경 익산지부회장, 김은순 김제지부회장, 조영희·나향희·정난희·김영애·안청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라은희 회장은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청소년연맹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라 회장은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고등학생들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청소년유권자 단체 등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를 가르쳐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학교 교육과정에서 침체돼 있는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관심도 당부했다. 지방의회 모니터링, 사회문제 토론회 개최, 소외계층 지원 활동 등 청소년들을 올바른 유권자로 성장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건의했다. 이에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현재 학교에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내년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9일 앞둔 8일 김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문은 김제여고 2학년 지세빈 학생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지양은 “긴장하고 지쳐있는 고3 수험생 언니들에게 교육감님께서 따스하고 강렬한 메시지로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고, 서 교육감이 이에 화답하면서 이루어졌다. 서 교육감은 학교에 방문해 3학년 교실을 둘러본 후 급식실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응원의 힘을 불어 넣었다. 서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과정에서 숱한 어려움과 유혹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잘해줘 고맙다”면서 “남은 9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또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옆 친구들, 늘 응원과 지지를 보내신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전북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를 열어 중소기업 수출 중장기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학계전문가, 수출기업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무역환경 및 여건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전라북도 수출지원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중소기업 수출 중장기 종합계획 용역에서는 수출잠재 품목과 전략수출국가를 파악하여 향후 실효성 있는 수출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으며, 특히 수출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 그간 전북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혜기업의 73.3%가 만족한다는 응답율을 보였다. 특히, 가장 만족한 부분은 실질적인 성과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응답했다. 다만,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사업의 예산 확대로 꼽았다. 아울러, 중소기업 수출진흥 5개년 추진전략과,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코트라전북지원단장을 비롯한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학계전문가, 수출기업 대표들이 다양한 의
(정도일보)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한 전라북도 대표선수가 은메달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왔다. 이로써 전라북도 대표 선수 4명이 모두 입상하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거둔 데다 용접과 항공정비, 산업기계, 자동차 차체수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입상자가 배출돼 기능 강호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고창 강호항공고교는 졸업생 2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면서 도내 특성화고의 명성을 높였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강호항공고등학교 항공기계과 ‘15년도 졸업생 김정민씨(26세)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항공정비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올해 국제기능올림픽에는 전북출신이 4명 출전해, ①강호항공고 졸업생인 김동욱씨(22세)가 용접직종에서 금메달, ②같은 고등학교 졸업생인 김정민씨(26세)가 항공정비직종에서 은메달, ③전북기계공고 졸업자인 이현수씨(23세) 산업기계직종에서 동메달, ④전주공고 졸업자 김주승씨(22세)가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은메달을 수상한 김정민 선수는 공군 지정 군 특성화고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에 나선다. 전라북도는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2023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30억을 투자(국비 9억원)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영농 은퇴·포기 등으로 친환경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인력 진입과 친환경생산 단지의 생산·유통 기반을 유지·확충하는 정책이다. 사업 대상은 연접한 농경지가 10ha 이상(채소류 2ha 이상, 참여농가 5농가 이상) 집단화되고 참여 농가가 10호 이상인 친환경농업 지구의 생산자단체다. 2023년 사업에 4개소가 신청했고 전문가,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한 '도 자체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군산, 고창, 부안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구축해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효율화·규모화,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업인 등 친환경농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생산시설·장비다. 또한, 소비지 유통 여건 조성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공급·소비 기반 확충에 필요한
(정도일보) 부안군은 단풍철과 김장철을 맞아 11월 한달간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포인트를 모은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기존 포인트 달성시 지급하는 선물을 2배로 주는 이벤트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곰소젓갈단지 코스(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곰소구시장, 곰소항, 곰소염전)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도 선물을 지급하는 2가지 방식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으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변산면은 오는 11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32차 조선 십승지 읍면장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조선십승지는 조선시대 최대의 예언서 ‘정감록’에 언급된 3재(전쟁, 흉년, 전염병)가 없는 청정하고 안전한 지역 10곳을 말한다. 조선십승지는 부안군 변산면, 무주군 무풍면, 남원시 운봉읍, 합천군 가야면,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상주시 화북면, 예천군 용문면,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등이다. 왜구의 잦은 노략질로 인해 해안지역에는 마땅한 피신처가 없지만 변산은 바다와 들판, 깊은 계곡이 사람을 살리는 땅이었기에 십승지에 속할 수 있었다. 이날 협의회는 10개 시군 읍면장 및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각 읍면별 발전 및 향후 추진계획, 읍면별 홍보,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 및 십승지 읍면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공동 발전방안에 대한 합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부안군과 변산면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십승지 읍면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도를 홍보할 민간인 전문가를 모집한다. 전라북도는 도의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을 이끌어갈 2023년도 블로그 기자단을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는 물론 전북이 가진 맛과 멋을 세계와 전국에 전할 블로그 기자단은, 전라북도와 홍보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서류 접수는 12월 4일까지 전라북도 공식 블로그의 신청양식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기자증이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상 및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전북의 주요행사 및 정책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한다. 한편‘전북의 재발견’블로그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16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희경 소통기획과장은 “혁신과 변화를 앞둔 전북을 대외에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전문가를 선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을 대외에 알리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8일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중 하나인 ‘시골 어르신 이동권 보장’의 실행 결과 발표회를 갖고 문제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지플은 도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발굴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체계다. 진안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신현영 전라북도 청년정책과장, 한동숭 전북지플 총괄교수(전주대 미래융합대학장), 진안협동조합연구소, 진안시니어클럽, 진안군 청년협의체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발표에 나선 류영우(진안협동조합연구소) 의제 제안자는 그동안 진안군 시니어클럽, 청년협의체에서 지역 어르신들 300명을 대상으로 자주 이용하는 곳, 가장 불편한 사항 등에 대해 설문조사 했다. 어르신 2명과 청년 1명이 한 조를 이뤄 5개 코스 이동 동선을 확인한 결과 도로환경 개선, 공유 유모차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민-관-공 9개 기관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했다. 진안군과 진안군의회는 무장애 도시 조례제정을 지원하고 전북개발공사는 사업비 5백만 원을 지원, 전주대는 생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30일간 다중이용시설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시설별 선정기준에 따른 공연장ㆍ경기장, 지역축제, 종교시설, 여객용운수시설, 종합병원, 관광숙박시설, 고위험시설, 자연공원(도립,군립) 등 8개 분야 273개소다. 점검내용은 안전관리실태, 시설 이상유무, 다중이 운집시 예상이동(피난)경로, 위험요소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하며, 필요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여러분께서 안전사고에대한 불안감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