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17일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이민숙 임실부군수, 민간전문가, 임실군민 등이 다수 참여하여‘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양성빈 지역연구소장의‘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기획 및 구성 ▲공정관광 개발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확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정책 시행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했다. 양성빈 소장은 주제발표로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취지, 일본 사례, 전라북도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며 임실군만의 킬러콘텐츠 필요성을 설명했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준비과정과 답례품 선정 및 발굴, 고향사랑기금 활용 방안, 홍보 계획 등을 발표했고, 엄귀섭 위원장(임실답례품선정위원회)은 기부제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엄격한 답례품 선정 절차를 강조했다. 오광진 실장(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은 민관협치 필요성을 말하며,
(정도일보) 임실군이 2023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관내 3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처우개선비와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를 지원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은 설과 추석 명절에 기존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에게만 지급하던 것에서 상근종사자까지 확대, 지급한다. 이미 지난해 추석부터 1년 이상 상근종사자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28개 시설 249명에게 1인당 10만원~15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설 내 사회복지사 법정 보수교육비도 함께 지원하여 시설종사자들의 사회복지서비스 가치관 형성 및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보수교육비는 1인당 5만6천원으로 33개 복지시설의 140여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군은 설을 맞아 시설별로 처우개선 신청을 받아 명절 전에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보수교육비는 사회복지사 교육 이수 후 이수증 등을 증빙하여 사후 반기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처우개선 확대가 지역 내 사회복지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시설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전문성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임실군은 지역 복지서비스
(정도일보)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에서 농산물 유통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사업가인 ㈜푸드조아 양인철 대표(36)다. 양 대표는 지난 17일 임실군청을 방문, 심 민 군수를 만나“할아버지 고향이 임실이고, 임실군 농산물을 많이 유통하고 있어 그 인연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임실군에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가 나온 것은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양 대표는 농산물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푸드조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하여 쌀과 토마토, 양파 등 임실지역 농산물도 연간 100억원 가량 유통하여 임실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 대표는“임실 농산물을 유통하며 임실이 가진 매력을 알게 되어 기부까지 이어지게 됐다”며“어떻게 보면 작은 금액이지만, 임실군 지역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심 민 군수는“코로나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임실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양인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 등에 소중하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순창도서관이 통합적 공간 혁신(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만날 도서관에 어울리는 애칭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순창도서관은 지식정보 중심의 도서관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소통의 개방형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재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 회원 또는 순창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순창군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순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도서관 사무실로 방문제출도 가능하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작 4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순창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청소년 문화공간, 개방형학습실, 휴게실 등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화장실 공사 및 재개관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5월 중 재개관 예정이다. 김영자 관장은 “복합교육문화공간의 도서관 특성을 살린 의미있는 애칭이 선정되길 바라며, 증축 및 리모델링 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한 순창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사회가 필요로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도교육청은 18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전북도와 함께 ‘2023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의 취업과 진학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것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한 만큼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도와 14개 시군 교육협력 및 기업지원 부서,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과 함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직업교육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고졸 인재 양성 거버넌스 형성, 지역·특화산업 분석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 정주여건 마련 및 직업교육 정책개발 등 행·재정적 제도 보완 등이 있다. 또 △지역 내 전략·특화산업, 지역에 산업벨트가 형성된 산업 또는 해당 산업의 업계 대표 기업이 소재하고 협력이 가능한 산업 △해당 지자체에 소재한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고 인근 대학·기업·유
(정도일보) 미래교육 환경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17일 오후 2시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해 12월 열린 1차 공청회가 스마트기기 보급에 대한 학생, 교사, 학부모 의견 수렴이 목적이었다면 이날 공청회는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부산시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성율 장학사가 ‘부산시교육청 학습용 스마트기기 보급사례’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일수 연구원이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과 운영’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종호 연구위원이 ‘디지털 사회 학교 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전라북도의회 김성수 의원, 전북교사노조 서영배 초등부위원장, 전북교총 박지웅 청년위원회 위원장, 전교조 전북지부 고종호 정책실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다만 스마트기기 중독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도교육청 차원의 대책이 함께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
(정도일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17일, 전라북도 노인복지관에서 『2023 계묘년 어르신 섬김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23년도 행복 가득한 자원봉사활동의 첫 시동을 걸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도내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해‘함께 봉사! 함께 혁신!’이란 주제로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등 주요 내외빈을 모시고,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와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했다. ‘참여와 봉사로 가득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공경의 뜻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르신 떡국 나눔, 오색 떡썰기,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전라북도의 경쟁력과 활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로 귀한 경험과 지혜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도정 운영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영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광호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매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섬김의 봉사정신을 되새기고자 어르신들과 함께 첫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코로나 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
(정도일보) 전북도와 경기도가 양 지방정부의 도민들 삶의 질 향상을 꾀하며 지속 가능한 공존공영을 위한 8개 과제 추진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와 경기도는 1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갖고 ‘창업․벤처 활성화 커뮤니티 운영지원’ 등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상생발전 업무협약은 전북도와 경기도가 지닌 서로의 강점을 잘 활용하고, 상호보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협약을 통해 전북도에서는 경기도에 구축되어 있는 각종 인프라와 정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고, 경기도는 전라북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품질 좋은 농산물 먹거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상호기관 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방정부가 채택한 ‘상생발전 합의문’ 주요 내용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신청 및 홍보협력, 재생에너지 공동협력 및 수소생산 체계 구축, 전북-경기 청소년 교류 활성화 등 8개로 구성돼 있다. 합의문이 담고 있는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창업·벤처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
(정도일보) 부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 9시부터 25일 9시까지 6일간 부안상설시장에 위치한 부안마실공영주차장(부안읍 번영로 121)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존 부안마실공영주차장은 요금은 최초 2시간까지 무료이며, 이후 10분마다 1,000원이 추가되어 1일 최대 3만 원의 요금이 부과됐으나, 이번 설 명절 기간은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및 시장활성화를 위해 무료개방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개방이 군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상권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부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임신과 출산의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출산·육아를 장려하고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3년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부터‘전북형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의 가정이면서 난임 시술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를 넘긴 대상자에게 최대 2회까지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20만~110만원으로 시술종류별로 시술금액을 차등지원하며, 보건소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국가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대상자에게 신선배아(9회)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7회) 최대 50만원, 인공수정(5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이 상향되어 지원 대상자(만2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 및 저소득다자녀 가구/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모유수유가 불가한 경우)는 기저귀 월80,000원, 조제분유 월100,000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은 출생 후 1년 4개월 이내에 선천성이상(Q코드)으로 진단 받고, 선천성이상 질환을
(정도일보) 전주교육문화회관은 교육과정을 활용한 학교 협력 교육인 2023년 ‘청소년 그림책 아카이브’를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그림책 아카이브’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1인당 그림책 1권을 제작 및 출판하는 교육이다.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올해는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작가와 함께 관내 학생들이 주제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작문 및 작화 작업을 하게 된다.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자기 선택적 독서와 자기 주도적 작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독자, 평생 필자로서의 소양을 갖추도록 제시하고 있다. ‘청소년 그림책 아카이브’는 두 번째 시작을 앞두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읽고 쓰는 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회에서 올해는 18회로 증회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했던 전주기전중 한 학생은 “내가 직접 책을 만든다는 성취감이 좋았다. 쉽게 생각했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대단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 활동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는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설 명절을 앞둔 17일 익산 이든재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든재활주간보호센터는 정서안정, 신체적 도움, 기능회복 또는 기능증진, 목욕, 위생관리, 식사도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20개소를 방문해 쌀, 화장지, 누룽지, 김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도교육청 청소, 경비, 조리 등을 담당하는 현장근무자들을 방문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고 경제위기 등으로 도민들의 삶이 어려운 때에 공직자들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연극 및 역할극 등 종합예술을 적극 활용키로 한 가운데 이를 운영할 연극 단체를 찾는다. 17일 전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연극 및 역할극 운영 연극 단체’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학교폭력 예방 및 역할극 운영이 가능한 연극 단체로 극단 등 연기활동 경력이 있는 자로 구성됐거나 그 이외 연극에 전문성이 인정되는 자로 구성된 단체이어야 한다. 연극은 학교별 관계‧회복을 중심으로 한 공연(30분)과 토크콘서트(30분) 등으로 구성하면 된다. 대본 표준안은 교육청에서 제공하고, 토크콘서트 구성은 단체 재량으로 가능하다. 역할극은 모둠편성, 단체 시연, 지도강사 지도, 학생 공연 등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학급당 5차시를 운영하고, 1차시당 학급별 학생 수에 따라 최대 4명의 강사를 지원하여 소규모 모둠 단위 관계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단체현황, 소속 단원(강사) 명단, 연극단체 소개서 등의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25일 연극단체 대표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를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으로 지난 2021년부터 도내 14개 시군 28개 청년공동체를 지원해왔다. 그중 무주 ‘산골낭만’(2021년), 장수 ‘러닝크루’(2022년)는 전국 청년공동체 중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총 15개 공동체(팀)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외활동, 멘토링, 네트워킹, 온라인 홍보 활동 등 각 팀당 약 8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전북 청년(만18세 이상 39세 이하)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법인 또는 단체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전주, 완주, 군산, 익산 제외한 10개 시・군)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제출한 팀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 활력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청년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시·군이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총 1,771개소 중 675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최근 태풍·호우 증가 및 시설의 노후화로 저수지 붕괴 등 자연재해 위험성이 높은 저수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관리가 필요한 만큼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서류 검토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규정의‘저수지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정기 점검한 결과 안전등급이 D등급(미흡) 이하인 시설이거나 50년 이상 경과해 노후로 인한 재해 위험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이다.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운용 실태 △저수지의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및 시설물 안전관리 적정성 △대상 시설 비상대처계획 수립 및 보완·갱신 △시설관리 담당자 지정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재해위험성이 높은 안전등급 D급(미흡) 시설물 및 '자연재해대책법'제3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에 따라 수립하는 비상대처계획(EAP)과 관련해 비상상황 시 관리체계, 주민대피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