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들의 새해영농 계획 수립을 위하여 오는 30일부터 2월3일까지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의 핵심사항과 농업경영·유통 등 현장 실용 기술을 중심으로 자체강사 및 외부 전문 강사로 구성하여 영농기술반(식량작물, 소득작물), 농촌자원반 교육을 실시하며, 콩,고추재배 기술교육은 농촌진흥청 등 농촌지도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도있는 강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식량작물교육에서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벼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병충해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상기하고, 금년에는 철저한 병해충 사전예찰과 예방으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적극대응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직접지불금 등록자는 관련법에 따라 매년 일정시간 이상 공익직불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과 무기질 비료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이에 대응할 비료 적정시비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현장감
(정도일보)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2023 위도 띠뱃놀이’ 공개행사가 지난 24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열렸다. 사)국가무현문화재 위도 띠뱃놀이 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단, 부안군 후원으로 열린 위도 띠뱃놀이 행사는 풍랑과 강설 등의 기상 악화로 외부인의 참여가 없는 가운데 김현구 위도면장을 비롯해 최소한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3호인 띠뱃놀이는 170여년 전부터 위도주민들이 임금님 진상품인 칠산조기가 많이 잡히는 대리마을 앞 칠산바다에 산다는 용왕에게 만선과 행복을 적은 띠지와 오색기, 허수아비들과 어선 모양의 띠배를 제작해 바다에 띄우는 풍어제로 유명하다. 이날 띠뱃놀이 행사는 오전 8시 띠뱃놀이전수관 앞마당에서 풍물패의 마당굿으로 시작하여 마을의 수호신을 모신 원당에 올라 독축과 원당굿, 마을 당산과 바닷가 및 마을 뒤편 산자락 주산돌기와 마을앞 부두에서 용왕굿 행사까지만 진행이 됐으며. 당초 예정 됐던 띠배 띄우기 행사는 파도와 눈발이 거세 25일 오후 4시에 진행 했다. 김현구 위도면장은 “오늘 개최된 위도 띠뱃놀이 행사로 주민들이 한마음
(정도일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안의 딸’ 김태연양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김태연양은 부안군 고액기부자 1호 이정권 ㈜DH글로벌 대표, 2호 가수 진성씨에 이어 3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태연양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매력부안 U-too’ 영상물에 출연하는 등 기부 동참 유도를 위해 앞장섰다. 김태연양은 지난 2021년 미스트롯2에 출연해 가수 장윤정의 ‘바람길’을 불러 미스트롯‧미스터트롯을 통틀어 역대 최고점수인 98점을 기록했다. 또 ‘범 내려온다’를 완벽하게 불러 ‘아기호랑이’라는 애칭을 얻으면서 부안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렸으며 지난 2021년부터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김태연양은 “부안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안에 애정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
(정도일보) 임실군이 작은별영화관 관람료를 내달 1일부터 1,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람료 인상은 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과 일반 멀티플렉스 영화관 관람료와의 형평성에 맞추어 영화배급사들의 인상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일반영화(2D) 관람료는 현행 6,000원에서 7,000원으로 3D 영화 관람료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작은별영화관 관람료 인상은 영화배급사의 현실적인 요청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로 어렵게 결정된 사안인 만큼 군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고행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설명절기간에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집중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설 당일인 22일에 국립 임실 호국원을 찾은 참배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호국원에 리플릿, 배너, 답례품 등을 비치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각 읍면 및 관광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임실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호국원 홍보부스에서는 참배객들에게 임실군 답례품과 홍보책자 등을 보여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NH농협 임실군지부에서도 이번 홍보에 참여하여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에 일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로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정도일보) 임실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올해 통합적 농촌발전과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구축을 모토로 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진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기존 중간지원조직과 연계해‘임실군 농촌정책의 통합적 중간지원조직’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립화 기반을 핵심으로 한 역량과 인적자원을 갖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우리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의 핵심 동력인‘사람과 조직’의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2019년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 2020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지 3년이 지났다.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이 해당 사업이 끝남과 동시에 시설만 남아 실제 운영이 안되는 상황이 반복됐던 점에 비하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이‘사람과 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점이 다른 사업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이다. 군과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난 3년간 주요 세가지 사업에 주력, 집중해왔다. 먼저 자립기반의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약 2300명 규모의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해외연수는 미국과 독일, 중국, 필리핀 등 대상 국가도 다양하고, 내용도 해외진로진학 탐방, 영어 문화권 체험, 역사 탐방 등 풍성하다. 전북교육청은 국제교류 수업과 연계해 국제교류 대상 국가로 떠나는 현장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600여 명이 8월부터 1~2주 일정으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가장 규모가 큰 연수 프로그램이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체험학습과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미국 NASA 글로벌 캠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글로벌 수학탐험대, 영어집중 프로그램, 어학연수 등 공부에 집중하는 연수, 장애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 평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식정보 기반 초연결사회,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기후환경 변화 등 초국가적 해결과제가 대두되면서 세계시민성 함양과 국제이해 교육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해외연수를 통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감사담당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자체감사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통한 감사 품질을 향상하고, 감사 전문성 확립으로 감사 신뢰도를 높이고자 ‘2023. 감사담당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과 27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마련되는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계약 및 회계감사 사례 △직무감찰 사례 △확인서·질문서·문답서 작성 방법 △감사 민원처리 요령 △공직범죄의 주요 유형 및 사례 등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 노경숙 사무관은 “감사담당공무원의 감사 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효율적인 감사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설 연휴를 쉬고 돌아온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농수산물의 유통현장을 생생하게 지켜보기 위해 새벽부터 출장근무로 시작했다. 김 지사는 특히 농수산물의 첫 위판(경매)을 시작하는 초매식에 참석해 풍년과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김관영 지사는 25일 오전 6시 군산시 신영대, 익산시 한병도 국회의원과 서거석 도교육감, 군산시장, 군산․익산 도의원, 지역농협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초매식(첫 경매) 참여와 군산지역 농협과의 간담회를 각각 가졌다. 김 지사는 초매식과 경매 진행상황 등을 지켜본 뒤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군산원예농협 공판장으로 자리를 옮겨 군산원협장 등 5개 지역농협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과 군산의 명물 짬뽕라면으로 조식을 함께 하면서 농산물 경매상황과 운영현황 등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이어갔다. 이와관련, 도내에는 농산물 수급의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도매시장 3곳(전주, 익산, 정읍)과 공판장 4곳(전주, 군산,
(정도일보) 전북도가 오는 1월 31일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은 민간단체 등이 새만금 유역 수질보전활동, 생태계 보전 및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새만금 상류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수질보전활동 등 수행할 능력이 있고 전북도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모든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수질보전활동 분야는 ▶비점오염원 제거, ▶교육·홍보 분야 등이며, 세부적으로는 △수중 및 수변 쓰레기 수거 등 비점오염원 정화활동 및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꽃길조성 등 △새만금 수질보전 관련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 공모사업은 사전평가단의 사업계획서 등 서류 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전라북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단체별로 1~2천만원을 지원받아 올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라북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공고/고시)에 게재된 공모계획을 참고해 오는 31일 18시까지 전라북도청 새만금수
(정도일보) 전라북도 축산연구소의 칡소 보존·관리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축산연구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1개 가축생명자원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탁월’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소는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의 지정·운영 등)에 따라 2007년부터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우리나라 고유 한우 종인 칡소(희소한우)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생축자원의 증수 및 감수, 동결정액 생산 및 농가보급 등에서 계획 대비 모두 10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칡소 유지,관리에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연구소는 그간 칡소의 형질 고정 및 사육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사양관리에 매진해 칡소 씨수소 88두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81,878개의 동결정액를 생산해 매년 농가 공급과 국가기관 중복 보존을 실시해 현재 55,611개의 동결정액을 보유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칡소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희소한우(칡소) 생축⸱동결자원 유지 및 확보에 힘쓰고, 도내 육종가 상위 개체를 씨수소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년간 재해 예방체계 구축에 매진한 결과 1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그간 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을 행정 과제화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 점검, 개선 조치하는 환류 체계를 반기별로 시행해 도지사 관할 사업장과 종사자, 대상 시설물과 이용자에 대한 사고 예방에 힘썼다. 지난해 3~5월 중대재해예방 안전계획 수립 이후 법무·노무전문가로부터 법적 의무사항 과제화 및 추진방법의 적정성, 계획대로 이행시 면책가능 여부를 자문받았다. 그 결과 소방본부 차원의 안전전담팀 설치 필요성을 발굴·건의했고, 팀을 신설했다. 또한,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업무 추진 규칙을 제정했다. 이에 담당부서 지정 및 안전계획 내 수립내용, 재해발생시 조치절차를 규정하는 등 업무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위험성평가 및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용역도 추진해 소속 공무원 등 종사자의 유해·위험요인 파악,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 등을 예측하고 감소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노력했다 또한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찰청이 합심해 도민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연이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범죄부문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경찰청 『2022년 국민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도 전년보다 1.8점 상승한 80.9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범죄안전도는 85.4점으로 전국대비 2.4점 높은 수준이다. 전북도는 전북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자치경찰제를 도입했다.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경찰청,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경찰청과 상설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맞춤형 치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치위는 치안정책 수립단계부터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치안활동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도민 설문조사와 정책제안을 통해 도민들이 원하는 치안시책을 발굴하고,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178명)과 청년정책자문단 메신저-폴(65명)을 구성해 도민들이 직접 정책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정도일보) 도내 노동자가 차별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 권익센터가 들어섰다. 전라북도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증진함으로써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라북도 노동권익센터'가 25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라북도 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영자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라북도 노동권익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운영한'전라북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전라북도 노동권익센터'로 확대‧개편하는'전라북도 노동기본조례'를 2022년 5월 제정했다. 이에 개소한 전라북도 노동권익센터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 지원, 전라북도의 노동실태조사 및 기초 통계 구축, 노동법 관련 교육, 노동정책 연구 등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 등을 위한 업무를 맡는다. 사무실은 전북도청 인근에 있는 나우빌딩 2층에 위치했고,‘차별없는 노동사회네트워크’에서 수탁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된다. 센터장, 공인노무사(2명)를 포함해 전체 8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동권익센터가 코로나19와 경제침체, 급속한 사회 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소규모 시설공사 업무부담 경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시설공사 계약분야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시설공사 계약에 대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현장 중심 소규모 시설공사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는 것은 물론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집행오류를 예방해 공사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은 건축·조경·전기·기계 등 시설직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돼 학교에서 발주하는 시설사업의 원가계산서 검토, 공사진행 상황, 공사 마무리, 대가 지급 서류검토 등 신청에 따라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단 도움을 희망하는 학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재무과-업무마당-학교시설공사지원단)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원단을 매칭해 주고, 학교와 지원단이 방문일정 등을 협의한 후 현장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추정금액 기준 5,500만원 이하 사업이다. 한편 학교시설공사지원단 운영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을 활용한 학교 총 114교 중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68교의 만족도가 평균 9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