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성공 정착 및 거점 중심 신기술 신속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한우에 한정되어 있던 축종을 낙농까지 확장하여 보다 폭넓은 청년농업인 흡수 및 거점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라북도에서는 2개소가 선정됐으며, 임실군은 낙농분야의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 임실치즈 산업과 연계한 미래 전략형 치즈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마련하고 차세대 주자 핵심 인력 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사업은 2년간(2023~2024년) 진행되며 강의 및 토론식, 현장실습, 현장 컨설팅을 복합적으로 추진한다. 가축 사육 기간 단축 등 축산 현안과 연계함으로써 임실군의 축산 청년농업인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거점지역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의 현장 지원 체계를 확산함으로써 낙농 전문 핵심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정도일보) 심 민 임실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에 발 벗고 나서고, 지역 내 안녕과 질서 유지에 혁혁한 공로를 세우고 퇴임하는 경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 군수는 26일 임실경찰서 양두한 정보안보외사과장의 퇴임식에 직접 참석해 지역민을 대표하여 임실군수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역 단체장이 직접 관내 경찰관의 퇴임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재임기간 지역 내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한 갈등을 조정,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2019년경, 임실군 신덕면 오염토양처리업(반입정화시설)에 대해 지역갈등이 심화됐을 때, 현안 당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듣고, 조정(안)을 제시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발 벗고 앞장서서 갈등 해결에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한 임실N치즈축제에서도 방문객의 교통안전과 사건 사고를 대비한 교통흐름 및 주정차 지역 점검 등 교통안전체계 점검을 진두진휘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그러한 노력 덕분에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총력을 기울여 2022년 기준 52만명이 다녀간 임실N치즈축제가 큰 사건 사
(정도일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는 26일 서울에서 한국체육기자연맹 32개 회원사 기자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는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 국가, 성별, 인종,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국제종합 생활체육으로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단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동반인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조직위원장)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유치 배경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코로나 이후 국가적으로 첫 번째 메가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한국체육기자연맹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역할을 부탁했다. 지난 2019년 9월 국제마스터대회협회(IMGA)로부터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조직위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생활체육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국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권에는 ‘종합형 산악안전체험관’을, 북서부권에는 유휴교실을 활용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추진하는 등 거점별 안전체험관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학생의 위기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서는 이론 교육보다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야 하지만 도내에는 2021년 부안(서부권)에 설립한 해양안전체험관과 고창(남부권)에 위치한 삼인안전체험관,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임실 119안전체험관이 전부인 상황이다. 남원 운봉에 위치한 전라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에 들어설 종합형 산악안전체험관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체험학습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한 체험형 콘텐츠 △산불 △응급처치 △버스사고 △산사태 △태풍 △집중호우 △산악사고 등을 소방청과 협력해 산악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종합형(소규모형 포함) 안전체험관이 없거나 체험관과 거리가 멀고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학교에 체험형 안전교육을 위해 설치할 예정이다. 유휴교실을 활용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통합을 추진해나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도내 학생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농어촌 지역 소규모학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별없는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중 하나다. 또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는 신도심 지역은 학교 신설이 요구되면서 지역내 학교 재배치 등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각 교육지원청별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관련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별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교육주체들이 통합을 희망하는 학교는 즉시 추진 절차를 진행하고, 적정규모화 과정에서 갈등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지역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유형은 △본교 및 분교장 폐지 △통합운영학교 △학교 이전·신설 등으로 추진된다. 본교 및 분교장 폐지는 전교생 10명 미만 학교나 통합 희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7일 공포된 가운데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출발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향후 100년, 1000년을 이어갈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시군․의회․출연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도의 성과와 과제 등 여러 사례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 성과와 과제‘(제주연구원 윤원수 책임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의 성과와 한계, 과제‘(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 △‘강원특별자치도 방향과 과제‘(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센터장) 등 타 지역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전북도에서는 전북연구원 이성재 연구부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추진현황 및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북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이병기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소준노 우석대학교 교수, 이동기 원광대학교 교수, 이경재 전북애향운동본부 사무처장, 강태창 전북도의회 의원, 민선식 전라북도
(정도일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전북형 DRT가 지역주민의 높은 만족도, 이용객 증가 등 대한민국 대표모델로 성장하고 14개 시군에 빠르게 확산되는 시기에 ‘혁신적 운영서비스 혁신 방안’이 제안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이슈브리핑 전라북도 수요응답형교통(DRT)의 혁신적 운영서비스 개선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상엽 연구위원은 현재의 전북형 DRT는 DRT 1.0&2.0 수준으로, 최근 빅데이터와 IT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관리가 가능한 ‘전북형 DRT 3.0 플랫폼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어 지역 맞춤형 DRT 도입을 위한 사전효과 분석체계와 신규사업모델 발굴 및 지역 거버넌스 구축으로 DRT 확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DRT 1.0과 DRT 2.0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근 DRT 3.0이 개발돼 △지역별 대중교통 이용현황 기반 DRT 시행효과 시뮬레이션 분석, △교통공학적 수요분석 기반 지역 맞춤형 DRT 최적 운영체계 설계, △실시간 모니터링 및 피드백 등 통합플랫폼 기반 상시 운영체계 개선, △차량쏠림현상 방지 등 배차 공백지역 최소화를 위한 시간대별 대기장소 최적화,
(정도일보) 전북도가 2023년 감사관실 비전을 ‘도민에게 신뢰받는 감사행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전라북도 구현’으로 정하고, 4개 업무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2023년 청렴전북 실현을 위해 ①맞춤형 감사행정 구현, ②도민체감형 감사, ③능동적 공직문화 조성, ④청렴 1등 도(道) 실현, 4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도정성과 창출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1. 도정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감사행정 구현 먼저 민선8기 전북경제 선도기반을 마련하고, 도정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의 성과를 더 높이는 감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튼튼한 경제활동 기반조성을 위한 기업의 창업 및 인‧허가 민원처리, 불필요한 규제, 기업불편‧부당 행위 등 기업활동 저해요인에 대한 점검을 상반기 특정감사로 추진할 계획이며, 5대 도정 핵심사업과 시‧군 역점시책 점검을 통해 도 및 시‧군정에 도움을 주고, 개선방안 및 대안제시를 통한 사업 추동력을 견인함으로써 도정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북특별 자치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타 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설치에
(정도일보) ▲ 2022년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 전라북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791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억 3,832만 달러 대비 15.9% 증가한 금액으로 2016년부터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은 2016년 2억 달러 달성 후 2년 만인 2018년 3억 달러에 진입을 했고, 2020년 4억 달러의 벽을 넘어선 이후 다시 2년만인 2022년 드디어 5억 달러를 달성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가별로 일본(증 4.2천만달러), 베트남(증 1.7천만달러)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를 했으며, 품목별로는 가공농식품(증 8.4천만달러), 축산물(증 1.3천만달러)의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하여 크게 증가했다. ▲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정책 추진계획 전북도는 2023년 수출액 목표를 전년 대비 18% 증가한 6억 달러로 설정하고 다양한 농수산식품 수출 정책을 통해 농가 및 농식품 기업 소득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로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➀ 글로벌 마케팅 유통망 확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7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시·군 사회적기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개관한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업무관련 시군 공무원 및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안건은 그간 사회적기업 분야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도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육성방향에 대한 설명과 시군별 혁신타운 활용 방안이다. 또한 1월에 공모한 예비사회적기업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기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재무제표 분석,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방법 등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도는 앞으로 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분야 설명회, 워크숍,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으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시군에서도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광역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 임대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지난해까지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의 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으로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이에 올해부터 연간 1,000가구씩 2026년까지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총 4,000가구 이상에게 임대보증금을 최대 10년간,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로, 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다. 지원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가능하다. 1자녀 출산 시에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출산시에는 4년을 연장해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절차는 임대보증금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주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주택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정도일보) 올해 상반기 임시국회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대광법”) 개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발 빠르게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법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 설득작업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률과 광역시가 없는 전북이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광법 개정이 반드시 올 상반기 내 임시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게 해달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김성환 정책위 의장을 만나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 사안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이미 지난정부에서 당정이 합의한 사항일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간 협의도 마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대도시권에 속해 있지 않아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소외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가속되고, 재정지원에서 차별받아 온 전북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역교통시설 지원근거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25일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전북도 관련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라북도의 경제체질 혁신과 미래산업 생태계 전환 등 전북경제 르네상스 도약과 전북 주도의 새로운 전북시대 견인을 위한 ‘24년 신규사업 발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22~’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의하면 정부는 건전재정 확립을 위해 재정지출(총지출) 증가율을 ‘22~’26 기간 중 연평균 4.6% 수준으로 하향 조정해 관리하고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최대한 추진할 계획으로, 지속적 국가예산 증액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발굴과 치밀한 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북 발전을 견인할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 ▴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등 사회‧경제구조 변화 선제적 대응 ▴新 양극화 해소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환경․안전 개선 등을 ’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중점 발굴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과 전북연구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 신임 감사관(개방형직위)에 교육부 출신의 이홍열 감사관이 임용됐다. 도교육청은 공석인 감사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이홍열 감사관을 25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감사관은 전북교육청과 그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조사업무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정읍 호남고등학교와 전주대를 졸업한 뒤 원광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해 온 감사분야 배테랑이며, 2022년 7월부터는 서울교육대학교 총무처 처장으로 근무했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고향인 전북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미세먼지를 줄여서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까지 절감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 보조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하여 22년까지 4년간 총 537세대에 보조금을 지급했는데, 23년도에는 보조사업 대상을 일반세대 260대, 저소득층세대 10대로 총 270대를 지원한다고 했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에 한해서 ‘23년에 1월1일 이후 설치하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 시 신청이 가능한데 일반세대는 10만원, 저소득층 세대는 6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 된다고 한다. 사업 신청은 1월 26일부터이며, 보조금 대상 선정은 서류를 먼저 접수하는 순서인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고, 부안군청 환경과로도 직접 문의가 가능하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지만, 가정에서는 보일러 에너지 효율이 높아서 연료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23년에 가정용보일러를 교체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