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2월 5일까지 ‘2023년도 어린이 뮤지컬 극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어린이 7세에서 초등학생까지(2017년 이전 출생자)이며 무대에서 춤과 노래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어린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어린이 뮤지컬 극단은 작년과 다르게 극단원을 모집한 후 오디션을 통해 2023년 어린이 뮤지컬 극단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에 따라 최대 55명의 어린이가 선정된다. 선정방법은 어린이 1명당 3~5분의 개별면접으로 어린이의 참여의지, 참여 태도, 자유곡 부르기 등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누리집 및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창의체험관은 3월부터 2023년 상상문화센터를 개강할 예정으로 ‘어린이 뮤지컬 극단’을 포함해‘꼬꼬마 창작소’,‘꼬꼬마 요리교실’,‘나도 방송 크리에이터’등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시군 농촌활력사업 담당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리더 50여 명이 참석한 전북 농촌핵심리더 교육연수를 30일부터 31일까지 정읍 황토현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연수는 ‘23년 전라북도 및 14개 지자체의 농촌활력 사업을 공유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제도 등 급변하는 농촌사업에 대한 주제별 토론회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농촌패러다임 변화 대응, 리더의 역할과 자세‘ 를 주제로 진안군 백운면 곽동원 면장이 현장감 있는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소멸기금 대응사업 발굴, △고향사랑기부금제도 활성화 방안, △생생마을관리소 운영 및 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 △시군 센터 거버넌스 구축 등 농촌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제로 열띤 토론도 벌였다. 이번 교육연수에 참석한 농촌리더는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촌 현장에서 마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이번에 개최된 ’전북 농촌핵심리더 교육 연수‘는 그 어느 때 보다 전문적 지식을 취득하고 참가자들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문은철 전라북도 농촌활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보건소(보건의료원)는 보건기관 간 업무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8월 구성한 '전북 지역보건기관 정책협의체'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의료, 건강증진, 감염병관리 3개 분야의 2023년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군 협력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각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수렴해 향후 정책추진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에서는 시‧군 협력사항으로 ▲재난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신속대응반 운영, ▲시군별 건강취약지표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 ▲대규모 국제행사 대비 식품안전관리 강화 및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운영, ▲전북형 노인결핵 검진사업 적극 추진 등을 당부했다. 시‧군에서는 ▲업무회의 및 교육 확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시스템 개선,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 한시지원 사업 지속 추진,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시 지역에 필요한 전문의 우선 고려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전북도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부족했던 업무회의를 활성화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절차 간소화를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 등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4월 공
(정도일보) 전북도는 도 산하 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를 점검하고, 31일 기관별 맞춤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기관장과 경영목표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방차지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른 것이다.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12개 출자·출연기관장이 기관별 경영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계약서에 서명했고, 공석인 전북개발공사 등 4개 기관은 기관장이 신규 임명된 후 1개월 내에 성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성과계약 체결에 앞서 1월 6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출연기관장 경영성과 목표 설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정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출연기관이 도정 핵심시책과 연계된 기능을 상당 부분 담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북연구원을 비롯한 12개 출연기관의 2022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3년 핵심 목표에 대한 비전과 추진계획을 세웠다. 2023년 12개 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 수는 총 143건이다. 이 중 ‘도·공기업 출연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한 성과지표 30건이 신규 추가됐다.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례 100건을 발굴하고, 전북테크노파크는 13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보증부 단기 고․중금리 기존 대출의 장기 저금리 대출 전환 상품을 대상으로 이차보전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고금리 시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소상공인 민생회복 특례보증’ 은 코로나19 상황과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금융부담경감을 위해 장기 보증기간과 이차보전을 함께 연계한 사업이다. 고‧중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예비)창업자의 재도약과 성실 실패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도는 민생회복 특례보증 사업 중 이차보전을 연계한 저금리 전환 상품인 ‘多바꿔드림(전북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이용 사업자)’의 최초 1년 이차보전을 2%로 확대한다. 이는 기존보다 1% 늘어난 규모다. 특례보증 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관할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내 지역경제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이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금융지원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주시, 완주군, 농촌진흥청 등 9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31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3년 지역발전계획에 대하여 지자체 협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발전계획 6가지 분야(지역산업육성, 지역인채 채용·육성,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 사업, 유관기관 간 협력 사업, 재화 및 서비스 우선구매 사업, 기타사업)의 미흡한 부분과 향후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지역발전계획의 이전기관 대표사업은 ▲스마트농업 기반 기술개발 보급(농촌진흥청), ▲전북 내 지역 시설을 활용한 현장·체험 학습 교육 운영(지방자치인재개발원), ▲메타버스 기반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조건부 디자인 개선사업(한국국토정보공사), ▲전기재해분석센터 및 전기안전 제2교육원 건립(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 구축(국민연금공단), ▲식품 중소중견기업 상시 기술지원(한국식품연구원) 등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에서는 기관 내 어린이집의 전주하수처리장 견학을 요청했다. 완주군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운영,
(정도일보)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만학의 꿈을 실현한 48명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아들었다. 도립여성중고교는 31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제2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만학도들을 축하했다. 이번에 졸업한 48명(중 24, 고 24)은 가정형편, 시대적인 상황, 건강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학업의 시기를 놓쳤으나,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통해 늦게나마 다시 배움의 기회를 얻어 누구보다 값진 졸업장을 받게 됐다. 졸업생 평균연령은 중학교 67세, 고등학교 63세다. 이날 졸업식에서 도지사 표창(2명), 도의회 의장상(2명), 교육감상(2명), 학교장상(2명), 동문회장상(2명), 3년 개근상 등 48명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고등학교 졸업생 24명 중 20명이 대학에서 학업의 꿈을 이어가기로 해 대학 진학 장학금도 받았다. 도립여중고 총동문회에서 운영하는 새잎장학회(회장 정연화)에서는 대학 진학 졸업생 10명에게 30만 원씩 새잎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학진학 학생들에게 장
(정도일보) 전북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 전주10)는 1월 30일 전북 균형발전 및 공공기관 추가 이전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전라북도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추진 및 전라북도 시군간 균형발전 정책 관련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관련 ▴기회발전특구 추진 관련 ▴도내 대학 협력사업 추진 및 지방대 위기 극복 관련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승우 위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전북 대학상생 발전협의회 관련, 개최 횟수가 현저히 낮은 점을 꼬집으며, 단순 형식적 구성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자체-대학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도내대학 지원에 대해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균등한 대학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지역특화 동부권 발전사업과 관련해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 지원과 함께 새만금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수봉 위원(더불어민주당, 완주1)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관련하여 전북의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지역
(정도일보)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30일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국주 의장은 이날 임실군청을 찾아 심민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답례품은 신청하지 않았다. 국주 의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고향 임실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전달한다”며, “이 기부금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분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주 의장은 이어 “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전북도의회에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한 제도여서 더욱 각별하다”며, “이 제도가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심민 군수는 “임실 발전에 따듯한 마음을 보태준 국주영은 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지역 내 고용안정과 산업재해 안전망 확충 등 고용‧노동 분야 신규 국가예산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함께 올해도 신규사업 억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 활동으로 부처단계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는 30일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권기섭 차관과 면담을 갖고 고용‧노동분야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신규사업 3건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북권역 산업재해 근로자 치료 및 재활 전문시설 확충을 위한 전북권역 산재 전문병원 건립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타시도에 비해 높은 수준의 요양재해율을 보이고 있음에도 산재 전문병원이 부재한 전북권역의 산업재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내년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시행을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국가 정책적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활동을 전담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설립을 계획 중인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에 대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치과의사회가 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정찬 전북치과의사회 회장은 30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학생 구강 질병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 등 도내 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 토대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치과의사회와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2022년 12월 9일 '전라북도교육청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는 17개 시·도 중 최초로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초등학생 구강 진료지원 사업'의 세부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전북치과의사회와의 협약 체결은 2023년 3월부터 시행하는 초등 4학년 대상 '초등학생 구강 진료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치과 병·의원과 밀접한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학생 구강검진 및 맞춤형 진료 지원을 구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다. 정찬 전북치과의사회 회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안내 및 적극적인 진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실천을 강화하는 구강
(정도일보) 임실군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를 열고, 2월 10일까지 12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군정 운영의 새해 밑그림을 그리는'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힘들고 안타까운 상황들을 언급하며“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으면 어두운 난관을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임실군의회는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큰 귀와 그 어떤 험난한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는 뒷발을 가지고 있는 토끼처럼 군민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이고 군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더불어“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있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안건들을 심사하면서 밀도 있게 다루었던 사안
(정도일보) 임실군이 3월까지 운영하는‘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중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 등에 대한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집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 손실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중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경유 차량(버스, 화물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배출가스 단속과 공회전 차량 단속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은 차량 이동량이 많은 도로변에서 운행차량에 대해 비디오 카메라로 매연도를 판독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공회전 차량 단속은 터미널, 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구역을 중심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공회전 제한 시간 준수 여부를 단속한다. 심 민 군수는“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군민 모두의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 및 불필요한 공회전 안 하기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장치부착을 유도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2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지원금은 연 11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으며, 신청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온라인 및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발급과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작년부터 자동 재충전 서비스가 도입돼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2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복지 시설 발급자, 전액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들의 경우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 신청 등의 별도 재충전 절차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2023년 농업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 작업단의 실질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 작업단 운영을 위한 안건 심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기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용 63대의 농업기계 구입을 위한 기종 선정 심의와 농작업 대행․임대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또한, 하계 조사료 수확 대행 등 농작업 대행 작업단과 관련한 대행 수수료, 인건비 등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농업인에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근로자의 적정 인건비 책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장 박세일 위원은“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 작업단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임실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현재 임대사업소 4개소에 22종 832대의 임대 농기계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다. 지난해 사업평가 및 개선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올해 임대료 50% 감면 재연장과 논콩 수확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