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6일 도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 보건환경연구원의 2023년도 주요 추진업무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옥정호 및 도내 농업용수 저수율이 낮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현재의 댐 시설로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용수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해수담수화의 경우 바닷물을 활용하고 동일한 양의 용수를 확보하는데 댐건설보다 적은 비용이 소요된다고 하면서 물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적절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옥정호 수계 관련하여 우리도가 관심이 낮다고 지적하며 물부족 문제 발생전에 미리 식수원 확보방안이 필요하다며 수계부족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 및 올해 가뭄예상을 대비하여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최근 전기차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인프라 시설인 충전시설 부족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관련 법령 등에 따르면 기축 공공시설의 경우 지난달 27일까지 충전시설 등이 설치되어야 하지만 도내 각 청사 등 지자체 장이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충전시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일, 제39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행정국 등 2023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22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23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이재 위원장(전주4)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해외참가자들의 입출국과 영외과정 활동에 대한 수송계획에 대한 준비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해외 참가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안겨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도내 관광을 유도하고 경제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승용 의원(전주3)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와 관련하여 각부처에서 관련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대회의 성공개최와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북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홍보활동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각지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2023년 개최 예정인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성공 여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도 수산업·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어민 공익수당)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보전·증진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어촌환경 조성 및 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신청대상은 2년이상 계속해 전라북도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고,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경영체로서 신청년도 기준 2년이상 계속해 등록(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을 유지하면서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어업을 실제로 경영한 어가로서, 연 60만원을 추석 전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백만원 이상, 수산사업 보조금 부정수급, 수산업 관련 불법행위로 벌금 이상·어업취소·정지·과태료 처분, 농민공익수당 수령 등의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촌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어촌사회 활력 제고에 이바지 되길 바란다”며 “신청 누락
(정도일보)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군민과 공감, 소통하며 상호 존중하는 공직 자세를 함양하고자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건강하고 행복한 민원현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민원인 응대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능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근무자가 기본적인 민원 응대 서비스 마인드를 숙지하고,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제 사례에 적용해봄으로써 민원인이 현장에서 가질 수 있는 불편과 불만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습득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 중심의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여 민원인과 직원 모두 행복한 민원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4일‘제42회 필봉정월대보름굿’행사를 필봉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 해의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굿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제42회 필봉정월대보름굿은 기굿을 시작으로 당산굿, 마당밟이굿, 판굿, 달집태우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며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화 의미를 담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대보름 행사 관련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했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양진성 회장은“신명나는 정월대보름굿을 통해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필봉 굿판의 푸진 굿 푸진 삶 속에서 흥과 함께 신명으로 올 한해 넉넉하게 여유로운 삶의 주인이 되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필봉정월대보름굿이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난 액운을 날려 보내 올해는 가정과 사회에 활기가 넘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올해 300억원 규모의 임실사랑상품권을 발행,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하여 300억원 규모의 임실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 혜택을 지속한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2년 도입한 임실사랑상품권은 도입 초기에는 저조했으나, 행정 주도의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23년 1월 현재 총 84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특히 민선 8기 심 민 군수 취임 이후 총 2회에 걸쳐 전 군민 재난지원금 92억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년 대비 45%의 판매액이 증가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농민수당 등 정책적 예산집행이 임실사랑상품권을 통해 집행되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지난해 판매액은 307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최근 국비 지원 감소로 인하여 각 지자체별 지역화폐 지원율을 대폭 축소 조정하는 상황이지만, 2023년도 정부의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추구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 및 현장밀착형 업무개선을 위한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는 ‘학습동아리’의 자율성과 ‘내가 만드는 맞춤연수’의 연구 지원의 장점을 접목, 통합한 것으로 자율적인 연구회 형태로 운영된다. 실천적 과제 중심의 연구를 통해 교육현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참여를 현실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는 지정과제 13팀, 자율과제 17팀 등 총 30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과제 학습연구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15명 내외로 팀을 구성하고, 공모신청서·활동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오는 10일까지 K-에듀파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20일 발표하며, 선정된 학습연구회에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돌봄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6일 2층 강당에서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 유치원 담당자 75명, 오후에는 온종일·저녁 돌봄교실 유치원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돌봄교실 유치원 업무 담당자들에게 돌봄교실의 목적과 취지를 안내하고, 주요내용을 설명해 안정적인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온종일 돌봄교실 11개원, 저녁 돌봄교실 30개원,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 120개 학급을 지원한다.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은 방과후 과정 최소 보장 시간(교육과정 포함 1일 8시간) 이후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저녁 돌봄교실은 방과후 과정 최소 보장 시간 이후부터 20시까지, 온종일 돌봄교실은 아침돌봄,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저녁돌봄까지 운영하는 것이다. 도교육청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저소득층,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에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한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밖꿈’ 교통카드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연중 모집(올해 예산 소진시까지)한다고 6일 밝혔다. ‘밖꿈’ 교통카드는 9~18세 학업 중단 청소년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학습과 직업체험, 자립하는데 있어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1인당 월 30,000원씩 연 최대 360,000원(12회)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4년째이며 지난해에는 220명을 지원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9~24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800명에게 1인당 연 25,000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교통카드 및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할 뿐 아니라 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49명이 새롭게 파악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센터 이용률도 월평균 5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교통카드 지원 인원 220명 중 167명(76%)은 학업에 복귀하거나 상급학교 진학, 취업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라북도 학교 밖 청소년
(정도일보) 전북도는 4월 2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읍.면.동 사무소에서‘2023년 전북 농업.농촌(수산업.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인구 고령화, 청년농어업인 진입 감소 등으로 농어촌 마을이 공동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라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가, 어가, 양봉농가에게 농어가당 연 1회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일괄 지급한다. 지원조건은 도내 농지 또는 전라북도와 연접한 타시도 시‧군‧구의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 어업 관련 법에 따라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가 유효한 어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양봉업을 등록한 양봉농가이다. 다만, 주민등록 주소지가 농촌지역이 아닌 도시지역에 주소를 둔 경우는 별도의 도시농업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농어업 외 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 주소지 유지 기간에 도외 전출, 동일 주소 내 중복신청, 부정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청년의 정책 참여 강화 및 청년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3년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은 청년, 청년단체 등이 직접 구상·설계한 아이디어의 정책화를 지원,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사업을 수행하는 청년 참여예산 성격의 정책이다. 공모분야는 청년정책 5개 분야인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를 포함한 청년 정책 전반과, 전라북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정책포럼단’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도비 1.5억 원, 시군비 1.5억 원 등 총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되며, 청년 제안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군이 직접 사업을 운영하거나 청년단체·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한다. 각 시·군은 최대 5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사업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자 하는 청년, 청년단체 등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고유번호증(또는 법인사업자등록증) 등을 등록된 시·군에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올해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와 철도, 공항, 대중교통 등 각종 사회간접자본시설들을 확충해 나가면서 지역 균형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도 건설교통국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도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SOC 구축으로 균형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확충 ▲도로망 및 철도망 건설,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교통체계 구축 등 6대 분야 8개 추진전략, 30개 실행과제 등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철도, 도로 등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확충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공항·항만·철도) 구축을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은 기본설계 및 실시 시공업체를 선정해 설계추진 등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24년 착공과 ’29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기본계획 수립‧고시를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새만금 남북도로는 ‘23. 7월까지 전체구간을 준공․개통하고, 내부개발 촉진을 위한 지역 간 연결도로(20km)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전라중학교 부지에 들어서는 미래교육캠퍼스를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시설로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4일 전라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서난이 전북도의원, 이국 전주시의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중 이전 적지 활용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교육캠퍼스가 어떤 시설인지 안내를 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캠퍼스는 전북교육청이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 부지에 설립하려는 미래교육 핵심시설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479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285㎡ 규모의 미래교육캠퍼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캠퍼스에는 미래기술을 체험하면서 미래사회를 인식하는 공간인 미래기술체험관, 미래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미래진로체험관, 에듀테크 기반 프로젝트 학습 공간인 미래교육관, 미래교육을 확산하는 공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미래교육캠퍼스 일대를 미래교육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1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3일 도 복지여성보건국의 2023년도 주요 추진업무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공립노인요양시설 확충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곳보다 안전성이 높은 공립노인요양시설의 증대가 필요하다며 시군 공립요양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언론에 보도된 의료비와 간병 등의 부담을 자녀에게 주지 않으려고 죽음을 선택한 80대 부부의 안타까운 죽음이 재발하지 않도록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결식 우려 노인급식 지원비가 가스비 등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은 더더욱 힘들다며 급식단가 인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도의 암 발생률이 타 시도에 비해 높다고 지적하며 원인분석을 통해 시군과 협력, 암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활성화 지원시 호국보훈수당 등 지원 대상 증가 추이와 함께 시도별 수당 지급 금액이 수도권과 지방이 확연히 차이가 나고 이중 전북도가 가장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3일 진행된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결식 우려 노인급식 지원사업의 급식단가 상향 필요성을 지적했다. 현재 전북은 결식 우려가 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대해 노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관, 종교단체와 같은 비영리단체를 통해 무료 경로식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거동 불편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 노인을 위해 재가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관, 종교단체 등 비영리 단체 등을 통해 식사 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무료 경로식당 운영 지원 및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지원사업은 급식단가가 각각 4,000원과 4,500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이어 최근 정부의 물가 억제를 명분으로 한 고금리 정책과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서민 생활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금액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김밥 한 줄 가격 수준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 급식비 지원 사업과 아동 급식 지원사업의 단가가 두 배가량 차이가 나 형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