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 전주10)는 1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강영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초빙됐으며, 전북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균형발전에 관심있는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강영환 위원장은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의 좋은 일자리 발굴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라북도 자산에 입각한 특수한 기업유치 환경을 조성하여 ‘기회 발전특구’ 지정에 유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교육자유특구’의 경우, 지역 실정에 맞게 글로벌 인재 육성형과 지역소멸 대응형 중, 유리한 모델을 선택하여 준비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명연 전북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전북의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현 정부의 지방정책 핵심 과제인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도와 정치권 모두 철저한 사
(정도일보)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3성급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전북도는 1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엠엘비파트너스 이성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부송동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22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엘비파트너스는 익산시 하나로 10길 76-6(부송동)에 오는 2024년까지 지하1층 지상17층에 90개 객실을 갖춘 3성급 관광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호텔 운영을 위해 31명을 신규 채용 예정이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도내에 관광사업을 하려는 투자기업에 도와 사전 투자협약을 체결한 경우 시설투자비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도는 사업 완료시 투자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최고 2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엠엘비파트너스가 건립 예정인 호텔은 익산시청이나 익산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했고 익산 IC와도 접근성이 좋아 익산 대표 관광지인 미륵사지,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객은 물론 익산 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출장 투숙객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주식회사 엠엘비파트너스의 투자
(정도일보)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전원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발굴을 위해 전문가 특강을 수강하고 업무연찬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은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특자도 특례발굴을 위한 특강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국 소속 간부를 비롯한 문체국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4년 1월 18일 공식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관광체육 분야 특례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북도는 민선8기 들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관련 산업 여건 조성에 강한 의지를 표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특별자치도 법안 입법 관련 전문가로 이름난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수연 교수를 초청해 ‘특별자치도의 의미와 특례발굴’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컨설팅시간을 가졌다. 이후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그간 특례 발굴 건 반영 전략과 향후 추가발굴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격의 없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정도일보) 전북도는 13일 전북도교육청, 전북테크노파크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 양성 및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 소프트웨어산업의 기반이 되는 인재양성을 위해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사업 확산, 교육정책 간의 협력 으로 상호간 상승 효과(시너지)를 발휘하고자 체결했다. 협약은 ▲도의 인재양성 사업과 교육청의 소프트웨어 교육간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풀 활용의 상호 협력,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지원, ▲홍보 협조 등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전반에 있어 협력 사항을 담았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도교육청은 (재)전북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3년간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과기부‘SW미래채움’공모 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SW미래채움’사업에 선정되면 남원시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거점교육센터를 구축해 드론, 메타버스,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소프트웨어 교육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미취업청년, 경단녀, 퇴직전문가 등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으로
(정도일보)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발전 지원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2월 9일 순창군청에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은 지난 12월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대설 등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순창군을 돕기 위해 약 45백만원 규모를 지원했으며,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공제회는 2012년부터 특별재난 선포지역에 공제회 수익을 환원하는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재해 등의 사유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지원규모는 83억 원에 달한다. 공제회 엄명삼 공제사업본부장은 “대설과 강풍,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제회에서는 앞으로도 재정적 여건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여 지방재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사)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동수 범도민지원위이사장을 비롯한 범도민지원위 이사와 운영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새만금과 전북 발전을 앞당기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범도민지원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승기 사)신지식장학회 상임 이사의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꿈 길에서’ 제안 설명으로 내실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범도민지원위원회 위원들에게 기금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로써 대의원 88명을 납부 대상으로 최소액 10만 원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상한액인 최대 500만 원까지 자율적으로 납부하는 운영회 회비 납부에 대한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동수 이사장은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 새만금에서 펼쳐질 세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의 무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정도일보) 튀르키예에 유례없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기부금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피해복구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도민 대상으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아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일괄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20년에도 코로나19가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우호지역에 인도주의적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국제적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식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우리와 역사‧문화적으로 가까운 튀르키예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부 동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세계 청소년들의 기상을 펼칠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사 안전대책, 기반시설 공사 진행상황, 프로그램 발굴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월 16일 여성가족부 차관, 1월 30일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은 중앙부처의 연이은 방문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점검에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과 소통지원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등 관련 부처에서도 동행했다. 이들은 잼버리 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발굴 등 현재까지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정무수석은 “세계잼버리가 한 여름철에 개최되는 만큼 폭염 및 폭우, 폭풍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세우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중앙부처에서도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북도, 잼버리 조직위 등과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과
(정도일보)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13일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 조용만 제2차관 등 문체부 관계자와 만나 도정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조 부지사는 “2023 세계잼버리는 세계 각국의 참가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한류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서 조 부지사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전북 유소년 스포츠 콤픔렉스 및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관 건립,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문체부는 전라북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전북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군 공조 체계를 다지고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지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5개 분야 19개 지표로,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최고 “가”등급부터 최소 “마”등급까지 부여되며, 종합 결과 전국 상위 10% 이내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다. 부안군은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 민원 처리 상황 확인점검,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충실도, 국민 참여 반영 노력도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통번역기 비치,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 설치, 다국어 생활편의 안내 책자 제작비치 등 외국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
(정도일보) 부안군은 오는 2월 1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영화'올빼미'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보이는 맹인 침술사인 ‘경수’(류준열)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이다. ‘인조’(유해진)는 세자의 죽음 후 불안감이 커져 폭주하기 시작하고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점점 드러나며 영화가 펼쳐진다. 이 영화에는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올빼미’를 통해 유해진은 연기 인생 최초로 왕 역할에 도전해 많은 이들의 기대가 크고,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내공을 발휘해 날카로운 인조의 심리를 표현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맹인 침술사 역을 맡은 류준열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극의 중심을 잡는 열연을 펼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진 ‘올빼미’를 관람하여 부안군민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 부안예술회관의 첫 무료영화 상영
(정도일보)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0.7℃높고, 일조시간도 10.7시간으로 늘어남에 따라, 기상 및 보리 생육상황을 분석한 결과, 맥류 생육 재생기를 2월 10일로 판단하고, 웃거름 시용을 당부했다. 겨울동안 생육이 멈춰있던 작물이 월동 후 새 뿌리가 나오면서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생육재생기는 2월 상순 연한 새 뿌리가 나오고, 지상 1cm부위 잎을 잘라 3∼4일 후 새로운 잎이 1cm이상 다시 자란 상태에서 평균기온등을 종합하여 판단한다. 웃거름 시용 적기는 생육 재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생육이 좋은 포장은10a(300평)당 요소 9∼12kg를 살포하면 되는데, 토질에 따라 작황이 불량한 논은 2회로 나누어 1차는 생육재생기 직후에 요소 5~6kg을, 2차는 1차시비 후 20일경에 요소 5~6kg를, 황화현상 발생포장은 속효성인 유안으로 11~14kg을 뿌려주면 되고, 청보리 등 조사료용은 일반 보리보다 30%더 살포하여 주면 줄기 수를 늘리고 생육을 왕성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리 등 맥류는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여 물빠짐을 좋게 해야 하고, 봄철 잡초 방제를 위해서는 잡
(정도일보)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지난 10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심 민 이사장과 관내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고, 향후 임실N치즈의 활성화와 판매시장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치즈산업 육성을 위해 농가교육․컨설팅 등 치즈산업 역량강화 사업과 유가공업체 운영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유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유통 분야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임실N치즈 홍보를 위해 다양한 대중매체와 홍보용품을 활용했고, 다수의 박람회와 판촉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유가공업체와의 실질적인 지원 방향 논의 등 임실N치즈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수시로 갖기로 했다. 한편,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2013년 4월 설립되어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로 추진하는‘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임실군 14개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치즈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 유통으로 지난해 55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정도일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임실군에 고액의 기부금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군은 전남 담양군에서 한덴유통을 운영하고 있는 김병원 대표와 전주시에서 송림지류를 이끌고 있는 조운관 대표, 온누리에스엠 최정희 대표 등 3명이 임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병원 대표와 조운관 대표는 각각 5백만원, 최정희 대표는 2백만원의 고액을 임실군에 기부했다. 전주와 담양 등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세 대표들은 각각 임실과의 연을 계기로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임실치즈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임실치즈농협 임직원은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50명이 넘는 치즈농협 임직원 및 그 가족들은 임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6백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로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
(정도일보)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지난 8일과 9일 지역 유관기관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전주 메이커빌리지 △우리요양병원 등 3개 기관으로, 앞으로 이들 기관과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 봄과는 동화 속 생태 인문학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교육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 메이커빌리지(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와 함께하는 동화 속 목공탐험은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책 속 △목공작품 구상 △목공작품 제도 △목공작품 제작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 함양을 목표로 진행한다. 우리요양병원과 진행하는 그림책 마음산책은 △노인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그림책을 이용한 다양한 신체활동 등을 진행하여 환자들의 치매 예방 및 마음치유 등에 중점을 두어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규 전주교육문화회관장은“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대로 독서문화의 확산과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