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한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비탈면의 낙석, 산사태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반 약화로 시설물의 붕괴, 전도, 낙석 등이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시설·급경사지·옹벽·절토사면·도로 및 하천 공사현장·문화재 등 7개 분야 3,500여 개소다. 점검기간은 2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47일간이다. 도는 점검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각 분야별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빈틈없는 점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상태, ▲기초부의 균열, ▲사면의 손상 여부, ▲옹벽의 균열·누수, ▲공사현장 안전관리 계획성 작성, ▲거푸집·동바리 설치 상태, ▲문화재 건축물 지반 침하 등이다. 또한, 이번 점검 대상 3,500여 개소 중 취약 지역의 교차 점검을 3월 중행안부, 도·시군,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할 예정이다. 도는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 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점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개선될 때까지 조치사항을 추적‧관리한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참가자 모집을 위해 콩트 형식의 영상을 제작했다. 전라북도는 대회 참가자 모집을 위해 최신 경향에 맞춰 재미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의 영상을 만들어, 15일부터 전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사용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짧은 분량의 감각적인 내용과 표현방식을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사랑...참 어렵더라. 그래도 사랑은 스포츠(도전)로 시작된다’를 주제로,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거절당해 좌절을 겪던 남성이 운동을 통해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 사랑도 이룬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담았다. 또한 전북도는 홍보영상 공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퀴즈 및 영상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를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각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경기에 참가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 대회이므로 많은 분의 참가를 부탁드린다”며, “참가자가 대회 제반 비용(항공료, 등록비, 숙박비 등)을 부담해 지역의 각종 문화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서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윤동욱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구축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운영하는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통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안심구역 1호’로 지정됐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일정한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미개방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공간이다. 미개방 데이터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 분석 수요도 충족한다. 이날 행사는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현판식과 함께 기관별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 활성화 방안 논의,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지역 경제 정책 발굴 현황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전북도는 ’23년도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연금공단 데이터 활용사례·분석 실습 교육,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금융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정도일보) 전북도와 베트남 닥락성이 우호결연 5주년을 맞아 앞으로 인적교류를 비롯해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내면서 양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단체장들이 더욱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동남아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관영 전북지사는 15일 베트남 닥락성을 방문해 팜 응옥 응이 닥락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우호결연 5주년 계기로 양 지역간 관계 격상과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5년 만에 이루어진 양 지역 단체장 간 공식 면담에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닥락성 각 관계기관의 장이 모두 참석해 전라북도와의 실질적 교류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팜 응옥 응이 위원장은 양 지역이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양 지역민의 상호 이해 증진과 지역의 실질적 이익증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더욱 교류 확대에 단체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들이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분야를 적극 확대, 실질적 교류를 적극 확대해 양 지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양 지역 단체장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이 14일 충남에서 미래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 개최는 미래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자는 서거석 교육감의 제안을 김지철 교육감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서거석 교육감과 30여 명의 전북교육청 직원들이 이날 충남을 찾았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전북교육청과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협의회는 △미래교육 △기초학력 △교권 △에듀테크 △학교신설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과별로 ‘충남미래교육2030’과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 시스템,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 등 충남교육청의 주요 정책이 소개됐고, 참석자들은 서로 궁금한 내용을 질의하며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 직원들은 정책협의회 이후 충남아산과학교육원을 찾아 ‘제1회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특별전’을 관람하고, 3개 학교가 통합된 정산중학교로 이동해 학교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충남교육청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행사가 일회성을 끝나지 않고, 서로 교류하면서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위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정수 의원(익산2)이 발의한 도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확대 근거를 담은 ‘전라북도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97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모든 주택에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의 설치를 주저하는 가정이 많은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조례안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개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으로 우선 설치 대상을 확대했다. 김정수 의원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도내 모든 가정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는 필수”라며 “조례개정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설치를 망설였던 도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14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 1월 19일 전북도의회와 전북도의 인사청문회 재개정’협약 이후 처음이며, 1월 31일 전라북도지사로부터 제출된 전북 신보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뤄졌다.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 전북대와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1984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상임이사, 전무이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전북 신보 해당 상임위원회인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최형열, 권요안, 김대중, 김동구, 김희수, 서난이, 오은미 의원과 의장이 추천한 염영선, 강동화, 윤수봉, 전용태 의원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청문위원들은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전북신용보증재단 사옥 건립, 보증사고 관리 방안, 100억원 특례 보증 기업 법정관리 대책, 소기업 소상공인 고금리 해소, 전북의 경제발전 전략,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규제 완화, 투명한 인력 채용 및 조직 혁신 방안 등 업무능력과 함께 전문
(정도일보) 전북도는 14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로 「전북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오정근 균형위 지역공약특위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북 지역공약 추진상황 점검과 공약 이행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전북도 및 균형위 관계자들과 지역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북도 지역공약 추진현황 설명·청취, 과제별 전문가 주제발표 및 제언,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공약 추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128년만에 내년 1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는 시기로 전북도민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중앙부처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상황에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구현의 일환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과 한국투자공사 등 자산운용 금융기관 전북 우선배치,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선박 선진화와 침체된 전북의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한 ‘특수목적선 선진화
(정도일보) 전북도는 농식품부의 지원으로 농업 분야 최신 기술과 전문경영 능력을 갖춘 장인(匠人)을 육성하는 제8기(’23~’24)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이 14일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신입생 320여 명이 참석해 새학기의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입학식은 내빈 축사, 신입생 대표 선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제8기 입학생들은 2024년까지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3개 캠퍼스에 개설된 16개 전공 과정(전공별 정원 20명) 중 1개 전공을 이수한다. 전공별로 2년 4학기 32학점(480시간)을 이수하면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졸업장이 수여된다. 제8기 캠퍼스별 운영과정을 살펴보면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본부)에서 8개 과정(수도작, 고추, 딸기, 시설채소, 블루베리, 양봉, 청년CEO딸기, 청년CEO토마토) ▲전북대캠퍼스에서 4개 과정(한우, 양돈, 양계, 포도) ▲한국농수산대캠퍼스에서 4개 과정(인삼, 약용작물, 친환경채소, 사과)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관계자는 “농업 분야의 스마트화, 첨단화
(정도일보) 부안군은 반려견 인구 1천만명 시대에 발맞춰 매창공원과 서림 공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군민이 반려견 둘 곳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공원 내 공중화장실 입구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 공원 산책을 나온 군민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반려견을 둘 곳이 없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른 공원 이용객이 놀라거나 불안해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진우 도시공원과장은 “반려견과 동반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들이 다함께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군은 반려견 인구 1천만명 시대에 발맞춰 매창공원과 서림 공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군민이 반려견 둘 곳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공원 내 공중화장실 입구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 공원 산책을 나온 군민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반려견을 둘 곳이 없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른 공원 이용객이 놀라거나 불안해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진우 도시공원
(정도일보) 부안군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접수기간은 2월 15일 ~ 11월 10일까지로 부안군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고 한다. 부안군은 2022년까지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3,171대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2023년도에는 조기폐차 지원대상을 4등급 경유차, 지게차․굴착기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총965대까지 지원한다고 했다. 또한, 5등급 경유차는 조기폐차 정부보조금이 2024년까지만 지원되므로 내년까지 관내 5등급 경유차(2,261대)에 대해 조기폐차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5등급 경유차를 소유한 군민들께서는 우선적으로 조기폐차 보조 사업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조기폐차 선정기준은 정부지원을 통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 사실이 없는 차량에 대하여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한다고 했으며, 부안군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노후 경유 자동차 운행 제한 규제정책이 대폭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결핵 발생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한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노인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2월 15일 강진면 가목마을과 덕치면 회문마을을 시작으로 27일 신평면 원천마을, 관촌면 사선마을, 3월 21에는 삼계면 사랑요양원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해 결핵이동검진 차량이 찾아가 무료로 흉부 X-선 촬영과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보건의료원의 치료 연계를 통해 완치 시까지 결핵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게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고, 기침할 땐 반드시 휴지,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며, 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결핵과 관
(정도일보) 임실군이 우울증 조기 발견 및 자살 예방을 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연계 우울증 선별검사와 더불어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경로당 찾아가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해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증상의 악화 방지를 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층평가 및 상담, 정신건강증진 교육, 우울감, 자살, 스트레스 등에 관한 정신건강 전문 상담 등 대상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을 활용해 2차 상담을 실시한다. 고위험군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또한 정신의료기관에 치료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우울증 예방 및 자살 예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어르신들의 경우 우울증 증상을 모르고 방치해 악화되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이번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우울증을 발
(정도일보) 임실군이 대한민국‘치즈 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장미 향으로 물들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정원 장미 90종 10,000주에 대한 개화 준비를 위하여 전정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 정원 장미는 겨우내 묶은 가지, 병반이 있는 가지와 잎을 떨어낸 후 2월 중 월동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고 정원 장미 특성에 맞게 생육 관리를 하여 봄철(5월 하순경)에 예쁜 장미꽃을 피울 예정이다. 꽃대가 굵은 장미꽃을 보기 위해서 3월 이후에는 장미 세부 수형 정리, 제초, 관수, 덩굴장미 결속 및 유도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쉴만한 공간, 포토존 등 경관시설물을 추가 설치하여 5~6월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유럽형 장미꽃이 풍성한 공원을 감상할 수가 있게 된다. 군은 곡성 장미원, 전주수목원 장미원을 현장 견학하고 정원 장미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박철민 정원사를 초청, 직접 전정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사계절 장미원의 정원 장미 전정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은 15일 오후 1시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사단 연수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전라북도 유치원 및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된 강사단은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등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급에서 한국어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인지적·학문적 한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한국어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는 한국어교육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비롯해 전북 다꿈교육정책 및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운영 방침에 대한 안내와 안전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