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7일 고물가 대응 및 민생안정을 위한 전북도-민간전문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시군 경제부서장과의 물가안정 대책회의 이후 연이어 민간전문가와 물가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면서, 물가안정과 민생회복의 구체적 대응방안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택시, 시내버스, 도시가스(소매) 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짓는 용역 추진경과를 부서별로 발표했다. 택시요금은 지난 2019년 5월 기본요금 인상(2,800원→3,300원) 이후 올해 상반기 중 요금조정 용역을 마무리 짓고 인상여부를 결정하는데, 타 시도의 인상수준 및 물가상황을 신중히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도시가스(소매)요금은 작년에 평균 1.69% 인하했는데, 7월경 용역이 마무리되면 최종 요금결정을 위한 물가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공급비용을 결정할 예정으로 동결 내지 인하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요금은 2021년 7월 버스요금 인상(200원) 이후 올해는 요금인상 등은 없을 예정이다. 시군에서 관리하는 지방공공요금인 상‧하수도요금, 쓰레기봉투 요금도 10개 시군이 동결할 예정이다. 요금을 인상한 4개 시군(남원, 김제, 장수, 무주)도 인상
(정도일보) 전북도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외교정책 하나인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와의 국제 교류를 새롭게 시작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17일 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에서 마히엘리 안샤롤라 서부수마트라주지사와 교류협력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이를 근거로 양 지역간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국가간 수교 50주년이 되며 인태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 추진을 위한 핵심 협력국가이자 전북도에서도 중장기 교류확대 대상국 중 하나다. 이번에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서부수마트라주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문화적 자긍심이 높은 미낭카바우 원주민 문화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하자원과 함께 CNN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꼽은 ‘른당(Rendang)’이란 전통음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전북도와 서부수마트라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문화, 농어업, 산업, 인적교류 등 분야 교류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특히 한류가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도네시아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한글학당을 운영하는 공공외교를 통해 우리 문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정수 의원(운영위원장, 익산2)이 도내 자율방범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 지원을 규정한 ‘전라북도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안’이 제397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과 시행에 따라 방범초소의 설치·시설개선 및 자율방범활동에 필요한 복장·장비의 구입 등 도내 자율방범활동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그동안 상위법 부재로, 도 자율방범활동 관련 지원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을 근거로 도 연합회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에 머물렀다. 김 의원은 상위법 제정과 발맞춰 업무 효율성을 위해 기존 자치행정국 소관이던 자율 방범 활동 지원 업무를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도내 안전과 질서 유지, 봉사를 목적으로 한 자율방범대 및 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정수 의원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해온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향후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통해 자율방범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정훈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무주,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호남제주위원장)와 윤수봉 의원(완주1, 수석대표), 김성수 의원(고창1, 부대표)는 15, 16일 양일간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지방정부의 권한에 비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할 지방의회는 의회 조직 구성에 대한 자율권·독자적인 예산편성권 등이 없어 지방의회 의원들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며“지방의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구조와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수봉 의원(완주1)은 “지방의원들이 주민들의 요구를 도정에 반영하는 등 의정활동에 전념하려면 지방의회법 제정은 물론 의원별 정무보관관제가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명실상부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자치분권 개헌 추진,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의원 상설후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16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들은 후보자가 국가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및 서울신보 이사장 재직 중 큰 과오가 없었고 성실히 근무한점, 전문성을 살린 실무경험과 업무능력에 대하여는 높이 평가한 반면, 사전 내정설이 불거져 공모가 정당하게 이뤄졌는지 공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으며, 정치기부금 외에 사회 기부활동 내역이 미비한 점, 34년 공직생활 동안 전북을 위한 활동이 없었던 점을 지적하였다.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는 최종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에서 받은 질책과 충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하나씩 채워나가고, 제 고향 전북을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공부하고 연구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하였다. 나인권 위원장은 “후보자가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될 경우, 기관장으로서의 사회성과 소통이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헌신하는 이사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청문회에서는 전북신보 사옥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16일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기원하고 양 지자체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부안군 관내 NH농협을 찾아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이에 화답하듯 권익현 군수도 전주 발전을 응원하면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단체장의 기부는 부안군과 전주시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해 양 지자체의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주시를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권익현 군수와 부안이 고향인 우범기 시장의 적극적인 상생 행보를 계기로 양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실제 권익현 군수와 우범기 시장은 태어난 곳이 같은 특별한 인연을 지녔다. 양 단체장의 고향은 부안군 백산면으로 ‘옥야천리’라 불릴 정도로 호남의 곡창지대이면서 초기 동학농민혁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백산대회가 개최된 곳이다. 백산면은 ‘앉으면 죽산이요 서면 백산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동학농민혁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년 교육부가 주관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6일 도교육청은 ‘스마트 농생명· 바이오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전북도와 공동으로 응모한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이 서로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혁신 기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성장시키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지난 1월 18일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성공적인 모델 구상을 위해 협력해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도지사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교육협력의 커다란 성과이자 향후 보다 강력한 교육협력 추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사업에 도교육청과 전북도는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천년전북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비전으로 내걸고, 스마트 농생명
(정도일보)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연구 및 교직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연구팀인 ‘2023년 교육정책연구 프로젝트팀’을 구성·운영한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16일 2023년 선정된 ‘교육정책연구 프로젝트팀’의 연구활동을 돕기 위해 ‘2023년 교육정책프로젝트팀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년 교육정책연구 프로젝트팀은 공모를 거쳐 12개 팀이 선정됐다.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일반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정책연구를 수행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교육정책을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운영설명회는 프로젝트팀 운영 전반에 관한 안내, 연구보고서 작성법 연수, 연구 계획서 자문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연구보고서 작성법 연수는 전라북도교육청 김명철 장학관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정책연구의 목적과 연구문제의 서술 방법 및 보고서의 체제 등을 설명했다. 연구 역량 강화 연수는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1월에 전북대학교 박휴용 교수가‘질적연구의 기초 및 전반’ 연수를 동국대학교 신인수 교수가‘양적연구의 기초 및 전반’연수를 진행했다. 한숙경 소장은 “연구가 원활히 진행되어 좋은 보고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이 15일 진안군의회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진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진안군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작은 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손동규 의원은 “입학생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작은 학교를 살려야 한다”면서 교육청 차원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을 물었다. 이명진 의원은 “진안의 중·고등학교를 역량 있는 학교로 키울 수 있도록 능력 있는 교사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동창욱 의원은 “진안의 산림과 아토피 치유를 연계해 발전하는 학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미옥 부의장은 “아토피 치유학교를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루라 의원은 “학생들의 진로를 상담해줄 수 있는 교사가 필요하다”면서 “중·고등학교에 진로 컨설팅을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과 관련, “작은 학교를 살려 지방소멸을 막아야 하고, 그래서 농촌유학도, 어울림학교도 하고 있다”면서 “특히 동일 시·군 학교로 묶여있는 어울림학교 대상을 인근 시·군 학교로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와 사)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는 16일 부안군 변산 그라제카페에서 2023년 잼버리 서포터즈 지역홍보단 워크숍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잼버리 서포터즈 지역홍보단은 ▲허경회 홍보단장 ▲홍보고문 이방희▲자문위원 백승기 ▲ 홍보단부단장 심규순, 조영곤 ▲ 전주 제1홍보대장 오춘자, 제2홍보대장 김천봉 ▲ 군산 제1홍보대장 류은용, 제2홍보대장 강경오 ▲ 익산 홍보대장 서은영 ▲ 정읍 홍보대장 김상민 ▲ 남원 홍보대장 하송범 ▲ 김제 홍보대장 김금이 ▲ 완주 홍보대장 김남일 ▲진안 홍보대장 송영철 ▲ 무주 홍보대장 최홍기 ▲장수 홍보대장 유영록 ▲임실 홍보대장 최기술 ▲순창 홍보대장 최형민 ▲ 고창 홍보대장 조정미 ▲ 부안 홍보대장 문하수 ▲ 서울 홍보대장 국선희 ▲ 경기 홍보대장 정기호 등 서울, 경기지역 및 도내 14개 시군 23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잼버리 서포터즈 지역 홍보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인지도 확산 및 붐업을 조성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지역 국선희 홍보단장은 ”청소년의 스카우트 정신이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창조적 문
(정도일보)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16일 전라북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박우성 본부장,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김대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전라북도 농생명과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기 위한 국제분야 협력 및 정보공유,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 내에서의 협력방안 강구 및 협업에 합의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국제교류센터와 함께 도내 농수산식품기업의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김대식 센터장은 “전북의 최강점 중 하나인 농생명 바이오산업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내 기관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지역의 벤처투자 주체 간 정기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하는 움직임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민간주도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사와 창업·벤처기업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소통하는 전북벤처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벤처투자포럼은 수도권 및 지역 내 투자사들과의 정기적인 교류의 장으로 전라북도 창업기업 소개와 투자정보 교류, 네트워킹 등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의 민간 투자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기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16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수도권 유명 투자사 및 도내 창업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한국바이오차(대표자 최한국)’의 기업 인수·합병(M&A) 사례발표, 군산에 소재한 유망 창업기업인 ‘서주스틸(대표자 임문택)’의 기업 투자설명(IR발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김운형 실장의 재단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참여 투자사별 동향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한국가치투자 배준
(정도일보)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의 협치가 첫 결실을 맺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필요로 하고 있는 ‘스마트 농생명· 바이오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응모한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기반 직업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해 직업계고-기업(선취업)-대학(후학습)의 지역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직업교육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혁신지구 사업을 위해 도·도교육청은 시군, 직업계고, 대학, 유관기관 등과 사업설명회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준비해 왔고, 올해 1월 사전 신청해 2월 서류 및 발표심사 등의 공개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3년간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도와 도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설치, 전담 인력 배치, 직업교육 협력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자체-교육청-학교-기업-대학-유관기관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 1차 모집을 마감하고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개량·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후·불량주택소유자, 무주택자, 농촌이주자,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 및 농업인, 농촌빈집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범위는 단독주택(부속건축물 포함)의 신축(개축, 재축 포함), 건축법상 건축신고를 이행하는 증축, 대수선이며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은 150㎡를 초과할 수 없다. 대출한도는 최대 신축(개축, 재축 포함) 2억원, 증축·대수선 1억원으로 대출기관의 여신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융자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고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바뀐 부분은 근로자 숙소 제공을 목적으로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와 빈집을 개량할 경우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까지 소유 가능하다는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가 군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한 창신비상(創新飛翔) 군민소통대화가 15일 위도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이번 군민소통대화는 “창신비상(創新飛翔) 확실한 변화,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루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민선8기 핵심비전을 공유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소통대화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신 많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에 수렴된 군민 의견을 적극 군정에 반영해, 모든 분야에서 변화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부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마을안길포장, 배수로 및 하수도 정비 등 총 258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받았으며,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은 즉시 현장확인 후 신속히 추진하고 그 밖의 건의사항도 제도개선, 재정여건 등 담당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민원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