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 가족센터는 2월 18일 토요일 가족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달라진 태권도 교실” 설명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은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권체조를 활성화하여 마실축제와 세계잼버리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한 스트레칭, 문화이해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 태권도 교실 참여 아동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센터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학부모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됐다. 부안군 가족센터는 “국제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언어, 사회, 문화적 차이로 인한 문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부모교육, 부부교육 등 다양한 가족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가족센터의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부안군 가족센터는 부모ㆍ부부ㆍ자녀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비다문화가정도 참여 가능한 행사를 운영하
(정도일보) 임실군이 맥류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생육재생기 이후 포장 관리를 위해 현장 지도에 나선다. 맥류(보리, 밀 등)는 생육을 정지하여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는데, 기온이 상승하면 생육을 위해 양분을 이동하기 시작한다. 일 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고, 새잎이 1cm 이상, 백색의 새 뿌리 2~3매가 2mm 이상 발생하여 생육이 지속되면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 겨울 동안 멈춰있던 생육이 촉진되도록 맥류 생육재생기 기준으로 요소를 300평당 10kg 정도 주는 것이 좋다. 웃거름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한 번에 주기도 하지만, 2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생육 촉진에는 더 효과적이다. 특히, 토양이 사질이거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많은 양을 투입할 경우 작물이 지나치게 성장해 병충해 유발 및 수량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맥류는 습해에 약한 작목으로 논 재배 시에는 반드시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토양 내 과도한 수분 보유 시 산소 부족으로 뿌리의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식물체가 누렇
(정도일보) 임실군과 환경미화원.도로관리원.기술원으로 구성된 임실군 자치단체노동조합이 지난 17일 2023년도 단체협약 및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4차례의 교섭을 진행해왔으며,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여 지난 14일 최종 타결했다. 2년 만에 협의한 단체협약 주요 사항은 음주운전 문책 등 징계양정 강화와 기준을 추가하고, 명예퇴직제도 규정 신설 등이다. 임금협약의 적용 대상은 환경미화원, 도로관리원, 기술원으로 주요 내용은 기본급 2.5% 인상과 성과상여금 규정 신설로 합의했다. 심 민 군수는“열악한 군 재정과 지역경제가 어려운 환경에서 지금까지 교섭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두터운 상호신뢰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만큼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8일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임실군 청소년 참여기구’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의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 가요! 라는 주제로 출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은 2023년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써,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획행사 운영 등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각종 캠페인 등 청소년 권익개선 활동을 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등 조직 구성과 2023년 운영계획을 토의하는 것으로 첫 자치활동을 시작했고, 참여기구 교류 활동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2023년 임실군 청소년 참여기구는 운영위원회 17명, 참여위원회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실군 청소년들의 권익을 향상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백인서(한국치즈과학고3) 위원장은“우리의
(정도일보) 임실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실엔TV가 멋진 자연풍광과 옛 선현들의 선비정신과 역사성을 담고 있는 숨어있는 정자들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임실엔TV는 자체 콘텐츠인‘임실에 가면’을 통해 지역 내 주요 정자들을 소개하는‘임실의 정자’영상을 지난달 30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임실문화원은“어느 지역보다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비정신이 그대로 깃든 정자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임실의 주요 정자들을 일반 주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문화원은 앞선 2014년 임실지역의 선비들이 남긴 뜻을 본받아 미래를 가꾸어나가는 데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임실의 정자’책을 발간한 데 이어 총 6편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오수면 대정저수지를 품는 관란정과 호남의병의 상징 구로정, 삼계면의 만취정과 광제정․오괴정, 운암면 양요정과 관촌면 운서정, 덕치면 월파정 등으로 현재 두 편의 영상이 소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먼저 업로드된 정자는 오수면 관란정으로 해주오씨와 전주이씨가 금성계를 조직하여 세운 것으로 대정저수지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담고 있다. 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맘(Mom)편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와 익산, 군산에서 총 4차례 운영되는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온라인 자료집계로 신청한 학부모 6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과 그 책무성을 알리는 한편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문제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갈등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이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연극 관람과 학교 현장 교원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정초 강주은 교사가 ‘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 생활 길라잡이’를 주제로, 샘고을중 김현갑 교장이 ‘학교폭력 예방의 첫걸음, 부모의 관심’을 주제로 각각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아울러 전북교육청 학교폭력조정지원단의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의 첫걸음이 부모의 관
(정도일보) 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2023년 상상문화센터(체험교육 프로그램)을 3월 9일에 개강한다. 상상문화센터는 ‘꼬꼬마 요리교실’, ‘꼬꼬마 창작소’ 등의 1일 과정, ‘꼬마 오디오 크리에이터’, ‘엄마랑 아기랑 요리조리’ 등의 월간 과정, ‘나도 방송 크리에이터’, ‘예술책방(가족)’ 등의 8주 과정을 상반기(3월~6월), 하반기(9~11월)에 운영한다. 연간과정인 ‘어린이 뮤지컬 극단’은 11월까지 쉼 없이 진행되며, 시기별로 여름방학특강(7~8월), 김장특강(11월)도 열린다. 상상문화센터는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에 다음 달 강좌 접수를 시작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3월 과정 14개 프로그램은 2월 20일부터 접수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 체험교육(상상문화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어린인가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상문화센터 이외에도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추진하며 체험관 내 공연장에서 월 2회 마술쇼, 연극 등의 문화예술공연도 상연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에서 수사의 전문성 및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 전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식품, 환경, 부동산, 산림, 해양수산 등 14개 분야 도내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수사 활동 중인 도청, 소방본부 및 시군 직무 관련 공무원(기수별 30명 - 매년 2회 1기/2월, 2기/10월)이다. 교육 내용은 ▲특사경의 이해 및 기본 수사체계 ▲현장 확인서 및 진술서 작성요령 ▲사례로 이해하는 수사실무 ▲수사서류 작성요령 ▲동영상 촬영 기법 등이며, 관련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법무연수원 특사경 분야 교수, 서울지방검찰청 수사경력 33년의 수사관, 방송국 기자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허전 도민안전실장은 “전북 인재개발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수사실무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체계적으로 수사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추진으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행정공무원들의 수사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전북도는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도내 청년을 위해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8기들어 첫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군 복무 중인 지역 청년에게 사망·상해·질병·후유장애 등이 발생할 경우 치료 등을 위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라북도에 주소를 둔 군복무 중인 청년으로'병역법'에 규정된 현역병(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 포함)이다.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직업군인은 소속기관 단체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들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개별보험료 없이 군복무를 시작할 경우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역 또는 타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총 13개로 상해·질병사망 및 후유장애(5천만원), 상해·질병입원(일당3만원), 뇌졸중·급성심근경색진단금(3백만원), 외상성절단진단금(1백만원), 정신질환위로금(2백만원), 전우수술비(20만원), 골절·화상위로금(30만원) 등이다. 군복무 중 휴가나 외출 시 발생한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헌법상 국민의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
(정도일보) 전북도는 가축전염병 상시방역시스템 구축과 현장 중심의 방역관리를 위한'‘23년 가축방역대응지원사업 설명회'를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방역본부, 축협 등을 대상으로 20일 전북도청 14층 가축방역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가축방역 대응 주요 내용과 달라지거나 신설되는 사업들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우선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시스템 구축 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질병의 유입방지와 체계적 대응을 위해 농가 방역시설 지원, 상시거점소독시설 운영, 상시예찰 검사 등 19개 사업 403억 원을 지원한다. 현장중심 가축방역 강화 대응사업은 가축 질병 예방약품의 공급과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질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16개 사업 228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료값 급등이 2022년 7월 고점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으나, 여전히 2021년 대비 32% 상승한 상황이어서 축산업 경영 개선을 위해 젖소유방염 예방약품 지원, 축산농가 자율방역시설 등 7개 사업 추가 발굴해 35.6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업은 가축질병예방 약품을 질병 발생 양상에 따라 조정했고, 돼지소모성질병
(정도일보) 전북도는 포스트코로나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도내 시·군, 관광재단 등과 협업에 나서는 것은 물론 관광단체·기업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20일 전주 로니호텔에서 도내 관광 분야를 책임지는 도,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19개 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협조 및 홍보사항,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발전방안 토의,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 참석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담당분야 중점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의 ’23년도 한국관광공사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각 기관별 ’23년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공유를 비롯해 협조사항 등을 주고 받으며 관광트렌드 변화 등에 걸맞은 전북관광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높은 토의를 펼쳤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정 목표인 관광산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025년 2월 19일까지 2년간 전라북도신용보증재단을 책임질 이사장에 한종관(65세)씨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한종관 이사장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전북대학교 회계학 박사를 취득한 중소기업 금융전문가다. 한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에서 행원부터 전무까지 30여년간 근무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2018년부터 3년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근무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나는 보증공급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소상공인 종합지원 프로그램 도입, 자영업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창업에 도움을 주는 등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재단이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종관 이사장은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며, “신용보증, 재단의 역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혁신성장 등 전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 주어진 책무이자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12월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적극 해소하기 위해 전라북도 공무원 500명이 현장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도내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청 공무원들은 앞으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1기업-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 추진과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연말연시 바쁜 일정으로 방문시기를 늦추거나 방문을 거절한 기업도 있었지만, 최대한 일정을 조율해 기업을 방문하여 430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430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유치지원실장을 기업애로해소 TF총괄단장으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전직원, 34개 처리부서,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면밀히 검토해 최우선 처리했다. 그 결과, 새만금산단에 투자하는 성일하이텍의 전력 수급문제를 비롯해 기업의 원료수급 애로 해소, 산단내 불법투기 및 주차불편 해소, 공장신설을 위한 부지 정보 제공 등 138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기업에서 가장 많이 토로한 자금과 인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2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특별하고 새로운 전북 만들기를 위한 준비에 직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20일 ‘2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는 “지난 두 달 동안 도는 변화를 겪었고, 성과를 얻었다. 특별자치도 설치를 확정 지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 하기 좋은 곳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그동안 성과를 얻기 위해 애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는 내년 1월 18일 출범을 앞두고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특별한 지역,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계속되는 경제침체와 지방소멸위기 속에 전북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특례를 발굴해 반영해달라”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이시종 前 충청북도지사가 강사로 나서 “위기 속의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그 해법은?”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前 지사는 “최근 신중앙집권주의 강화 경향으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빈곤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전북형 기초생활보장’선정기준을 올해부터 더욱 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은 정부의 생계급여에서 탈락한 빈곤층을 지원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지난 2019년 기준중위소득 30% 이하로 시작해 매해 점차 지원 기준을 완화했으며,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로 완화했다. 또한, 주거재산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재산 기준을 9천 5백만 원 이하에서 1억 3천5백만 원 이하(금융재산 3천4백만원 이하)로 완화한다. 단, 부양의무자 소득이 고소득(연 1억 이상)이 아니어야 한다.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140천 원에서 최대 281천 원을 지원한다. 출산시 해산급여 70만 원, 사망시 장제급여 80만 원도 지급한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고,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병행 신청해야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경제적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생활이 어려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