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0일 임실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과 송상철 임실119안전센터장은 임실군을 방문, 심 민 군수를 만나 500만원 상당의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임실군청 농협 출장소에서 직접 기부했다. 김장수 서장과 임실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올해 임실소방서 개서를 앞두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장수 서장은“임실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불철주야 임실의 소방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소방관 여러분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임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로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
(정도일보)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내달 1일 정식 개장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말 임시개통 후 12월 19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3월부터 유료화로 전환,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달여 간 시범 운영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이 기간 전국적으로 50여만명이 찾아 명실공히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았다. 군은 휴장기간동안 출렁다리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보강공사 및 주변 정비를 마치고, 정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월 1일부터는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19세 이상 일반 개인은 3천원, 초,중,고등학생은 1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다만,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주소를 둔 임실군민, 미취학 아동, 관내 군부대 군인은 입장료가 무료이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0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인 11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는 10시부터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매뉴얼을 제작,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매뉴얼은 전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대한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도내 학생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농어촌 지역 소규모학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별없는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중 하나다. 또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는 신도심 지역은 학교 신설이 요구되면서 지역내 학교 재배치 등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업무매뉴얼은 제1장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이해, 제2장 정책의 방향 및 추진체계, 제3장 적정규모학교 운영 사전 검토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유형별 대상학교 선정 기준, 적정규모학교 재정지원금, 대상학교 선정 사전검토 사항, 통합학교 운영 등을 담아 처음 업무를 접하는 사람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2023학년도 전북미래준비학교’를 선정, 발표했다. 21일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전북미래준비학교’를 공모한 결과 총 29교가 신청, 심사를 통해 최종 16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전주신동초, 전주온빛중, 전주효문중△군산=개정초, 군산신풍초, 옥산초, 군산산북중 △익산=이리모현초, 웅포중 △정읍=수곡초, 배영중 △완주=이성초, 화산중 △장수=번암초 △고창=고창초, 영선중 등으로 초등학교 9교, 중학교 7교다. 전북미래준비학교는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AI 교육, 생태전환 교육, IB프로그램 등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의 시범적 모델학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전북미래준비학교는 △학생의 배움과 삶의 토대가 되는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한 책임교육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 모색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창조나래(별관) 3회의실에서
(정도일보)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오후 4시, 8층 회의실에서 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을 통해 지난해 대입지원단 활동 결과를 성찰하고 올해 대입 지원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장진호 서림고 교사를 단장으로 85명의 진학 전문 교사와 자문위원 포함 총 88명으로 꾸려졌다. 지원단은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2024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정보 및 전략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연수 및 현장지원팀은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와 권역별 수․정시 입시설명회를 담당한다.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진학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특별전형 연구 지원 분석, 교사용 진학지도 매뉴얼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은 단위학교 모의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사례집을 개발하여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을 지원한다. 수능전형연구팀은 대학별 정시전형과 수능 및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역할을
(정도일보)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송상재 위원장은 전북에서 열리는 생활체육인 국제 종합체육대회인 ‘2023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 등록 등 홍보에 노조 차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노총, 전국 시도, 시군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위원장들이 21일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 모여 '2023 전북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대회 홍보물,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각 지자체 노동조합에 3월 12일까지 참가자 모집 등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요청했다.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에는 시도, 시군, 우체국, 소방, 교육청 등 전국에 조직망을 갖추고 있어 많은 국내외 참가자 모집에 청신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재 전북도청노조 위원장은 “마스터스대회는 경기 그 자체를 즐기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로 국내외 참가자들이 많아져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첫 치러지는 국제 규모 대회이자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21, 22일 2일간 완주산업단지에서 시·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통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도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배출시설 점검 사전예고제와 중소사업장 기술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시·군 확대 시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배출시설 지도·점검 ▲최근 개정된 환경관련법 주요내용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수행요령 및 위반사례 현장실습 등이다. 도는 배출업소 지도·점검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실제 위반사례 설명과 현장실습을 중점적으로 다뤄 시·군 배출시설 점검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조영식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은 “민선8기 전북도정은 기업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경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전북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직접 소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 격려를 위해서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간담회 재개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계 유지 강화를 위한 이유도 있다. 만찬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종훈 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지역 보좌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3년여만에 반가운 분들을 만나게 됐다”며,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을 위해서 힘쓰고 행정 공무원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지역 주요 현안에 관한 내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전북도가 지역 주요 현안이나 국가예산과 관련된 실무적 업무 역량을 갖춰도 어디를 통해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막연한 경우가 많다. 이때 지역 국회의원실은 행정의 창구역할뿐만 아니라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며, “올해에도 전북 현안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끈끈한 인연을 맺어가자”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전북도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및 디지털트윈, 데이터산업 육성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도내 정보기술(IT)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2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을 치하하며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데이터를 통합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입점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개발 및 시군 확산, 공간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발굴, ▲데이터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데이터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터센터는 첨단 정보기술(IT) 기업을 불러들이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나, 그동안 전북지역에는 데이터센터가 없어 도내 기관․기업들은 타 시도에 구축된 데이터센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양 기관이 데이터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전통적 산업에 편중된 전북도의 산업구조를 디지털 기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안(이하 전북교육인권조례)’을 20일 입법예고 했다.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은 학생 인권과 함께 교직원의 인권 보호 체계인 전북교육인권센터를 설립해 교육주체 모두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교육인권조례안은 제1장 총칙, 제2장 인권보호·증진사업, 제3장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 제4장 인권보호와 권리구제 등 총 4장 25조와 부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 인권실태조사, 제7조 인권 모니터링, 제9조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인권센터 설치·운영, 제13조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 설치, 제24조 구제신청 및 조치, 제25조 조사 등이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적 기반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기구(전북교육인권센터)를 두고 상담과 구제신청, 조사 업무가 실질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학생인권을 보호하고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 교육청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유일하다. 조례안
(정도일보) 전북도와 도내 대학이 지역 발전과 대학 혁신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라이즈 구축을 위한 도-대학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달 중 선정될 교육부 라이즈 시범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학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자체와 도내 대학을 대표해 김관영 지사와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인 전주대 박진배 총장, 전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인 전북과학대학 이영준 총장 등이 서명했다. 또한, 이장호 군산대 총장, 원광대 박성태 총장, 우석대 남천현 총장, 호원대 강희성 총장, 예수대 김찬기 총장, 군산간호대 강상진 총장,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전북대 양규혁 교무처장 등이 참석해 협약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구구조 및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에 적극 협력, ▲도내 대학협의체는 전라북도의 RISE 시범지역 선정 신청에 적극 지지와 공동 대응, ▲ 전북도는 도내 대학의 혁신에 필요한 관련 행정 지원 및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노력,▲도내 대학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정도일보) 부안군이 청년 멘토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정착 지원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부안 청년멘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멘토가 지역 청년들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내 청년멘토(청년지기) 지원을 통한 청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청년정책 참여 등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을 위한 '부안 청년멘토 지원 사업' 참여자를 2023년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부안군 모집인원은 2명으로,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청년정책 및 청년사업 추진 등 관련 경력 3년 이상의 청년을 포함한 성인이다. 주요역할은 청년 멘토, 청년정책 컨설팅 등 청년정책 길라잡이로 청년들의 지역탐색, 청년관련 사업 절차나 추진 과정 애로사항 상담, 청년정책 협의체와 소통, 협업을 통한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일이다. 청년지기 활동비는 월25만원씩 활동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선발방법은 서류 적격 여부 심사 후 면접 심사로 이루어지며 부안군청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정도일보)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0일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제14기 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일정은 4월 18일까지 매주 3회(월,화,수) 총 25회(100시간)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교육내용으로는 △ 귀농정착지원사업 △작물재배 △ 귀농정착사례 △ 중소형 농기계사용 실습 △귀농 현장 견학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교육시간 80%이상 이수자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 교육은 교육생들은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3개월 동안 진행하면서 교육생들 간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14기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군과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정착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새로운 생각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부안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군민의 행복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3년 부안군 평생교육 프로그램”모두배움터,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두배움터는 지역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지역간 교육기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부안읍(한국식오카리나, 바리스타2급, 전통규방공예, 드럼교실, 미디어크리에이터, 행복한요리, 중국어교실, 가죽공예, 한국화, 정리수납2급, 업사이클링, 실버건강댄스, 그림책활동가심화과정), 행안면(셀프가구), 변산면(우리줄 우리가락 가야금), 하서면(인안건강무예, 제과제빵, 재봉옷만들기)등 18개 강좌로 펼쳐진다. 성인문해교육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돕기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초등학력인정과정과 읍·면 마을 경로당 2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약동하는 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이며, 모두배움터는 부안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스시템
(정도일보)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2월 18일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다문화 자녀와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부안교육지원청에서 다문화가족 예비 초등, 중등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한 1학년, 당당한 부모’라는 주제로 현직 교사가 초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및 낱말을 통해 자녀들이 낯선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예비 중학교 부모와 자녀에게 자유학년제를 대비한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한국 교육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부모로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해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교육 내내 잘 적응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느껴지는 열띤 현장이었다. 가족센터 김화순 센터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임을 강조하며“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부모가 학교생활 뿐 아니라 진학, 진로 등 자녀 성장에 따른 부모역할을 배워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2월 25일에는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다문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대입전형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다문화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