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1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임실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임실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품목별 연구모임, 농업 관련 부서 등 농업 관련 전문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임실군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 자리를 가졌으며 올해 추진해 나갈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게재했고,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많은 농업인들이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신청 마감 후에는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 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의회에 상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과수, 채소, 축산, 청년농육성, 가공 분야 등 총 24억 9천3백만원이 투입되는 38개 시범사업에 대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 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 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정도일보) 임실군이 군민건강을 챙기기 위한‘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전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경제적 부담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암 검진을 포함한 이동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함이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단, ▲대장암은 만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정하고,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관광거점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군은 심 민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2025 임실 방문의 해’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전북의 보물 관광지로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임실군 관광 여건에 대한 철저히 분석을 통해 기본구상 및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임실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단순한 체험형 관광 활동을 넘어 관광객의 체험을 통한 소비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신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관광코스 개발 등 더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코스 개발도 논의됐다. 이를 위해 관광안내소와 숙박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인프라 추가 확대와 다양한 대중교통 접근성 확보 등 풀어야 할 숙제도 함께 제시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최종 반영하여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토대로 신규 및 연계사업,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정도일보) 전북도는 정읍시 소성면 소재 토종닭농장(약42,5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토종닭 농장은 농장주가 폐사 증가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신고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검사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이 검출됐다.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2월 21일 22시부터 2월 22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경기도·전라북도·전라남도·충청북도·충청남도 전체 가금류 사육농장 및 관련 업체 그리고 ㈜하림(발생농장 계열사) 관련 전국 가금류 사육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 발령했다. 또한,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73호(닭63, 오리9, 메추리1), 4,079천수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했으며, 정밀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정도일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도내 집단 식중독 유증상자는 28명이다. 작년 한 해 유증상자 2명이었던 점에 비하면 두 달만에 14배가 급증한 상황이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사업' 도내 협력병원에 설사, 복통 등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총 72건의 검체 중 17건(23.6%)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염으로 확인됐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감염병 병원체를 검출한 결과 역시 노로바이러스 농도가 최근 두 달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겨울철 대표적 바이러스성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 복통, 오한, 발열도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음식 재료는 충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최근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따른‘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실시와 관련해 영농폐기물의 불법소각 단속 등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도는 영농을 준비하는 3월까지 불법소각의 원인 물질인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용기 등)을 집중 수거하고 영농부산물 처리작업(파쇄작업)지원, 농업인 행동요령 교육, 불법소각금지 캠페인 등을 강화한다. 특히, 관행적으로 이어진 해충 방제 목적의 영농부산물(볏짚, 고추대 등)과 논·밭두렁 소각 행위는 천적이나 이로운 곤충도 함께 죽여 실질적인 방제 효과가 미미하다고 밝혀진 만큼 주민인식 계도와 산불방지를 위한 소각금지 캠페인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생활쓰레기 등을 허가·승인·신고하지 않은 시설 또는 노천에서 소각하는 경우(폐기물관리법),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불을 피운 경우(산림보호법)에는 50~1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와관련, 그간 전북도는 농촌에 버려져 있는 영농폐기물 및 폐자재, 폐농약병을 연중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소각 단속을 통해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도내 2,012개 마을이 참여하는 마을 대청소
(정도일보) 전북도와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송병철 센터장)는 22일 무주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23년 시군 중간지원조직 센터장 회의’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3년 각 시군의 농촌활력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참석자들은 시군 농촌 현장에 적합한 농업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제안하자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시군 중간지원조직이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출향인과 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이철규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장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농촌활력을 찾기 위해 농촌활력사업분야 8개 사업 45억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분야 4개 사업 43억 원, 농촌사회서비스 분야 5개 사업 95억 원 등 총 17개 핵심사업, 183억 원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농촌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농촌현장에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활력을 이끌어 내려는 시군 센터장님의 노력에 진심
(정도일보) 전북도는 초기단계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초기단계 창업기업과 투자사 간 투자매칭 프로그램인‘수요피칭마루’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요피칭마루는 2019년부터 꾸준하게 개최되어온 도내 대표적인 투자매칭 프로그램으로,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매월 2회(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오후)진행된다. 이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수요피칭마루에 참여한 초기창업기업 4개사는 ▲나노기술 기반 수처리용 제품을 개발하는 나노화인, ▲탄소소재 융복합 제품 에이치지솔루션, ▲저메탄 사로제조 솔루션 엔텍바이오에스, ▲학원 큐레이션 플랫폼 패치캐처 등이다. 투자사 8개사는 ▲포스코기술투자(VC), ▲L&S(VC), ▲크립톤(AC), ▲한국바이오투자파너스(AC), ▲로간(AC),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유닉(AC), ▲전북엔젤투자클럽으로 초기창업기업(1개사)-투자사(2개사)간 30분씩 교차 상담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기업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노하우를 전수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윤세영 전라북도 창업지원과장은“초기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창업생태계의 선순환구축에 가장 중요한 요
(정도일보)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순창군 쉴랜드와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하여 현황 청취 및 시설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순창군 쉴랜드에 방문하여 정화영 순창군 부군수로부터 시설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워케이션 거점공간 조성 사업과, 전북 치유관광지 기반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관련 사업 대상지를 둘러본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차질없는 시설 공간 조성 뿐만 아니라 관련사업 홍보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순창 쉴랜드 뿐만 아니라 강천힐링스파, 건강장수 연구소 등 치유관광 시설에 대하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용산역·서울역에 홍보하는 방안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서비스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축적된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사장되지 않도록 순창군 치유관광시설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면서, 타 기초지자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중간역할을 해 끌고 가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조봉업 행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 19일에 열린 5.18 민주화운동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 선언식에 보낸 전라북도지사의 축사를 공식 취소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애초의 행사 취지와 달리 진행되고, 지역 여론의 갈등이 촉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공법단체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 책자 수록용 축사 취소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공법 단체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를 비롯한 공로자회, 특전사동지회 등이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5.18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는 5.18 행사의 취지가 벗어나 축사 취소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농산어촌 공동체 행정협의회를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공동체 행정협의회는 2015년부터 마을만들기 유사 중복 및 비효율 제거를 위한 부서간 협업ㆍ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체로 시작해 2016년부터 민간의 중간지원조직도 참여하는 융합행정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매년 1회 이상 행정협의회를 개최해 부서간 추진사업 공유 및 협업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왔다. 농산어촌 공동체 행정협의회는 6개 부서 9개 팀과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어촌특화센터 3개 센터로 구성됐다. 올해 제1차 농산어촌 공동체 행정협의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23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협업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협업과제로 논의된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에는 농산어촌 행정협의회를 3회 이상 개최, 보조금 지원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점검 실시 등 여러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마을 통합 소식지 발행, 제10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추진, 23년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타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정도일보) 새만금산업단지에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입주했던 도레이첨단소재가 1천억원 규모의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수지 생산설비를 증설하기 위한 추가 공장 설립의 첫 삽을 떴다. 지난 6일 새만금산단 군산공장에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약 1천억원, 연산 5천톤 규모의 PPS 수지 생산설비 추가 증설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21일 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업측에서는 도레이 일본 본사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전해상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관계기관과의 상생발전과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을 통해 국내 최대인 연산 13,600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의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수지의 주원료인 황화수소 나트륨도 연산 4,800톤 규모로 증설해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 콤파운드까지 일관(一貫) 생산공장으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PPS는 전기자동차의 경량화, 전기·전자기기, 주
(정도일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0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150세트(4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은행의 2023 ‘JB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 추진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인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계층의 어려움을 같이하고자 즉석밥, 라면, 칫솔 등 10종의 식품 및 잡화를 전북은행 지역사랑 봉사단원들이 직접 선물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민 부행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난방비 상승 등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가 협심하여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며, 소외계층을 위한 전북은행의 나눔행사에 고마움을 표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도 1월 1일 기준 토지가격(개별공시지가) 적정여부 등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비교표준지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 가격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감정평가사가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17만 7199필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6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하여 진행한다. 검증에 참여하는 감정평가사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담당공무원이 조사 및 산정한 토지의 가격에 대한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격을 검증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전국 5.92%, 전북 6.41%, 부안군 6.6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20일 동안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를 통한 재검증을
(정도일보) 부안군 볼링협회는 2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호 회장은“우리 지역 후배들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로써 뜻깊은 일을 도모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게 됐다”며“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비 걱정없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 부안군 발전을 위해 다시 환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올해부터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전 학년 1, 2학기 모두 지급하는데 이는 개인․기업․단체 등 많은 곳에서 미래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높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우리 재단은 이런 군민들의 뜻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볼링협회는 8개클럽 1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볼링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