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가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20여 건(‘24년 국비요구액 7,500억원 상당)을 발굴하고 2년 연속 국가예산 9조원대 확보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23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전북도의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2월 현재)은 518건(국비 요구액 7,500억원 규모)이며, 이번에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들은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 체육, 관광,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세부내역으로는 산업, 경제 분야=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 홀로그램 실증단지 구축, 수소생태계 강화 H2 빌리지 조성, 전북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농생명 분야=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구축, 스마트팜 곤충 생산단지 조성, 국제 스마트팜 엑스포 개최,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문화, 체육, 관광 분야=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국립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 체류형 한옥 관광숙박단지 조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분야=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정도일보)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분석 보고서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제2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발표자가 주제에 대해 발표한 후 참여자와 토론하는 방식으로 최신 교육정책의 흐름과 방향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제2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IB, 수업과 평가는 어떻게 할까?’와 ‘기초학력 책임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지원 요구 분석’등 두 가지 주제에 관해 다루었다. 또한 ‘데이터로 보는 전북’에서는 전라북도 다문화 학생 현황과 추이에 대하여 자료를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의견을 나누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 한숙경 소장은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이 국내·외 주요한 교육정책 흐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정책을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전북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연구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임실군표 고향사랑기부금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임실군 브랜드와 대한민국 원조 치즈와 요거트 등 대표특산품들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1월 1일 이후 두 달도 채 안 된 23일 현재 1727명에 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일 1억원을 돌파한 이후 15일 만으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동시에 임실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군은 이날 2억원 돌파를 기념해 23일까지 기부한 기부자들을 위한 감사이벤트를 실시했다. 기부자 중 100번째와 200번째 등 매 100번째 기부자들에게 임실치즈&요거트 선물세트를 제공, 이날 총 17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현황을 살펴보면, 1인 평균 기부 금액은 약 12만원으로 나타났으며, 7명의 기부자들은 1년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하여 임실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답례품의 경우, 군은 현재 8종류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치즈·요거트가 전체 답례품 신청 중 45%를 차지, 큰 사랑을 받으며 임실치즈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와 요거트 등은 청정지역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23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철저한 방역과 온라인 중심으로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해 코로나19 팬데믹 중 개최되는 축제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와 양질의 콘텐츠 제공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떴다! 완판요정 할매스’ 온라인 커머스와 지역내 읍면들의 개성을 보여주는 ‘마실 뽐내기 콘테스트’ 등의 온라인 콘텐츠들이 축제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부안마실축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부안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22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와 2023년 상반기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과 2024년 국가예산 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부안지역위원회 당직자, 부안군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다짐했다. 군은 지역 현안사업으로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지방도 703호선(위도~식도) 도로개설, 지방도 705호선 노선 지정 및 확포장 등 9개 사업을 건의했으며 해상풍력 주민참여사업, 새만금 7공구 토지 임대, 불합리한 수산관계법령 제도개선 등 3건에 대해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국가예산 6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부안의 성장동력 창출을 견인할 대형 신규사업 조기 발굴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원팀이 돼 주시기 바란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내야 하며 이를 통해 인구 5만 사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
(정도일보) 임실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10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250동, 지붕개량 15동, 비주택 1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에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와 지붕개량에 각각 전액, 1천만원을 일반가구에는 각각 352만원, 300만원을 지원한다.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인 소규모 창고․축사의 슬레이트 철거․처리가 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내달 10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슬레이트 면적조사를 실시한 후 철거를 추진하게 된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석면가루가 바람에 흩날리면서 여전히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슬레이트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2013년부터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에 총 48억3천만원을 투입해 총 1,694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해 왔다. 심 민 군수는“슬레
(정도일보) 임실군이 주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직접 관리하는 공공요금인 상수도요금과 하수도요금, 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 각종 체육시설 이용료 등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장기적 경기침체와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민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이다. 사실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19년에 23%의 상하수도요금을 인상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경제 상황 악화로 3년이 넘도록 인상하지 않았다. 때문에 적자운영에 따른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는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군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쓰레기종량제 시행으로 1996년에 책정된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은 2015년에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주민세 인상계획과 맞물려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인상 계획을 취소한 이후 동결된 상태이다. 하지만 군은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는 난방요금과 전기요금, 생활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상황을 감안해 경제 상황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3일 2023년 3월1일자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교장·원장, 교감‧원감·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발령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라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 등 신임 기관장을 비롯해 교(원)장 52명, 교(원)감 40명, 수석교사 3명, 교육전문직원 42명 등 총 137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승진 및 전직을 통해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전북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음을 축하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유·초중등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유치원교사 23명, 초등교사 37명, 중등교사 51명 등 총 111명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중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 발령받은 교사는 교육지원청별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규교사들은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3월1일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적극 돕는다. 도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교육기관(학교) 현장의 안전보건 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보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상담 대상자인 현업업무종사자는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급식, 청소, 시설관리 등의 유해·위험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이다. 건강상담은 도교육청에서 산업보건의로 위촉한 예방의학 및 직업환경의학 전문의가 참여해 최근 2년 이내 일반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질환 확인과 건강관리 지도를 해준다. 또 근무환경 개선 및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의학적 지식도 안내한다. 운영방식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다. 대면 방식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기관(학교)에서 건강상담 신청을 하면 산업보건의와 일정 등을 협의 후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비대면 건강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인성건강과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건강상담을 신청하고, 산업보건의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상담가능한 전문분야는 뇌졸중,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 등 뇌심혈관질환과 직업병 관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서남부권 미세먼지 연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환경과학원과 국내 서남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대기환경연구소(충청권, 호남권, 전북권, 제주권) 및 전북, 광주, 충남, 전남,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약 4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남부권의 미세먼지 관련 연구 결과 발표, 향후 공동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 및 연구자 간 교류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들은 ▲전라북도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특성 연구,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 분석, ▲서남단 배경지역 흑산도 PM2.5 분포 특성 연구, ▲충청권 초미세먼지 오염도 특성, ▲광주지역 미세먼지의 PAHs 분포특성 및 발생원 추정, ▲제주 도심지역 극초미세먼지(PM1.0)의 농도특성 연구 등 각 지역에서 진행된 미세먼지 관련 연구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내용은 미세먼지의 지역별 특성 및 지역 현황,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미세먼지 예측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 연구를 포함하고 있어, 전북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3·1절 제104주년을 앞두고 23일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선생을 위문했다. 이날 방문은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비롯한 광복회전라북도지부와 함께 진행했으며,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재 이석규 애국지사는 2022년 4월에 개원한 전주보훈요양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120명과 함께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제작 등 독립활동을 하다 옥고를 치렀으며, 지난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서훈 받았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민선 6~7기 농민과 함께한 삼락농정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8년간의 활동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23일 삼락농정위원, 도,시군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삼락농정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락농정위원회 제4기(2021~2022년)는 운영 기간에 코로나19로 각종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100여 차례 회의,포럼 등을 진행하면서 농어민 공익수당 어가·양봉농가 확대 지원, 우리밀 산업 육성, 농촌관광 산업 활성화 제도 개선 및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제1기~제4기 8년간에 걸친 삼락농정위원회 전체 활동 성과와 시사점을 공유하며 삼락농정 정책 전반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락농정은 민선 6~7기 전북도정 핵심정책으로 추진됐다. 1~4기까지 총 448회 회의,포럼 등을 진행해 현장중심의 문제 해결형 정책의제 발굴, 지역농정 핵심 의제화, 전북 자체 농정시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활발한 논의와 소통으로 지역 협치농정의 성공적인 모델도 확립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전국 최초), 농어민 공익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년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의향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협력기업 20개 사와 특화단지 내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 기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특화단지 입주에 관심이 있는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워크숍 참여 기업 중 43%는 타 지역에 위치한 기업으로, 탄소산업의 성장 가능성 만큼 전북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는 탄소소재를 활용하는 중간재, 부품,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을 집적화하고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으로 국산 탄소 소재·부품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전라북도는 설명회를 통해 탄소소재 소부장특화단지의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특화단지 내 앵커기업과 협력기업을 위한 기반시설과 협력기업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4대 핵심 연구개발 사업(①경량 자동차 부품성형기술 개발 ②초경량 탄소복합재 휠 개발 ③수소탱크용 고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일(work)과 쉼(vacation) 있는 기업문화와 세계적인 관광 흐름에 따라 휴가지 원격근무 환경을 위한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지역상생형 관광벤처기업을 통해 한옥 숙박과 주변 카페, 전통체험을 연계한 휴가지 원격근무 상품과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터(platform)를 개발했다. 또한, 지난 1월 30일에 개소한 전라북도관광기업센터에도 공유사무실(약 60평 규모)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갑작스레 발생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휴가지의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경기전 인근 여행자 라운지(3월 개소 예정)와 한옥마을 입구 글로벌 웰컴센터(8월 개소 예정)에도 휴가지 원격근무 환경을 마련해 휴가지 원격 근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인천, 부산 등 선진지 답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전북의 자원가치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전북형 휴가지 원격근무 상품개발’에 힘써 왔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형 상품을 기점으로 올해에는 공유사무실 20개, 숙박시설 50개, 카페 100개 확보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고객 유치 1,000명
(정도일보) 전북도는 2월 27일부터 3주간 도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및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고가 아파트단지, 빌라,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대학가 주변 등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시군별 자체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세 사기 등으로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고, 중개 의뢰인이 보다 공정하고 올바른 중개를 하게끔 책임과 역할을 환기하기 위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사가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전세가율,시세정보 등에 대한 성실 확인,설명 이행 여부, ▲깡통전세 위험주택 알선 또는 전세 사기가 의심되는 거래를 부추기거나 묵인,가담하는 사례, ▲기타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금지행위 위반사항 등이다. 올해 초 2월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 의 주요내용 중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책임과 처벌이 강화되는 내용’과 최근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도는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