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심각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 아이 낳기 좋은 지역임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 잠정결과'에 임실군의 합계출산율은 1.55명으로, 전남 영광(1.81명)에 이어 전국에서는 두 번째, 전북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치인 0.78명과 도내 평균치인 0.82명의 2배에 가까운 높은 수치로 2년 연속 전국 2위, 전북에서는 3년 연속 1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데는 임실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출산 장려 및 교육정책과 함께 일자리 사업,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다문화, 군부대 지원정책 등 분야별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군은 출산장려정책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와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이상 8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50만원과 16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 지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기저귀 구입비 지원, 임산부 이송 교통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후건강관리비 등 20여 개의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학교 및 단체를 자연환경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친환경 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도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과 무주군에 위치한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진행되는 현장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환경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프로그램은 총 3개 과정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자연학교’, ▲4주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속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녹색환경학교’, ▲환경산업의 이해를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을 찾는 환경학교’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주 천혜의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환경 현장 체험학습’은 각 학교, 단체의 상황에 맞춰 1일, 1박 2일, 2박 3일 선택이 가능하다. 교육생의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기관에서 요청 시 45인승 왕복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의 모집 인원은 약 1만 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속가능한 자연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는 24일 익산시 우리들의 정원(사회적 농장)에서 올해 첫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3년 연속 전국 최다 사회적 농업 선정 성과를 기념하며 개최된 이번 네트워크에는 22개 사회적 농장 (▲개별농장 18, ▲공동체단위 사회적농장 1, ▲지역서비스 공동체 3) 농장주와 시군 담당 공무원, 예비 사회적 농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3년 농식품부 사회적 농업의 추진방향, 거점농장의 역할,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들의 애로 사항 청취 등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거점농장) 이효진 상임이사는 “사회적 농업 선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북지역을 사회적 농업 정책을 발굴하고 먼저 실천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농업과 농촌마을에서 사회적 농업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 젊은협업농장 정민철 이사는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 농업에 대한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전북도가 사회적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
(정도일보) 전북도는 24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시군 공무원 및 축제제전위원회 민간위원, 전주대학교,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군 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가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2023년도 육성축제 38개(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10개)에 대한 지속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와 미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그간 도에서는 시군 지역축제의 대내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년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축제별 사전컨설팅, 축제 현장 모니터링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축제를 알리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강을 담당한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는 새로운 축제 개념 정립과 진화가 필요하며, 축제의 존속을 위해서는 개최 목적을 명확히 하고 독특한 지역문화가 스며있는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대학교 김영현 교수는 “전북 시군 대표축제가 문체부의 문화관광축제로의 진입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정도일보) 전북도는 생활속 법률・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매월 2~3회‘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013년부터 본관 1층에 '희망법률 상담실'을 설치하고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740여 건(월평균 20건)을 상담하는 등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농촌지역 거주 도민 등 '희망법률 상담실'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법률·세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변호사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시・군을 방문해 각종 법률・세무문제를 무료로 상담하는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상담실은 3월 3일 부안군청(5층)을 시작으로 3월 30일 무주군청, 4월은 완주군, 군산시 등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총 20회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 상담하지만, 도청 법무행정과 또는 시・군 관련 부서에 상담을 예약하면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희망법률 상담실'에는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0명이 유선 또는 도청 누리집을 이용해 상담을 예약받아 매주 첫째・셋째 수요일 주간과 둘째・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동물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보호 수준 개선을 위해 3개 분야 12개 사업에 60억 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중인 임실 오수 의견 관광지 내 반려동물 지원센터(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 건립과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캠핑장을 ‘24년까지 추가 조성한다. 또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 1개소와 농어촌 지역에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을 지원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과 마을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사업 등을 통해 동물등록을 적극 독려하고 농촌지역 마당개의 번식에 따른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을 지원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확대 시행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로 공공위생 및 소음, 환경피해도 방지한다. 더불어 도내 25개소의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원 및 직영센터를 확대(’22년 4개소 → ‘23년 6개소) 운영해 유기동물 보호수준을 개선하고 민간 동물보호시설 신고제에 도입(’23.4월)에 따라 시설보완 등 민간 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사
(정도일보) 전라북도 해양항만과 이가은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청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2월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어떤 일이든 주저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청년 주인공’을 선정했다. 2월 주인공은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이가은 주무관은 해양항만과에 근무하며 해양쓰레기 정화, 해양시설관리 등 업무를 맡아 전북도 해양 보전과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주민과 행정이 함께 추진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은 ’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이 주무관은 전북도청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한 도민으로부터 민원 해결 과정에서 적극적이고 세심한 대응으로 감사의 편지를 받기도 했으며, 이 부분에서 적극성과 솔선수범한 자세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이가은 주무관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개선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전북 해안을 찾아올
(정도일보) 전북도는 24일 전주 소셜캠퍼스 온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투자유치·민생경제 분야 특례 발굴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투자유치·민생경제 분과 회의로 현재까지 발굴된 투자유치‧민생경제 분야 특례를 중심으로 타당성 논리를 구체화하고 법안에 반영될 수 있는 전략을 보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과 위원장인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주재로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5급 이상 공무원, 전북연구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북형 특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는 이성재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특례 발굴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발굴 특례 타당성 및 보완사항 논의, 중앙권한 지방이양 관련 추가 특례 발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특례는 29건으로 특례 유형별로는 권한·사무이양 10건, 도조례위임 4건, 규제특례 1건, 법적특례 14건 등이다. 투자유치민생경제 분과에서는 논의 결과를 반영해 발굴된 특례법안 내용을 세밀하게 다듬고 전문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전북의 특성에 맞는 특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
(정도일보) 전북도는 '전북 청년 함성(함께성공) 패키지 사업'3탄으로 도내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 원과 전라북도 지원액 240만 원, 여기에 이자까지 합산해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신청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 청년(만18세 ~ 만39세)이다.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전라북도 청년허브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올해 모집 대상자는 300명이다. 가구소득, 가구원수, 연령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점차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컨설팅(1시간)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적금 납입을 통한 저축습관 형성 및 자산형성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으로 생애 재무표를 설계해보면서 경제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3월 새학기부터 학교 방역체계를 완화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안정화되고, 정부에서도 새로운 방역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학교 방역지침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본 방향은 학교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소한의 필수 방역체계는 유지하면서 실효성이 저하된 방역체계를 조정, 학생·학부모·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다. 우선 마스크 착용은 실내·외 모두 자율로 변경된다. 다만 학교 통학버스 등 단체버스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고,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한 경우 등에는 착용을 권고한다. 등교 시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발열검사는 폐지하고, 필요한 경우 학교 자율적으로 실시 가능하다. 자가진단앱 참여 대상도 축소한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동거가족 확진으로 본인이 PCR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경우에는 자가진단앱 참여를 권고한다. 자가진단앱에 참여해 감염 위험요인이 있다고 등록한 경우 등교하지 않는 사유를 학교에 별도 연락하지 않아도 출석인정 결석처리된다. 다만 등교시 검사결과 확인서, 진단서, 소견서, 진료확인서 등을 학교
(정도일보) 부안군은 23일 전 직원이 공감하는 혁신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30 MZ세대 공무원들이 주축이 된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2기 주니어보드의 슬로건은 주니어보드(Junior Board)의 이니셜을 딴 ‘Jump Up! BUAN’으로 ‘도약하는 부안, 비상하는 부안’의 뜻을 담고 있다. 앞서 군은 7~9급 20~30대 직원을 대상으로 제2기 주니어보드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79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7개 팀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니어보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 및 젊은 세대 중심의 소통창구 마련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역할을 하며 젊은 공직자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직문화 변화를 선도하는 중점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군정운영의 주축이 될 젊은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정책화 과정을 거쳐 군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참가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
(정도일보) 전북도의회가 도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이 대표발의 한 '전라북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97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현재 걸음마 수준인 도내 고령친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 고련친화산업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및 ▲ 전라북도 고령친화산업육성종합계획 수립, ▲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시책 마련,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 연구개발 장려, ▲ 고령친화산업에 관한 국제적 동향 파악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 ▲ 고령친화산업 추진 단체 등에 대한 재정 지원, ▲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명시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의 분야는 노인이 주로 사용하거나 착용하는 용구와 용품 또는 의료기기, 노인을 위한 의약품, 노인요양서비스, 금융·자산관리 서비스, 정보기기 및 서비스, 화장품, 식품 및 급식서비스, 여가·관광·문화 또는 건강지원서비스 등을 망라하고 있고, 관련 법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 익산4)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공동으로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형 탄소중립 특례 발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전북도의회 탄소중립특위가 구성된 이후 처음 마련한 토론회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탄소중립위원회와 공동 주최하여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에 따른 전북형 탄소중립 특례 발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한정수 위원장을 좌장으로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발굴 추진방향,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전라북도 기후위기대응 현황 및 특례발굴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문상진 두산퓨얼셀 본부장, 이중희 전북대학교 교수,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 진형석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 조봉업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유충종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 2024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전북이 그동안 성장동력산
(정도일보) 2022년부터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정신질환자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상시대응 및 치료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내 전담인력을 두고 전용병상을 운영하는 시설로 지난해 187명이 내원했다.(응급입원 106, 퇴원 50, 전원 31) 과거 환자가 자해를 시도한 경우 외과 치료와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하나 외과병원에서는 ‘정신병동이 없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서는 ‘외상치료가 불가하다’는 이유 등으로 응급 정신질환자들의 입원이 거부되는 사례가 잦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도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도입으로 응급 정신질환자의 입원 거부 사례가 현저히 줄고 응급입원을 위한 평균 소요시간도 8~11시간에서 3~4시간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대전 화상전문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던 환자가 자, 타해 등 정신적인 문제로 퇴원 후 마땅히 치료받을 기관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원광대학교병원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입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정신응급상황 발생에 24시간 상시 대응하기
(정도일보)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국가재정사업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신항은 2040년까지 총사업비 3조 2,476억원을 투입해 5만톤급 부두 총 9개 선석과 부지 451만㎡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우선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을 구축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잡화부두 2선석을 정부 재정투자로 건설하고 나머지 4개 선석과 배후부지는 민간투자 유치로 계획되어 있다. 재정이 투입되는 부두 2선석을 2022년 착공하고 진입도로, 호안, 매립 등 다른 기반시설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2026년 새만금의 바닷길을 여는 역사적인 개항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항만 운영의 필수 지원시설인 배후부지 개발이 민자로 계획되어 있는 상태로, 개항과 운영을 위해 국가재정으로 전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운 여건에서 배후부지 개발이 장기간 표류하면 항만 운영이 불가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부두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새만금 핵심기반시설인 새만금신항 운영이 안되면 새만금 내부개발과 우량기업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