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주시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억원(국비 12, 도비 3.6, 시비 24.4)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란 야간시간(18 to 6)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및 콘텐츠로 관광소비를 창출하고 식음·숙박·교통·안내·쇼핑 등 야간관광 여건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사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국제명소형 ▴성장지원형으로 구분하여 공모가 진행됐는데, 전주시는 잠재력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국내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성장을 견인할 ‘성장지원형’에 선정됐다. 이에 전라북도는 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체류형 관광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해 관광산업 및 지역상권 활력을 제고하는데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객리단길, 전주영화의 거리, 전라감영, 풍남문 등 원도심을 핵심구역으로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을 연계권역으로 하여 전주가 보유한 역사성과 장소성을 스토리텔링하여 365 전야 시네마 극장, 덕진 빛의 공원 프
(정도일보)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대식), 전북대학교 프랑스·아프리카 연구소(소장: 조화림), 모로코 카디아이야드 대학교(총장:Moulay Lhassan HBID)는 28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한글 수강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로코 새만금 한글학당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외에 개소한 한글학당은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러시아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이번에 개소한 한글학당은 아프리카지역에서 최초로 마라케시의 명문 대학인 카디아이야드 대학교에서 운영되며, 우선적으로 현지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의 역사·문화·지명 등 지역 특성을 담은 교재로 우리말을 교육하고, 한국의 미와 멋의 정수를 담은 전북의 문화 콘텐츠를 가르치게 된다. 김대식 국제교류센터장은“모로코 새만금 한글학당개소는 한국과 모로코간 우호교류와 협력, 희망의 씨앗이 미래의 대륙인 아프리카에 뿌려진 것이며 모로코 젊은이들이 한글학당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고 추후 방문하는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화림 전북대학교 프랑스·아프리카 연구소장은“앞으로도 모로코 한글학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
(정도일보)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이영기 기획조정실장 등 환경부 관계자를 만나 도정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조 부지사는 “국민의 환경기본권 충족을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안정적 처리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남원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과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사업들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구했다. 이어서 회복탄력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도내 훼손 지역에 대한 생태계 회복이 시급함을 설명하고 자연환경복원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분야 특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환경부는 전라북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새롭고 특별한 전북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처단계부터 국가예산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도는 농업인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전북도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보조금 신청서를 농․축산인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농협에서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모든 농․축산인 및 농업법인이다. 2021년도 평균 면세유가 대비 2022년 1월~9월까지 평균 면세유가 상승분의 55%를 지원받는다. 지원 기간은 지난해 7월에서 12월까지 구매한 면세유 중 4개월분이다. 시․군 예산 사정에 따라 최대 6개월분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유종은 총 8종이다. 리터당 지원 단가는 전국 최대 수준으로 경유 303원, 휘발유 261원, 등유 257원, 중유 109원, LPG 난방 171원, LPG 차량 91원, 부생원료유 1호 207원, 부생원료유 2호 97원이다. 다만,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의 시설원예 유가보조금 3개월분을 지원받은 농가는 별도 단가를 적용한다. 보조금 지급은 4월부터 6월말까지로 시․군별로 진행되며, 농․축산인이 지정한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정도일보) 부안군은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더 특별한 전북시대, 부안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도정과 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28일 부안군 1일 명예군수로 위촉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간부회의에서 부안군은 2022년 부안군이 전북도와 함께한 주요 성과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및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을 보고하고, 김관영 도지사에게 ▲해뜰마루 정원 보행교 설치사업 ▲지방도 703호선 재포장 ▲지방도 705호선 노선 지정 및 확포장 ▲위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성공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부안군 직원 450여명과 함께하는‘청원과의 만남’시간을 통해 도정철학을 전하고, 도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생생한 의견 청취를 통해 전북도와 부안군이 한데 힘을 모아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후 곰소젓갈마을협회(협회장 김광옥) 15명과 젓갈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의 시간을 가지고, ▲젓갈식품 소비감소 추이에 따른 대체 신소득 식품산업 육성 ▲도지사 인증상품 지정 및 소비촉진
(정도일보) 2월 28일 제례를 통한 조상 숭모사상의 고취와 전통문화의 체험 및 계승발전을 위한 춘기 석전대제가 부안향교에서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봄, 가을에 봉행한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유림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을 피우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성현들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윤호중 부안향교 원로위원장이 초헌관을, 부안향교 고문 최상진씨가 아헌관을, 채수보 부안향교 부전교가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부안향교는 태종 1414년에 석전의 예를 행하며 배향하고 주민의 교육을 위해 창건됐으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치며 불타 없어졌다가, 1600년(선조 33년)에 중건했다. 김명석 부안향교 전교는 “석전대제 봉향을 통해 옛 선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충효예절과 전통문묘를 계승·발전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북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5대 항목 16개 지표로 종합평가하여 지자체 7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전북도에서는 부안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단독 시행한 첫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표 중 하나로 실시됐으나, 지자체 공직문화에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단독 시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부안군은 평가지표 중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및 군민·공무원 체감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양수산과 권민성 주무관의 ‘실뱀장어 조업을 위한 이동성 구획어업 신설’ 사례는 기 구획 수면의 구역 한정으로 인해 어업인들 사이에서 발생한 분쟁을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하고 안정적인 조업 환경을 조성했다는
(정도일보) 부안군에서는 지난 2월 24일, 25일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 사업 스카우트 꿈나래지역대 1차 훈육활동을 대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림천문대 청소년수련시설에서 개최했다. 스카우트 꿈나래지역대 활동은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 사업 중 지역특화사업으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청소년의 몸과 마음의 수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훈육 활동은 야영 생활에 필요한 스카우트 기능교육과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과정 활동, 천문 체험으로 구성됐다. 훈육활동 참가 대원은 “3년 동안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대원들이 야영 활동에 필요한 텐트 치기, 텐트 정리, 야영 음식 만들기 등 모든 면에서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에서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훈육 활동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안군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사업 운영 관계자는 “스카우트 활동을 통하여 성취감, 잘 할 수 있다는 마음, 공동체 활동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하여 사회구성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잘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 사업 운영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적 운영체계 확립과
(정도일보)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부안군새마을부녀회와 지난 28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1월에 탄생한 부안군 세탁전담차량인 '뽀송이' 운영을 위하여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부안군새마을부녀회 각 읍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지난 22일 부안군청 3층에서 열린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부안군지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식으로 '뽀송이'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체결했다. 부안군의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올해부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여 각 가정 및 기관에 배달해주는 역할 및 자연재해 긴급 복구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식에 참석한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임복순 회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생활 여건이 되지 않는 세대에서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우리군의 위생 취약계층을 위하여 의미 있는 봉사를 할 수 있게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뽀송
(정도일보) 부안군은 청년 역량강화 및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부안청년UP센터 청년강사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문화인력을 위한 활동기반을 조성하여 사회초년생으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여가생활 만족도 향상과 청년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청년강사 모집대상은 부안 지역 청년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기획하는 사람이며, 모집분야는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공예 8명, 미술 2명, 기타(사진, 영상 등) 5명, 총 15명이다. 강의는 1인 2회 강의를 기본으로 하며 강사수당 및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8월까지 프로그램을 종료한 후에는 공유회를 통해 운영 후기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청절차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청년UP센터가 청년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청년활동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가 2월 28일 오전 10시, 38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2023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부안군은 “28일 열린 ‘2023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의 제6기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 임기가 내년 초 정기총회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현재 4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회원도시 간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과 대안제시로 지역 특색에 맞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6기 임원진 임기 연장 외에도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향후 지방정부협의회 활동 등을 논의했다. 제6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 기후적응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개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지방정부 세션 개최 등 지역 탄소중립 가속화 기반 마련을 위
(정도일보) 여성가족부 지정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오는 3월 6일까지 센터장을 공개 채용한다. 양성평등센터장은 지역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집행, 사업 수행 지휘·감독, 직원에 대한 업무부여 및 관리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응시자격 조건은 지역 제한은 없으나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여성정책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여성학·행정학·사회학 등 인문·사회과학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여성정책 관련분야의 5년 이상 연구·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3월 6일 14:00시까지 원서 마감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 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3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관련 상세내용은 전북연구원 누리집에 게재된 채용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관내 해역(금강하구, 새만금방조제, 곰소만 등)의 실뱀장어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중점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뱀장어는 보통 인공 종자생산이 어려워 강이나 하천으로 올라오는 실뱀장어를 포획‧양식을 해서 실뱀장어의 마리당 가격이 높아 불법어업이 성행하고 있다. 또 불법 포획으로 뱀장어 자원이 고갈되고, 항로 및 항계 내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어구로 인해 항행 선박 안전에도 장애가 되고 있다. 이에 도는 서해어업관리단, 시·군, 군산·부안해경과 합동점검에 나서며, 무허가 어업, 조업구역 이탈, 어구의 규모 위반(수해·암해 길이 20미터 초과)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해상 단속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는 우범 해역 인근 항·포구에는 집중단속 관련 현수막을 게첨해 불법어업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관계기관 합동으로 출입항 어선에 대한 허가사항, 어구 및 어획물 등도 확인해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실뱀장어 어업이 끝나는 6월 말까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실뱀장어 보호 및 조업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정도일보) 전북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과 식중독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전라북도교육청, 14개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대한영양사회 전북지회, 한국조리사협회 전북지회 등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2022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기관별 2023년 식중독 발생 저감화 추진계획, 식중독 주요 원인체인 노로바이러스 관리 강화 방안, 위생취약 급식시설 관리 방안 등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에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해로, 전북도는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기간 이전에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원인 식품과 원인균 등을 신속하게 규명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청소년업무 담당 공무원과 청소년 보호․활동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2023년도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며,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이에 따라 지자체가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지자체 의견조회를 마쳤으나 아직 기본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정책을 다루는 민․관 관계자들의 업무연찬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박현규 교육협력추진단장은 “청소년 수는 급감하나 위기청소년은 증가 추세고 최근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등 청소년을 바라보는 인식과 정책환경의 변화가 시급한 상황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의제를 달리한 회의는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정책 현황, ▲도 자체 청소년 주요사업, ▲정부 합동평가 등 도-시․군 협력사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활동진흥센터의 협조․요청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