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달 27일 부서별로 2024년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과 공모사업 확보를 위한 대응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민숙 부군수 주재로 국비 확보 대상 17개 사업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53개 사업 등 총 70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쟁점사항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부서별 전략사업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과 확보 전략을 공유했으며, 2024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5천억원 예산시대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최종예산이 6,673억원으로 사상 첫 6천억원 예산시대를 실현하는 등 그동안 꾸준했던 국가예산확보에 힘입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 또한, 군은 민선 8기 8천억원 예산시대를 목표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렇듯 적극적인 국가예산확보를 통해 옥정호, 임실N치즈, 성수산, 오수의견, 사선대 등 군의 지역특화 자원과 연계한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이 이제는 천만관광 임실시대
(정도일보) 국내 대표적인 직접판매 유통기업인 ㈜하이리빙과 임실군의 임실생약 영농조합법인이 도,농 기업 상생협력으로 지역특산품인‘임실엉겅퀴’유통과 홍보에 손을 맞잡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심 민 군수는 도시의 유통기업과 농촌의 기업이 상생,협력하여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하이리빙 김종관 대표에게 임실군수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임실생약 영농법인은 한국의 자생약초인 가시엉겅퀴를 수많은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재배에 성공하여 제품을 개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중 하이리빙이 그 미래가치를 인정하고 과감히 자사 쇼핑몰에 입점시켜 소비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임실엉겅퀴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으로 임실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자리 잡게 됐고 지역의 엉겅퀴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기여하고 있다. 하이리빙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임실엉겅퀴 하이진액’을 비롯해 ‘임실엉겅퀴 리커버리 크림’등 다양한 엉겅퀴 제품으로 2022년까지 40여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원료 농산물의 90% 이상을 임실 관내 농산물을 사
(정도일보) 임실군이 건강한 안전먹거리 치즈와 힐링 생태관관지 성수산을 중심으로 한 K웰니스(웰빙+휘트니스)와 의료관광을 주도할 메카로 떠오른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전라북도가 최종 선정, 전라북도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함께 선정된 진안과 순창 등과 함께 매년 각각 5억원씩 최대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컨텐츠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생태관광지를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전주·진안·순창과 연계하여 전북 K웰니스 대표 관광지로서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의 웰니스 관광자원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피자체험, 서바이벌체험, 4D영상체험, 치즈요리체험, 천연발효빵체험 등 다양한 건강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성수산 생태관광지에서는 기체험장, 상이암, 편백나무 힐링공간, 생태수목원 등 도시화·팬데믹의 다변하는 환경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위한 알맞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식이 일제히 열린 2일 군산상일고등학교를 찾았다. 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군산상일고 교문 앞에서 임영근 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 교사들과 함께 등교하는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하고 가방을 멘 어깨를 두드리며 새 학기 힘찬 새 출발을 응원했다. 서 교육감은 “오늘은 군산상업고등학교가 명문 군산상일고로 거듭 태어난 날”이라며 “그 첫 발걸음의 주인공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보고 싶어서 이른 아침 서둘러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상일고는 고교야구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가 일반고로 바뀌면서 얻은 새 이름이다. 일반고 전환은 지난해 7월 군산상고를 찾은 서 교육감이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업계고의 어려운 현황을 듣고 학교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급물살을 타 성사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 교생이 모인 입학식에서 사무엘 울만의 시‘청춘’을 언급하며 “어떤 어려운 일에도 가슴 속 불과 같은 뜨거움을 간직하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청춘”이라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3년 동안 끊임없이 도전하고 가슴 속 열정을 불태우기를 바란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일 도청에서 '2023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관계기관을 비롯해 군부대, 전북경찰청, 전주기상지청, 한전, 국립공원, 14개 시·군 등 32개 관계기관 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방지를 위한 기관별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산불예방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위한 기관별 주요 임무 분담, 범도민 홍보활동 및 순찰 강화,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 태세 확립, 신속한 산불 현장 통합지휘 체계 구축 등 산불 피해 최소화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김만주)이 회의에 참석해 '산불현장 통합지휘 체계'를 설명하고 관계기관의 역할 분담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3월 15부터 4월 15까지를 「대형산불방지 특별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감시활동 강화 및 조기발견․초동진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3대(대형 1, 중형 2)를 이용해산불예방 공중 계도방송 및 산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22일(수)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와 광주식약청, 교육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9개반 27명의 합동점검반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355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전북도는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식중독 예방수칙준수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안내‧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학교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음식 등을 수거해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집단급식소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직불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 직불사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불제와 전북도와 시‧군이 자체 지원하는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 두 가지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연계한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은 친환경농업 직불제 만료 농가가 관행농법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무농약인증의 경우 3년, 유기인증 5년, 유기지속의 경우 무기한 지원한다.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은 국비지원에 이어 사업지속을 위해 추가적으로 무농약 5년, 유기지속의 경우 무기한 지원한다. 유기농법으로 경작할 경우 ha당 70만 원~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유기지속의 경우 유기농법의 50% 단가로 지원하는데, 50%의 부족분은 도 자체 사업으로 추가 지원한다. 무농약으로 경작할 경우 ha당 50만 원~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임업인 및 법인
(정도일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모집을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중점을 뒀다. 총 6개 분야, 22개 내외의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생애주기별과 보편적 평생교육으로 구분해 총 6개 분야다.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사업의 첫 번째 분야인 청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창업 준비,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사회 진입 기회 제공을 위한 인생 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두 번째 분야 장년층 프로그램 사업은 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회공헌활동, 생활기술학교, 노후준비 안심 설계교육, 자녀의 연령대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 번째 분야 노년층 프로그램 사업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노후 대책, 신체 및 정신건강, 여가활동, 금융피해 예방, 생활법률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편적 평생교육 사업의 첫 번째 분야인 농산어촌·도서벽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리적·경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폐시설 등 활용 문화예술공간 구축사업’ 대상지로 군산과 익산, 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폐공장 등 방치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 및 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군산 탁류 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백릉 채만식 선생의 소설 ‘탁류’ 배경지인 군산 원도심 주변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 흔적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익산 아트센터 문화예술공간 재생 사업’은 구도심의 침체된 문화공간 재생을 위해 익산역 주변의 문화센터를 예술 창작, 전시 및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업 심사를 총괄 지휘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황순우 이사장은 전주 팔복예술공장 재생을 총감독한 사례를 들며“방치된 폐시설이 문화예술 공간 조성으로 변화하는 데는 지역민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콘텐츠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청년 문화 활동가 양성을 통해 장기적인‘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 명소와 어우러진 지역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 21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연령·거주·소득·재산요건 등의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생애 1회에 한해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를 최대 20만 원씩 최대 1년 동안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해 8월 접수를 시작해 2월말 기준, 신청자 3,600여명 중 소득·재산 조회 결과 기준에 적합한 1,700여 명에게 월세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특히, 대학 입학 시기를 맞아 도내 대학교와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의 협조로 청년들에게 월세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더 많은 사람이 주거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월세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사는 만19~34세 무주택자인 청년이다. 기숙사생도 자격조건이 충족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8월 21일까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도 복지로 ‘모의계산 서비스’나 국토부 마
(정도일보) 전북도는 2일 2023년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발전 시행계획 심의와 사회적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들과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발전 시행계획은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기본조례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기반 조성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단계별 성장지원을 위한 3,030억 원 규모의 4대 분야 61개 사업을 담았다. 먼저 사회적경제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기업 사무장(40명) 지원, 청년혁신가(159명) 양성 및 사회적기업가(41팀) 육성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진입 등 취‧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군 중간지원조직도 확대해 민‧관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단위 실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안정을 위한 재정지원부터 인프라‧디자인 등 사업개발비까지 기업별 맞춤형‧단계별 지원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운용(5억 원), 지역자산화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으로 기업의 경영 안정화도 도모한다. 사회적경제 집적 공간인 사회적경제 혁신타운도 3월말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에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라북도 창업정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창업정책 한마당’은 지역내 창업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 시책을 한 자리에 모아 설명하고, 현장에 기관마다의 상담부스에서 담당자가 직접 상담해주는 밀착서비스도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지사 등 도내 대학 창업지원단,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북창업기관협의회’ 소속 30개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업 설명은 사업화 지원, 기술산업 분야별 지원, 자금 지원 등 총 3부로 나눠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에 대해 안내하여 도내 창업자들의 정보 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라북도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 민선 8기 전라북도의 창업정책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고 지원기관간의 협력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전북창업기관협의회는 지난 2020년 25개 기관이 참여하여 발족하여 50여 차례가 넘는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폭넓게 거번너스
(정도일보) 전북도는 환경부의 ‘2023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8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처리 곤란한 유기성 폐자원(음식물, 하수슬러지)을 단일시설에서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 김제시 공공하수처리장에 2027년까지 사업비 324억 원(국비 185, 도비 42, 시비 97)을 투자해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이 구축되면 기존에 각각의 처리시설에서 처리하던 김제시의 유기성 폐자원 285t/일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루 메탄가스 6,133N㎥도 생산, 이 중 2,103N㎥은 시설 내부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는 판매함으로써 연간 15억 원의 수입 발생도 예상된다. 아울러 김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률을 현재 0.01%에서59.1%까지 향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온실가스 발생량 감소 및 새만금 수질개선, 악취 감소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
(정도일보) 전북도는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 사전 예방 및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양·배수장, 용·배수로, 저수지, 관정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한다고 2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위험 증가로 영농환경의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안정적 영농활동 기반을 중점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올해 총 2,213억원(국비 1,787억원, 도비 305, 시군비 121억원)을 투입해 12개 사업 382개 지구에 대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배수개선사업(570억원), 가뭄대책사업(87억원), 시·군 및 공사 수리시설개보수사업(1,074억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245억원), 대구획 경지정리사업(105억원),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70억원) 등이 있다. 농업생산기반정비 사업은 농지 보전이나 농업 생산에 이용되는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용·배수로, 방조제 등 기반시설을 신설 또는 개보수해 영농편의 제공 및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 추진한다.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배
(정도일보)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한 지역경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이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매년 수립하고 있다. 올해 계획에는 전라북도 주력산업 개편내용과 주력산업별 기업육성방안, 지역중소기업 생태계 육성방안, 인구소멸지역 중심의 소외 없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방안 등이 담겼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안을 수립했으며, 총 3차례에 걸친 중소벤처기업부 컨설팅 내용을 반영해 전북도에 특화된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존 4개의 주력산업(①스마트농생명‧식품, ②미래지능형기계, ③탄소‧복합소재, ④조선해양‧에너지)이 도내 산업의 집적도, 특화도, 성장성 등을 고려해 3개의 주축산업과 2개의 미래신산업으로 개편됐다. 3개 주축산업은 ①농생명바이오, ②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 ③탄소융복합소재다. 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2개 미래신산업은 ①수전해 수소생산, ②리튬이온전지 및 핵심소재다. 올해 3개 주축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