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비대면 간편 신청은 대상자 사전 안내를 통해 스마트폰, 컴퓨터, ARS를 활용하여 2월 한달간 진행됐다. 비대면 간편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나 방문 신청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해 등록,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 직불금 수령 실적이 없는 농지도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확대되어 그동안 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그동안 실제 경작을 하고도 직불금을 지급받지 못한 농지에 대한 건의가 반영되어 시행되는 첫해인 만큼 대상 농업인이 한 분도 빠짐없이 기간 내 직불금을 신청해 농가소득 보전에 되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가 정기총회 및 2023년 사업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도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백종완)는 지난 3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이민숙 부군수, 백종완 제전위원장을 비롯해 제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축제 사업비 결산 △2023년 본예산 및 사업운영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임실N치즈축제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등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주민 관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체류형 축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축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여러 제전위원의 발전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52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왔고, 16억원 이상의 직접 매출을 올리는 등 임실군과 임실N치즈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전라북도 대표축제,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축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
(정도일보) 임실군이 베트남 뚜옌꽝시와 계절근로자 인적 교류 등 상생발전과 우의증진을 다지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군은 지난 해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베트남 뚜엔꽝시를 방문, 농업 분야의 인적교류를 포함한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심 민 군수 등 임실군 대표단은 호앙 린(To Hoang Linh) 뚜옌꽝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시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뚜옌꽝 사원 축제 참관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자매결연식에서 심 민 임실군수와 정일윤 군의회 부의장, 군 관계자 등 임실군 대표단은 뚜엔꽝시와의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군 대표단은 호앙 비엣 푸엉(Hoang Viet Phuong) 뚜옌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친선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성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뚜옌꽝성에서도 임실군과 뚜옌꽝시의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뚜옌꽝성에서는 군의 옥정호 권역과 치즈테마파크 등 관광개발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며, 임실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연고 프로축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FC 홈 개막경기장을 찾아 “올 한해 전북도민과 전북의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도록 선수와 코치진이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에 앞서 선수단을 방문해 지난해 FA컵 우승을 이끈 선수단을 격려하며 “올 한해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 시즌 내내 전라북도 프로축구의 강한 힘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프로축구 리그가 출범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전북현대축구단은 통산 9번째 우승, FA컵 5회 우승이란 업적을 쌓은 명실상부한 명문팀인 동시에 전라북도와 도민의 자랑거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 지사는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녔다”며 “도민들이 전북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북현대 프로축구단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김관영 지사는 전주월드컵경기장내 마련된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에서 농협중앙회 김영일 전북지역본부장 등 임직원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참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교육을 3일 전북도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인식 제고와 우선구매를 촉진함으로써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소개, 구매방법 및 효과, 우선구매 관리시스템 안내 등이다. 전북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실적을 분기별로 공개하고, 공공기관․유관단체 등에 구매 협조를 요청하는 등 우선구매 실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관심이 구매로 이어져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및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 전라북도 투자심의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전라북도 투자유치 지원제도 효율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그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투자가 증가했지만, 지역 경제 성장의 변곡점을 창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에 변화된 투자환경을 반영하고 기업들의 도내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필요한 전북도만의 지원제도 마련이 필요해짐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임사업자로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으며, 올해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과업 내용은 광역자치단체의 투자유치 지원제도 현황 및 도 투자유치 지원제도의 장단점 분석, 광역자치단체의 투자진흥기금 조성·운용 현황분석, 도 투자보조금 지급방법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투자진흥기금(가칭) 조성 여부 및 운용방안 마련,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전북도만의 독자적인 투자 인센티브 발굴 등 효율적인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해 지역투자 촉진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정도일보) 전북도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K-전북관광’ 홍보에 나선다. 전북도는 또한 시민 혁명의 발상지이자 전통문화와 공업의 중심지를 끼고 있는 독일의 작센 자유주와 관광활성화를 비롯해 향후 특별자치도 출범 시 우호교류협력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의견교환과 함께 전라북도지사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는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관광홍보단을 구성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에 걸쳐 독일 베를린과 작센주 드레스덴시에서 K-전북관광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K-전북관광홍보단‘은 독일 베를린에서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여해, 전북관광홍보관 운영, 여행사 상담회, 전북관광워크숍 등 전북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2019년 기준 6대륙 180개국에서 16만명이 참여한 유럽 최대 관광박람회로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돼 유럽과 세계 각국의 관광업계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행사 기간 ’K-전북관광홍보단‘은 김홍균 주독 한국대사, 양상근 독일베를린 한국문화원장, 베를린관광청 주요관계자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지방소멸에 대응한 전라북도 랜드마크 사업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일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기재부가 '24년 시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랜드마크 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전북에 특화된 국가예산 사업 중 민간자본이 참여할 금융기법을 도입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하는 등 신선한 사업을 발굴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산업은 기업과 기술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일 때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북이 주도하는 혁신성장 전략산업 육성방안도 상향식으로 준비하자“고 말했다. 지난 28일 기재부 예산실장 등이 지역 현안사업을 점검하고자 전북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 전북공약과 국가예산 사업을 건의했으며, 정부예산 편성방향 등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김관영 지사는 교육부 RIS 예비 선정, 문체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및 고용부 4개분야 공모 선정 등 연이은 중앙공모 선정에 노력한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상반기 공모선정이 집중된 4월까지 중앙공모의 단계별 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
(정도일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제2차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8월 개최되는 세계잼버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부처별 정부 중점지원과제를 점검했다. 정부지원위원회는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범부처 정부위원회이며,(’21. 4월 구성, 국무총리 위원장 등 30명)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잼버리의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개최됐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는 170여개국 4만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이자 한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안전한 잼버리’, ‘꿈을 키우는 잼버리’, ‘한국을 누리고 즐기는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정부 부처의 지원과제를 더욱 구체화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회 기간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대집회장 진입 임시교량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도일보)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3일 부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 추진계획 및 이사 선임의 건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으로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이은기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어 참 기쁘다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진실과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이념으로 더불어 함께 잘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기 위해 많은 봉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입을 모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비대면 활동으로 많은 봉사를 할 수 없어서 안타까운 적도 많았는데, 이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참 기쁘다”며, “2023년을 맞이하여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통해 소통하며 화합하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지회의 면모를 보여주자”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창설 이후 각 읍면마다 지회가 설립돼 전국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안군협의회는 선진 한국의 밝은
(정도일보) 부안군이 전라북도 시·군 국가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20,21,22년)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국가암 관리 및 건강검진 평가는 암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독려하고 우수사례 발굴 ·보급에 목적을 두고, 수검률과 홍보, 우수사례 공모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코로나 19 상황에도 부안군은 검진 대상자 전화 안내, 관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검진 안내문과 홍보물 배부, 아파트 안내방송, 시내버스 광고, 사업장 방문 홍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의료기관과 연계한 출장 검진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수검 독려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암 조기검진 분위기 조성 및 지역 주민의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기관 표창장 수여는 3월중 '제16회 암예방의 날'행사 시 수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검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2023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통합브랜드인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을 포장재에 인쇄 제작 시 포장재 제작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총사업비 4억원(보조 2억원, 자부담 2억원)을 투자하여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관내 농산물 생산 여부 등을 심사하여 86개소(개인 73개소, 법인・단체 13개소)가 사업대상자로 확정되어 개인은 최대 200만원까지, 법인·단체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농가들의 포장에 대한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통합브랜드 활용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른 지역 농산물과 차별화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 악취 제로화를 위하여 청정 부안군 이미지를 해치는 악취를 잡기 위하여 악취 사냥꾼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은 5명으로 구성되며, 부안군 전역을 3개 권역(농공단지, 부안읍 주변, 기타 지역)으로 나눠 악취모니터링 시스템(17개소, 실시간 기상 및 악취 측정)과 이동식 악취 측정 및 포집 차량을 활용하여 악취 발생 주요지역을 일일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악취 발생 시 방제차량을 이용해 악취저감제 살포 등의 조치로 악취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한다. 또한, 봄· 가을 영농철에 미부숙된 퇴비·액비 살포에 따른 악취 발생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퇴·액비 살포 방법 및 기준을 경작농가 및 축산농가에 안내하고 악취 발생 시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이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생활환경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사전 조치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미부숙된 액비와 퇴비 살포 시 위반사항에 대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부안군 환경과장은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을 활용하여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정도일보) 부안군은 농촌지역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하여 47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3월부터 실외사육견 중성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은 마당이나 울타리 안에서 풀어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인구가 고령화 되고 상당수 세대가 개를 풀어 기르는 등 관리 소홀에 따른 무분별한 번식으로 유실·유기되는 문제가 대두되어 시행하게 됐다. 군은 사업시행을 위해 2월 말에 관내 동물병원 3개소와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읍·면사무소에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추후 사업을 희망하는 견주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 군으로부터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중성화 수술비와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병행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유통과장은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을 통한 유실·유기견 발생을 억제하고 내장형 인식칩을 삽입하는 동물등록을 통한 동물보호와 복지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작년 158두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실시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도일보) 전북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두 달여만에 1727명이 동참하고, 누적 기부금 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 기부자는 임실읍 산들마을 노재진 이장의 장남 노승기(73년생) 경기도 화성시에서 약국을 운영중이며 “임실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현황을 살펴보면 1인 평균 기부 금액은 12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7명의 기부자는 1년 기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답례품 8종 가운데 치즈·요거트가 전체 답례품 신청 중 45%를 차지했고 또한 치즈소세지와 고춧가루, 토마토, 쌀, 한우 등 임실군을 대표하는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임실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기부에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보내주신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