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적기에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약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꽃․가지 등에 발생하여 과실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발병 시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하는 등 큰 피해가 따르기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화상병 적기 방제 교육과 더불어 과원 정기예찰, 겨울철 궤양 제거 지도, 과원 청결 관리 요령 리플릿 제작 배포,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지도 활동을 펼쳐 화상병 발병을 사전 예방하여 안전 영농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 변경에 따라 3차 방제가 의무화되어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3차 방제 약제분을 해당 과수농가에 조기 공급을 완료했다. 개화 전 방제(1차 방제) 시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배는 꽃눈이 튼 직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고, 2차 개화기 방제의 경우 꽃이 10~20% 개화 시, 3차는 2차 방제 5~7일 후
(정도일보)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정식 개장된 가운데 봄철 나들이객의 인기 속에서 전라북도의 보물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임시휴장기간 동안 볼거리 보강공사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새 단장을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 정식 개장 후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매표소 입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임시휴장기간 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탁 트인 옥정호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이어져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힐링 관광을 즐기고 있다.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섬이 붕어를 빼닮은 옥정호의 명물, 붕어섬은 이제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도보로 쉽게 찾아가는 관광지가 됐다. 많은 방문객들은 감탄과 함께 곳곳에서 분주하게 사진 촬영을 하며 붕어섬 생태공원만의 특색있는 둘레길과 꽃밭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토하 양식 산업화 대상 마을로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을 선정하고, 역량 강화 및 시설사업으로'23. ~'26년까지(4년간) 40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토하 양식 산업화를 위한 토하 마을 조성 사업은 내수면 양식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토하 양식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양식산업화’ 확장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 및 귀어 희망자 등 도내 인구유입 확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도 공모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은 산업화 역량 강화(23.~24.)를 통해 내실 있는 양식 경영‧기술은 물론 특화 자문 및 교육실시로 양식장 운영에 대한 마을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4년에 설치되는 시범양식장 각 1개소는 수산기술연구소로부터 모하 입식을 지원 받고, 양식기술 및 시설관리 요령이 전수되면,‘2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토하 양식장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토하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 및 산업화에 대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토하 인증제 등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토하 양식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도내 내수면 양식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정도일보) 전북도는 정읍시 소성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약4만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최근 발생한 농장(5차) 인근 주변(2.4km거리) 농가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검출이 확인된 경우이다.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51호(닭 45, 오리 5, 메추리 1) 3,057천수에 대해서도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했으며 현재 정밀검사가 추진 중에 있다. 전북도는 아직까지 철새의 북상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로 가금농장의 방역 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으며, 가금농장에서 폐사,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스(MICE)는 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여행),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Event(전시회/이벤트)를 뜻하는 전시회의 산업을 의미한다. 일반 관광에 비해 체류기간이 길고 숙박, 식당, 운송, 공연, 쇼핑 및 서비스업 등의 연관산업이 동반성장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개편내용은 마이스행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관광 일정의 평가 배점을 높였고,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온라인 회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온라인+대면 형태의 하이브리드형 회의는 인센티브 지원 계속 유지) 또 도내 유니크베뉴 시설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경우 평가 가점을 부여해 유니크베뉴 활성화를 유도했다. 2023년도 마이스 인센티브 사업계획 및 접수절차와 지원내용 등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북도는 대규모 마이스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전북 마이스 아
(정도일보)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시군별 자율방범연합대 대표 및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자율방범대법) 시행에 앞서 자율방범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또한 자율방범활동에 헌신한 모범대원 4명에게 도지사 및 위원장 표창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법은 지난해 4월 26일 자율방범대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규정하고 지역 치안을 위한 자율방범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제정됐고,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함께 오는 4월 27일 시행 예정이다. 현재 도내 자율방범대는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를 포함해 15개 지역별 연합대에 속하는 286개의 방범대가 운영 중이며, 활동 대원은 7,300여 명이며, 경찰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지역축제 및 중요 행사 교통질서 유지 활동 등을 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이 자율방범대 협업․지원업무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재정이 수반되는 정책은 상반기
(정도일보)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도서벽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본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96.6억 원(국비 42, 도비12.6 남원시 42)이 투입 가능하게 됐다. 사업주관은 (재)전북테크노파크이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디랩과 협업하고 전라북도, 전북도교육청, 남원시가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센터 구축, ▲소프트웨어전문강사의 양성 및 채용,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도서벽지 방문교육 등이다. 먼저 도는 남원시와 함께 남원시 공공도서관 근처 건물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거점교육센터를 구축한다. 여기에 드론, 메타버스,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소프트웨어 교육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전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전주, 무주, 순창 교육지원청 내 공간을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학생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7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라북도 광역교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권요안 의원을 좌장으로 엄성복 전 전주시 버스정책과장의 전북특별자치도 광역교통의 필요성 주제발표와 문지현 함께타는버스시민행동 집행위원장, 윤영숙 전라북도의원, 권민호 전라북도 교통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축사에서 “현재 전북 인구소멸 가속화와 인력난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교통망 연계는 필수적이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광역교통망의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엄성복 전 전주시 버스정책과장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전라북도 시군 간 이동량이 증가하여 교통체증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브라질의 쿠리치바 간선급행버스와 콜롬비아 메데진의 광역교통망 사례를 말하며 전북 간선급행버스 구축과 시내버스 간 무료 환승 등 방안을 제시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김성수의원(더불어민주당, 고창군 1)은 8일 열린 제398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각 지자체별로 고향사랑기부금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실제 혜택을 중시하는 소액 기부자들은 답례품을 보고 기부 지자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답례품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타 시・도와의 차별성 있는 사용처 발굴을 통해 기부금 사용 용도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이에 공감한 기부자들이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 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전라북도의 기부금 사용처 발굴 현황과 기부금 한도액 상향건의에 대한 도지사의 의견 대해 물었다” 또한 소속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자 하는 해외파견제도와 관련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과 함께, 파견 중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 활용을 위해 파견복귀 후 일정 기간 관련 부서에 배치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일부 지자체의 경우 파견복귀 후 일정 기간 관련 부서에 복무토록 하는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며 이웃 일본의 이시카와현은 해외파견자의 경우 복귀 후 6년 이상 관련 업무에 복무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또 지난해 12월 5
(정도일보) 전라북도 청년창업 지원정책이 시대 흐름에 맞춰 재구조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전라북도의회 제398회 임시회에서 김슬지 의원(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김관영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의 청년창업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슬지 의원은 “지난 5년동안 전북인구 감소의 93.9%는 18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세대”라면서 “전북의 청년인구정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창업은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창업 과정을 통해 본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성장과정에서 추가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이중의 실업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창업정책은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북도의 창업정책은 11개부서 47개 사업, 약 1,681억 5천여 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971억6천여만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창업지원과의 예산증가가 주를 이루고 10개 부서 중 5개 부서의 사업은 오히려 예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업지원과는 지난해 총 20개 사업중에 단 6개 사업만이 청년대상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윤수봉의원(완주1)이 도의회 제398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이 새롭게 닻을 올린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으로 거듭나줄 것을 촉구했다. 윤수봉의원은 먼저 김관영 지사를 상대로 생태문명원 조성사업 문제점을 추궁하고 나섰다. 생태문명원은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도출한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서, 이서묘포장 부지를 활용해서 총 2,440억 원 규모로 연구교육 기능과 전시 기능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이 사업은 350억 원 규모로 크게 축소된 채 공약에 반영됐고, 시설조성 규모도 기존 6개 세부시설 중에서 2개 시설만 선택적으로 취함으로써 어정쩡한 형태로 남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또다시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해서 이서묘포장이 아닌 완주군 일원의 유휴부지를 물색한다는 게 전라북도의 방침인데, 결국 명분도 공론화 과정도 없이 대규모 사업의 궤도를 이탈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윤수봉 의원은 “사실상 기능이 미미해진 이서묘포장은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서 혁신도시의 확장성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멀쩡한 이서묘
(정도일보) 현재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원자재 및 금리 인상, 인구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쌀값폭락, 빈번한 기상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농도 전북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전북도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8일 진행된 제398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 대한 지원정책 및 재난지원금 등을 통한 농가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무주·장수 사과의 가격폭락의 문제, 도내 농산물과 농산물가공식품의 유통구조 다각화 등에 대한 전북도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윤정훈 의원은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전북도의 발 빠른 지원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생산비가 폭등한 농가 등의 어려움을 살피는 정책은 없었다고 지적하며, 농가들에 대한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겨울 한파로 시설농가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1, 2월분 면세유 사용량
(정도일보) 전라북도중국사무소 7일 중국 산둥성에 소재한 문화·여행·관광업계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환영사 영상으로 시작한 이번 관광설명회는 중국 국여국제여행사유한공사, 중국 청년여행사유한공사 등 산둥성 칭다오 소재 유명 국제여행사, 칭다오시 여유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산둥지역 내에서 관광 프로그램의 구성, 운영 및 지원 관련 업무 관계자들이다. 참석자들은 설명회 내내 ‘대한민국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여행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또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무주태권도원 태권도 홍보용 동영상과 행사 중 진행된 ‘전라북도 퀴즈쇼’, ‘청사초롱 한지등(韓紙燈) 만들기’ 체험행사 등 전라북도의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더했다. 지난 3년 제로 코로나로 일관했던 중국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했고, 중국발 입국자의 PCR검사 의무가 3월 1일부로 해제된 상황에서 이번 관광설명회가 유커들의 전라북도 방문이 활성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순택 중
(정도일보) 전북도는 8일,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로써 지난 6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이어, 이날 라이즈 시범지역까지 선정됨으로써 올해 교육부가 추진한 지자체와 관련된 가장 큰 공모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라이즈(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로 위임․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대학지원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라이즈 시범 공모는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 중 세종시를 제외한 13개 지역이 신청하는 등 시․도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교육부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전문가 및 관계자 9인으로 구성된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자체의 시범 운영 의지와 대학지원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전북을 비롯한 부산, 대구, 충북,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지역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23년부터 ’24년까지 2년간 라이즈 시범지역으로서 지자체 주도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 등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 커다란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갖게
(정도일보) 부안군이 TV홈쇼핑 유통망을 활용하여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에 나섰다. 군은 ‘2023년 농산물 TV홈쇼핑 지원사업’에 계화농업협동조합이 선정되어 방송 송출료 및 영상 제작비용을 지원받아 ‘천년의솜씨 신동진쌀’을 공영홈쇼핑 방송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천년의솜씨 신동진 쌀’ 홈쇼핑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2시 50분부터 공영홈쇼핑에서 50분간 방송되며, 이 날 방송에서는 신동진 쌀 10kg+10kg 상품을 기존 가격보다 12% 할인된 가격인 55,900원에 판매한다. 부안 ‘천년의솜씨 신동진 쌀’은 2018년까지 6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GAP 인증을 받아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쌀로, 다른 품종에 비해 쌀알이 크고 굵어 밥알이 부스러지지 않고, 밥맛이 살아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부안군의 명품쌀 ‘천년의 솜씨’를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부안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판로 확대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