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 혁신기업을 육성하고자 ‘제3회 금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제3회 금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금융 데이터 활용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금융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출품하고자 하는 신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과물 제출시에는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제출해야만 한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독창성, 실현가능성, 데이터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5팀에는 총 28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차년도 금융 빅데이터 스타트업 활력지원 사업 참여에 가점이 부여되고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차량을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승용·승합차량이며, 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도는 올해 더 많은 도민이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 2,239대의 참여 차량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1,925대 보다 15% 늘어난 규모다. 인센티브는 차량 등록일로부터의 누적 일 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참여 기간 누적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량을 산정한 다음, 감축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가입하고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는 URL에 접속해 자동차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가입이 승인되며 추가 신청은 불가능하므로 빠른 참여 신청이 중요하다. 한편 전북도는 가정 및 상가에서 에너
(정도일보) 전북 연안을 누비며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작업에 나설 새로운 해양환경정화선이 취항했다. 전라북도는 13일 군산 비응항 관공선 부두에서‘전북901호'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해수부, 연안 시군, 해양수산기관단체장 및 지역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간 운영해온 정화선(104톤)은 1996년 건조된 선박으로,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유지관리 비용이 커지면서 교체 필요성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로부터 도서 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사업의 일환으로 총 75억 원(국비 50%, 도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2021년 선박 건조에 착수한 후 2022년 12월 24일 군산시에 소재한 신진조선소에서 진수했고, 시운전 등 최종 점검을 마치고 취항하게 됐다. 전북 901호는 171톤(길이 37.46m, 너비 8m, 깊이 2.9m) 규모로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탑재한 전북 최초의 친환경 관공선이다. 800마력 엔진 2대를 갖춰 최대 속력은 13노트(knot), 최대 승선 인원은 10명(승무원 8, 기타 2명)으로, 기존 정화선(104톤 규
(정도일보) 전북도와 국가교육위원회는 지역의 교육 현안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와 국교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국교위 이배용 위원장 및 전북지역 대학 총장, 산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 위기 등 교육 현안이 저출산·지방균형발전 등과 연계된 복합적인 과제임을 고려해 지역 현장과 소통하고 국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는 먼저 나해수 교육소통협력국장이 민선8기 특화된 ‘전북형 대학인재육성 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다. 나 국장은 ‘전북형 대학인재육성’ 방안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지역 실수요에 기반한 대학지원으로 인재양성-기업유치-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국립거점대), 전주대 박진배 총장(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전북과학대 이영준 총장(전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이 ‘전북지역
(정도일보) 전북도는 9일과 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및 작센 자유주 드레스덴시에서 문화관광 교류협약 체결과 관광설명회 개최 등 K-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홍보를 위해 독일을 찾은 K-전북관광홍보단은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대표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전북홍보관을 운영하고 여행사 상담회, 전북관광 워크숍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9일과 10일에는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드레스덴시청, 드레스덴시 관광공사 등 주요기관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와 협약 체결 및 전북관광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9일 조 부지사는 독일 베를린 양상근 한국문화원장과의 간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북의 전통공연, 특산품(보석, 홍삼, 청자 등), 관광자원 등을 독일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2024년 베를린에서 개최될 ‘전북문화관광 홍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지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클렙쉬 드레스덴시 부시장과 미제르 드레스덴 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문화교육관광 관계자 간담회에서 양 도시의 관광자원 소개와 경제
(정도일보) 전북도청이 운영하는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13일부터 추진한다. 대상은 유아, 청소년, 성인이며, 무료로 지원된다.(선착순 지원 마감) 먼저 가정방문상담은 방문상담 6회, 전화상담 2회로 구성되어 있고, 상담사가 가정 또는 기관으로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며,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놀이치료는 아동에게 놀이를 통한 심리 치료를 진행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아동들의 과의존 해소와 부모상담을 통해 아동의 기질에 맞는 양육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 54조에 의거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 공공기관 대상 의무교육으로, 사업신청은 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해당 기관에 강사가 방문해 진행한다. 구성내용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레몬교실 교육과 청소년 대상 심화과정의 WOW멘토링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 전화상담, 내방상담, 집단상담,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및 상담 신청은 전북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정도일보) 부안군이 오늘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인 ‘부안반다비체육센터’의 정상 운영에 들어 갔다. 군에 따르면, “부안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전북 최초로 준공하여 그 동안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부안군장애인체육회를 민간위탁자로 공모 선정하고, 협약체결과 함께 앞으로 5년간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이름으로 문체부에서 장애인형 생활체육시설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안반다비체육센터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내에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3,419㎡,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로는 1층에 사무실, 실내체육관, 수중운동실, 헬스장, GX실, 탁구장, 샤워실과 2층에 당구장, 장애인단체 사무실, 휴게실, 회의실 등 장애인이 시설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체육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이 지속적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부안군 인구 5만을 지키기 위한 지방소멸대응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지방소멸대응의 마중물로 활용하고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년 1조원 규모로 10년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내실 있는 투자계획의 수립과 다각적인 인구 활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안군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여 권익현 군수의 주재로 개최됐다. 군수,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산업건설국장, 미래전략담당관 등이 함께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주거 조성 지원, 육아·돌봄·출산 지원, 청년정책 지원, 생활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00여개의 사업이 발굴됐으며,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유사한 유형의 사업들을 융합하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할 예정이며, 지역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
(정도일보) 부안군이 증가하는 세무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누적된 체납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 9일 읍ㆍ면 지방세 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공시송달, 제증명 발급, 취득세 부과방법, 체납액 징수 등 실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읍ㆍ면과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직무교육을 통해 다양해진 군민의 요구에 부응해 군민과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를 통해 군 재정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위영복 재무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지방세 업무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전북도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부안군로컬JOB센터(일자리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안군로컬JOB센터는 군과 협약을 맺은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운영하며 센터장 등 총 4명의 일자리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하고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임시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올해 관내 구인 300명, 구직 300명 등을 직접 발굴·매칭을 통해 200명의 신규 채용지원에 나선다. 또 관내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기업 간 업무협약 10개소, 군내 이장단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운영, 동행면접 지원, 구직자 면접비 지원, 취업역량강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컨설턴트가 구직자 발굴 및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13개 읍면 이장단, 부녀회, 주민자치위원 간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해 비경제활동인구의 적극적 고용시장 유입 및 숨겨진 일자리 발굴 등에 최선을
(정도일보) 부안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2023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3월 1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20대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소유주가 경유 차량을 폐차 후 LPG 1t 화물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와 기관이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대 당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를 부안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미세먼지 개선에 관심이 많은 만큼 대기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차량 소유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10일 2023년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에 11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은 행정이 주도해서 추진하는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직접 추진하거나,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과 협업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생생마을 기초단계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마을공동체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에 예정했던 전라북도 생생마을 6개에 추가로 부안형 생생마을 5개를 추가로 선정·추진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2월 공모를 통해 15개 마을이 접수하여, 심사결과 6개 전라북도 생생마을(개소당 5백만원 / 동진 팔왕, 진서 구진, 상서 저기, 하서 문수, 하서 석상, 줄포 월평)과 5개 부안형 생생마을(개소당 4백만원 / 부안 검장, 동진 청운, 진서 원암, 백산 회포, 하서 금산)로 총 11개 마을이 선정되어 마을 벽화 그리기, 마을 꽃길 조성, 마을 화단 조성, 마을 경관 개선,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공동체가 희망하는 사업을 추
(정도일보) 부안군 부안읍은 지난 3월 1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3월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하는 87개 마을 이장들에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는 신임 이장에 선출된 19명을 비롯해 모두 87명의 이장들에게 수여했으며, 2026년까지 3년간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다가오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이장회의를 마쳤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2023년 임명된 이장님들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임기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과 부안읍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변산면은 10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자영업, 아파트 관리소장, 지역주민 등 78명으로 구성된 제3기 변산면 마을희망지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마을희망지기는 빈곤․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구성된, 민․ 관 지역복지 네트워크 조직으로, 마을에서 활동하면서 기초수급자, 거동불편자,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주변의 약자를 보호하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진상 면장은 “마을 지역실정을 잘 아는 분들로 구성된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살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마을 희망지기 도움을 받아 모두가 더욱 잘 사는 변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을희망지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까지 변산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계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희망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10일 옥정호 출렁다리 및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지난해 11월 24일부터 강화된 일회용품 규제사항을 식품접객업소 등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1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됐으며, 기존 1회용 봉투 사용금지 대상이 대규모점포에서 종합소매업까지 확대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참여를 유도하고, 인근 카페를 방문하여‘1회용품 줄여가게’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을 찾아주는 관광객분에게 청정 임실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군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줄이기가 정착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