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는 인권지도 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도청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인권 역사현장 발굴·조사 및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의 범위와 방법, 세부내용 및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번 인권지도 제작 용역에는 ▲도내 산재된 의미있는 인권현장 발굴·조사, ▲발굴된 인권현장 스토리텔링 접목, ▲인권지도 제작·배포 ▲인권교육 현장탐방 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이 담길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전북도, 인권지도 자문위원회, 연구용역업체의 협치를 통해 진행되며, 중간보고와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착수보고회에서 도출된 세부과제 및 제안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해 완성도 높은 전라북도 인권지도 제작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인권지도 제작을 위한 기획회의(2회), 정책 세미나(3회)를 개최해 타·시도 인권지도 제작사례, 도내 역사 현장 중 주요 사건들을 인권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등 인권지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
(정도일보)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14일 고창 운곡습지를 방문해 생태관광 운영 실적과 주요 기반시설 조성 상황 등을 점검하고,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조 부지사는 2015년부터 추진한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과 운영 실적 및 성과를 청취했다. 또 천리길(운곡습지 생태길)·체험 및 교육시설(홍보관) 등 생태탐방 기반 조성과 활용 상황을 점검했다. 조 부지사는 “국가지질공원(‘17년), 람사르습지도시(‘22년) 인증 등 전북도 생태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에게 감사하다”말하며 “올해 5월 최종 확정되는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비롯한 생태 브랜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조 부지사는 체류인구 유입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사업 등 체류형 생태탐방 기반 구축과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기본구상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동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제10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선발을 위해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 분야는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등 6개 부문이며, 수상자는 분야별 각 1명씩이다. 응모 자격요건은 수상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시상일을 기준으로 1년이상 전라북도에 주소가 있고 거주하는 자로 포상 추천일 기준 3년 이상 관련 공적이 있는 자다. 후보자 추천은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에 의거해 도내 시장․군수, 각급 학교장(대학총장 포함),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의 대표자들이 하게 된다. 수상자는 전라북도 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모집 공고문은 4월 11일까지 전라북도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4월 4일에서 11일까지이며, 수상자 확정․통보는 4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에 열리는‘전라북도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도 전북천년명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전북천년명가’ 육성 사업은 과도하게 높은 자영업자 비중과 이에 따른 출혈경쟁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속가능한 경영이 저해되고 있다는 문제의식 하에서 출발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전북천년명가’ 육성 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경영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대상은 유흥업·도박업을 제외한 업종이며, 가업 승계의 경우에는 대표자(창업자)의 6촌 이내 혈족으로 가업을 승계한 자가 해당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된 업체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선정 절차를 걸친다. 평가사항은 ▲대표자의 역량,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안정적인 경영과 가업승계, ▲지속 성장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과 ▲경영지원금 최대 2천만 원, ▲TV 방송 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4월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의 불법 소각 및 무단입산자를 집중 감시하고, 주말에는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일몰 후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야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그물망 단속으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1,418명을 산불취약지에 전진 배치했다. 산림인접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기동 단속과 진화헬기(임차)를 통한 공중예찰 등 입체적인 감시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헬기·인력 등 진화자원의 전략적 운영을 통해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산불 진화 ‘골든타임제’ 이행제고를 위해 임차 헬기와 산림청 헬기의 공조를 강화한다. 이에 산불이 발생하면 지상 진화인력과 진화 헬기를 총동원해 20분 이내 현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풀무원은 14일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미래 김 양식의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 최재용 새만금해양수산국장,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양식 선도역할! 바른 먹거리 풀무원과 전라북도가 함께 성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발표와 양식정보 공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전북도-(주)풀무원 외 4명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다. 전북도-(주)풀무원 담당자별 ‘김 양식 연구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전라북도 김 양식 현황과 환경, 종자 및 미래 김 양식 방법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미래 김 양식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풀무원과 성공적인 공동연구를 목표로 미래 김 양식산업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2022년 9월 16일에 김·흰다리새우 등 수산분야 육상 양식과 스마트양식 기술개발을 위한 업
(정도일보) 전북도는 1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이사장은 ′22년 9월 취임한 뒤 기금운영본부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집적화 등 금융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한편 도민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운영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22년 12월 취임해 전북혁신도시 대표 이전기관으로서 공공기관 시설자원공유, 시도 교육기관과의 소통협력 등 지역성장의 거점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은 ′21년 12월 취임해 도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전력공급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전력계통망을 조기 확충하고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전북도의 역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북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로 도정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전북 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
(정도일보) 전북 지역의 여성벤처기업인들로 구성된 여성벤처협회가 출범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14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전북여성벤처협회 초대 회장에는 (유)아리울수산 박금옥 대표가 맡고있으며, 4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도내 여성벤처기업인과 김관영 도지사, 안태용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청장, 이인호 전북벤처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2021년부터‘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로 활동을 시작해 여성벤처기업의 대내외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 지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본격 승인돼 이번에 출범을 하게 됐다. 특히,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우먼파워’를 통해 여성기업인들이 겪는 경영애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며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금옥 전북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전북지회가 도내 여성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여성벤처기업 생태계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함
(정도일보)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1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도내 6개 대학 총장,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KIST 전북분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SK 넥실리스, 정석케미칼, 성일하이텍, 비나텍, 천보 BLS, 에너에버 배터리솔루션, 이엔플러스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 조성’을 위해 4대 전략 14대 과제를 밝히고 앞으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고도화 ▲R&D 혁신허브 구축 ▲글로벌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내 산·학·연·관은 이차전지 산업을 함께 육성하고,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펀드 조성 등을 통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KIST 전북분원 등 연구기관은 초격차 R&D 개발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전북대학교 등
(정도일보) 전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교육감, 35사단장, 전라북도경찰청장, 언론사, 안전 유관기관, 시·군 부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방위회의 및 긴급 재난안전 대응 회의를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기도 한 김관영 도지사는 올 첫 통합방위회의에서 안보태세 확립을 비롯해 아태마스터즈대회와 세계잼버리 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군·경·소방이 다 함께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날 회의는 최근 산불, 화재, 가뭄 및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등이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 대응 및 협업체계 유지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대응 합동회의도 병행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통합방위 유공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아태마스터스 대회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추진계획, 국제대회 성공 보장을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 전라북도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계획과 함께 최근 안전 현안인 산불, 가뭄 등 봄철에 발생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3일 군산 비응항에서 진행된 전라북도 해양정화선 ‘전북 901호’ 취항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전북 901호’ 취항 과정 및 향후 수행 업무 등을 보고 받고, 앞으로 전북 연안을 누비게 될 ‘전북 901호’를 직접 둘러보는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은 “‘전북 901호’의 취항을 계기로 전라북도의 민관 공조형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환경복지위원회는 청정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901호’는 171톤(길이 37.46m, 너비 8m, 깊이 2.9m) 규모로,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탑재한 전라북도 최초의 친환경 관공선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3월 13일 제398회 임시회 기간 중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및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을 찾아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을 찾은 문건위원들은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보고 등 재단 주요현황 및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주요현황을 청취했고, 도립미술관과 공동 기획전시 중인 전북예술회관을 방문하여 전시작품을 관람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사업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 및 지원에 재단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을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판매 중인 관광기념품과 내부를 시찰했으며, 14개 시·군 협력을 통해 지역성을 가진 대표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입점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협업을 통해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품질 향상 및 판매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도 위원장은“예술인 실태조사 결과 등을 활용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라북도 문화·예술 정책 방향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도내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국가교육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가 13일 지역 학부모와 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교육위원회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과 이배용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전북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원 정원 정책 △교육 과정과 연계한 대입제도 개선 방안 △교사와 학생 인권의 균형과 조화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현안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배용 위원장은 “학령인구의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교육격차 해소, 미래인재 양성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교육 현안은 사회 여러 분야 및 지역 발전과도 긴밀히 연계된 복합적인 과제여서 지역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지역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전
(정도일보) 부안군이 위도면 위도항에 인접해있는 채석훼손지 2개소에 대하여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산림복원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지는 위도항과 인접하여 여객선을 타고 위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으로 1989년 위도항을 만들기 위해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토석채취가 이뤄진 지역으로 대규모 채석으로 인한 훼손이 발생됐다. 그동안 복원이 미흡한 상태로 경관훼손 및 산지붕괴가 우려되어 위도면을 찾는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위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부안군은 이번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절개지의 녹화 및 사면안정화를 통한 경관개선과 안전시설 및 휴식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선정으로 단절된 산림생태적가치를 회복하고, 자연경관 보전 및 산지안정성을 도모하여 위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2월 7일 당일에 걸쳐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과 함께 악취저감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자동분사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등의 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악취저감시설인 자동분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미생물제 지원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은 23년도 미생물제 지원사업 공고기간을 거쳐 신청서 접수를 받았으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보조금 교부결정을 통보하는 등 악취저감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순차적인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 아울러 자동분사시설 설치사업장에 대해 시설운영 및 가동상태, 약품의 적정사용 여부와 함께 가축분뇨 무단배출 행위 등 위반사항 단속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적발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엄정 대응하여 체계적인 가축분뇨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과장은“악취를 저감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개선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당부했고,“지속적인 지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