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인 농생명산업·수소산업과 연계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 ‘14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선정 이후 8년 만의 성과이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국가첨단산단 선정으로 전북의 국가산단은 모두 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신규 국가첨단산단 후보지 선정은 대선 지역공약에 반영된 국가첨단산단을 대상으로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22년 8월부터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이달 14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첨단산단은 오는 ‘28년까지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3,855억원을 투자해 2.07㎢(63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첨단산단 후보지는 기존 산단에 위치한 12개 기업지원시설과 2단계에 도입 예정인 푸드테크 공공 임대형센터 등 향후 도입될 기업지원시설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세계인구 증가에 따른 식품수요 확대와 급변하는 미래기술과 융합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
(정도일보) 임실군가족센터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력 넘치는 여가생활을 위해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5회 운영할 계획이다. 라인댄스는 전신을 움직이는 동작으로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생활의 활력을 찾고 건강하고 균형 있는 체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개강 첫날에 25명이 참여하면서 라인댄스 교실은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부부는“일상생활에서 오는 무료함을 날려 보낼 수 있는 신선한 감동의 시간이었다”며“아무리 바빠도 꾸준히 참여하여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취미활동으로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이주 노동자와 지역민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통합방위 유공 전라북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회의는 전라북도 통합방위 위원, 시․군 부단체장, 경찰서, 소방서, 국가주요시설장 및 전라북도 비상계획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수상은 임실군이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충무계획 간 연계성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및 충무계획 담당부서의 회의 및 토의를 시행하고, 동원 자원을 점검을 위한 분기별 중점관리대상자원확인의 날 운영,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심 민 군수는“이번 수상은 관계기관과 군민이 임실군의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한 결과이다”며“앞으로도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에 살거나 귀농․귀촌하면 빈집을 새집으로 고쳐서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군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3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2023년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은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 4개 분야로 건축물 소유자와 임실군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세대 등이다. 사업량은 농촌주택개량 50동, 빈집정비 80동, 지붕개량 40동,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 38동 등 총 208동이다. 농촌주택개량은 관내 주민은 물론 임실군 이주 세대가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 금액 내 연 2% 저리융자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토록 지원한다.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는 각 사업 분야별 ▲지원 대상 요건 충족 여부 ▲위험요인 및 정비 효과 ▲건축물 소유자 동의 확보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에 좋은 조건으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지역 연극 단체들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김숙 교육국장,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등 10개 극단과 ‘학교폭력예방 연극 및 역할극’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학교폭력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학생 체험중심의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 체제 구축으로 인권우호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서거석 교육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교육청과 연극 단체는 초·중학교 학교급별 발달단계에 맞춘 체험형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연극단체 활성화는 물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연극 공연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참여형 역할극으로 학생 인성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연극 TF팀을 꾸려 학교폭력예방 표준대본 구성부터 연극단체 모집공고 및 선정 작업을 해 왔으며, 2월 말에는 도내 취·진학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및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2023. 학업중단예방중점학교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참여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예방중점학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다양한 학업중단숙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의 고민을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생의 학교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2023 학업중단예방 중점학교’초·중·고 120개교를 공모해 단위학교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4일까지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도교육청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학업중단 다수 발생 고등학교 10개교에 대해서는 ‘학업중단예방 우선지원학교’로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단위학교에서는 학업중단예방위원회를 구성, 특색있는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업중단 숙려기회의 제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5일 전주서곡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당부하고 노상 적치물 등 안전 통학 방해 요소를 점검했다. 서 교육감은 새 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아이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교내 시설물 안전 여부도 살펴봤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날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도로교통공단 전북본부, KBS전주방송총국, TBN전북교통방송과 함께 ‘안전 전북,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은 협약 기관들과 함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 △사회안전망 구축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서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할 것이 안전한 교육환경”이라며 “학교 주변 통학로와 교내 놀이시설
(정도일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익산시(500명)와 진안군(500명) 2개 시군이 선정되어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올해 2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익산시의 경우 작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검률 100%를 달성해 사업참여 우선권을 부여받아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하는‘병원검진형’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검진율을 높이고 검진편의 제공을 위해 검진버스로 농촌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검진형’으로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며 농약중독,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은 일반건강검진에서 실시하지 않거나 특정연령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실시하는 농약중독, 골밀도검사, 심혈관계질환 검사 등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70세 여성농업인 누구에게나 제공해 여성농업인들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중화권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를 목표로 수출인프라 확충과 홍보판촉 지원을 위해 3월 15일부터 3월 28까지 10일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의 30% 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몽골) 지역은‘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전북도가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시장이며, 그간 3년간 닫혀 있었던 한국 농수산식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리오프닝(Reopening) 효과를 제대로 잡고 위축된 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농수산식품 제조 기업 및 도내 생산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외 무역상사를 대상으로 홍보 및 수출포장 디자인, 해외규격인증 취득과 같은 수출인프라 구축과 해외 시장 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 홍보‧판촉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총 1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서 수출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중화권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6개사를 지원하고, 해외 현지 판촉행사 지원사업은 중화권 현지 식품 유통바이어를 통한 사업추진 방식으로 7개
(정도일보) 최근 환율과 이자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결과가 보고됐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미국이 양적완화로 인한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국내이자율과 환율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도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김수은 연구위원은 분석을 위해 2020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부실률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환율 자료를 이용했으며, 자기회귀시차분포모형(autoregressive-distributed lag: ARDL)을 통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단기효과 추정결과는 이자율과 환율은 중소기업 부실률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러한 결과의 이유는 이자율 상승이 단기의 중소기업 대출 차입의 감소를 유발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되며, 환율이 상승하면 단기적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유동자금이 생겨 중소기업 부실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효과 추정결과에 의하면 환율은 중소기업 부실률을 확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자율은 코로나19 이후의 기간 동안 중소기업
(정도일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식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 시·군·구 등 지도점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가 늘고 있는 가정간편식과 온라인 유통제품의 수거 방안을 논의하고, 부적합 실적이 있는 식품 유형에 대한 정보교류, 식약품 시험분야 개정 안내 등 식의약품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올해 화장품, 의약외품 등 수거검사와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조사계획을 공유해 신속한 검사실시 및 결과환류 등 업무 능률 향상을 꾀하고자 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자의 식품섭취 및 소비패턴의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민감계층 등이 관심을 갖는 식의약품을 철저히 감시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신나는 예술버스’운영사업의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21일까지 모집하고 선정 절차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운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연단체가 예술버스를 타고 문화소외지역 혹은 시군 명승지를 방문해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공연 분야는 음악, 국악, 무용, 연극, 기타 공연이 가능한 장르로 1개 프로그램(15분 내외 공연)에 공연비 40~6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전라북도 내 소재지를 둔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활동한 실적이 있고 도의 사업계획에 따라 공연이 가능한 단체다. 특히, 도는 올해 아태마스터스 대회(‘23.5.12.~20.), 세계 잼버리 대회(‘23.8.1.~12.) 등 다양한 국제행사와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문화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총 90여 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행사,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4월 중 공연단체 선정 및 시군 수요조사를 마무리하고 5월 초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클래식, 대중가요, 민요, 국악연주, 전통무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5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도·시군 공무원, 관계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양성평등업무 추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도내에서 양성평등 업무를 추진하는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 3개 기관의 공동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양성평등업무 추진 기관과 도-시군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도는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논의하면서 그간 각각의 기관에서 추진해온 양성평등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위원회의 성별 균형참여 이행, ▲성인지 의무교육 준수, ▲‘23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이행율 제고방안, ▲성주류화 제도 활성화를 위한 ‘성주류화 네크워크 구축 포럼’ 개최, ▲’23년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추진방향 등에 대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본부장의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 전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사회 구성원
(정도일보) 전북도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도는 15일 과기정통부 산하 데이터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도내 데이터 수요기업 발굴 및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협약에서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기업 발굴 및 특화주력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성과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업무협력 및 공동과제 발굴 노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 서비스·제품 개발 또는 비즈니스를 추진하려는 초기중견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가공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는 올해 총 894억 원 규모로 2,010건(구매 760건, 일반가공 250건, AI가공 1,000건)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3월 28~29일까지 데이터 구매와 데이터 가공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도는 이와 관련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지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성과확산 로드쇼(11~12월) 개최, 홍보영상 제작·홍보 등 도내
(정도일보)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9일까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R&D) 사업 지원을 통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도내 에너지 기업 육성발판 마련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또는 연관 전후방 기업으로, 사업 접수 마감일 기준 전라북도 내 본사, 공장 및 기업부설연구소가 위치한 기업이다. 향후 융복합단지 내 투자·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제작, ▲마케팅, ▲시험/인증/평가 3개 분야로 기업이 필요한 1개 분야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기업별 최대 3,000만 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재)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호 전라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이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전후방 연관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