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의회가 제339회 부안군의회 22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 계화면을 시작으로 읍·면 현황 청취를 포함하여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주요 의원 대표발의로는 ▲부안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김두례 의원) ▲부안군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안 외 1건(박태수 의원) ▲부안군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 외 1건(김원진 의원) ▲부안군 농촌관광 지원 조례안 외 1건(김형대 의원) ▲부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강세 의원) ▲부안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용님 의원)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을 포함하여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원진 의원이‘지방소멸대응기금의 폐교 활용에 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김두례 의원이‘공동주택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지원’, 박태수 의원이‘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적극 도입 건의’등의 주제로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제안과 방안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용님 의원이
(정도일보)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3월 20일 낭주중학교 신입생 120명 대상 생명존중교육을 시작으로 부안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 위기대응 예방교육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상황과 충격적인 사건 발생 등 위기상황의 청소년에 대한 긴급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예방교육을 통해 문제영역의 위기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위기상황 최소화 및 위기대처능력을 키워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3년 3월 20일 시작은 생명존중교육으로 다양한 사례들과 대처방법 그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등을 안내하고, 생활 속 실천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앞으로 진행될 문제영역별 위기대응 예방교육의 내용은 실질적인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상황[학교폭력, 자살,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청소년도박, 청소년권리(인권)]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운영한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촘촘한 안전망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으로부터 청소년을 구조하고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갈 것이며 무엇보다도 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안전한 울
(정도일보) 부안군은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 예방을 위해 분사기함 16대를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및 등산로 입구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기피제는 해충들이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야외활동 전 기피제를 옷에 뿌리면 벌레들이 인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1회 분사 시 4시간 동안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함에는 분무기가 연결되어 있어 야외활동을 하기 전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얼굴을 제외한 팔·다리 등 옷 윗부분에 뿌려주기만 하면 등산객이나 공원 이용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의 감염병은 예방 접종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즉시 목욕과 옷, 모자 등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발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안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하여 진드기 매개 질환에 감염되는 사례가
(정도일보)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예방에 집중한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3~5월 봄철 일조량 증가·꽃가루·미세먼지·졸업 및 구직 등 계절적 요인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으로 이어지면서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정신적·경제적·육체적 문제는 자살률 증가의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에 도움기관 안내 포스터 게시, 현수막 게첨 등 자살예방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 상담 및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누구나 주변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신청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위에 삶이 힘든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상담을 권유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도내 특수교육 교원 및 교육전문직, 통합학급 담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치명자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3년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발달장애학생의 정서‧행동지원을 위한 장애학생 행동중재를 주제로 지난해 지원사업 설명 및 특수학교·특수학급 운영사례 발표, 2023학년도 진행 사업을 안내했다. 장애학생 행동중재란 학생이 보이는 도전적 행동의 원인과 특성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제공하여 학교생활 및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다. ‘2023년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사업’은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행동중재 지원교사 직무연수 △특수학교 행동중재 지원 △행동중재 거점센터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행동중재 거점센터에서는 집중적인 중재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선정해 개별 학생지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역별로 행동중재 교육 학습 공동체를 지원한다. 유초등특수교육과 임대섭 과장은 “행동중재에 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안전과 산업재해예방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023. 산업안전보건 업무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산업안전보건 업무당당자, 시설․용역 계약 업무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3월 조직개편편이 반영된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구체적 역할 수행과 절차를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 업무 기본방향을 한권의 책자로 발간해 업무담당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산업재해 예방 △중대산업재해 예방 △도급․용역․위탁 등의 종사자 안전 및 보건 확보 조치 세부요령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운영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운영 등 2023년도에 추진하는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또 도교육청 소속기관 및 학교에서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업무 추진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예시안도 첨부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
(정도일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3일 치러진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도내 101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고2 학생 1만5,499명, 고3 학생 1만5,298명이다. 전북교육청은 전교조(전북지부)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고1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실시하지 않는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2교시 수학영역·3교시 영어영역·4교시 한국사영역·4교시 탐구영역(사회, 과학) 순으로 진행되며, 4교시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실시하지 않는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이다. 개인별 평가 결과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에 따른 성적자료 보안 강화 대책으로, 성적 출력기간이 기존 4주에서 2주로 단축된 것이다. 출력 기간 이후에는 자료 삭제로 추가 출력은 가능하지 않다. 시험 당일 불가피하게 등교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문제지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진로진학센터에서 시험 당일 문제지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학생에 대한 성적처리
(정도일보) 임실군가족센터가 지난 18일 관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과 고향의 전통춤을 연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통춤 자조 모임을 통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 친구들과 어울려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생활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20년부터 활동해온 자조 모임 베트남 및 캄보디아 전통춤단은 매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가족센터협회에서 주최하는 다문화어울림축제와 임실군가족센터의 송년 한마당에 참여해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다문화어울림축제 한마당에서 캄보디아 전통춤단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캄보디아 전통춤 단원 린스레이레악 님은“전통춤 자조 모임을 통해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결혼이민여성들이 서로 의지하여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문화 활동으로 얻은 자신감으로 자랑스러운 아내와 엄마로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2023년에는 전통춤 자조 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 행사와 노인요양시설 행사 등에 참여해 공연을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 및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임실을 만들어 가
(정도일보) 전주완산소방서 전주완산․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0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규정한 구 소방법 제정 일자인 1958년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는 500여 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됐으며,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와 긴급구호, 자원봉사 등에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임실군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의용소방대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은 모두 내달 10일까지 열람과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열람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0,669호와 공동주택 2,018호이다. 개별주택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에서 열람 가능하다.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임실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열람과 의견 제출이 마무리되면 4월 28일 주택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하며, 이렇게 결정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과수화상병 방제 효과 향상을 위해 사과․배 개화 전 1차 집중방제기간을 3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설정하여 일제 방제가 이루어질 것을 당부했다. 금년도는 작년보다 평균기온이 높아 작년 대비 일찍 개화할 수 있기에 이를 고려하여 집중방제기간을 설정했다. 지역별로 개화 시기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농가는 과수원을 정밀 예찰하여 배의 경우 꽃눈이 발아한 후에, 사과는 잎눈이 완전히 피기 전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화상병 전용 약제로 방제하기를 권장한다. 개화 전 방제인 1차 방제시 동제화합물은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혼용시 약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최소 7~10일 정도 간격을 두고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꽃․가지 등에 발생하여 과실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한 번 발병시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수원 폐원 등 큰 피해가 따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1~3차 약제를 확인하여, 적절한 시기에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숙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도민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환경 정화활동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매년 3월 22일로, 인구와 경제활동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유엔(UN)이 정한 기념일이다. 전북도는 전북지방환경청이 주관하는 ‘세계 물의 날’ 캠페인에 동참해 유관기관과 함께 만경강 하천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기념식 및 정화활동, 물 문화 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익산(익산천), ▲정읍(태인천), ▲남원(도로·관광지), ▲김제(난봉제), ▲완주(마그내다리), ▲진안(진안천), ▲장수(장수천ㅡ동화댐 등) 등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남원시는 26일까지 물의 날과 관련된 온라인 퀴즈를 통해 친환경 생활물품을 지급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 모두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래의
(정도일보) 임실군이 전기충전소 인프라 확충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 현대엔지니어링(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시설에 대한 충전시설 설치 확충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충전기 설치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연내 총 27대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충전소는 생활체육공원, 군민회관 및 요산공원 등 9개소에 급속충전기기 16대, 완속충전기 11대를 설치하게 된다. 2023년 2월 말 현재 임실군 승용․화물 등록 차량은 15,439대이며, 이 중 1.7%인 271대가 친환경차(전기차)이며, 군은 매년 약 120대 이상의 전기차 민간 보급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개정․시행되고 있는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차장 50면 이상의 공공시설은 2022년 1월 28일 이전 기축시설은 2% 이상, 신축시설은 5%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하여야 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시설 충전시설 설치 의무기준을 충족하고 주요 관광지 또는 거점지역에도 충전기를 설치하여 안정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협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으로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4월까지 ‘생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운영․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다수의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이용하는 자동차세차장 등으로, 도내 7개 시․군(전주․익산․김제․완주․진안․임실․순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변경허가(변경신고) 여부, ▲가동시작 신고이행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여부, ▲적산유량계․적산전력계 등 측정기기 부착 및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임명 및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 운영․관리 기준 조치에 부적정한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사업장 외부로 배출하는 행위 및 외부로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행위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고의 및 중대 과실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22일 기록적인 가뭄으로 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부안 위도를 방문해 가뭄대책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허전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 위도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허전 도민안전실장은 위도 저수지에서 가뭄 및 물 부족 상황을 청취하고, 이어서 가뭄 대책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관정 개발 현장을 찾아 조속한 공사추진과 중장기적인 가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와 부안군은 작년부터 28백만 원을 투입해 위도 정수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재사용할 수 있는 펌프를 설치했다. 또 노후 상수관로 누수탐지를 통한 유수율 제고로 일 누수량을 410㎥에서 300㎥까지 줄이는 등 낭비되는 물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교세 10억 원을 확보해 지하수 관정 5공을 개발하고 있으며, 3월 말 공사가 완료되면 위도지역 물 부족을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을방송 및 생활수칙 안내문 배포 등 주민홍보를 통해 물 절약에 대한 민간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나아가 전북도는 특교세 총 57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