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4일 전주고등학교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에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플랫폼인 ‘교실온닷’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23학년도 1학기 학교 연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개강을 앞두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수업교사를 대상으로 ‘교실온닷’ 활용법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교 연계 온라인 공동교육과점 거점학교 수업교사 11명이 참석했으며, ‘교실온닷’플랫폼에서 수업 개설·출결 관리·화상수업·수업과제 제시 방법 등 온라인 수업 운영 관리에 필요한 기능들을 실습과 함께 익히는 활용 중심의 연수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교육과정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업교사의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오프라인-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운영을 통해 소인수 선택 또는 교원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개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공동교육과정이 가지는 공간적 제약을극복하고, 실시간․쌍방향 수업을 통해 거꾸로 수업과 토론 등 학생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4월 8일에 실시하는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24일 10시 누리집 [교육소식-알림사항-고시/공고]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총 1,071명(초졸 90명, 중졸 229명, 고졸 752명)이 지원했으며, 전주평화중학교·전주아중중학교·송천중고등학교·전주교도소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별 시험장소는 해당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준비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 필요시 개인 도시락 등을 준비하면 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응시자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시험실별 응시인원을 24명으로 배치하고,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별도 시험장(실)을 운영하며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실시 및 시험실 입실 시 모든 응시자의 발열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이나
(정도일보) 전북 전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3월 23일 20시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21시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 24일 2시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잇달아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 23일 20시 기준 평균농도가 306 μg/m3, 중부권역이 21시 기준 257 μg/m3, 동부권역이 24일 2시 기준 152μg/m3이었다. 24일 9시 현재 미세먼지(PM10)의 평균농도는 서부 106μg/m3, 중부 141 μg/m3, 동부 180μg/m3 으로 여전히 고농도를 나타내며, 전권역에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21일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와 22일 중국 북부에서 추가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발령됐으며, 대기 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
(정도일보) 전북도가 이차전지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로 이차전지 소재 전구체 생산 기업을 새만금에 유치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군산 라마다호텔(2층)에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주)(이하 지이엠코리아)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허개화 중국 GEM회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SK온 최영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이엠코리아는 중국 내 최대규모의 전구체 기업인 GEM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SK온과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신규 외투법인이다. 우량 기업간 합작을 기반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이엠코리아는 오는 2026년까지 군산 새만금산단 6공구(330천㎡)에 1조 2천 1백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124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도일보) 올 9월부터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공식화될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도 법적근거 없이 단체장과 의장의 상호협약으로만 운영됐다. 법적 구속력이 없다 보니 자료제출 등 운영방식에 있어 갈등과 분란의 빌미가 되어 왔다. 또한 법적 당위성 및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 무용론까지 거론되기도 했었다. 이에 윤수봉 도의원은 지난 전북개발공사 서경석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도덕성 검증 비공개, 부동산 비리의혹 자료제출 거부, 의회의 청문결과 미반영 등 협약규정만으로는 의회 인사청문회의 한계가 명백하다고 판단해 작년 10월 ‘지방의회의 행정부 견제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안’를 대표발의하여 지방자치법, 지방공기업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를 법제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는 제47조의2를 신설하여 인사청문회의 절차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했으며, 그 대상자로 부시장․부지사, 지방공기업 사장, 출자․출연 기관장 등이 해당된다. 해당사항은 올해 9월 22일부터 시행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위치한 모에레누마 공원을 방문, 2023년 환경복지위원회 국외 정책연수의 기관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쓰레기 처리장 부지를 활용한 습지 공원인 모에레누마 공원을 방문해 공원 안내 DVD 시청 및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견학하면서 친환경적인 관광 명소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은 “내실 있는 국외 정책연수를 위해 환경복지위원들과 계획단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의미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은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홋카이도, 도쿄 지역의 환경‧복지 분야 정책연수를 추진 중이다. 이 기간 삿포로시 복지보건국, 람사르 조약 습지인 토마코마이 우토나이 호수, 도쿄 지역의 유메노시마 공원, 하코네 국립공원 등 환경‧복지 관련 기관 및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3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협의기구를 만들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자”고 주장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총회에 참석해 AI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제안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지금 교육 현장에서는 스마트 기기들을 통합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습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많다”면서 “이런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수학습 플랫폼은 어느 한두 교육청만의 힘으로 구축되기 어렵다”면서 “우리 모두 노력하면 기존보다 완성도 높은 플랫폼이 빨리 구축될 것이고, 구축 비용도 훨씬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은 각 시·도교육청의 교수학습 데이터, 플랫폼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협의기구를 만들어 진행하자”고 말했다. 서 교육감이 이날 시·도교육청 협의기구를 통한 AI 기반 교수학습 플
(정도일보)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23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전북,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의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체결,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협력과제(8대)와 지역균형발전건의과제(2대)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공동협력과제는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지역별 차등요금제 제도 시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4도(都) 3촌(村) 활성화제도 개선,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강화(소방인건비 국비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건의과제로는 ▲영호남광역철도망 구축(전주~김천 철도건설, 서해안 철도건설, 울산~전주 고속철도
(정도일보) 전북도는 23일 ‘3월 소통의 날’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대통령 기관표창 및 혁신도정상 시상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 도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정책 몇 가지가 있는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남원 국립의전원법, 신규 국가 첨단 산단 지정 같은 사안들은 전라북도의 미래에 대단히 중요한 사안들이다”며, “이런 문제들을 여러분들과 국회의원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첨단산단 지정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에게도 힘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불과 한 달 조금 남은 5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8월에 있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준비를 그동안 잘해왔지만, 마지막 마무리를 잘해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홍영표 국회의원이 ‘대전환기 전북의 미래 :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 의원은 “미국 텍사스
(정도일보) 전북도는 반려동물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는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삼았다. 이에 전북도가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위촉식과 첫 회의에서는 국내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방안에 대한 동향파악과 정책을 공유하고,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인프라 과제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산업 연관 국가사업 발굴을 비롯해 기업유치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면서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25명의 추진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추진단장으로는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과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2명이 맡았으며 전북대 등 도내 4개 대학 교수진, 진셀바이오텍 등 5개 기업, 국립 축산과학원 등 관련기관이 위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또한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주시가 반려동물 교육분야,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 정읍시는 반려동물 동물용 의료기기, 임실군은 오수의견단지를 중심으
(정도일보) 부안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사업은 기초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기초단위 지역 소재 문화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중심의 효율적인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델 구축, 컨설팅, 성과관리 연구 연계 등을 지원한다. 부안군문화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1억 9천만원(국비 1억 6천만원, 자부담 3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주민 모두가 생활문화로 나와 모일 수 있는, 협력과 연대로 똘똘 뭉친 생활문화 거점 부안’을 주제로 ‘모여부안(모여봐), 나와부안(나와봐), 살아부안(살아봐), 놀아부안(놀아봐), 푸른부안(청자로)’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유휴공간과 일상공간(동네카페), 그리고 온라인 공간을 거점화하여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모여부안 ▲생활문화 박람회, 프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이 우선 나와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3월 21일 관내 수산물 소비촉진 및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제조·가공업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내용은 △ 2023년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추진방향 설명, △ 그간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성과보고 △ 부안군 스타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컨설팅 △ 업체별 오픈마켓 및 부안군 농.수특산품 쇼핑몰(잇츠365) 입점 홍보 △ 업체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특히 이번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은 지난 12월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40백만원이 배정된 사업으로 수산물 할인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온라인 쇼핑몰 할인비 지원 등으로 수산물 소비촉진과 장바구니 물가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제조.가공업체 대표들은 업체별 생산,판매,마케팅,수출 등 정보교환과 더불어 수출진입 장벽과 온라인 소비시장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부안군 특산물 인증제 운영, 마케팅·광고비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부안군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대표 간담회 개최 등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기업경영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상생할인 지원사업 확대와 온,오프라인 소
(정도일보) 부안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23년 건설기계(지게차 및 굴착기)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2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억6천5백만원 투입하여, 선정된 차량은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하여 군민에게 전액 지원한다. 부안군는 지난 ‘19년부터‘22년까지 총 72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10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안군 2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지게차 및 건설기계이며 ▲‘04년 이전차량 ▲‘05년 이전 제작되어 엔진출력 75kw~130kw 미만 ▲‘06년 이전 제작되어 엔진출력이 75kw 미만 차량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부안군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게차 및 굴착기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 부안군은 3월 23일 오전10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장인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군, 경찰, 소방, 해경, 유관기관 등의 기관단체장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2년 통합방위 추진상황과 올해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기관별 훈련 대비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올해 대규모로 추진되는 민방공 대피 훈련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향상된 대비방안을 마련해서, 군민들의 안보 의식 증진과 훈련의 실효성 모두 챙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무인항공기 도발 등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더욱 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팀은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4명의 농기계 수리요원이 참여해 위도면 일원에서 고장난 농기계 수리를 실시한다. 위도면은 육지와 떨어져 있어 농기계 고장시 즉시 수리가 어렵고, 바닷물에 의해 농기계 부식 등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해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농기계 수리는 고장나 장기간 방치된 농기계와 조금만 수리하면 쓸 수 있는 농기계 등을 수리하지 못하는 위도면 농업인들의 안타까움을 해소하고자 농가들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한 후 실시하게 됐다. 위도면 대리, 진리 등 10여 농가를 찾아가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등 20여 대의 중소형 농기계를 수리, 점검 및 부품교체를 실시하고 농기계 안전사용과 보관요령, 간단한 자가 수리 요령 등을 지도해 현지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하루라도 빨리 농기계 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농기계 순회 수리가 위도면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