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창부안축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28일 부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부안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부안의 발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 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많은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부안을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며, 부안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제8회 부안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 30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 계화농협, 변산발전협의회, 부안경찰서가 후원한다. 대회는 전국 대회로 하프, 10㎞, 5㎞로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상금 약 600만원과 하프, 10km 참가자에겐 8kg 부안찹쌀 및 1만원 상당 부안사랑상품권이, 5km 참가자에겐 기념티가 증정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동안에는 부안 내륙지역에서 들판을 달리는 코스였으나 이번에는 변산해수욕장을 출발해 부안댐, 새만금전시장을 지나 가력도까지 환상적인 변산반도 해안길을 질주하는 코스로 변경해 달림이들의 힐링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대회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를 병행해 다가오는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인 변산해수욕장에는 포토존, 암벽등반체험장, 사물놀이행사, 스마일라인댄스공연, 갯벌 조개잡이, 변산반도 모래사장 조각공원 등 마라톤 달림이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개최될
(정도일보) 부안군의회가 제339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24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3년도 주요 업무 및 특색 사업 추진 계획 점검을 위한 읍·면 현황청취 일정을 시작했다. 3월 24일 계화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읍·면 현황청취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읍면장과 직원들의 수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각 읍면별 현안 및 민원사항을 포함한 업무 추진 진행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첫날, 3월 24일 계화면과 주산면을 방문하여 계화면에서는 ▲계화면 승격 40주년 기념 기록관 조성 ▲계화 나눔 냉장고 운영 관련 사업들에 대하여 청취 했으며, 이어 주산면에서는 ▲주산에서 하루 살아보기 ▲물, 땅, 사람의 주산면지 편찬 관련 특색사업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2일차 오전에는 동진면과 백산면을 방문하여 ▲동진면 우리밀 생산단지 육성사업 ▲동진 수미햇감자 브랜드 육성을 위한 홍보, ▲백산면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등의 사업들에 대하여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진 오후에는 하서면▲소재지 상권 르네상스 사업, 행안면▲논콩-밀 이모작 생산단지 확대, 보안면▲우동리 권역 약용특화단지 조성사업 ▲문화를
(정도일보) 부안군은 3월 28일 닭이봉 전망대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 의회 의장,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공원 탐방객 안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닭이봉 전망대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부안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문제로 안전점검을 실행하여 구조를 보강하고, 부안을 대표하는 청자 모형의 외형과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 안내소의 모습을 모두 갖추었다. 지질공원 안내소는 총 4층의 공간으로 지질공원해설사들이 배치되어 지질공원과 마실길 등 부안의 종합적인 생태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며 지질공원·마실길 체험과 책을 읽으면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개방형 전망대로 격포일대 지질명소 및 위도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부안군은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이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안군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다채로운 부안의 관광 서비스로 보다 만족스럽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행정,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난 3여 년간 귀농,귀촌 업무 관계자 간 소통의 시간이 부족하여 귀농,귀촌 활성화에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날 모처럼 역량 강화 소통의 시간을 가져 그동안 행정과 현장에서 느꼈던 경험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 개진과 지역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향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행정,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협의회에서 각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었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 곳곳을 탐방하고 본인에 맞는 정착 지역과 영농작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임실과 청웅지역에 체재형 임시 거주 공간 22가구 운영과 분야별 멘토 운영, 귀농인 소득지원사업 등을 지원하여 귀농,귀촌인의 주거지 확보 어려움 해소와 초기 영농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이시윤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빛 총성 시작의 청신호를 밝혔다. 전국 명사수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공기권총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시윤 선수는 여자부 10M 공기권총 1~4차 합산 2,315점을 사격하며 2,304점을 사격한 2위 김보미(IBK 기업은행)와 2020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정(KB 국민은행)을 누르고 당당히 1위로 선발됐다. 이로써 이시윤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5월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사격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열심히 지도해서 꼭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항상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실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 소속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선발되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임실군 선수들이 많이 선발될 수 있
(정도일보) 임실군이 신평면에 위치한 중기사(中基寺) 대웅전 낙성식을 가졌다. 군은 심 민 군수 등 주요 내빈과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낙성식과 함께 익산 석불사 휴암스님의 삼귀의례, 반야심경, 사홍서원 의례후 ‘임실 중기사 철조여래불좌상’및 본존불의 점안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임실 중기사 철조여래불좌상은 1924년경 인근 광명제 자리에서 발굴되어 중기사에 봉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기사는 1920년 박봉주 스님이 옛 진구사 자리에 창건한 것이다. 진구사지는 7세기 고구려계 승려 보덕화상의 제자 적멸과 의융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초기 자복사(資福寺)로 지정됐고, 1480년 이후 기록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1730년 필사본 '운수지' 에는‘섬진강의 배가 뒤집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 중대사, 중기사, 중주원 세 절을 지었다’라고 기록하여, 조선 중기 임실현내 중기사가 있었음을 말해 주고 있다. 중기사는 진구사지 발굴 및 정비사업 과정에서 1998년 현재의 자리로 이동하여 컨테이너 불당으로 운영됐다. 2020년 임실 중기사 철조여래불좌상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4월 5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편백나무를 식재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28일 군은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정회석 산림조합장, 이진산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장, 군청 공무원과 임실산림조합 및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녹화 50주년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 심기 행사를 앞당겨 가졌다. 행사는 성수면 월평리 산68-2번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으며, 1ha의 면적에 편백나무 1,500본을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측백나무과 편백속의 상록 침엽수로, 수고 40m, 직경 2m까지 자라는 수종으로 사람에게 유익한 피톤치드 발생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 유해 물질 감소, 피부트러블 개선,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올해 9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3년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림조성 73ha, 큰나무공익조림 5ha, 산림재해방지조림 37ha, 탄소저감조림 18ha 등 133ha에 편백, 백합, 상수리, 낙엽송 등 27만여본의 나무를 식재하게 된
(정도일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전북미래학교’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3. 전북미래학교 운영안내 및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미래학교는 미래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서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 △학생 기초,기본학력 보장 강화 △미래역량 함양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교실혁명을 위한 수업혁신 등의 교육 강화에 힘을 쏟는다. 올해 전북미래학교는 혁신학교(39교)와 혁신⁺학교(47교), 전북미래준비학교(16교)를 포함해 총 102교로 운영된다. 설명회에는 2023년 전북미래학교 교원,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북미래학교 담당 교육전문직원 뿐만 아니라 전북미래학교에 관심있는 도내 유·초·중등 교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를 통해 전북미래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북미래학교의 현장 안착 및 확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북미래학교에 대한 학교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전북미래학교가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년도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약 9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도내 초·중·고 학생 약 2,500명(교육청 1,400명, 교육지원청 1,1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 해외연수는 해외 문화체험, 해외 현장체험학습, 글로벌 캠프, 글로벌 인턴십으로 구분되는데, 교육청은 연수의 목적에 맞는 학생을 공정하고 타당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해외 문화체험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 차이 이해 및 상호 존중의 자세 함양을 위한 연수로,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500명(7~12월)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외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를 방문해 해당 국가의 의식주, 풍습, 예술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거나 견학하는 활동을 한다. 교육청은 3월 중 각 학교에 해외 문화체험 연수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4월부터 학교장의 추천과 교육지원청의 서류·면접심사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견학·학습활동으로 초·중·고등학생 학생 690명(6월~12월)이 참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좋은 간부 주인공’으로 황대연 사회재난과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3월에는 무지개캠페인 선도 등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좋은 간부 주인공’을 선정했다. 3월의 주인공은 지난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황대연 사회재난과장은 도내 현장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더불어 권위의식 없는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직원을 존중하는 자세로 사회재난과 직원 일동으로부터 ‘좋은 간부’로 추천받았다. 황 과장은 관행적인 점심 모시기 문화를 타파하고, 자유로운 연가사용과휴일 업무연락 금지,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로 존중하고 함께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도 시설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청사 내 오색정원, 남·여직원 휴식공간, 건강계단 등 직원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복지 공간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달의 좋은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정도일보)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공고 이후 신청과제 발굴과 검토과정을 거쳐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고,‘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이 최종 지원대상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장품기업의 피부과학 기반 브랜드 및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장품시장 사업화 촉진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14.2억 원의 예산이 확보․투입될 예정이다.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은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브랜드구축, ▲처방설계 및 제형개발교육, ▲소재원료 기술조사교육, ▲화장품용기활용 및 제조생산교육, ▲해외시장개척 등 총 14개 지원사업을 통해 남원화장품기업을 지원한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 다각적인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화장품기업의 직접적인 매출 및 고용 증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28일 전북도청에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김신열 교수와 김윤영 교수가 각각 좌장과 발제를 맡았으며, 서기선 전북도 사회복지과장, 윤정훈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재화 전주시 생활복지과장, 이중섭 전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장,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김종남 익산시 가족센터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고독사 문제뿐만이 아닌 은둔형외톨이,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는 모든 문제를 언급하며 각 사업별 추진상황에 대해 살펴보고 지자체, 의회, 복지관 등 각 기관별로 준비하고 추진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전북지역은 지난 2021년 한해동안 총 106명의 고독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인구 10만명당 5.9명 발생으로 전국 도 단위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1인가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고독사 위험에 대한 긴장을 낮출 수는 없다는 의견과 사회적 고립도와 가구 취약성의 정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견해 등 다양한 의견이 토론회에서
(정도일보)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질 개선과 도시열섬·폭염 완화, 온실가스 흡수, 휴식과 정서함양 및 도시경관 창출 효과가 있는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도 예산보다 62억 원이 증가한 총 392억 원을 투자해 도시숲 10.7ha, 가로수 54.1km, 학교숲 15개소, 마을숲 복원 5개소, 도시 바람길 숲 1개소, 기후대응 도시숲 7개소, 자녀안심 그린숲 4개소 등 탄소중립 도시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 내·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 및 확산될 수 있도록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군산시에서는 도심지를 관통하는 폐선(2020. 12월) 철도구간에 2022년~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자해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대응 도시숲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순창군, 부안군에 7개 시․군에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자해 도심내 탄소흡수원 확충 및 미세먼지 차단·흡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산업단지, 도로 등 미세먼지 발생원
(정도일보) 전북도와 법무부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 도내 대학, 시군, 산업계, 이민정책연구원, 전북연구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외국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과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정책에 대한 발표와 시군, 대학 등의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법무부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발급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방에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난민발생 급증과 이에 대한 해결이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재정착 난민지원'에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계절근로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올해는 계절근로자를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에 대해 19개 지자체로 확대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전북도는‘이제는 지방시대, 외국人 전북人 만들기’를 주제로 외국인 정책 비전과 유입 및 정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