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완주군 경천애인마을에서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104개 마을주민과 시군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등을 대상으로‘생생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 고유의 자원인 문화·예술, 치유·힐링, 전통, 관광 등을 활용해 활력 있고 생기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생생마을만들기 정책 안내, ▲갈등 관리, ▲보조금 정산 안내, ▲사례특강 및 토크콘서트, ▲1:1 상담 등 마을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는 ▲소규모 공동체활동 지원사업 53개 마을(350백만원),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45개 마을(470백만원), ▲마을공동체 시설개보수지원사업 6개 마을(200백만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송병철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려움 없이 마을사업을 추진하길 희망하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규모가 좀 더 큰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은철 전라
(정도일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국제교류 외연을 적극 확대 중인 전라북도는 29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아프리카 국가(알제리, 케냐, 리비아, 모로코)들과 경제통상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 전북도를 찾은 주한케냐ㆍ시에라리온 대사와 김관영 지사의 면담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당초 남아공, 튀니지 등의 국가도 참여하기로 했으나 남아공 의회단 방한 등으로 이번에는 54개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해 4개 국가가 참가했다. 세미나는 참여국 통상설명회, 전라북도 기관 및 기업 설명회, 국가별 심층세션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아프리카 4개국(알제리, 케냐, 리비아, 모로코)과 아프리카 국가와의 통상 교류를 희망하는 정석케미칼, 풍림파마텍 등 20여개의 도내 유수 기업 및 관련 기관, 시ㆍ군 관계자가 상호 정보를 교환했다. 세미나 1부는 주가봉대사관 대사를 역임한 류창수 전북도 국제관계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한 알제리·케냐·리비아·모로코 대사관의 경제 참사관 및 상무관이 각국의 경제 현황, 수출입 관심 분야, 제도, 절차 등을 발표한 후, 참가 기업과의 즉문즉답 시간을 가져 참가 기업에게 실질적인 해답
(정도일보) 전북도는 간부 공부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3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는 2010년 7월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자치단체 중 세번째로 인권행정전담기구를 설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체 공무원 대상 인권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간부 공무원 인권교육은 지난 2019년 실시 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최근 방역 상황 완화로 대면교육이 가능해지면서 올해 재개하게 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간부 공무원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인권행정의 방향이 달라진다.”며, “인권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솔선수범하면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도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인권교육 강사로 초빙된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서기관(지역인권증진팀장)은'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인권의 개념, ▲인권 행정의 의미,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
(정도일보) 전라북도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농정협치기구인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전북도는 2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단체, 학계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제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도가 기존 삼락농정위원회의 운영협의회 규모가 크고 분과도 세분화되어 현안 이슈의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를 고려해, 더 효율적인 농정협치 기구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위원회는 기존 위원회와 달리 위원회 위원 수를 172명에서 128명으로 축소 조정하고, 위원회 실무는 15명 이내의 운영협의회가 담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분과위원회는 10개에서 7개로 통합・운영하고, 부서별 책임성을 강화해 주요 현안 이슈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 분과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조직의 내실화・효율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도는 위원회의 구성・운영의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기존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전면 개정한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상정해 심
(정도일보) 전북도가 안전분야 정부평가에서 잇달아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2년 안전분야 정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2개와 장관 표창 4개 등 총 6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실효성있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통해 정예 민방위대 양성 및 탁월한 비상대비 대응 체계 구축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재난 취약시설 안전 실태를 살피는 등 위험요인을 신속히 발굴․개선해‘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 또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 분야에서는 가장 안전한 수준인 1등급을,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는 모두 3등급을 받는 등 지역안전지수 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겨울철 대설 한파 대책추진 등 총 3개 분야에서도 장관 표창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전북도의 안전분야 국가예산 확보 능력 또한 빛을 발해 지난‘22년 대비 121억 원이 상향된 국비 총 868억 원을 올해 확보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이러
(정도일보) 전북도는 29일 전주시 팔복동 소재 ㈜전주페이퍼에서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2023년 전북기업환경협의회(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경식 협의회장'(주)전주페이퍼 공장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전라북도 주요 환경시책 설명,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인 표창 수여,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소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 활동에 있어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이에 더불어“1기업-1공무원 전담제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시행(`22.10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협의회 건의 사항인 전주일반산단 내 산업용 철로 안전운행 방안,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관련 행정처분 완화 및 차등화,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 등 다양한 내용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 에 대한 논의도 이루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효자1동을 방문해 전북도 및 전주시 관계 공무원, 권정숙 前 전주시의원, 주민 등과 함께 간담회 및 합동점검을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최형열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주민들의 대부분은 효자1동에 오랫동안 거주해 오신 분들인데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래에도 이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대표는 “쓰레기장 비가림시설 등의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재가 방문요양서비스의 시간 확대에 대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권정숙 前 전주시의원은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이 낡고 오작동 시설이 많아 이용이 불가하며 설치 공간이 지하에 있어 습기로 인해 노인들의 보행에 위험성이 높아 응급상황 발생이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형열 의원은 “한국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노인복지정책 보완 및 주민의 안전과 환경개선 등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실효성 있게 현장에 적용되는 정책으로 구현되어 효자1동이 발전할 수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27일부터 9일간 뉴질랜드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국가로 선정된 뉴질랜드는‘유보통합’과‘에듀테크’를 선도적으로 도입,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다. 특히, 뉴질랜드의 유보통합은 한국처럼 법적 체계를 통해 유보통합 진행 과정에서 정부 부처와 단체 간에 이견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 뉴질랜드 교육부는 유보통합을 총괄·시행 중이다. 이에 오는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한국과 비슷해 유보통합 대상 연령, 시설, 기관 유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관련 단체의 이해관계 충돌 등을 벤치마킹하는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교육위 소속 위원들은 이번 연수에서 유보통합을 아동에게 가장 유익한 방향으로 통합하는 과정과 교사의 질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교사 교육 기간과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을 어떻게 통합했는지 집중적으로 알아볼 예정이다. 현재 한국 유보통합에 가장 큰 걸림돌인 교사 자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에 관심을 두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뉴질랜드도 통합 이전 유치원 교사는 2년, 보육종사자는 1년이었던 교사 교육 기간을 모두 3년으로 통합했는데 이를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3월 28일 18시에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이 28일 17시 156μg/m3, 18시 164μg/m3으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 및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발령됐으며, 당분간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 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을 할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운행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최훈식 장수군수는 28일 장수군 장수리에 들어선 장수 청소년 꿈터 ‘달빛’에서 허윤종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임경진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청-장수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육협력 협약식은 장수군청이 부지를 제공하고 전북교육청이 시설비를 투자해 건립한 청소년 꿈터 ‘달빛’ 개관식 현장에서 열려 그 의미가 컸다. 전북교육청과 장수군은 협약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분야 협력 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협력을 담당할 전담부서를 두고, 농촌유학과 글로벌 인재양성 등 교육 현안에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최 군수는 “서거석 교육감, 허윤종 교육장과 함께 힘을 모아 장수군의 교육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교육은 교육청만의 노력으로는 어렵다”면서 “전북교육청과 장수군의 협약을 통해 장수 지역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화를 이끄는 장수 청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김윤덕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했으나, 다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한병도, 정운천, 김성주, 김수흥 의원이 소위 회의장 앞에서 의결 막판까지 대기하며, 소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펼쳤으나, 다음 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위해 다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꼭 대광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촌지도자 전라북도 연합회와 연계하여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농업에 필요한 용접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전기 용접 초보자나 평소 용접을 접해보지 못한 농업인들의 요청에 의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용접 기술의 이론과 주의사항, 용접기술 시연, 조별 용접기술 실습 등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용접기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에 꼭 필요한 기술교육으로 농업기계 사용 연수를 늘리고 농업인의 작업 능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농촌지도자 연합회 정병만 회장은 ‘이번 용접기술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에게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의 기회가 될 뿐아니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필요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전라북도 농촌지도자회와 연계하여 드론, 지게차, 굴삭기 교육에도 참여하여 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28일2023년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부안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확보한 사업비는 36백만원이며 세부사업은 사회적경제 교육, 창업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통합 워크숍, 스마트 스토어 교육 등이다. 부안군은 이번 지역특화사업의 목표를 ‘부안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라고 하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 및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 교육과 모델개발, 판로개척,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부안군의 고유한 지역특성이 반영되게 하고, 지속적인 성과로 지역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생생마을 만들기 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2023년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에 선정된 11개 마을 리더 및 주민 35명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우수한 임실 박사골 학정마을, 남원 노봉 혼불문학마을을 방문하여 마을만들기 사업 성공의 과정 청취와 체험형 견학을 실시하여 이를 습득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마을 리더는 “다른 지역의 우수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보니 우리 마을도 마을 특성과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 가족센터는 부안 관내 다문화 고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로 넘어가는 학년인 초등학교 6학년 다문화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진로발달검사, 부모자녀 관계향상, 드론 동아리활동 등의 주제로 운영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박람회,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탐색하고 성숙한 진로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25일 가족센터에서 초등 고학년 다문화 청소년 11명과 함께 자신의 진로 흥미분야 탐색과 드림로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센터 김화순 센터장은“언어적 차이로 진로진학 정보에 비교적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들에게 자녀 성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