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표기하고 징병·강제동원 기술을 희석시킨 내용의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수정․보완본을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동북아 국제 질서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협력해야 할 시기에 우리의 역사와 영토주권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비롯한 역사교육을 내실화 있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전라북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 내에 개관한 독도체험관을 적극 활용하는 등 독도·역사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독도체험관에서는 올해 108개교 8,8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현황,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의 역사, 독도 체험 등 다양한 독도체험활동 등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확고히 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독도교육주간 운영, 찾아가는 역사·독도강좌 운영,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을 통해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갖고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9일 전북삼락로컬마켓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를 통한 농촌의 생활・문화・복지 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1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광철 기전대 사회적경제 인재양성학과 교수는 “사회적 경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제활동인 바,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내와 일본의 선진사례의 핵심 요인인 ▲지역민 역량강화, ▲지역순환경제, ▲지역자산화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고광석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팀장은 “고창군은 행정에 의존하는 마을만들기 문제와 사회적가치 구현이 뒤쳐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년부터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지원조직을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현재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사업 연계로 돌봄, 교육,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복지 생태환경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동가들을 공동체 안으로 결집해 공동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순창군으로 귀농귀촌 후 다양한 지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유미 활동가는 지역에서 살아가며 생각하는 사회적경제
(정도일보) 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연평균 1,273건이며 사고의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농기계 끼임이 37.9%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 또는 전도가 24.9%, 교통사고 13,0% 순이다. 농기계는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고, 논과 밭 등 비탈길 운행이 많아 전복되는 경우 농기계 밑에 깔릴 수 있어 평소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작업하고 부품은 시기에 맞춰 제때 교체해야 한다. 작업복은 농기계에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나 바지가 늘어지는 옷은 피하고 신발은 가급적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안전화가 좋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코로나19로 한층 강화된 위생을 위해 지난 3월27일 매창공원 어린이놀이시설 모래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매창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터에 오존수 모래소독을 실시했다. 모래소독은 먼저 놀이터 모래속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1차 친환경 오존수 살균소독을 한 뒤 2차 항균소독으로 마무리하여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작업이다 김진우 도시공원과장은 주민들께서 공원에 오실 때 공원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소독과 방역, 점검 등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 부안군은 ‘23년 3월 28일, 29일 오후 2시부터 군청 2층대강당에서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4년 만에 민방위 훈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집합교육 대상자는 민방위 1~2년 차 대원,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받아야 한다. 과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동일하게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됐다. 이번 집합교육 올해 민방위 1~2년 차 지역대, 직장대, 통대장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지진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과목으로 진행된다.
(정도일보) 부안군문화재단은 ‘2023 부안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지원’사업의 공모 결과를 지난 28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23 부안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지원’은 지역의 예술인(단체)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여 예술인(단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도입한 예술인지원정책사업이다. 부안군 관내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작품 제작 및 발표가 공개되며, 예술적 표현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 실연, 연주 등의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공연 8, 시각8, 문학5, 다원2, 생애최초 4건을 합쳐 총 27건이 접수됐고, 지원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 25건을 심의, 최종적으로 13건이 선정됐다. 분야별 선정건수와 개인 혹은 단체의 지원금은 예술창작지원의 경우 △공연3건(300만원~350만원) △다원1건(400만원) △시각3건(250만원~300만원) △문학4건(200만원)이고, 생애최초지원의 경우 △문학2건(200만원)이다. 지원금은 4월 3일부터 교부신청서 제출 후 담당자 승인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부되고, 선정자(단체)는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진행하게 된다. 전
(정도일보) (재)부안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정체성·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5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매년 1억원 정액 국비 지원, 4년 차부터 5년 차는 국비 50%, 군비(부안군) 50% 지원되며 6년 차부터는 자립 거점 사업으로서 운영하게 된다. 부안군 꿈의 댄스팀은 춤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감정, 가치, 표현과의 관계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을 기반한 무용 교육 과정을 통해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11월 정기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 무용캠프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춤추는 몸과 마음을 깨우고 공동체로서 참여자 간 연대감을 형성한다. 이어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부안 개최지에서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즉흥적으로 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꿈의 댄스팀 활동을 알리고 확장할 예정이다. 댄스 단원과 더불어 홍보 및 공연 제작 등에 관심 있는
(정도일보) 임실군가족센터가 지난 24일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부부 17가정이 참여하여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부부교육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다문화가족이 겪게 되는 의사소통의 문제와 갈등을 해소하고, 부부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해 가정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깨 볶는 부부,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타로카드를 이용한 성격 이해와 이를 기반으로 한 소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정 내에서 부부 및 자녀와의 의사소통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긍정적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부부는“가정 내에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배우자의 행동 원인이 성격과 성향에서 비롯됐음을 이해했다”며“작은 행동도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함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안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취약지역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개조 공모사업에 관촌면 슬치마을과 강진면 백련마을이 선정, 8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8년 연속의 큰 성과도 있지만, 신청한 2개 마을 모두가 선정되면서 도내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이 없었던 2018년을 제외하고, 2015년 임실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운암 쌍암, 2017년 관촌 방현, 2019년 임실 갈마, 2020년 임실 연화와 청웅 발산, 2021년 오수 한암, 2022년 강진 신기와 덕치 가곡에 이어서 2023년 관촌 슬치와 강진 백련이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8년 연속 11개 마을 국비 120억원 이상을 확보하여 고령화로 피폐해져 가는 임실군 농촌마을 주거환경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마을의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촌 마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정도일보)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이슈브리핑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농업비자 도입 방안'을 통해 ‘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의 전북 농촌지역에 장기체류를 위한 지역특화형 농업비자 신설과 운용체계’를 제안했다. 2022년 법무부는 지역의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외국인 인재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를 신설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중소)도시의 인구감소 문제해결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전북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과소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조원지 연구위원은 고령화와 과소화로 전북 농촌지역의 정주인구와 경제활동인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전북 농촌지역의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 농업인력난과 농촌인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가 전북 농촌지역에 장기체류할 수 있는 (지역)거주(F-2)를 취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자 유형인 ‘지역특화형 농업비자’를 조원지 연구위원이 제안했다. ‘지역특화형 농업비자’는 비전문인력(E-9) 비자를 소지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이 2023년도 수련교육의 돛을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학생수련원은 지난 27일 군산월명중학교 캠프를 시작으로 2023년도 수련교육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생수련원은 ‘미래를 여는 상생과 성장의 수련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안전하고 건강한 수련교육 환경 조성, 체험과 성장의 학생중심 수련교육과정 운영, 수련교육 내실화를 위한 전문적 역량 강화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적인 생태시민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고등학생 대상 정규과정(2박3일, 1박2일) 23개교 2,060명, 중학생 캠프과정(1박 2일) 24개교 953명, 초등학생 안전교육 1,500명을 운영한다. 또 특별과정으로 여름방학 중 가족 수련캠프, 치유 숲 산책길 프로그램, 제7회 스포츠클라이밍·국궁대회, 교육기관 각종 캠프 지원 등 다양한 수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수련원은 집라인·짚트랙·복합모험활동·스포츠클라이밍·AR클라이밍·국궁 등을 즐기며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수련시설을 갖추고 있고,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국악 체험, 지역 기관과 연계한 허브밸리 체험, 지리산 환
(정도일보)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분석 보고서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제3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제3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의 발표 주제는 ‘국내·외 에듀테크 정책 및 활용 사례’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해외 수업 사례’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교육청 에듀테크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 현장의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국내·외 에듀테크 정책 및 활용 사례’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AI 교수학습플랫폼 뉴쌤 3.0’, 경기도교육청의 ‘IT 체육교실’, 경상남도교육청의 교육지원플랫폼‘아이톡톡’사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글로벌 에듀테크 교육생태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미국의 칸랩스쿨과 미네르바 스쿨,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통해 에듀테크 생태계를 구축한 영국의 에듀테크 오픈 플랫폼 사례, 국가차원의 에듀테크를 진행하는 중국의 AI 교육 과정 등에 대해 살펴보고 시사점을 논의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사례’에서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활용한 국외 수업 사례를 소개했는데 해당 소프트웨어를 수업에 적용한 스웨덴의 학교 사례와 게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29일 도를 포함해 14개 시·군 환경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 배출허용기준 검사를 위한 정확한 오염물질 시료채취절차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굴뚝 시료채취와 소음·진동 측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공유하고 대기오염배출사업장 점검강화를 위해 자가측정대행업체의 정확한 시료채취 확인방법 등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소음·진동 측정방법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소음·진동 측정기가 없는 시·군에는 측정기를 대여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도 논의됐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굴뚝시료채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시·군 환경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 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이 오는 31일 예정된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급식·돌봄 차질 등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및 17개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간에 19회 실무교섭과 5회 본교섭 진행해왔음에도 노사간 의견 차이로 3월 3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급식·돌봄 등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파업 대응 매뉴얼’을 학교로 안내하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각급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특히 학교 급식은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의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대체 급식(빵·우유 등 제공) 실시,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변경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고, 초등돌봄은 통합돌봄 운영, 하교시까지 교실 개방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전북교육청은 노사간 갈등을 줄이고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조와의 교섭과 협의
(정도일보) 도내 숙련 기술인의 축제인 ‘2023년 제53회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 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산업용 드론 제어 등 33개 직종에 2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한해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영예의 수상자들은 오는 10월중 충남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으며, 메달과 상금 외에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전북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일자리민생경제과(063-280-2831)나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들에 대한 도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해 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능인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총 496명이 전국대회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