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56,355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중 감정평가사와 토지소유자의 직접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 임실군 담당 감정평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감정평가사 상담은 의견제출 기간인 4월 10일까지 유선 상담을 진행하며, 4월 11일에는 군청 1층 지가상황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상담제는 사전 예약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택토지과 국토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지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토지소유자 의견 반영을 통해 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토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제78회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4월 1일부터 9일까지 청명,한식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성묘객과 상춘객, 식목 활동 등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과 겹쳐 어느 때 보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이 시기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산림녹지과 직원과 읍․면사무소 직원의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산불감시원 68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현장 밀착형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 46명을 4개 지역(중부권, 북부권, 남부권, 서부권)에 전진 배치하여 초기 신속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예방과 진화대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불법 소각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최근 산불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산림 인접지 불법
(정도일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임실치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3월 30일 현재 총 2,793건의 기부를 받아 3억11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말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 원을 넘어선 지 약 한 달 만으로 최근 고액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임실치즈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28일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30일에는 유한회사 서주건설 이용호 씨의 기탁식을 가지면서 고액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NH농협손해보험 오정석 부사장과 NH농협은행 장경민 전북본부장 및 이희운 상호금융여신투자지원부장, 황진선 외환지원센터장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박종완 홍보실장 등 다수의 임실 출신 NH농협 임직원들이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여 총 5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하며 임직원들의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심 민 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그들의 임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다. 앞선 27일에는 녹미원 식품영농조합법인
(정도일보)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가 공공기관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며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성평등 인식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고 성희롱·성불평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에 성불평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및 구성원의 역할 등 교육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참여자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4월 3일부터 28일까지로 선착순 10곳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 확인 및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이주연 센터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공기관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사업으로 공정 영역에서의 성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성평등
(정도일보) 전북도는 도내 지역인재채용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4월 4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23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합동채용설명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9년 전주대학교 개최 이후 4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취업준비생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라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하고, 대학생들의 합동채용설명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6개 대학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6개 공공기관과 전북개발공사 등 2개 지역기관이 참여해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기업 등 취업과정 필수시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 시스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한다. 또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 채용담당자들의 기관소개, 인재상, 채용정보 설명과 관련 질의응답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기관별로 취업선배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해 취업 후기 및 합격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등을 전한다. 더불어 취업준비생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졌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오는 4월 1일자로 종료하고 위기단계도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겨울 철새가 대부분 북상했고 3월 8일 이후 추가적인 감염 사례가 없었으며, 도내 가금농장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일제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인 점이 고려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총 8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전국 71개 농가에서 발생한 점에 비춰 도내 발생률은 11.3%을 보였다. 이는 지난 동절기(2021년 10월 ~ 2022년 4월) 전북지역 발생률 14.7%(전국 47개 농가 발생 중 도내 7개 농가 발생)에 비해 3.4%가 감소한 수치다. 전북도는 이 같은 결과를 지난해 10월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오리 사육제한 확대(46호⇢97호), ▲거점소독시설 확대(14개소⇢33개소), ▲종오리농가 1농가-1담당자 집중관리 등의 방역조치와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역노력이 맞물려 작용한 효과로 보고있다. 이희선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과거 철새가 북상한 이후에도 오리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
(정도일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전라북도의회 이정린 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1)이 대표 발의한‘전라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법률적 정의는 없지만, 의학계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지능지수 70~85사이에 해당하는 자를 경계선지능인으로 보고 있으나 이들이 장애의 범주에 속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전혀 지원받지 못한다”며“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평생교육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 조례는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에 필요한 계획 수립과 시행 ▲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이 있다. 이정린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도 이들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인지하고, 경계선지능인법의 추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조례를 통해 전북이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전라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2024년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지난 29일 지역 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포럼형 기구인 ‘전북물포럼’ 킥오프 회의에 참석했다. 전북물포럼은 도내 물 현안에 대해 민관이 합심하여 대응하고자 행정과 의회, 민간의 공동대표 4인을 포함해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4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책·계획분과, 갈등·조정분과, 참여·문화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물포럼 공동대표인 임승식 의원“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일부지역은 용수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물포럼이 큰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회의는 올해 첫 포럼으로,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할 안건을 공유하고자 추진됐으며, 분과별로 ▲(정책·계획) 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유역물관리체계 개선 등 ▲(갈등·조정)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대응전략, 불명오염원 관리방안 등 ▲(참여·문화) 물문화 자원 관리방안, 용담댐 수질개선 등 안건이 있었으며, 추후 분과별 협의를 거쳐 논의안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삼천3동 효천지구 도로 확장사업으로 원서지마을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민 및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최형열 도의원, 전북도 및 전주시 관계 공무원, 완산경찰서, 주민대표 등 약 40명으로 구성된 대대적인 합동점검반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최형열 의원은 “기존에 도로 본선에서 원서지마을로 좌회전 진입이 가능했으나 전주 효천지구 도로 4차선 확장사업으로 인해 진입이 불가 해지면서 주민들이 약 1km를 돌아와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도로 중앙선 절선과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주민대표는“도로 확장사업으로 주민의 교통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오히려 큰 불편을 주고 있고, 마을 입구에는 새만금휴게소 설치가 예정되어 있어 진입 차량 급증이 예상되는데 이는 주민뿐만 아니라 이용객의 불편까지 더해질 것이다”며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형열 의원은 “기반 시설 개선사업은 현재의 효율성과 함께 미래까지 내다보는 철저한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신호등 설치 등의 적은 예산으로 주민의
(정도일보) 전북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부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는 30일 전라북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김관영 도지사, 군산시,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와 함께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회장 신현태) 회원들은 오는 4월 4일로 예정된 군산시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지정기간 만료와 관련해 도와 시군의 철저한 대응을 요청해 왔다. 이에 도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연착륙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상환유예, 특례보증 자금지원 및 위기지역 물품 수송·물류비 지원 연장 등을 위한 예산확보 계획 등을 설명하며 후속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부품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는 먼저“금리인상 및 물가상승 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도내 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부품업체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도 차원에서 여러 기반시설 구축과 연구개발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부품기업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도일보) 전북도는 도 산하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혁신의 기초가 될 공공기관 조직진단과 함께 기관운영에 공통으로 적용가능한 통합매뉴얼을 마련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조봉업 행정부지사, 도 산하 공공기관 관리자, 주무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통합매뉴얼 작성 용역'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올해 9월까지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 조직, 인사, 재정 등 기관별 조직진단, ▲유사기능 조정 및 통폐합, ▲합리적 임금체계 검토 및 개선방안 마련, ▲내부규정 정비 등 기관별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조직진단은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며, 지난해 12월 민선 8기 도정운영방향에 맞춘 조직 개편, 재정 건전성 확보, 운영 효율 강화 등 기관별로 발굴한 120개 혁신과제 점검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도는 조직, 인사, 기능조정, 재정 등 전체 공공기관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매뉴얼 제작도 용역 과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16개 공공기관의 경영 전반에 결친 객관적이고 명확한 운영 기준이
(정도일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정식 개관했다. 전북도는 30일 군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지역 대학교 총장, 기타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타운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부지 9,98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억, 도비 98억, 시비 42억)을 들여 3년 만에 완공됐다. 혁신타운은 기업입주동과 연구숙박동 총 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카페‧구내식당 등 근린생활시설, 특산물 판매장이 들어서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입주동 2층과 4층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32개소가 입주를 마쳤으며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시제품제작실, 편의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3층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30일 도민의 민주정신을 고양하고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하기 위한‘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 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인원은 민주화운동 관련 전문가 등 총 11명이며, 앞으로 2년간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기본계획과 민주화운동 기념계승사업에 대한 시책 수립 사항을 심의하고 새로운 정책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을 심의, 민주화운동 관련 정책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2023년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이 관련 조례(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에 따라 5개년 계획으로 수립됐으며, 민주화운동의 역사정립과 기억예우를 위한 기반 마련 후, 가치교육과 활용․확산까지 이어지는 5대 전략 19개 과제를 담았다. 이에 도는 앞으로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사업을 연차별, 단계별로 추진해‘모두와 함께하는 기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 29일 지역 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포럼형 기구인 ‘전북물포럼’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북물포럼은 도내 물 현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하고자 지난 2019년 구성되어 제1기(’20~’22)를 거쳐 올해로 4년 차 운영(제2기, ’23~’25) 중이다. 행정과 의회, 민간의 공동대표 4인을 포함해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4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책·계획분과, 갈등·조정분과, 참여·문화분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포럼으로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할 안건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분과별로 ▲(정책·계획) 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유역물관리체계 개선 등, ▲(갈등·조정)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대응전략, 불명오염원 관리방안 등, ▲(참여·문화) 물문화 자원 관리방안, 용담댐 수질개선 등 안건이 있었으며, 추후 분과별 협의를 거쳐 논의안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회의 시작에 앞서 전북물포럼 공동대표인 임승식 도의원(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일부지역은 용수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물
(정도일보) 전북도가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안정적인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구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전북도는 30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전현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김동일 현대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를 개소하고 ‘23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는 군산지역이 지난 2022년 12월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에 따라, 지원중단 이후 충격을 완화하고, 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것이다. 향후 ’도약센터‘는 조선업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매칭데이와 취업캠프 지원,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입직자 취업정착금(1백만원), ▲숙련자 기술수당(2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조선업 구직자 발굴과 용접‧도장과정 직업훈련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도 반기별로 추진한다. 또한, 센터는 조선업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대중공업, 사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