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200개 사업, 1조 5,904억 원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36억 원, 3.5%가 증가된 규모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수요 신청은 국정과제 이행과 미래농정수요 대응 등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반영에 필요한 분야를 중점 검토‧발굴하고 재정지출의 효율성‧형평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사업 예산은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6대 전략 추진 체계 확립에 초점을 맞춰 제출했다. 구체적으로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위해 경영실습 농장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및 청년 보금자리 조성, 판로확대를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지원 등 16개 사업에 1,059억 원을 신청했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외식업체 지역식재료 수급 활성화 등 28개 사업에 1,109억 원을 신청했다. 아울러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스마트종자 R&D, 동물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13개 사업에 930억 원을 신청함으로써 그린바이오 핵심인프라 구축과 농생명 신산업 육성 및 기반 확장도 추진할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수소버스 75대, 국비 52.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힘에 따라 전북지역에 수소버스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2023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은 수송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수소상용차 보급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비 280억 원을 들여 총 400대 규모의 수소버스 구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400대의 수소버스는 연료전지시스템 보증기간이 연장(5년 50만km → 9년 90만km)되고, 유지보수 서비스(운송사 소모품 지원 등, 현대차 제공)를 제공받는다. 앞서 전라북도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수소버스 수요가 있는 4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 부안), 26개 버스 운수사, 5개 수소충전소 사업자 및 4개 수소공급사 등 총 40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어 지난 16일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했고, 발표평가 등을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수소버스 75대(저상버스 50대, 고상버스 25대)를 배정받게 됐다. 이는 공모에 선정된 6개 시도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혁신도시 악취 저감 및 민원 예방 등 환경불편 최소화를 위해 김제 용지지역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김제시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혁신도시 악취모니터단 활동을 토대로 악취가 심한 날을 분석한 결과, 그 원인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로 추정됨에 따른 조치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의 외부야적 여부, ▲미부숙 퇴․액비살포 여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취약시간을 이용한 악취배출행위 근절을 위해 출근(07~09시) 및 심야 시간대(20시 이후)에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악취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탈취제 및 미생물제를 살포하는 등 자발적으로 악취저감대책에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악취는 다양한 요인과 기상요건에 따라 수시로 악취강도가 변화하는 특성이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쉽지 않은 감각공해지만, 시‧군과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후로도 혁신도시뿐만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임실)은 지난달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산림자원 및 산림경영 제도개선 관련 임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의 제안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이 진행을 맡았고 황상국 도 산림녹지과장,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열악한 임업인 근로환경 개선과 산림자원 보호, 산림경영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을 토론했다. 박정규 의원은 “산림과 임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토 보전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한 뒤“현장 임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국민권익위에 간담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산사태와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과 임도 등 산림사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업비 단가가 물가 인상과 인건비 상승에 못미쳐 견실 시공과 작업자의 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며“특히 위험한 벌목과 험준한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위험한 산림사업의 특성과 산촌 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숙련된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일정 교육과 훈련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산림사업에 참여시키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부 유통 정책 개편에 따른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 및 거점 스마트 APC 구축을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해 농협, 산지유통조직, 농업인, 전북대 교수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전라북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그동안 농산물 유통 정책의 방향을 지역 중심의 통합마케팅 중심으로 이끌어 왔으나 급변하는 유통 시장의 변화에 맞춰 대규모 집하·선별·유통을 할 수 있는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정책을 변환, 유통업체를 압도하는 시장교섭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장교섭력을 높이기 위해 물량 확보와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시장이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거점 스마트 APC를 2027년까지 10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전라북도는 정부의 유통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우선 시·군 조공법인 13개와 품목조직 3개 등 총 16개 조직이 정부의 매뉴얼(전문품목, 시설원예 취급액 70억원 이상)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시장교섭력이
(정도일보) 전북도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군과 합동 점검반(115개)을 편성해 축산업 허가(등록)자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 및 등록을 받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 등 13,184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종별 사육시설 면적, ▲소독 및 방역시설, ▲보수교육 이수,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필수 시설․장비 적합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축산농가 스스로 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있게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 3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산림자원 및 산림경영 제도개선과 관련한 임업인 간담회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도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 제도개선을 요청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이 회의 진행을 했으며 전라북도 박정규 도의원과 황상국 산림녹지과장, 산림조합중앙회 최준석 사업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임업인 근로환경 개선과 산림자원 보호 및 산림경영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 및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정규 도의원은 제안 발언을 통해 산림과 임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토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임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제안하게 됐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 “산림사업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한 반면 사업비 단가는 물가 및 인건비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견실시공과 작업자의 안전을 저해하고 있고, 인력 고령화 및 숙련된 전문인력 부족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과 훈련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고려해달라”고 제안
(정도일보) 전북도는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는 청명·한식(4.5~4.6) 전후 10일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중점 추진기간(4.1.~4.10)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명·한식일에는 묘지 이장이나 사초 등 산일을 하다가 부주의로 인한 실화 가능성이 크다. 또 봄철 입산자가 늘면서 유명산과 사찰변, 상습무속행위지 등에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중점 추진대책을 ▲사전대비, ▲예방활동, ▲현장대응, ▲국민안전 분야로 세분화해 추진한다. 우선, 사전대비 분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감시인력을 확대한다. 예방활동 분야로는 도내 주요 전광판 및 민방위경보시설, 사회 관계망,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감시원 등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통해 감시시간을 확대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현장대응 분야인 산불대응에 있어 도에서 운영하는 진화헬기 3대와 산림청 진화헬기 8대의 공조로 초기 진화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는 예방진화대 이외에 산림청 소속 공중·특수진화대 등 정예인력까지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수원특례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1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만나 ‘전북-수원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상생발전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와 수도권 기초지자체 간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양 기관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이행하고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모델 구축·홍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참여, ▴보훈단체 소통·교류 확대, ▴전북 우수 농·특산물 수원시 로컬푸드직매장 공급·확대, ▴공립미술관 협업 네트워크 강화 등 5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를 계기로 관계인구*를 확대하고, 수원시는 전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해당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 활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관영 지사와 이재준 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을 위해 상호기부하고 협약과 더불어 양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
(정도일보) 부안군의회가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읍면 현황청취를 비롯하여'부안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등 13건의 조례안과 2건의 건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이한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개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도로망 기본계획에 부안 IC에서 새만금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계획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철회 촉구 건의안’과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굴종적 일제 강제 동원 해법 폐기 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하기로 했다. 김광수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읍면 현황 청취를 통해 지역별 현안과 민원사항 등 자체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보며 읍면 현황 청취로 끝나지 않고, 읍면마다 특색을 살린 잘사는 농촌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제9대 부안군의회 의원들도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의회를 만드는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에서는 2023년 4월 04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24개소 아동 448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구연동화와 마술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담배연기로 부터 자신을 적극적으로 방어 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건강위험인식을 높여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가정에 전달하여 교육을 받은 아이들을 통해 흡연하는 부모가 금연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흡연자의 1차 흡연 이외에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를 직접 들이마시는 것을 2차흡연, 흡연자의 옷이나 머리카락, 흡연 장소의 벽이나 가구 등에 남는 화학적 잔류물에 노출이 되는 것을 3차 흡연이라 한다. 국제암연구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접흡연으로도 암에 걸릴 확률이 약 30%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 보건소는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은 무주 관내 유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2023년 도서관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행운의 대출 뽑기’, ‘연체 탈출의 날’, ‘알쏭달쏭! 비밀책 대출’과 ‘책/잡지 나눔’ 등을 운영한다. 또한 ‘자이언트얀 만두가방 만들기’, ‘봄과 벌레 친구들 케이크 만들기’, ‘포켓몬 버블바 입욕제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세트 만들기’등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체험행사 참가신청은 오는 4일과 18일 2차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회원은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임소영 관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도서관이 되고 이를 계기로 도서관 이용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통합교육 교사 수첩을 만들었다. 전북교육청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이름의 2023 통합교육 교사 수첩 1,100부를 제작해 통합학급을 맡고 있는 14개 시·군 교사들에게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수첩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과 달리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있는 통합학급 지도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업과 학급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교사지도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첩은 △통합교육 관련 업무 및 통합교육 이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주하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박한 특수교육 사전 △Q&A 등으로 구성됐다. 발달장애 교육 지원, 긍정적 행동 지원, 통합교사 마음가짐, 통합학급 교사용 자가 점검 목록, 장애유형별 지도 방법,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특수교육 등 현장 기반 통합교육을 위한 실질적 내용을 담았다. 전북교육청은 2023 통합교육 교사 수첩 ‘모두 다 꽃이야!’문구의 의미는 서로 다른 개성을 인정하는 다양성의 관점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공존의 통합교육과 전북의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시설을 적극 개방해 주민 편의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학교 책임과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학교 시설 개방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시설 개방 관련 자치법규 정비안 3건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2008년 이후 사용료를 개정하지 않아 도민 부담으로 작용했던 ‘전라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개정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설 사용료를 낮춘다. 학교 시설 이용과 관련해서는 ‘전라북도립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규칙’으로 이원화돼 있던 것을 ‘전라북도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으로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기존 조례는 폐지한다. ‘전라북도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의 주요 내용 다음과 같다. 개방 범위(안 제2조)는 기존 체육시설 위주에서 그 밖의 학교 내 부대시설로 정해 학교 주차장을 개방 범위에 포함했다. 특히 개방 원칙(안 제3조)은 미개방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그 외는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30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읍면 업무담당자 교육과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자산형성지원 지침을 ZOOM으로 교육한 후 2023년 임실군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읍면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일자리를 필요로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들을 발굴하여 자활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에서의 서비스 연계가 필요하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자활사업 활성화 및 이해를 돕기 위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으로 읍면 업무담당자 자활사업 이해 및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간담회로 자활 자립을 위한 저소득주민의 일자리 제공이 활발히 추진되어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를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