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는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 챗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정업무와의 활용 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도는 4일 청내 전산교육장에서 전북대학교 전자공학부 이상준 교수(인공지능 전공)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도 실국본부 주무부서 팀장과 희망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챗지피티 연구모임’회원 등을 대상으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보도자료, 홍보문구 작성, 관련업무 자료수집 등 도정업무에 활용 가능한 챗지피티 기능을 시연하며 인공지능 챗봇이 가져올 변화를 실감했다. 또한, ▲초거대 인공지능(AI) 소개, ▲Chat GPT소개와 특성-ChatGPT 시연, ▲초거대 AI 생태계 미래 및 우리의 대응, ▲도정업무에서의 활용방안 등도 논의했다. 향후 전북도는 인공지능 정책마인드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전라북도 챗지피티 연구모임’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단순 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모범사례를 만들고, 적용 가능한 업무 분야 등을 발굴하는 등 수시로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인공지능 등 최
(정도일보) 국내외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자 2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의 대피시설과 급수시설, 민방위 창고 등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상사태 발생 시 사용되는 대피·급수시설 계획의 적절성, 대피시설 내·외부 관리상태 등의 상시 사용 가능 여부와 활용도 및 면적·높이 등 대피시설의 적정 여부, 급수시설의 비상 발전기, 음수대, 펌프 시험, 수압 상태, 급수 차량 진입 동선, 민방위 장비 및 방독면의 보관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시·군과 협력해 유사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북도는 623개의 대피시설 확보로, 소요량 대비 138%의 대피 공간을 확보했다. 급수시설은 224개를 확보, 소요량 대비 112%의 음용수·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으며, 민방위 장비 등 확보율은 117%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3년 용담댐을 둘러싼 진안군, 장수군, 무주군과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총 5개 기관을 대상으로'용담댐 수질자율관리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담댐 수질자율관리 평가는 ’05년 '용담댐 수질개선 유지관리를 위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용담댐을 건설하고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자주적인 노력을 통해 1등급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유예를 요청했다. 이에 도에서는 진안군-주민-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07년부터 2년마다 수질자율관리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접해 있는 장수군과 무주군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1~’22년 기간 중(2년)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 축산폐수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관리, 점‧비점오염 저감정책, 용담호 호소관리, 농배수로 관리 등 이해당사자간 수질관리 협력체계 구축, 주민자율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 운동, 호소수질 목표달성 정도 등 5개 분야 27개 지표로 진행된다. 도에서는 각 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4월 중 최종 평가지표를 확정할 예정이며, 7월부터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1
(정도일보) 전북도는 오는 9월 추석 전에 수서행 고속열차 SRT가 전라선 수서~여수 구간을 매일 상·하행 2회씩 총 4회를 신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주, 남원에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경기도 동남부지역을 환승 없이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시간적·경제적 절감 등 교통편익이 증대됐을뿐만 아니라 고속열차 운행 횟수 증가로 전라선의 만성적인 좌석 부족 현상 해소와 외래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서행 SRT의 전라선 신규 운행은 국토교통부가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3개 노선 SRT 투입 확대’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수서행 SRT는 그동안 호남선(익산, 김제, 정읍)에 국한해 운행됨에 따라 전주와 남원 등 전라선 운행 지역 주민들은 서울역 혹은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고속열차만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을 호소해 온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그동안 도민들의 철도 이용 애로사항과 고속열차의 추가 신규 운행 필요성에 대해 국토부, 코레일, SR 등 관련기관과 기업을 수 차례 방문하며 SRT 신규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정도일보)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월 4차 협약 후 한 달만에 3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4일 벚꽃이 만개한 완주군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5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에프투어(F-Tour) 연계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이다. 전주․완주의 대표적인 음식과 전통특산품(food), 관광체험자원(foot), 축제자원(festival), 농촌체험자원(farm) 등을 활용․연계한 협력사업들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 협력사업은 (Food) 전주-완주 음식체험 및 미식투어 프로그램 운영, (Foot) 발품 여행매거진 트립플을 통한 테마형 발품투어 콘텐츠 공동 운영, (Festival) 전주-완주 간 축제 통합버스 운영 등 공동 축제(완-전축제) 운영, (Farm) 전주․완주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관광거점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 연계 투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주와 완주의 관광경제 활성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4일 2023년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회에 참가한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전날 개막한 이 대회는 전주공고 등 9개 경기장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7일까지 닷새 동안 펼쳐진다.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33개 직종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주공고 13명, 전북기계공고 23명, 강호항공고 33명, 한국게임과학고 21명 등 직업계고 학생 150여 명이 21개 직종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14일 충남에서 개막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자동차 차체 수리와 자동차 정비, 전기제어, 게임개발 등 직종별 경기를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오늘 대회는 미래의 신산업에 대비해 현장의 기술과 첨단 기능을 연마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있는 자리”라면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이
(정도일보) 부안군은 4일 부안해양경찰서·포스코이앤씨·월드비전과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서해바다 줄포만갯벌 블루카본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블루카본은 갯벌, 어패류, 잘피, 염생식물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하며 블루카본은 탄소 흡수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수천 년 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현재 지구온난화 대응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공공기관·기업·NGO가 함께 서해바다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환경 보전, 사회적 연대와 책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 서해바다 블루카본 조성 정책수립과 홍보방안 마련 ▲ 협약기관별 블루카본 세부활동계획 수립 ▲ 자발적 갯벌 보전 활동 참여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기관은 다섯차례의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협약안을 도출하고, 서해바다 줄포만갯벌에 3년에 걸쳐 5만제곱미터 규모의 칠면초, 해홍, 나문재 등 바다단풍 군락지를 조성해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그와 함께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 갯벌 보전·보호 캠페인 전개를 위해 오는 8월에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
(정도일보) 오는 8월 새만금일원에서 펼쳐질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위한 범국민 홍보단이 출범했다. 홍보단 출범식은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강태선 (사)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안규백 세계의원연맹 총재를 비롯한 여·야 약2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단 출범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범국민 홍보단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태선 총재와 여·야 20여 명의 국회의원을 명예 홍보단장‧대사로 위촉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를 강원도에서 개최한 후 이번 새만금에서 제25회 세계잼버리를 두 번째로 개최하게 돼 세계잼버리를 2회 이상 개최하는 6개 국가 중 하나로 세계스카우트 회원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범국민 홍보단 출범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청소년 축제를 넘어 온 국민의 축제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정도일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4월3일 상하수도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부안댐 광역상수원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부안댐 광역상수원지킴이로 선발된 10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이날 발대식은 환경의식 고취 및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부안군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 수질보전에 온 정성을 쏟을 것이라는 지킴이의 자세를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부안댐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오는 10월 초까지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불법 낚시·어로행위, 축산농가 방문 오염원 적정처리 등 유입하천의 수질관리를 위한 감시 및 계도 활동과 맑은 물 홍보·정화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킴이들의 부안댐 내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계도, 정화 활동을 통하여 오염행위를 예방하고 광역상수원 수질을 보전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백산면 녹두꽃문화복지센터는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월 10일부터 4주간 새봄맞이 녹두꽃 주민강좌를 실시했다. 새봄맞이 녹두꽃 주민강좌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건립된 녹두꽃문화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되게 하는 동시에, 농촌마을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주민강좌는 주민주도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백산면에서 농업, 화훼 분야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주민 중 강사를 발굴하여 지역이 함께 준비하고 향유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했다. 첫 번째 강좌는 3월 10일에 가족 건강 식탁을 위한 느타리버섯 재배법으로 시작했고, 2주차에는 ‘다육이 키우기’, 3주차 ‘봄꽃 화분 만들기’, 4주차 ‘허브 키우기’ 강좌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새봄의 활기찬 기운을 더욱 북돋아 주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알찬 내용에 만족하고 시골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육에 감사하다며, 백산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3일 남부안권 주요 업무 추진사업장 등을 방문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행정은 모항전망대에서 운호 군유지 민간자연휴양림 조성계획 대상지를 조망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 예정지,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염생식물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낚시,여가 특별구역 지정 공모 예정지,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 한빛권 현장 방사능 방재지휘센터 부지정비사업 등 남부안권 9개 주요 추진사업장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현장행정은 부안군의 새로운 미래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꼼꼼히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앞당겨 달성하겠다는 권익현 군수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산업 발굴․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군정 중점시책과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선발시험의 선발 인원은 4개 직종에 221명으로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167명으로 가장 많다. 그 밖에 교무실무사 5명, 교육복지사 4명, 특수교육지도사 45명 등이다. 원서제출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교육공무직원 채용 원서제출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원서 제출이 어려운 응시자를 위한 ‘원서제출지원서비스’는 전북교육청 1층 행정자료실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이후 오는 5월 13일 1차 필기시험(소양평가)과 6월 17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6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직종별 응시자격요건, 원서제출 방법 등 세부 사항 등을 전북교육청 누리집 ‘교육공무직원 채용 원서제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화정 노사협력과장은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인력이 적기 충원될 수 있도록 교육공무직원 신규인력 선발 계획을 수립했다”며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지원할 우수한 인력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내실 있는 환경교육 운영을 위해 ‘생태전환교육 교사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의 생태적 전환을 지원하는 교사 환경리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생태전환교육 교사지원단 29명을 선정하고, 4일 창조나래 3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생태전환교육 교사지원단은 학교의 환경리더로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전환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교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며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전북교육청 생태전환교육 대표 교사공동체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교사지원단에게 학교환경교육 지원 방향과 역할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지원단 운영을 위해 생태전환교육 정책연구·생태전환교육과정 연구·환경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연구 분과를 세분화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다양한 수업 자료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정책 모니터링 및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학교 생태전환교육 컨설턴트 및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강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 강화 연수도 제공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교육급식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예산낭비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방안을 안내하고, 실효성 있는 저감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편식교정 등 식사지도를 통한 음식물 남기지 않기 교육, 학생 개인별 식사량 조절을 위한 조절대 비치, 영양교육·가정통신문·급식게시판 등을 활용한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또 매주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 등 잔반 없는 날을 지정․운영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함께 음식물쓰레기 저감화 운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영양(교)사가 학생들의 선호도와 영양을 고려해 잔반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식품과 조리법을 활용하도록 교사연수 및 학교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운영 평가시 학교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식판 스캔만으로 학생들의 메뉴별 기호도에 따른 섭취량과 잔반량에 대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AI기반 푸드스캐너 시범학교’도 운영한
(정도일보) 임실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주거 취약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구미희 본부장은 심 민 군수를 만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집을 수리하는 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사례관리대상 아동 3가구 가정의 노후화된 화장실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임실군 드림스타트와 임실읍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 3세대를 추천받았다. 구미희 본부장은“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주시는 임실군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임실군 내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아동의 가정에 안전과 행복을 동시에 전달해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자들에 감사하다”며“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