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 부안읍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를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읍은 지방세 체납액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을 위주로 집중 징수하고 있으며 해당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한 부동산·동산 압류를 의뢰하고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는 차량번호판 영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부안읍은 체납액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분 및 수시분 고지서 발송 후 납부 마감일 5일 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을 하지 못한 납세자에 대해 3월에 연납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체납세 및 지방세 납부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읍 재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부안읍은 부안군 지방재정에 중요한 초석으로서 지방세 부과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세금 적기 납부를 통해 체납세 없는 부안읍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귀속 2023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5월 2일까지 받는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소재하는 ‘22년도 결산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연결법인은 5개월 이내)에 법인의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사업장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각각의 지방자치단체 소재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신고납부 기한인 5월2일까지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부과하게 된다. 금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시, 우리 경제의 중추인 수출 중소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당초 4월말에서 3개월 늘어난 7월 말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또한 재해로 인해 자산을 상실한 법인이라면 재해손실세액 차감신청을 할 수 있고,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법인은 신고서와 함께 외국납부세액 차감명세서를 함께 제출하면 외국납부세액을 차감 받을 수 있다. 신고·납부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탄소중립 실천학급 293개 학급(108개교)을 선정하고, 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탄소중립 실천학급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탄소중립 실천학교의 전 단계로 학급 중심으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학급 문화의 생태적 전환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또 학급 안에서 환경교육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 주도적인 탄소중립 참여와 실천을 통해 점진적으로 학교 전체 문화를 생태적으로 전환하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로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학급 운영 방향 설명과 학교 내에서 탄소중립 실천학급의 역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안내한다.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담당교사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처, 전문가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평가환류를 위해 희망하는 학급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북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 개발을 위해 ‘지역 늘봄 협의체’가 운영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6일 창조나래(별관) 1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늘봄 업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 늘봄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늘봄 협의체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시·군 특성에 맞는 돌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매월 진행되는 협의체에서는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한 협업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거점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지자체와의 역할 분담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늘봄 협의체 운영과 더불어 타지역 늘봄 우수정책 벤치마킹도 진행해 전북 14개 시군 특성을 반영한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돌봄교실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지자체는 물론 지역별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연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정도일보) 임실교회 부설 은빛경로대학 개강식이 지난 4일 입학생 100여 명과 이민숙 임실 부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교회 100주년 기념 예배당(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학장 환영사, 기관장 축사, 경로대학 학사일정 안내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송희종 학장은“노인대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친구를 사귀면서 행복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열어나가시길 바란다”며 활발한 대학 생활을 당부했다. 이민숙 부군수는“대학 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즐기는 노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우리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임실을 만들고자 복지 정책 지원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관촌 도화지 도예문화원, 임실행복누리원에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성문화 체험 교실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목공예, 도자기공예, 금속공예 4과목이 운영된다.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정을 돌보느라 지친 여성들이 힐링 체험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읍 박모 씨는“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직접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서 고맙고, 도자기를 만들면서 마음도 편안해지고 이웃과 대화도 하면서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실군에서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지도자 워크숍, 여성 취업상담사 운영, 직업훈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의 대표 영상인‘엄니! 같이가 시즌2’올해 첫 영상이 5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상에 언급된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관심받으며, 기부 릴레이와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올해 첫 번째로 업로드한‘엄니랑 순대국밥 맛집 다녀왔어요~’스토리는 5일 현재 4만9217회로 5만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순대국밥 스토리는 임실시장 내 유명한 순대국밥집을 방문해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얼큰하고 개운한 임실표 순대국밥의 맛을 전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당장이라도 순대국밥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만큼 아주 맛깔나고, 군침 도는 먹방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 힘입어 댓글 역시 올해 첫 업로드된 스토리에 대한 반가움과 임실에 가면 순대국밥을 먹고 싶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댓글에는“나루강 엄니 언제 봬도 최고셔요 두분 올만에 유쾌한 티키타카 보니 넘 좋으네요”,“아.. 임실순댓국집 유명하죠! 영상보니 또 가고싶다는..” 등 나루강과 옥심이의 먹방 케미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편에는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국가기관, 공공기관에서 개방한 공공데이터(재정금융, 사회복지, 산업고용 등)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2023년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부터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농산물 판매전략 서비스, 반려동물 관광 지도, 노인 우울증 조기발견 서비스, 작물질병 진단 시스템 등 20개의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했다. 올해는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 도내 4개 대학(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군산대)과 공동으로 개최해 접수(4. 5. ~ 7. 14.), 서류심사(7. 18.~19.)와 발표평가(7. 24.)를 거쳐 7월 25일에 우수작 14개를 선정ㆍ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각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한다. 최창석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공공데이터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무궁무진한 보고”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정도일보) 전북도는 전략작물직불제 신청기간을 당초 3월 31일에서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에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전략작물직불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 시 50만 원/ha, 하계에 논콩, 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ha, 조사료 재배 시 430만 원/ha을 지급받는다. 또한, 단일재배와 달리 지급대상 전략작물 중 특정 품목을 연계해 이모작하는 경우에는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인센티브 대상작물로는 동계에 밀·조사료, 하계에 논콩·가루쌀 등 총 4가지다. 다만, 하계 가루쌀은 생산단지로 지정돼‘23년에 공공기관(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바로미2’를 재배한 경우, 하계 조사료는 ‘22년에 벼를
(정도일보) 최근 한우 산지가격 하락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전북도는 한우고기의 해외수출 확대 및 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돌파하고자 도내 수출업체 2개소에 판촉 활동비 50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축산물 수출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지원 대상자로 전북한우협동조합 총체보리한우와 장계농협 장수한우가 최종 선정됐다. 향후 전라북도와 수출업체는 신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수출국의 검역위생 조건 충족 등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세계 경제 침체와 검역협상 타결 등 한우고기의 수출장벽이 높지만 올해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질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와 수출업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한우고기 수출실적은 총 39톤으로 수출 전량이 전라북도에서 생산됐다.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가 홍콩에 35톤, 장수한우(장계농협)가 몽골에 4톤을 수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 4일 2023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의견을 수렴하고자 「전라북도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고향사랑기금’은 올해부터 전라북도에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되는 자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증진,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복지, 환경,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금운용 계획 수립 및 결산, 기금운용의 성과 분석 등을 맡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향사랑기금의 기본 운용방향과 자금 운용계획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향후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또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답례품 구성, 제도개선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기부자에게 감동을 주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부금 사용처를 발굴하는 것이 단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핵심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끊임없는 소통으로 전북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며, 기부자께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4월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에 대비해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 일손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농번기 농촌인력 특별 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20~’2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과 공공형계절근로자 운영 지원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22년도에는 275천명의 인력을 지원(‘21년 대비 52.5% 증가)하고 농촌 일손 부족 위기 극복에 총력적으로 대응한바 있다. ‘23년에도 농촌 인구의 지속 감소와 고령화, 최저임금 상승 여파 등으로 농촌의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품목에 대한 공공 부문 인력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한 국내인력 공급확대와 농촌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중점을 두고 ’22년 대비 34천명이 증가한 309천명의 농촌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인력 공급 확대 방안으로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수, 노지채소 등의 농작업에 대한 중점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2년 32개소에서 ’23년 38개소(32억원)로 확대 운영하고 일손이 필요한
(정도일보) 전북산림박물관은 2023년 봄기획전 '또 다른 공간'을 4월 7일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 미디어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곽풍영, 권은경 작가의 작품으로 같은 시공간을 바라보는 두 작가의 시선을 소개한다. 먼저 곽풍영 작가는 김제 만경, 경남 함안 등 농촌 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한 넓은 대지를 선보이는데, 작품은 노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점과 선의 대비, 자연스러운 반복과 규칙을 제시하면서 회화성을 드러낸다. 권은경 작가는 농촌 인구 소멸 지역을 기록한다. 작가는 긴 시간 아득하게 먼 지평선을 바라보면 아직 흙이 주는 질박함, 거친 숨소리, 인정 많은 할머니의 미소 등 침묵의 풍경을 통해 삶을 강조한다. 이외에도 산림박물관은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통해 산림문화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사계절을 기준으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허태영 산림환경연구소장은“생동하는 봄을 맞아 산림박물관이 준비한 기획전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밀한 언어가 녹아있는 사진예술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곽풍영 작가는 에프갤러리 공동대표, 아트앤컬쳐코리아 이사장, 한국미래문화연구원 사진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권은경 작가는 홍익대
(정도일보) 전북도는 가뭄 우려지역에 용수 공급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11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농업용 저수지 총 2,189개의 평균 저수율은 59.9%로 평년의 75.9% 수준이고, 섬진강댐 저수율도 19.2%로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모내기 이후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될 우려가 있다. 이에 전북도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올해 1,473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증설, 관정 개발, 양수장 설치 등 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하는 중·단기 가뭄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이번에 농식품부로부터 추가 확보한 국비 11억 원을 천수답·전, 들녁 말단부 등 가뭄 우려 농경지(677ha)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10공), 양수장(1개소), 용수로(1개소) 등 용수 공급시설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앞서 지난 3월에 행안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21억 원은 섬진강댐 물 부족으로 모내기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김제, 정읍, 부안에 관정(12공), 양수장(2개소) 등 수원공 개발과 이에 추가적으로 하천 담수,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04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2. 9. 06일 전북도의회와 전북도의 인사청문회 재협약을 통해 5개 기관에 9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됨에 따라 포함된 기관으로, 3월 20일 전라북도지사로부터 인사청문 요청서가제출되어 오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뤄졌다. 이규택 원장 후보자는 서울특별시 출신으로 서울 배문고,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을 전공했으며, 산업통장자원 R&D전략기획단 MD, ㈜투윈글로벌 플랫폼개발원장, ㈜맥스브로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대 글로벌R&DB센터 부센터장으로 재직중이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전북테크노파크 해당 상임위원회인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최형열, 권요안, 김대중, 김동구, 김희수, 서난이, 오은미 의원과 의장 추천 의원 김성수, 박용근, 이수진 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경영평가 하위권을 맴도는 전북TP의 개선방안, 기관장 공모 이중지원, 기관장의 역할 및 조직 운영 계획 등 업무능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