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국내 농기계 산업 1번지인 전라북도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교류를 이어가며 도내 농・건설기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전북도는 6일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베르디예프 산자르 기업혁신지원실장과 치르치크시 술톤후자에프 올림존 재무부장 등 정부단을 초청해 상호간 산업육성 방향을 협의하고, 도내 농기계 완성업체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즈벡 정부단은 우즈베키스탄 산업 전반의 정책 결정과 국가적 지원을 수행하는 핵심 부처의 관계자로, 올해 전북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농・건설기계 기업의 수출지원사업(총사업비 9억원 ’23~’25년) 일환으로 전북도청을 공식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도내 농기계・부속기 제작 현황, 업체의 기술 우수성과 강점 등을 소개했고, 우즈베키스탄은 치르치크시 농기계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한국의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또 양국은 농건설기계 산업 발전방안, 기술교류 확대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바이어 등 현지 수요처 발굴과 농기계 검・인증 협조 및 제품 홍보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R&D), 기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상호간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 이번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박동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은 6일 오후 2시 30분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 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한 10대 핵심과제중 하나로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중인 가운데 교육부의 APEC교육협력사업 전담기관인 APEC국제교육협력원(IACE, Institute of APEC Cooperative Education)과 학생 국제교류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분야는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교류, 해외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교육 협력 프로젝트 △전북교육청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북 도내 40개 학교와 해외 협력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연계 현장체험학습, 김제 관내 6개 학교의 온·오프라인 공동수업 운영이 탄력을 받게 됐고, 나아가 더 넓은 분야
(정도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발표한 `23년 1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 동향에 따르면 전북도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분기기준 역대 최고금액인 585백만불을 기록하며 비수도권 1위의 실적을 거뒀다. 주된 증가요인으로는 3월에 투자협약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사가 5억달러를 신고한 것과, 금속 가공제조업체로 21년에 투자협약한 한국샤먼텅스텐금속재료사의 1,200만불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신고건수 15건의 업종별 분포도는 도소매 유통이 9개, 수도 환경 정화가 1개, 금속가공이 1개, 화공이 3개, 숙박음식이 각 1개기업씩을 나타냈다. 국가별 투자 실적으로는 중국이 5, 홍콩 2, 그 외 미국·스웨덴·몽골·태국·키르기즈스탄·요르단·영국·일본이 각 1개 기업씩을 차지 했고, 전북도내 지역별로는 군산이 7, 전주 3, 정읍 2, 남원·익산·완주가 각 1개 씩을 기록했다. 최근 주요 국가들의 긴축 기조, 고금리 상황, 자금시장 경색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북 새만금 산단의 입지 우수성과 한국의 안정적 투자환경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신뢰가 확인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4월 6일 14시에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으며, 미세먼지(PM10) 주의보도 추가로 발령했다. 중부권역은 14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187 μg/m3으로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고, 14시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 205 μg/m3으로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또한, 14시 현재 서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PM2.5) 경보와,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보 및 주의보는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발령됐으며, 당분간 고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져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 한편, 향후 대기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건강장애 및 보호필요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적극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6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건강장애와 보호필요학생의 통합학급 담임 교사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건강장애와 보호필요학생 담임(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 건강장애학생과 보호필요학생은 총 78명으로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스쿨포유, 전북대학교병원 한누리병원학교, 전북 e-학습터, 사단법인하나회꿈사랑학교를 통해 대면 및 원격 수업, 실시간 화상 강의 등에 참여하고 있다. 건강장애는 만성질환(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다. 보호필요학생은 질병, 화상, 교통사고 등 심각한 부상으로 치료가 필요해 3개월 불가피하게 장기 결석(유급)이 예상되는 학생이다. 이번 연수는 건강장애와 보호필요학생의 학습권과 선택권 보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국교육개발원, 꿈사랑학교, 전북e학습터, 전북대병원 한누리병원학교 등의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성공적인 학업성취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교사 전문성 신장에 초점을 뒀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가칭)학교 자율형 종합감사’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자율과 예방의 감사체계를 구축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직원의 감사 수감에 대한 부담 완화 및 감사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함이다. 학교 자율형 종합감사는 학교에서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스스로 업무를 개선할 목적으로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처분과 개선 등을 스스로 이행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책무성과 공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학사분야 감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교무·학사 분야의 장기간 감사 공백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감사의 방향 전환을 강조해왔다. * 교무․학사 분야 감사주기: (현행) 약 40년 학교자율형 종합감사의 주요 추진 방향은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점검체계를 마련해 교육목적 달성을 지원하고 △학교에 자율적인 업무개선 및 시정 기회를 제공해 책임 있는 학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학교 자율형 종합감사 TF팀 및 맞춤형 학교 자율형 종합감사 지원단 구성·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감사수감 부담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정도일보) 부안군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소노벨 변산 등에서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간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선․후배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멘토링 교육을 개최했다. 부안군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공무원 멘토링제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찬회와 달리, 신규 임용된 후배공무원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고 세대간 서로 다른 공직문화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선·후배간 상호유대와 공감을 통해 공무원 직업선호도 하락요인인 경직된 상하관계를 개선하고, 행복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개최한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 66명과 선배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간 직장인식차의 이해, 소통의 노하우 향상, 협동심 강화를 위한 팀빌딩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그룹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함께하면서 세대간 화합 및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담당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후배공무원의 조언자 역할을 수행해 준 선배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선․후배 공무원간 긴밀한 대화와 함께 상호 유대를 쌓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멘
(정도일보) 부안군4-H본부는 4월 5일 부안군 부안여자고등학교에서 '부안군 4-H본부와 학교4-H 교류활동'을 실시하여, 식목일을 맞아 교내 나무심기와 장학금 전달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부안군 농업의 미래주역인 학교4-H회원의 사기진작 및 사회교육과 지속적인 인재양성 활동을 진행하는 4-H 회원들간 결속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류 활동은 부안여자고등학교에서 4-H 회원 및 4-H 본부회원,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4-H학생 장학금 전달 및 교내 유실수 60그루를 식재함으로써 4-H이념을 실천하고 선후배간 친교와 협동심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정혜란)은 “지방소멸시대에 부안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4-H와 청년농업인들이 있어 농업의 미래가 밝으며, 앞으로 유망한 청년농업인의 발굴을 게을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초를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4-H본부 허태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생4-H 회원들이 명석한 머리, 충성스러운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을 의미하는 4-H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건전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부안군 부안읍은 지난 5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부안읍 새마을부녀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마을별 90명의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읍정현안 및 각종 읍정 추진사업 등을 논의하고 홍보하는 자리였다. 특히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안읍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깨끗한 부안읍 시가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부안읍의 현안인 생활・음식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에 대한 논의와 협조 당부가 주를 이루었고, 4년 만에 개최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와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쳤다. 강명례 부안읍 부녀회장은 “부안읍과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새마을부녀회의 읍정에 다양한 지원과 협조 또한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조 읍장은 “앞으로도 함께 살기 좋고 역동적인 부안읍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도일보)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에서는 지난 6일 해뜰마루 내 나눔과수원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및 단감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나눔과수원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 250여 그루의 단감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생명·평화·공경의 공동체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해뜰마루를 산책하는 다수의 군민들이 “어릴 적 울타리 없는 꿈속의 과수원을 상상하곤 했는데, 이렇게 눈앞에 펼쳐진 나눔과수원을 보며 산책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힐링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다“는 소감을 말했으며, 권명식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장은 ”나날이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생명살림운동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 더 많은 실천과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지구 행복한 이웃'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새마을회가 후원했으며,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농촌생활환경
(정도일보) 부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6일 부안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3년 의용소방대 동서교류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부안군 의원과 부안 31개대, 함안 23개대 의용소방대 대장단 등 83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환영사 및 답사, 축사, 양 지역 간 특산품 교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 부안누에타운, 수성당 등 부안군 지역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에서 함안군의용소방대가 부안군에 1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하여 양측 간의 돈독한 우호 관계를 보여주었다. 부안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함안 의용소방대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맺어져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안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함안을 방문하게 된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4월 6일 12시에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 발령했다. 또한, 서부권역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으며,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는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부권역은 12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05 μg/m3으로 주의보에서 경보로 상향 했으며, 12시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 234 μg/m3으로 주의보를, 중부권역은 12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124 μg/m3으로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이번 경보 및 주의보는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발령됐으며, 당분간 고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져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
(정도일보)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경로당 2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한기 일상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온라인 모금함‘카카오같이가치’를 개설하여 모금된 95만원으로 원예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원예수업은 전문 외부 강사가 선정된 2개소 경로당(임실읍 감성경로당, 지사면 원산경로당)에서 지난 3월 28일과 29일 30명의 어르신 참여로 총 4회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칼라디바와 다육식물을 화분에 옮겨심는 과정으로 식물에 대한 특징 관찰과 키우는 과정을 학습하며, 농촌 지역 특성상 문화적 혜택이 적어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이 꽃 같은 화사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원예수업에 참석한 경로당 관계자 최모 씨는“꽃을 보면 즐거운데 막상 키우려고 하면 꽃이 금방 시들어 키우기가 힘들어 매번 포기하고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회로 식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한갑수 관장은“특화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 조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4일 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수강생 32명을 대상으로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선도 농가에서 복숭아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최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 조실농원 대표 조국행 복숭아마이스터의 농장을 방문해 복숭아 수형별 재배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규 과원 조성 농가들을 위한 과원 환경개선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특히, 과원 조성 전 식재 이전 연도에 과원 예정지 관리를 해 뿌리를 깊고 넓게 뻗을 수 있도록 해야 가뭄과 침수에 잘 견딜 수 있는 우량한 나무를 만들 수 있고, 복숭아는 다른 과종에 비해 습해 피해가 심하므로 배수 불량지는 피해야 하며, 암거배수시설을 꼭 설치해야 한다. 조국행 복숭아마이스터는“품질 좋은 복숭아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 적지 선정 및 꾸준한 예정지 관리를 하고, 농장 여건에 맞는 수형을 선택해 과실 착과량을 줄여 관리해야 크고 당도가 높은 맛있는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숭아 과정 박은철 회장은“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노하우를 익힐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정도일보) 임실군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농촌 인력수급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유치할 계절근로자는 총 152명으로 베트남 뚜옌꽝시 MOU 근로자 36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16명을 선발했다. 이 중 143명에 대해 출입국관서에 사증발급인정서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중순부터 작년 하반기에 참여한 계절근로자 재입국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가족 45명이 먼저 입국해 농가 배치를 완료했으며, 영농현장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남은 결혼이민여성 가족 계절근로자 71명 또한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농번기 전까지 순차적으로 개별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뚜옌꽝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계절근로자 36명이 4월 말쯤 입국계획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단체 입국 후 마약 검사, 외국인등록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주체(오수관촌농협)와 농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