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익산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도서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나의 사이’라는 주제로 공연·체험·독서 행사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익산교육문화회관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의 문화 공간임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또 아이들의 독서를 권장하기 위한 ‘책 읽어주는 마술사’ 공연,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북 인 더 피크닉’,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기념품을 주는 ‘책과 나의 사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익산의 역사를 유물발굴 체험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역사와 나의 사이’와 모션인식 프로그램을 동화구연에 접목한 ‘그림책과 나의 사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익산교육문화회관의 특색과 공간을 드러낸다. 김형태 익산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행사를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주간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익산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공간 조성 우수학교 현장 연수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7일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27개교 업무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교과교실제,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 우수학교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용자 참여 설계 중심의 공간 조성에 대한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선진 사례 공유를 통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미래 사회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수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먼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는 사용자참여 설계를 통해 교무실 재배치로 공간을 확보하고 국악 연습과 모둠수업이 한 공간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축했다. 우석고등학교는 교실 재구조화를 통해 학년별 홈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융합 활동이 가능한 학습공간을 조성한 점이 우수 사례로 손꼽혔다. 기전여자고등학교는 기존 높은 층고와 천창이 있는 도서실에 개방감을 주고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가변형 학습공간 조성으로 학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의 대입 진학지도 내실화를 위해 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7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북지역 일반계고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부 기록이 중요시되는 입시 경향에 맞춰 진학지도와 연계한 학생부 작성법을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서울 보성고 배영준 교사와 전북교육청 조장익(전주고) 파견교사가 참여했다. 배 교사는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 방법’에 대해, 조 교사는 ‘2024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각각 안내했다. 2024학년도 이후의 입시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대입 반영 항목이 축소되면서 전공과 연계한 선택과목 이수 여부와 주제 탐구 등의 교과 연계 활동 등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강세웅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기록이 축소되면서 교사들이 학생부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고1·2학년 담임교사가 학생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중학생들에게 직업계고 학과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중학생에게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중학생 학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생 학과체험교실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실습실을 활용해 전공과목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올해 도내 직업계고 31교에서 총 105과정을 운영한다. 직업계고별 운영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에서 사전 배부한 ‘중학생 학과체험교실 안내서’ 또는 전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된 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중학생 학과체험교실 안내서는 각 학교별 학과 소개와 프로그램 및 세부 계획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일선 중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전주생명과학고 스마트팜학과의 ‘스마트화분 만들기’, 군산기계공고 기계시스템제어과의 ‘우드트레이 만들기’, 원광보건고 반려동물과의 ‘도그워커 직업체험’, 김제농생명고 바이오식품과의 ‘고체향수 만들기’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14일까지 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직업계고로 사전 조율
(정도일보) 전북도는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회의실에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및 가축분뇨 처리지원사업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시·군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상생하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17개 사업(203억 원)에 대해 시군별 축산환경에 맞는 사업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사업 및 올해 계획이 변경된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축산농가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농생명산업 수도로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 등에서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확보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전라북도만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대상품목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전라북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이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대상 품목은 건고추, 노지감자, 생강 3가지다. 건고추 재배 농가는 진안군과 임실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이 대상이며, 노지감자, 생강 재배 농가는 전 시군이 대상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을 체결하고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나 지역농협 등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해 도내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품목 중 가격변동폭이 큰 품목을 추가 발굴해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의 농가경영 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가 디지털문제해결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 5월 개소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는 디지털 보편권 및 접근권 확립을 위한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북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전북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는 도내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등을 대상으로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진로설계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데이터‧AI 관련 전문가 인력 등을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내 민간기업의 고용 수요를 발굴해 디지털 분야 구직난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민간기업 등 실무 투입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도내 청소년 시설 등과 디지털 전환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시·군 멘토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전북도 13개 시군에서 농촌생활분야, 영농기술분야, 농업경영분야 등 노하우 전수가 가능한 60여 명의 멘토들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멘토의 역할 및 자세, ▲귀농․귀촌 갈등사례 및 대응방안, ▲농업농촌의 이해, ▲농지제도 및 농지활용, ▲농장설계 및 운영 교육 등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항들로 구성했다. 도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멘토 발굴과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귀농‧귀촌인을 2026년까지 11만 명유입하고 농촌관광, 도농교류 확대 등 누구나 살고싶은 활력 농촌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98명의 멘토를 선정‧위촉했고 하반기에는 우수 멘토 선정과 우수사례 성과공유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활동 강화, 청년층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4월 6일 23시에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이 6일 22시 79μg/m3, 10시 89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7일 9시 현재 시간당 평균농도는 70μg/m3으로 고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부권역은 초미세먼지(PM2.5) 경보가 주의보로 전환됐고, 미세먼지(PM10)주의보는 해제됐으며, 중부 권역에는 초미세먼지(PM2.5) 경보와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보 및 주의보는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과 전일 미세먼지의 잔류 등으로 발령됐으며, 당분간 고농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어제(6일)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약한 황사가 발원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최신 예보와 실시간 대기질 농도 변화 확인 등 대기질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정도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와 지방 4대 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및 기재부·행안부 등 13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중심으로 개최됐으며, 김 지사는 2017년 세계 잼버리 유치 성공 노하우 사례를 각 시도에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국제행사 유치의 성공요인으로 최고관리자의 의지, 키맨 확보, 객관적인 수치 분석, 민관협력이 중요했었다.”면서 “아태마스터스대회와 세계잼버리 등 국제행사에서 부산엑스포 전시관을 마련하고 참가한 학생들의 감동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원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아태마스터스대회와 8월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전 세계에서 많은 인원이 전북을 찾는 만큼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국제대회 유치에 있어 국민적 공감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완주군 봉동읍, 용진읍 일대 상습 침수구역과 배수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 김재천 의원, 한국농어촌공사 김완중 지사장, 전북도 이소연 농업기반팀장, 완주군 장일석 혁신개발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저지대 상습 침수구간과 토사유출 및 퇴적으로 인한 용수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방안을 모색했다. 권요안 의원은 “일부 배수로 토공 구간과 횡단 구조물 단면 협소에 따른 배수지연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토공 수로 현대화와 수리시설개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어 ”침수구역은 재해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저수지, 용수로 배수개선 등 연차적 정비사업을 통해 전북도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6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들은 후보자가 전문능력 중 경영 능력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으나, 기술 능력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테크노파크 원장 공모 이중 지원, 테크노파크 원장 심사 발표 시 비슷한 내용 사용, 농지법 위반사항, 과거 음주운전 등 범죄 관련 경력, 협약서에 명기된 자료 미제출 등 도덕성 및 공직자 후보자로서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규택 원장 후보자는 최종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미비했던 점은 이후라도 보완하겠으며, 앞으로 전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서 충분한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나인권 위원장은 “전라북도는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젊은 인재들이 유출되는 등 어렵고 힘든 현실에 처해 있다”며 “후보자께서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임명되면 전북 첨단 산업 부흥을 통해 기업 활성화 및 인재 육성 등 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청문회에서는 만년 경영평가 하위권에 맴도는 전북TP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의 반대로 보류된 ‘광역교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명연 위원장과 위원 등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지난달 28일 기재부와 국토부의 반대로 국회에서 보류된 광역교통법 개정안의 통과를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위원들은 “여야 합의로 이루어진 개정안을 기재부와 국토부의 대안 없는 반대로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두 차례(‘3.21., ’3.28.)나 보류됐다”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북만 유일하게 교통망 확충에 필요한 국가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피켓시위와 함께 전국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즉각 전주를 대도시권에 포함하라는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국토부와 기재부에 전달했다. 특위 위원들은 국토부 방윤식 광역정책국장과의 면담에서 “내년에 새롭게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발하는 전북이 더 이상 교통오지로 남지 않도록 광역교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현행 광역교통법에는 도로나 철도망 건설에 필요한 국가 지원대상을 ‘특별시·광역시 및 그 도시와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한 미세먼지의 영향과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다면서 4월 7일 06시부터 21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늘(4월 6일) 0시~16시까지 기상정보 및 초미세먼지 예보 등을 확인한 결과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과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경보가 발령되는 등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내일도 50㎍/㎥ 초과될 것으로 예보돼 환경부에서는 전라북도에 위기경보‘관심’단계를 발령했고 이에 전북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최근 비상저감조치는 지난달 1. 6일 발령된 바 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전라북도의 주요 조치사항은 우선 공공부문에서는 도내 515개 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교통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산업부문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49개소) 및 공공사업장(39개소)에서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해야 하며,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공사장
(정도일보)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이 기지개를 켜고 새만금 개발 가속화에 힘을보탠다. 전북도는 6일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정책발굴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하고 새만금 발전방안과 정책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먼저 새만금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발굴・논의하고자 새롭게 구성한 5개 분과장(정책기획·개발, 관광진흥, 수질·환경, 해양·수산, 농업)을 위촉했다. 이어서 ’22년 워킹그룹 운영성과, ’23년 운영방향 및 분과별 안건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그간 직접 운영하던 워킹그룹을 올해부터 연구전문기관인 전북연구원에 위탁해 새만금 정책발굴의 전문성과 정책연구 지속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워킹그룹을 분과별 분기 1회 이상 수시 운영하고, 각 분과는 분과장을 중심으로 과제에 대해 발제・토론해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올해 첫 회의에서 워킹그룹 위원들은 ▲스마트 수변도시 활성화 방안 모색, ▲테마파크 유치 프로세스 마련, ▲새만금호 호소수 활용방안 검토, ▲신항만 배후부지 확보방안 검토,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기영농 기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