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새봄을 맞이하여 오는 15일부터 임실군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문화예술공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치즈 체험객과 치즈테마파크 일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버블․풍선․서커스․음악․마술 등 다양한 상설 공연 및 버스킹, 인형극, 농악 등으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주말․공휴일 및 각종 축제 기간에 일정별로 구성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문화예술공연은 시군별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전라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군은 봄철을 맞이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4월 중순부터 운영을 개시하여 각종 축제와 연계하여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대표관광지 문화예술공연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선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된 임산부 대상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은 올해 정부 지원이 중단됐지만, 임산부들과 친환경 농가들의 호응이 좋고 사회적 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어 사업의 중단없이 50명의 임산부에게 2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신규 소비층을 확대하고 미래세대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120명의 임산부에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이달 28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또는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로서 신청 이후 에코이몰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 결과 임산부로 확인됐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발급받은 임산부로 확인된 임산부이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에코이몰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정도일보) 전북도는 중국 고비사막~내몽골고원 및 만주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함에 따라 도내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2시간 이상 300㎍/㎥을 초과해 12일 6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또한, 황사 영향으로 12일 4시를 기해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3시를 기해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부권역은 4시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 359μg/m3으로 경보를 발령했고, 동부권역은 3시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 188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8시 기준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서부권역이 330μg/m3, 중부권역이 120μg/m3, 동부권역이 222μg/m3으로 고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는 황사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황사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도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경보발령에 따라 전주시 등 14개 시·군과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에 관련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강해원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 정읍지역 교육 현안을 확인하기 위해 정읍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육위 소관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확인하기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정활동은 정읍교육지원청 청사 이전과 정읍연지유치원 관련 주요 교육 현안 파악과 애로 사항 청취,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정은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진행했다. 이정린(남원 1) 의원은 정읍지역 학생 수 감소 이유에 관해 물으면서 “지역 학생이 체험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면서 “특히, 떠나가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희(군산 3) 의원은 “관내 관계기관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정읍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이러한 노력을 도의회와 같이 힘을 합쳐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주문했다. 장연국(비례대표) 의원은 “정읍교육청이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학습 여건이 충분히 고려될 수 특색있는 정책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4월 11일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 관광객 맞춤형 관광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는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의 운행실적 등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익산-완주 테마 관광코스를 직접 견학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문건위원들은 익산의 고스락, 미륵사지, 완주의 삼례문화예술촌 등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관광객들이 방문할 시 불편한 점이나 관광코스에 보완해야 할 사항 등 순환버스 사업에 대하여 세심하게 살펴보았으며, 다가오는 전북의 대국민 국제행사와 연계하여 관광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개발 및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병도 위원장은“기존 잘 알려진 관광명소·지역축제 그리고 새롭게 발굴한 관광명소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도내 순환관광버스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도 사업소인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연구소를 방문하여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전에 방문한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전염병의 방역 및 검진, 가축질병의 예찰, 축산물 및 가공품의 위생검사 등의 주요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현황을 청취한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올해 3월까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많은 가금류를 살처분 하는 등 국가적 손실과 가금 농가에 많은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며, “동물위생시험소는 전라북도를 책임지는 방역기관으로써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전력을 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권요안 의원(완주 2)은 “도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 증대에 비례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의 공급과 유통을 관리하고 점검하는 동물위생시험소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지킨다는 자세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한 최후의 보루가 되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도내 가축개량 및 우량 수정란 보급, 희소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1일(화)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전주시 효자동 소재의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행정봉투, 쓰레기봉투 등을 생산하는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작업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처우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도내 장애인 인구 및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복지위원회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은 1988년 설립되어 사회복지법인 동암에 민간위탁하여 운영중인 시설로서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의 권익신장·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장애인도 살만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들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신고접수, 위치 파악, 출동 지령, 현장 대응 등 119 신고부터 접수 ․ 처리되는 과정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위원들은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1일 평균 1,800여건의 신고접수를 처리하는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하여 이번 회기에 심사하는 출연동의안과 조직개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전북형 국제교류사업과 민간교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지역 경제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국제교류센터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민 글로벌 역량과 전라북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도정의 역점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과 세종을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담은 주요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대도시권에 적용되는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으나, 실제 전주권 광역교통 통행량이 광주권과 유사한 통계자료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조속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더해 지역의 오랜 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12월 새만금위원회에서 금강호 내 용수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공급하는 ‘2026년 용수공급계획’을 결정한 만큼,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시설 총사업비 일괄 승인과 적정 예산이 배정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회 방문일정 후 바로 정부세종청사를
(정도일보) 전북도는 도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민주적 의사소통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위원회'를 1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위원회에서는 ▲2023년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 ▲시군 중간지원조직 미디어 지원 사업, ▲마을미디어 전문가단 운영, ▲농촌공동체 미디어 작품전 개최 등 올해 추진되는 중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의 목적과 사업 방향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마을미디어 전문가단'운영 계획 등도 논의됐다. 마을미디어 전문가단은 학계 전문가, 미디어 교육 강사, 미디어 전문 시민단체 등 5명으로 구성돼 마을미디어 사업 참여 단체를 컨설팅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 참석한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현병만 위원은 “과거 단순한 소식을 전달했던 미디어 기능이 최근에는 유튜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1인 미디어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 더욱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농촌마을현장에서 직접 마을공동체 미디어를 실천하고 있는 남원활력만들기센터 소한
(정도일보)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신규 세부 과제가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전북도는 지난 2020년 7월에 최초 지정받은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의 4번째 과제로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사업’을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전북도는 부안군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 사업기획 후, 수 차례 관련 부처·기관들과 협의하고, 전문가, 중기부 심의를 거쳐 마지막 관문인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시키면서 ‘24년부터 111억원 규모의 신규 과제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산탄소섬유를 적용한 70MPa의 탄소 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을 제작하고, 수소자동차 충전소에서 충전해, 이를 활선 고소차 등의 특장 작업 동력으로 사용하기 위한 과제로, 제품의 안전성 실증과 규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전북도는 탈부착 수소용기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탄소섬유를 적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탄소섬유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수소 충전 시간 및 장소의 제약이 적은 탈부착 수소용기를 건설기계, 특장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1일 부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장기선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폐교 활용과 작은학교 통합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김원진 의원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상생을 강조하며 “부안군이 관내 폐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려 할 때 전북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매각에 나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부안은 판소리의 고장”이라며 “부안의 국악과 판소리 분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과후 학습과정을 신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기 부의장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많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김두례 의원은 부안동초등학교 돌봄교실 확대 운영을 요청했다. 박태수 의원은 “교육청이 학교 통합 기준을 10명 미만으로 잡고 있는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20명, 또는 30명 되는 학교도 과감히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폐교 활용과 관련,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지자체가 주민들을 위한 공공목적 활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베트남 우호지역 까마우성과의 직업교육 교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주공업고등학교와 까마우성 한베직업대학간 직업교육 교류 협약을 맺고 전기공학 분야 교류를 추진한데 이어, 교류 분야 확대에 나선 것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10일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인 전주공업고등학교,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산고등학교 및 베트남 까마우성 한베직업대학과 화상회의를 갖고 양 지역 학교간 직업교육 교류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주공업고등학교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오홍학 교장, 남원제일고등학교 김한태 교장, 학산고등학교 성미숙 교장과 베트남 까마우성 한베직업대학 웬 홍 눙 교장 및 도청 대외협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주공업고등학교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수업 지원(총 50시간 상/하반기 2회 지원), 전기분야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급배수 시스템 공동 프로젝트 과제 개발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남원제일고등학교는 한국의 인기음식 온라인 교육, 프랑스 음식 소개, 베트남 학생들과 그룹으로 요리만들기
(정도일보) 전북도는 곤충 생산·가공 및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거점단지 공모사업에 진안군이 3월 31일에 참여했으며, 평가후 결과는 4월 하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23년부터‘25까지 3년 동안 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지원해 산업화기반 구축을 통해 곤충산업 혁신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가공․유통체계 구축으로 공동가공센터,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곤충생산 기반강화를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사료보급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전북도는 곤충산업 연구기관 인력양성 핵심지역으로 국가 곤충산업 성장 동력 기반을 모두 갖췄으며, ㈜하림 등 식품기업 및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신제품·신소재 개발을 위한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그 발전가능성과 확장성에서 강점이 있다. 특히, 진안군은 도내에서 곤충농가가 81호로, 가장 비중이 크고 홍삼 한방산업 특화 기반에 곤충산업을 건강기능식품 산업까지로 확장해 곤충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농생명산업수도’육성 추진을 위해 지역 상생 축산환경조성을 위한 신산업 육성과제로 곤충산업을 선정해
(정도일보) 전북도가 데이터․인공지능․농생명산업 발전 방향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11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세미나실에서 ‘데이터·인공지능(AI) 산업·스마트농업 등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2월 개최한 세미나에 이어 데이터․인공지능,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라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과 발전전략 모색을 위해 추진해야 할 세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이종서 고려대학교 연구원이 데이터산업의 정부 정책 및 대응 방안 발표에서 정부 정책과 시장현황을 소개하고, 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한 금융분야, 원격의료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위한 메타버스(AR/VR) 분야,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결합을 통한 제조분야, 농작물 생육상태 등 최적의 성장환경 설정을 위한 농생명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전북 데이터 산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은 생성형 AI(인공지능)와 영상인식 등 주요 인공지능 활용 방향과, 인공지능산업의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과 산업분야에서의 실증 추진, 인공지능 전문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