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실현하고, 학교 자율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교장을 공모하기 위해 ‘2023.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학교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교장에게 임용 기회를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장 임용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학교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13일 전주비전대 비전컨벤셜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교장공모제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교장공모제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함께 교장공모제 실시 학교의 사례를 나눔으로써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인사과 장학관이 전북교육청 공모교장제를 설명하고, 남원초와 감곡중에서 각각 내부형과 초빙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교장공모 대상학교는 공립 각급학교에 재직 중인 교장의 정년퇴직, 임기 만료 등의 사유로 인해 학교장 후임 보충이 필요한 초·중·고·특수학교이다. 현재 초빙형 43교, 내부형 24
(정도일보) 토지활용가치를 높이는 지적재조사사업에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도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13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본부와 민간대행자 ㈜고원공간정보 등 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신속한 민원해결과 사업기간 단축 등에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업무수행 범위와 일정조율, 토지 경계설정·조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지적을 실제 토지현황에 맞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고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는 등 도민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도는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협의체를 통해 조사 일정 등을 조율하고 국비 67억 원을 투입해 55개 지구, 31,703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지적재조사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갈등을 해소하고, 민‧관‧공이 함께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2023년 마을기업 지정'공모사업에 총 16개소(신규 8, 재지정 3, 고도화 5)가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2010년 행안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지정절차는 (1차) 시·군 적격검토 → (2차) 도‧중간지원기관 현지실사 및 광역심사 → (3차) 행안부 현지실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마을기업을 지정한다. 신규 마을기업(1회차)으로 지정되면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되며, 신규 마을기업 사업종료 이후 별도 신청과 심사를 통해 재지정(2회차)시 최대 3천만원, 고도화(3회차)시 최대 2천만원을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제품▲개발, ▲교육, ▲컨설팅, ▲시설·장비 구축 등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마을기업은 지역 내에서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활성
(정도일보) 전북도가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됨에 따라 명칭 변경 및 정비 사업을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올해 3월부터 각종 표지판, 건물 현판, 종합안내도, 지도, 깃발, 웹사이트 등 정비 대상을 전수 조사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누락 사항 점검과 소요 예산 파악 등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4월 중에는 ’명칭 변경 및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 있을 2회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출범 전까지 정비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점검과 미비사항 보완 등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민선식 특별자치도추진단장 겸 정책기획관은 “명칭 변경에 따른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 불편을 방지하고 원활한 행정시스템 가동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민간 부문에서도 내년 1월 출범에 맞춰 명칭 변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내년 1월 18일부터 ’전라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로, ’전북도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도일보) 민간투자사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키워 나갈 '민간주도 스타트업 키움공간(이하 키움공간)'이 전주 원도심에 문을 열었다. 13일 전북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창조센터)는 전주시 원도심*에서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민간투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움공간 개소식을 개최됐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키움공간 조성은 전북도가 올해 신규로 도입한 사업으로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협업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조성 모델로, 중기부가 선정한 TIPS* 운영사가 상주해 도내 유망 스타기업을 발굴하고 양질의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거점 공간이며, 전북창조센터가 전담으로 관리 운영한다. 키움공간 개소는 그동안 지역 내에 TIPS 운영사가 단 한 곳도 없어 전문영역을 공공주도로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스타트업 발굴부터 보육, 투자까지 지원하는 역량있는 민간투자사를 유치해 조성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김관영 도지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민간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10년 넘게 100여개사 이상의 기업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이병철(더불어민주당·전주7) 의원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학생,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라북도교육청 학생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병철 의원은 “학교의 과도한 입시위주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해 응급처치교육은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고 있고, 실제 학교 구성원의 대처능력도 매우 미흡한 실정" 이라며, "국민의 응급처치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바로 학교에서의 응급처치교육이다" 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에게 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응급처치교육지원계획의 수립과 시행을 의무화했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각종 안전사고의 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하도록 했다. 나아가 현행 법령이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설치 의무대상에서 학교를 제외하고 있으나, 응급장비를 갖추는데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응급처치 교육이 형식적 교육이 아닌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위기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일상화되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의정활동 소식지 『전라북도의회 2023봄호(제82호)』가 발간됐다. 제82호에는 지난 2월과 3월 열린 제397회 임시회와 제398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제397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이 자세하게 정리됐다. 의원들은 사과 등 전북산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청년인구정책의 효용성 제고, 광역교통망구축, 말산업 육성 등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 및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에 대비해 철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으며,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과 학교폭력 방지대책 마련, 노후아파트 관리정책, 최중증 장애인가족 지원정책 필요성도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제397회와 398회 임시회기중 제·개정된 조례 37건과 건의·결의문 12건도 정리됐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조례와 홀로사는 노인 보호조례, 해양치유자원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소규모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외국인주민 지원조례, 정보취약계층 정보통신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등이 제정됐다. 소식지에는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 지원 조례안 제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권요안 의원을 좌장으로 박정희 도의원,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정우식 이사장,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남상팔 원장을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취업전담교사와 장학사 등 참석하여 현장실습 운영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전주공업고등학교 류형철 교사는 “2018년부터 현장실습이 조기취업형태로 운영되는 것을 폐지하고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바꿨다”며, “그 후 안전사고는 줄었으며 실습할 현장도 학부모님과 같이 가면서 안전하지 않은 곳은 보내지 않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 공용선 장학사는 “취업교사도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주된 업무인데 취업기업을 발굴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전라북도가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데이터가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라북도와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박정희 도의원은 ”고등학교 현장실습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장실습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선 교육감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책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과 김정수 운영위원장 등 의원과 사무처 직원 20여 명은 12일 무주 덕유산 어사길에서‘산불 조심 캠페인 및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하천과 등산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줍고, 봄철 산불 예방 홍보와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를 비롯한 곤충이 실물로 전시된 곤충박물관과 200여 종의 아열대식물이 자라는 생태 온실 아쿠아존 등 무주반디랜드를 방문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산림은 그 자체로 탄소흡수 기능을 유지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 구현에 매우 중요한 기능이 있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우리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면서 지속적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또한 “생태하천과 산림을 포함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북을 찾는 관광객과 미래세대가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수 의원(운영위원장)은 “산과 하천은 우리와 함께하는 소중한 자연환경이지만 산불 등으로 한 번 파괴되면 이를 되돌리는데 오랜 세월과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도일보)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농촌 조성’을 위한 ‘23년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심의위원회'가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해 도시문제와 농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심의위원회에서는 ▲’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센터 추진 상황, ▲ ‘24년 신규사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돼 구축 중인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센터‘ 구축사업의 건축설계공모 과정과 이후 운영 계획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전북대학교 정안성 교수(위원장)는 “사회적 농업의 모범지역으로 전라북도가 주목받고 있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사회적 농업으로 ’함께 잘 사는 전라북도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심의위원들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문은철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농촌을 조성하는데 있어 ’사회적 농업‘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사회적 농업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정도일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설명회가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전라제주권 지자체 농촌정책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은 도시와 달리 공간에 대한 계획수립이 부재하고 난개발이 방치되고 있어 정주여건이 악화되고, 인구 유출 및 소멸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지역도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이 필요했고, 농촌의 난개발 및 농촌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공간계획법이 지난해 8월 제정․발의돼, 금년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의결된 후, 3월 28일 공포됐다.(시행‘24. 3. 29) 농촌공간계획법의 대표적인 내용은 농촌공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용도에 따라 구획화(zoning)하는‘농촌특화지구’의 도입으로, 농촌특화지구에는 ▲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 가 있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지난
(정도일보) 전북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는 1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도 관계자,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신규지정 8개사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은 'IP기반 해외진출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글로벌 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 당 연간 70백만원 이내에서 3년간 기업의 요구에 맞는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 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서류심사(IP스펙트럼 진단 등)와 현지실사, 대면평가 3단계의 세부 심사과정을 거쳐 지역특화 산업 등에 해당하는 다양한 업종의 8개 기업이 신규 지정돼 ’21~’22년에 선정된 2~3년차 20개 기업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1~3년차 글로벌 IP스타기업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해 ▲특허맵(심화 및 일반), ▲브랜드(신규 or 리뉴얼) 개발, ▲디자인(제품 or 포장) 개발, ▲브랜드&디자인 융합,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연구과제 35건과 해외
(정도일보) 전라북도 혁신도시 발전위원회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관별 건의․협조사항을 공유하며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벌였다. 전북도는 1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8개 공공기관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장, 민간공동 위원장인 우석대학교 황태규교수와 전북대학교 최경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혁신도시발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민선8기 출범 후 처음 갖는 기관·단체장 간 공식 상견례로 전라북도를 이끄는 동반자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별로 건의 및 협조사항 등 총 20건의 사안을 놓고 실질적인 논의를 펼쳤다. 이날 위원회에서 전북도는 내년 1월 새로운 전북시대를 맞이하는 특별자치도 개정안의 입법사항 및 중점특례 발굴사항과 정부가 발표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하여 기존의 공공기관과 연계한 기관 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새만금 세계잼버리 일일방문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민선8기 미래성장 전략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을 내세운 가운데 관광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관광 재도약과 미식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 시군 문화관광부서, 농업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과 업무연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 3월 김관영 도지사가 주재한 정책조정회의에서 도내 관광 콘텐츠 확장 방안으로 미식 및 농촌관광에 대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그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간부를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식 및 농촌관광 전문가로 활동하는 ㈜빅팜 컴퍼니 안은금주 대표가 ‘전북 로컬 관광의 경쟁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안은금주 대표는 강연에서 ▲농산어촌이 지속가능한 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 ▲건강한 식문화, ▲농업의 발전을 강조했으며,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발표했다. 전북도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 건강‧치유, 수학여행 등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를 확대‧강화하는 방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대형화 됨에 따라 여름철 재난대비 추진 상황에 대해 직접 확인에 나섰다. 김 지사는 특히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8월에 개최되는만큼 잼버리 프로그램 이 진행될 인근 하천 정비사업 등을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12일 부안 직소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반시설 조성상황을 보고받은 뒤 “빈틈없는 사전준비와 강도높은 대비태세 구축”을 지시했다. 부안 직소천 지방하천정비공사는 균특예산 등 도비 147억원을 포함해 총 2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3.28㎞의 제방정비와 홍수조절용 가동보 2개소, 교량 1개소 등 하천시설과, 수상레저체험장, 자연형 물놀이장 등 잼버리 영외 과정 활동장이 함께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지난 ‘20년 12월 주민들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를 완료한 뒤 ’21년 5월 공사에 착수, 가동보와 호안정비를 완료했으며, 현재 교량과 제방도로포장, 잼버리 영외 과정활동장 조성 공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부안 부군수, 담당 실국장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6월 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