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도내 직업계고 취업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조선산업의 미래비전 제시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취업 등의 홍보 활동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도내 17개 학교 취업담당 교사와 취업지원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선업 인력 모집을 위한 현장 설명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현대중공업 이종천 관리부장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협력업체 회장 김영훈 대표가 연단에 나서 ▲ 조선소 직종‧직무에 관한 설명, ▲ 사내협력사 소개, ▲ 복지후생 및 근로여건 안내 등 조선소 취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에서는 사내협력사 직원에게 기본급 외에도 명절휴가비, 성과금, 주택구입이자 지원,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유아교육지원금, 청년 근속인센티브 등 각종 복지 혜택을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근속 3년 이상 근로자에게는 현대중공업 직영 생산직 즉, 본사 직원 전환의 기회 또한 부여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이어서 군산조선소 선박 블록 생산 과정을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갖고 작업의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비롯해 기업들과 함께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시대에 맞는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관광자원의 환경까지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지속가능한 관광 실천’을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전북도는 3일 서울 소피텔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단체장, 한국관광공사, 기업, 관광업계, 언론홍보사, 중국문화스포츠 협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북에 온 관광전(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선포식,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케이(K)-전북관광 세계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기업관 홍보, 케이(K)-문화(컬처)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공식행사 전 이뤄진 사전 기자회견(언론브리핑)에서 국내·외 언론 20여 개사와 베트남 현지 방송사가 참여한 가운데 14개 시장·군수가 시·군 관광정책을 발표했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14개 시군과 함께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14개 시군과 함께 경제적 성장, 사회적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과 발전에 이바
(정도일보) 전북도는 5월 3일 김관영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모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부처 최대 반영과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과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강성희 진보당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이 총 출동했다. 전북도에서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이 대거 참석했다. 현재 정부 예산편성 순기 상 현재 정부부처 부서단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고, 부처 한도액이 금주 중 통보되어 미결·쟁점사업에 대한 부처별 예산부서 조정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점이다. 지출한도 결정 이후에는 부처별 지출 총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기재부는 부처 의견을 최대한 존중,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도는 부처단계부터 중점사업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전략으로 전방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정치권과 도가 힘을 모은 결과 LG화학·지이엠코리아 등 새만금에 기업 투자가 잇따르고 있으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단으로 급부상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전북 도약과 전북
(정도일보) 부안군은 제10회 마실축제와 2023 세계잼버리가 다가옴에 따라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백설공주 정원 및 토피어리 설치 등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하이마트 앞 100m 화단에 조성한 백설공주 정원은 화려한 꽃으로 눈호강 할 수 있고, 군민들을 동심의 세계로 데려갈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백설공주 정원은 야간경관을 도입하여 마실축제가 끝나도 낮부터 밤까지 군민들이 오래도록 동심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실축제 때 백설공주 정원에서 인생샷도 찍고 예쁜 화분도 받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창공원 주 행사장에는 환상의 대형 나비화단과 아기자기한 메리골드 산책로를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마실꽃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 도시공원과는 지난 4월부터 석정로(부안읍사무소~하이마트 사거리) 노후화단 교체를 위한 거리 설문조사를 시작해서, 매창로(로컬푸드 회전교차로~부령고 교차로 구간) 꽃잔디 식재, 청소년들의 심신수양을 위한 명상숲(백산고), 농공단지 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미세먼지차단숲, 도심 힐링을 위한 도시숲(
(정도일보) 부안군은 관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가축사육 환경개선사업 등 폭염대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마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더위에 약한 가축은 30도가 넘는 고온이 지속되면 스트레스가 시작돼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면역력 약화 등으로 폐사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도비와 군비 1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환풍기, 쿨링매트, 안개분무기, 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하여 다가올 폭염대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들이 축종별 적정사육밀도를 준수하도록 상시점검을 추진하고,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하여 폭염 및 각종 재해로부터 안정적으로 축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축산 농가 폭염피해 예방에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폭염 대비 예방홍보와 예찰활동을 통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77,19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8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부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됐으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약 6.59% 하락하여 평균 18,714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국토교통부 공시지가 현실화율 조정에 따른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개별토지특성, 표준지 가격 및 인근 토지 가격과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정도일보)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3일 관내 어린이들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가구 중 아동이 있는 8가구에 케이크와 간식꾸러미를 선물하고 방문을 통해 만난 아이들에게는 달콤한 웃음과 행복을 전달했다. 또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자녀들이 없거나 연락이 뜸하여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홀몸 어르신 20가정에 밑반찬 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런 시기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관내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작은 선물로나마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전달된 마음이 관내 어린이들과 홀몸 어르신들뿐만아니라 모든 면민들에게 이어져 소외된 이웃이 하나도 없는 계화면을 만들기에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진 공공위원장은 “면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보게 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정도일보) 부안군 계화면사무소는 쓰레기 불법투기 경고판에 쏠라경광등 50여 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경고판을 설치하여 낮동안은 경고판으로 인해 경각심을 갖고 있었지만, 초저녁이후엔 불법투기가 만연했다. 하지만 쏠라경광등을 설치함으로써 초저녁이후에도 경고판이 눈에 잘 들어와 보행자가 버리는 쓰레기뿐만아니라 차량을 이용한 불법쓰레기까지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쏠라경광등은 반영구적 태양광 충전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가능하여 지속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진 계화면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계화면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화면은 ‘매력부안,청결부안’캠패인 등을 하여 정화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도일보) 부안군 대표축제인 제10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4일 부안군 부안읍 매창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할머니의 품 속으로’라는 주제와 ‘부안여행 마실 FESTA’라는 슬로건으로 8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개 분야는 각각 ‘공연마실’, ‘캠핑마실’, ‘포토마실’, ‘체험마실’, ‘치유마실’, ‘마을마실’, ‘놀이마실’, ‘여행마실’이라는 이름으로 구분했으며 8개 분야는 부안군 대표설화인 개양할미의 8명의 딸을 상징한다. 설화 속 개양할미는 8명의 딸이 있었는데 첫째 딸부터 일곱째 딸까지는 칠산어장 근처 여러 도서지역으로 보내 관장하게 하고 막내딸은 개양할미와 함께 죽막동 여우골을 지키며 칠산어장 전체를 관장했다고 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부안군민들과 함께 만드는 야간 퍼레이드 ‘신들의 행차’와 음악을 통해 엄마 아빠가 품었던 꿈과 열정을 되찾아주는 ‘마마스 앤 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조선 대표 여류시인 이매창의 삶과 시를 조명한 관객 참여형 뮤지컬 ‘흩날릴제’ 등이 있다. 올해 축제는 기존 낮에 진행했던 퍼레이드의 시간을 저녁으로 옮기고 개양할미 설화를 축제에 적용하는 콘텐츠의 변화가 눈에 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전체 구매액 7,842억원 중 7,069억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0.1%를 기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중기제품 구매율 85% 이상이고, 중기제품 구매실적 3,000억원 이상이면서 전체 조사대상 기관(856개) 중 구매율 상위 20개 기관에 속해야 한다.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를 이행해야 하는 도내 공공기관의 전체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은 총 4조809억원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중 17.3%에 해당하는 7,069억원을 구매해 도내 34개 공공기관 중 구매액 1위를 달성하여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4월 900여 명의 계약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교육,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상담회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로 지역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등은 공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여성, 장애
(정도일보)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이 2023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이시윤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25m 권총 개인전에서 김예지 선수가 590.0점을 쏘아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5m 권총 단체전에서 황성은, 김예지, 이시윤, 윤선정 선수가 출전해 부산시청 1,753점에 이어 1,747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곽민수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감독은“훈련에 열심히 임한 선수들의 성과에 감사하다”며“후반기에 있을 사격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황홀한 야간경관 선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101회 어린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 임실N치즈 플리마켓 운영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에어바운스, 솜사탕‧인형탈 공연, 보물찾기, 난타 및 피노키오 특별공연, 체험부스(동물병원, 직업체험, 타겟사격체험)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임실N치즈 플리마켓 행사에서는 액세서리, 나무공예 제품, 농특산물 및 주전부리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함께 버스킹 공연으로 풍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나눔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LED 수목 투광등 및 장식등, 반딧불 조명 등 특색있는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2,231억 원(4.8%) 증가한 4조 9,018억 원으로 편성, 4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949억 원△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253억 원 △자체 수입 및 기타 148억 원을 재원으로 하고, 부족한 세입재원 880억 원은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을 활용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재정 투자와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학교환경 구축 사업’,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전북에듀페이 지원 사업’,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먼저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학교환경 구축을 위해 437억 원을 투자한다. 본예산에 편성한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대상 768개교, 3,105개 학급을 대상으로 스마트 칠판을 보급하고, 25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둘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아우르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정도일보)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실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성공사례로서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 중인 임실군을 방문한 김 차관은 심 민 군수와 전라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 농협관계자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임실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어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이날 김 차관은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임실군의 운영 결과와 올해 추진상황,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농가들의 일손 경감과 높은 만족도에 크게 호응했다. 군은 농업 특성상 농번기에 집중적으로 단기인력 수요가 많아 농가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방식에 농가의 만족도와 인기가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의 확대 요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 필요성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소요 비용 등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 요청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현행 5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무주를 방문해 학부모·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일 무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게 목적이었던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뒤 학부모·교직원들과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학부모교육이 대부분 전주와 군산, 익산에서 진행되고 있어 멀리에 있는 무주 학부모들은 참석이 어렵다”면서 “무주 현지에 와서 학부모교육을 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예체능 교육 확대, 유치원 놀이터 안전 펜스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방과후학교 버스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 교육감은 “현재 학부모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기회가 거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