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 가장 핫한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더 풍성한‘꽃세상’으로 거듭난다. 군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 입구부터 다년생 초화 및 알리움 등 29종 계절꽃 50,000여 본을 식재했다.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꽃피는 경관을 조성하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약 3,800㎡ 면적의 작약원에는 탁 트인 옥정호와 어울리는 활짝 핀 작약을 눈에 가득 담아갈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붕어 조형물과 새롭게 조성한 출렁다리 조형물 등 흥미롭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보완‧조성하여 관광객들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붕어섬 생태공원 면적 전체가 산림욕장으로 지정, 방문객들이 푸른 숲을 거닐며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숲속 놀이터와 어린이용 짚라인, 숲속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과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 등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시 교육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재해 발생시 업무처리 요령’을 소속기관 및 도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처리 요령은 산업재해 적용 대상, 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해 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 요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또 산업재해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함으로써 산업재해 지연 보고, 산업재해 조사표 미제출 등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산업재해 업무처리 요령은 △산업재해 적용 대상 △재해 유형별 업무처리 주체 및 수행 내용 △산업재해 미보고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내용 △산업재해 발생 관련 기록 보존 등 산업재해 발생 시 업무담당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산업재해조사표 제출과 관련해서는 적용 대상, 제출 서류, 관할 지역 고용노동지청, 제출 기한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업무처리 요령 안내를 통해 각급 교육기관(학교)에서 산업재해 발생 시 원활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각급 교육기관(학교)에서 업무처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4일 전북교육청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성희롱·성폭력 예방)이 의무화되면서 관련 연수를 2023년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직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며 내실 있는 학교 성교육 실시로 학교 구성원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운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연수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장을 비롯해 교감, 행정실장, 교무부장 등 총 2,940여 명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교무부장을 연수 대상에 포함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 단독으로 연수 진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지역별·대상별로 분산·운영한다. 5월에는 전주·정읍·김제·완주·진안·장수·임실·부안지역에서 연수가 진행되며, 도교육청에서 전문강사 및 연수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교육주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올바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행복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학교 틈새공간 물품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틈새공간은 교실·연구실·특별실 등이 아닌 복도, 현관, 홈베이스, 테라스, 계단과 계단 사이 등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은 여유로운 공간을 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150교를 선정하고, 교당 300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교육활동 이외의 시간에 편히 앉거나 기대어 휴식을 취하고, 친구들 간에 대화를 나누는 등 쉼과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복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학교 선정 시에는 학생수, 학교 규모, 예산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한다. 특히 학생회 회의를 통한 필요 물품 선정 및 예산계획 수립 여부 확인을 위해 학생회 회의록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틈새공간 물품비 지원은 학생들의 휴식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 내 정서적·신체적 쉼터 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참게 20만 마리를 5월 9일과 10일에 도내 3개 시․군 하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참게는 지난 3월에 어미 참게를 확보해 성숙 및 산란 유도로 유생을 부화시킨 후 약 50일간 사육관리 했다. 크기는 갑폭 0.7cm 이상으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도 통과한 건강한 우량종자다. 참게는 우리나라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에 분포하며, 가을에 바다로 내려가 이듬해 봄에 산란한 후 어린 참게가 되어 민물로 다시 올라오는 회유성 품종이나, 해양환경 등의 변화로 자원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참게는 잡식성으로 하천 생태계의 중간자로서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전라북도는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하천들이 있는 지형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어린 참게방류로 수산자원 조성뿐만 아니라 어업인의 소득향상도 기대된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므로 주민, 어업인 및 어업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정도일보) 전북도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14개 시군 27개 구간 753㎞를 대상으로 시·군간 지적·임야도 이중경계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행정구역간 지적·임야도 이중경계 정비는 일제 강점기 때 작성된 종이 도면을 전산화한 원시데이터의 부정확으로 시·군간 토지(임야) 사이의 이격 또는 겹침(중첩) 등 이중경계를 일치화하는 사업이다. 도는 토지 소유자간 경계분쟁 발생 소지가 있고, 시·군간 이해관계로 인한 자체적인 정비가 어려운 경계를 대상으로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 방법은 행정구역·도시계획선, 지형·지물, 항공사진 등 종합적인 현황조사와 지적측량을 실시하고, 필요시 항공(드론)측량도 병행한다. 도는 2022년 말까지 21개 구간 590㎞를 정비해 전체 사업량(27개구간, 753㎞) 대비 78%를 완료했다. 올해는 163km구간의 사업을 추진해 도내 행정구역간 지적·임야도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전 시군의 이중경계 정비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토지정보 기반을 구축, 경계분쟁 등 관련 토지 민원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평권 전북도
(정도일보) 전북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 정책 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4일 종합상황실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담당 공무원, 사업 수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 수행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분석 과제는 보건, 환경, 소방, 농업, 연구용역 분야 총 5개 과제로 ▲공공야간약국 선정 우선순위 도출 분석,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 분석, ▲소방력 재배치를 위한 분석, ▲농산물 유통데이터 분석, ▲전라북도 연구개발(R&D) 연구사업비 분석이다. 먼저 공공야간약국 선정 우선순위 도출 분석 분석은 유동인구, 약국 정보, 의료기관 현황 등을 분석해 야간시간대 공공약국 지정 및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 분석은 에너지(전기, 가스, 난방), 온실 가스 정보, 건축물대장 자료 등을 분석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수립 근거자료로 활용한다. 소방력 재배치를 위한 분석은 전라북도 화재․구조․구급 출동 통계 데이터, 유동인구 데이터 등을 분석해 소방 안전 취약 지역별 맞춤
(정도일보) 전북도가 후백제 역사문화의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하기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발굴 등을 위해 후백제 역사문화권 정비 전담팀(TF)을 발족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도와 시군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에 대한 전담팀 논의를 시작했다.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 전담팀‘은 도의 사전 조사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순창군 임실군 등 8개 시‧군 관계자가 참여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전담팀을 중심으로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매월 1회 정기회의와 필요할 때마다 수시 회의를 개최해 후백제 본향인 전북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담팀의 첫 회의에서는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활용을 위한 전략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시군별 후백제역사문화권 유적범위와 시행 가능한 우선 사업 발굴, ▲ 전담팀내 역할분담 및 향후 사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내에는 현재 후백제(900~936) 도읍이 위치한 전주를 중심으로 전주 동고산성,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탑, 완주 봉림사지, 김제 금산사, 진안 도통리 청자가마터 등 다수의 후백제 유적이 산
(정도일보) 전북도는 ‘23년 신나는 예술버스 운영을 위해 △공연단체 83개 선정, △공연 대상지역 49개소 선정, △운영 기획사 1개소 선정을 마무리 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14개 시군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개최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북을 집중적으로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적 향유 프로그램도 병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4개 시군의 문화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클래식, 대중가요, 민요, 국악연주, 전통무용, 재즈댄스, 비보잉 등 소외된 지역의 문화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시장의 수요과 공급을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문화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걸맞게 다채로운 지역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에 따른 전북 소외지역
(정도일보) 교육위원회 전용태 의원(진안)은 지난 2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대안교육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 의원은 “대안교육을 받는 학생들도 제도권 내에서 제공되는 최소한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이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용태 의원의 사회로, 대안교육기관 이랑학교 정용갑 대표, 실상사 작은학교 최수옥 대표 교사, 글로벌하담 기독학교 홍제영 행정실장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진아 장학관, 김은옥 장학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안교육기관 관계자는 “여전히 대안교육을 선택한 아이들을 제도적 교육이 싫거나 문제가 있는 아이로 바라보는 편견이 있다”며 “이런 편견으로부터 아이들의 선택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대안교육기관법을 근간으로 한 조례가 전북에서도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아 장학관은 “대안교육을 실시하는 곳에 여러 지원을 하고 싶어도 실제로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담아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정도일보) 오현숙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3일 “전국 최초로 성폭력과 성희롱, 음주운전 등 사례별 징계기준을 세분화해 강화하는 ‘전라북도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개정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최근 지방의원의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도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 사례별로 징계기준을 세분화하고, 도의원이 청렴의무를 위반해 금품수수를 하는 경우 징계기준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개정이유를 밝혔다. 음주운전의 경우 비위의 정도를 기존 2가지에서 5가지로 세분화하고 음주운전과 성폭력, 성희롱에서 전국 최초로 ‘제명’ 규정을 신설했으며, 금품수수에서도 직무와 관련된 금품이나 향응을 받고 부당한 행위를 한 경우 제명이 가능하게 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향후 전북도의회 의원들의 청렴도와 비위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향상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인재 육성의 산실인 전북도 서울장학숙에 그동안 아낌없이 뒷받침해 온 사회 각계각층 후원자들의 고귀한 뜻과 이름이 새겨진 ‘기념벽’이 생겼다.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은 3일 오후 2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 서울장학숙 로비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연택 전 재경 전라북도민회장,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 김병관 서울장학숙 총동기회 명예회장, 곽영길 재경 전주고·북중 총동창회장, 홍성범 재경 완산고 총동문회장 등 출향 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자의 벽(Wall of Honor)’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후원자의 벽(Wall of Honor) 제막 행사는 지난 1992년 전북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건립한 서울장학숙에 입사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서울장학숙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고귀한 뜻과 사랑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의미를 담기 위해 추진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30여년 동안 전북 출신 대학생들이 서울에서 자신의 꿈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랑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뜨거운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서울장학숙에서 젊음의 시간을 보낸 입사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 고향과 나라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자랑
(정도일보) “법에 관심이 많아서 변호사가 되는 게 꿈이예요.” “저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아동 양육시설인 삼성휴먼빌(원장 김인숙)을 방문하자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들뜬 목소리로 자신들의 꿈을 자랑했다. 변호사, 유치원 교사는 물론이고 대통령, 배드민턴 선수, 축구선수, 요리사, 피아니스트 등 아이들의 꿈은 다양했다. 이날 서 교육감의 방문은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보내지 못하는 시설 아이들에게 꿈을 잃지 말고 늘 웃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아이들의 꿈을 들은 서 교육감은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면서 “미래는 꿈꾸는 사람의 것이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휴먼빌은 부모의 사망, 이혼, 가정 해체 등으로 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보호하는 아동 보육시설이다. 현재 30여 명의 학생이 생활하며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날 서 교육감은 학교에 다녀온 아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을 만난 아이들은 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정도일보) 전북도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을 새롭게 정비했다. 전북도는 3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운영회의’를 열고 24명의 안전관리자문단을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년간 전라북도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자문을 담당한다. 특히 정밀안전점검, 시기·계절별 안전점검 등 각종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정밀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시군에서 신청한 점검 대상시설 30개소를 확정하고, 위원별로 점검 시설을 배분했다. 대상시설(30개소)은 3개월간(5~7월) 점검을 실시한다. 철근탐사기·강도측정기 등 점검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 및 안정성을 평가하고 교체·보수·보강 대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시된 대책은 시설물 관리주체인 시군에 통보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
(정도일보) 전북도가 대학과 지역의 현안인 ‘글로컬대학30’ 공모 대응을 위해 도-국회의원-대학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도는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도내 국회의원 11명, 도내 대학 총장들과 ‘글로컬대학 육성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도와 도내 대학이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대학의 생존’과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컬대학30 공모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과감한 혁신’을 내걸고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 동안 대학 당 약 1천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시책으로 ‘사실상 대학의 구조조정 신호탄’이라고 받아들일 정도로 최근 대학가에 떠오른 최대 쟁점이 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도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선정계획을 안내하고, 대학 총장과 글로컬대학 공모 대응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북도와 대학 총장단은 글로컬대학 30에 전북지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대응과 협조를 요청했다. 도내 국회의원들 역시 글로컬대학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국회 차원에서 글로컬대학 선정을 뒷받침할만한 사항들을 찾아 이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