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는 8일 건설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제도 등을 개선하고 안전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회장 배치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전라북도 2023년 감사방향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건설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측의 건의사항을 듣고 관련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는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사항이 아직까지 현장에서의 적용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건설공사에서 각종 중대한 안전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근 강화된 건설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부터 건설재해예방기술지도 실시, 안전보건대장 작성 및 이행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 등 기본적인 의무사항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일선 지자체에 계도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문제는 무엇보다도 최우선 시 되어야 할 사항”이라며,“제도개선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하반기 건설현장중심 안전점검 감사에 반영해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도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8일 도지사실에서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범죄 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로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관영 지사는 전라북도 첫 주자인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를 담은 마약 예방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후,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김 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과 홍보를 강화해, 우리 도민이 마약류 오남용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국가 미래산업의 핵심 전략인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전북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범도민 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5월 8일. 민간 주도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지원 활동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유치 전북실행위원회’는 8일 전북도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도민의 의지를 결집해 적극적 활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전북실행위원회는 백종일 전북은행장을 실행위원장으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실무 총괄을 맡았다. 90여 개 단체 100여 명의 실행위원이 참여한 전북실행위원회는 “500만 전북인의 힘으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특화산업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라고 천명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민간 주도의 자발적 운동이 시작된 만큼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전북 유치를 위해 실행위원 한분 한분이 그 분야에서 책임 있게 뛰어달라고 말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우리도는 이차전지산업의 국내외 공급망과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RE100을 실현하는데 새만금이라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가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특화단지를 반드시
(정도일보) 부안군은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카운트'를 오는 5월 11일(목)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카운트'는 현 스포츠 감독이자 전 복싱선수였던 박시헌 선수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진선규가 연기한 실존 인물인 ‘박시헌’ 선수는 서울 올림픽 복싱 라이트 결승전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판전승으로 금메달을 땄으나 편파 판정 논란에 시달려 결국 은퇴했다. 이후, 모교 체육교사로 복싱팀을 창단해 오합지졸 제자들을 키우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 영화에는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등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하며, 진선규는 데뷔 19년 만에 처음 단독 주연으로 나서며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만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유쾌하고 따뜻한 영화가 상영되오니 많은 부안군민들이 부안예술회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정된 무료영화 상영의 날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키즈&뮤직’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모든 가족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클래식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 ‘키즈&뮤직’ 공연은 호기심을 갖게 되며 따라 부르기 편한 동요와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했고, 클래식에 대하여 모르고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아이들에게 영상을 활용하여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비롯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진행됐고, 앞으로도 클나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공연에 관내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클래식뿐만 아니라 많은 문화들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이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주의·계도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시 음식물 찌꺼기의 80%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최근 미인증제품 및 불법으로 개조하여 판매·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깨끗한 수질 관리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인증제품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 주방용오물분쇄기 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전북경제의 활로 모색과 미래 먹거리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시행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3,66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고물가 및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한편, 128년간 이어져온 전라북도 시대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는 데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전라북도 예산은 기정예산 9조 8,623억원 대비 3,662억원(3.7%↑)이 증가한 10조 2,285억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422억원(4.4%↑), 특별회계 70억원(0.7%↑), 기금 170억원(1.7%↑)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크게 6개 분야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도정 최우선 과제인 전북경제의 활로 모색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1,283억원을 지원한다. ◇ 기업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준수사항 점검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중대재해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반기별로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도교육청 산하 모든 소속기관 및 공립학교 728곳이 해당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등 충실한 업무 수행 △안전·보건에 관한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 마련·이행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에 따른 조치사항 △도급·용역·위탁 사업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이행 실태 등이다. 도교육청은 소속기관 및 공립학교의 안전보건활동을 점검·평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2년 점검 결과 안전 및 보건 조치사항 이행률이 낮은 항목을 집중점검하고, 기존의 현장점검과 자체점검에 대사(대면 서류점검 방식)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지난 선거 과정에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8일 전라중학교 현장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7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 신설이 아닌 교육기관 설립이 중앙투자심사 첫 번째 도전에서 승인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미래교육캠퍼스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 부지에 설립하려는 미래교육 핵심시설이다. 전북교육청은 2021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전주교육지원청이 이전해오는 조건으로 전라중 이전을 승인받았으나, 서거석 교육감이 후보 시절 행정기관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미래교육시설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방향을 틀었다. 이에 따라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사업으로 다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고, 단 한 번의 도전으로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간절함을 가지고 교육부를 설득했다”며 “간절함이 통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 교육감은 취임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정도일보) 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후원 물품을 기탁받아 어린이날 행사 참석자 및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단체 등에 장난감과 생활용품 등 5톤을 지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로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기관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임실군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향후 2년 동안 초‧중학교 15명 학생들에게 매월 5만원씩 장학금, 4명에게 컴퓨터 및 주변기기 일체(대당 1,200천원)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임실군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어린이에게 좋은 선물을 마련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시설에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기념행사‘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열었다. 복지관에서는 원광어린이집 아이들이 식전 행사, 기념식 및 효행자 시상, 필봉농악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하여 와와문구, 관촌마트, 지역주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주었다. 또한, 어버이날 주간을 맞이하여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물품 키트를 전달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단에서는 총 780명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물품을 전달했다. 경로당(10개소) 찰밥 나눔과 체험부스(비즈공예, 카네이션 화분만들기, 수지침, 부채만들기 등)를 사전에 진행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의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김모 씨는“복지관에서 체험부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들이 많아 즐거웠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마음도 풍족하게 해주니 정말 행복한 어버이의 날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지역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4일, 지난해 MOU 협약 체결한 베트남 뚜옌꽝시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은 베트남 뚜옌꽝시 MOU 협약근로자 23명과 재초청근로자 9명을 포함해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달 중에 12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체류 기간 5개월 동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계절 근로를 하게 된다. 환영식에서는 기념식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과 체류에 관한 유의 사항, 범죄예방 및 인권 보호에 관한 교육, 고충 사항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MOU 계절근로자 35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도입근로자 117명을 포함해 총 152명의 근로자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으로 농번기 일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심 민 군수는“농가주와 근로자가 서로 소통하며 배려해 다시 함께 일하고 싶은 유대관계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농가에 일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N치즈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이 개관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며 교육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심 민 군수와 프랑수아 봉땅 주한벨기에대사,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개관 축하 행사를 가졌다. 고 지정환 신부와 임실N치즈의 역사를 담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91억원, 연면적 1,683㎡ 지중화 건축물이다. 지난 2019년 4월 지정환 신부님 선종 이후, 군에서 정부와 오랜 협의를 거쳐 2020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됐다. 역사문화관의 내부는 치즈홀, 전시실, 치즈 제조‧숙성실, 게임존, 치즈샵 등으로 구성됐다. 치즈홀은 치즈의 원료인 우유를 폭포로 표현했고, 주변을 방문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전시실의 내부 전시는 지정환 신부로부터 시작된 임실치즈산업의 발전상을 전달하고 현재 관내 유가공업체의 현황, 치즈 제조‧숙성 과정 등을 최신 전시기법과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이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지정환 신부님과 임실N치즈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치즈 제조‧숙성실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감염병 검사 요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이론 및 검사 실습' 교육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는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와 감염병 진단 분야의 신뢰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결핵, 에이즈 등 각종 법정 감염병 및 식중독에 대한 이론과 검사 방법, 유전자 검출검사 및 진단 분석을 진행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급성 호흡기 병원체 검사 및 감시체계에 대한 소개를 통해 향후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더불어 기후변화와 관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감염병 매개체를 자세히 설명하고, 지역 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기관별 역할도 교육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시·군 보건소 검사역량이 강화되고, 도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확산 방지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공중·식품위생분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숙박·식품업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2일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기간동안 도내에 머무는 선수단 및 관광객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다. 단속대상은 숙박시설 내에서 조식 등을 제공하는 업소 110여 개소(숙박업소 46, 일반·휴게음식점 64)이다. 숙박업소의 주요단속 사항은 ▲객실 및 침구 등의 청결관리 여부, ▲숙박요금표 비치 여부 등이다. 음식점의 경우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사용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여부 등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교육 및 현지 시정 등 계도 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악의적 불법행위은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 처리할 계획이다. 전북도 특사경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므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아태 마스터스대회 동안 도민 및 방문객에게 청결한 위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