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소속기관 및 초, 중, 고등학교의 행동강령관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청렴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협조를 당부하고, 행동강령책임관의 역량 강화와 역할을 적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갑질예방 교육, 경조사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준수사항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도교육청은 기존 업무 매뉴얼이 행동강령책임관 등 역할에 대한 업무 내용이 미흡해 상황 발생시 자체 판단에 의한 처리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반영, 법령별 담당관 업무를 중심으로 업무 매뉴얼을 새로 제작해 배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탁금지법,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등 청렴관련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행동강령책임관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면서 “행동강령책임관들이 업무를 정확히 숙지해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사항 발생시 매뉴얼에 맞게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등이 참여하는‘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기관별 지역업체 수주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수범사례 발표 등을 통해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 확대, ▲입찰공고 시 종합심사낙찰제 우선 반영, ▲유사공종 및 인접 공사현장의 품질관리자 통합 배치 허용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도내 투자기업의 공장 신축 시 지역건설업체 공사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투자 협약 초기 단계에서부터 노력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계획(설계)단계부터 분리 발주를 적극 검토하고,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반영, 지역 생산 건설자재 우선 구매 및 지역 장비 사용 확대에도 노력해 줄 것을 각 기관에 요청했다. 특히, 이날 각 기관은 건설 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정도일보) 부안군은 1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2금고로 선정된 전북은행 부안지점과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약정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삼형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장, 김범식 전북은행 부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부안군은 지난달 24일,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금고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하여 1순위로 NH농협은행을, 2순위로 전북은행을 의결했으며, 각각 제1금고, 제2금고로 지정했다. 이번 약정의 약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약정기간 동안 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특별회계와 기금3종을, 2금고인 전북은행은 기금7종을 운영·관리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철저한 금고관리를 통해 부안군 재정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부안군의 경제, 문화, 군민복지 등의 증진을 위해 힘써달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고 마을을 위해 활동 의지가 있는 부안 군민 23명이 신청했으며, 정리수납 활동가와 사업모니터링 활동가 두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리수납 활동가 과정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며, 사업모니터링 활동가 과정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사업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수용하여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5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마친 뒤 정리수납 활동가는 필기시험 응시 후 민간자격증을 취득, 사업모니터링 활동가는 수료증을 수여하며,분야별 우수교육생은 ‘마을활동가’로 연계하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민들의 필요와 욕구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지역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모색할 것이다
(정도일보) 임실교육지원청은 11일 임실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융합과학, 과학토론이며 임실교육지원청에서 시행됐고 각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융합과학은 수수깡, 마분지, 목공풀 등 주최측이 공통적으로 제공한 재료를 가지고 달 자원 추출 로봇을 만드는 것이 문제로서 이 문제는 대회 시작 때에 공개됐다. 학생들은 교별로 2인 1팀을 이루어 평소 쌓은 융합과학 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과학토론은 근래에 화제가 되고 있는 우주 개발이 인류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하여 각 팀 간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팀은 전라북도 본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숙자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의 주제는 평소 과학 뿐만 아니라 시사, 사회, 인공지능 등 다양한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소양을 쌓아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로 출제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살아갈 미래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자양분을 마련한 대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1일 익산 학부모·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전북과학교육원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지난 3월 전북에서만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지 않았다”면서 “고1 모의고사를 통해 중학교 3년 동안의 학습 결과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니 내년부터는 꼭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학부모는 “익산교육지원청에 회의실 등 시설이 없어 학부모단체들이 회의나 모임을 하기 어렵다”면서 “중소형 규모의 회의실 설립을 원한다”고 말했다. 한 교직원은 “그린스마트스쿨로 지정돼 설계까지 마친 상태에서 첫 삽도 뜨기 전에 공사가 중단됐다”면서 “학생 수가 60명 이하 학교는 재검토 중이라는데,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학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2023. 대입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오는 13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도내 일반계고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각각 40명을 선발했다. 강사로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한다. 기본반은 진학지도 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교사, 현행 대입제도 및 전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교사, 체계적인 대입 진학지도 방법을 알고자 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 내용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교사의 역할, 대입전형(수시/정시)의 특성 및 지원 전략, 일반계 고교 담임의 진학지도 방안, 대입전형 지원 관련 진학 상담 방법 안내 등이다. 심화반은 올해 대입진학지도지원단원, 최근 5년 이내 일반계 고3 진학부장 및 고3 담임교사 유경험자 등이 대상이다.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비한 교육과정 운영, 입시 변화를 고려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대입정보포털 기반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제42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 교육감은 12일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는 작은 일에도 크게 칭찬하고 꿈을 응원해주셨던 스승, 힘들 때 붙잡아주고 부드러운 조언으로 이끌어주신 스승이 있다”면서 “선생님의 숭고한 노력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에게도 평생의 스승이 계시다”면서 중학교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을 아시고, 굽은 등을 토닥여주셨던 은사님을 떠올렸다. 서 교육감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은 실로 가슴 벅찬 일이지만 때론 상처받고, 감당해야 하는 일들이 버겁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라면서 “설렘으로 섰던 교단이 두려워질 때도 있을 선생님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교사들을 위로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전국 처음으로 ‘전북교육인권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이는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교육 주체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교육감은 “선생님께서 자긍심을 갖고, 가르침의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하고 편리한 농업 활동을 위해 농작업용 편의 의자를 지원한다. 이번 편의 의자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 향상이 목적이다. 영농활동 시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는 130도 이상이며, 슬개골이 받는 압력도 체중의 7배 정도 늘어나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중되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농작업 편의를 위해 재작년부터 농작업용 편의 의자(쪼그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예산 15,000천원(군비 12,000, 자부담 3,000)을 투입하여 여성 농업인들에게 1,0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편의 의자는 환경개선 농작업용 우수 발명 제품으로 기존 다리 사이로 끼우는 보급형 제품과 달리 허리띠처럼 착용하여 분리가 쉬워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농촌의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만큼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편의 의자를 지원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달부터 과소화마을 영양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돌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농촌지역의 빠른 고령화에 따라 동반되는 고령층 만성 기저질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균형 잡힌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과소화마을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소통의 기회 제공으로 주민화합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찾아가는 영양돌봄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과소화마을 우선 대상으로 영양 관리 식단이 필요한 33개 마을 영양돌봄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도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1개 마을당 4회차씩 총 40회차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식생활 지도사의 영양 관리 식단과 식품 조리법 등을 배우고, 건강 체조 등 레크레이션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함은 물론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준 의미 있는 사업이라는 큰 호평을 받았다. 심 민 군수는“균형 잡힌 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과소화마을 주민의 건강을 증진해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임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전략작물직불제의 일환으로 논콩 재배 확대에 적극 나선 가운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논콩 재배 기술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은 쌀 수급 및 가격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 생산장려금 지원, 농작업 대행단 운영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논콩 재배를 위해 지난 3일과 11일에 논콩 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논콩 생력기계화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논콩 파종부터 관리, 수확 등 전 과정에 걸친 생력기계화 재배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기계화 표준재배법, 적정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한 재배관리법, 논콩 관련 임대 농업기계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파종기 제조업체를 초청하여 파종 연시회를 추진해 농가들의 기계화 재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논콩 생산 전 과정 기계화 재배 및 영농철 농업기계 적기 사용을 제고하기 위해 파종기 등 총 17대의 관련 농업기계를 확보하여 임대사업소에 배치했다. 논콩을 재배할 경우, 수확을 대행해주는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단도 운영하여 적기 수확 및 논콩 재배면적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쌀
(정도일보) 여성가족부 지정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6월 5일까지 '여성 생애 구술사 기록전문가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 여성의 역사와 생활문화 등 구술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기록할 수 있는 구술 기록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술 채록에 대한 이론과 특강, 실습 등 지역 여성의 생애 구술을 기록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6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11주간(33시간)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역의 기록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 대상은 전라북도 거주자이면서, 여성사 및 기록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다.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15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누리집이나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주경미 센터장은 “전북 여성 생애 구술사 발간을 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기록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과정를 개설하게 됐으며, 전북 여성사 및 기록에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 총 151건 검사에서 3건(4월 말 기준)의 부적합 농산물을 확인해 유통을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안전성 점검은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공영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봄철 출하량 및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과 부적합 다발 농산물들에 대해 집중검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이번 점검에서 채소류 143건, 과일류 2건, 버섯류 6건 총 151건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했고, 시금치 2건, 열무 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뿐만 아니라 시기별 성수기 농산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완주산업단지 인근 악취민원이 지속 발생되는 악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완주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완주산업단지 내 입주한 사업장 중 악취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장 8개소를 선별하고, 26일까지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악취배출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대기‧폐수 등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위반시에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하며, 악취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경우에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 지정을 검토하는 등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악취는 다양한 요인과 기상요건에 따라 수시로 악취강도가 변화함에 따라 발빠른 대응이 쉽지 않은 감각공해”라며,“시‧군과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악취문제에 해결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및 신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대기, 폐기물 등 환경시설 운영관리, 개선방안 제시 등 기술지원사업도 추진해 사업장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6월 3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인 ‘그리너스’ 발대식을 11일 저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축제 참여단체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그리너스 임명장 수여 및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그리너스는 미래주축인 MZ세대 참여유도를 위해 도내 주요대학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도내 청년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플라스틱 없는 전북만들기, 지구력 플로깅 등 사전 프로그램 활동사항과 축제 주요 행사내용 등을 홍보하고, 행사장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유익한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숙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해 전북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번 그린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