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7일 제400회 임시회에서 도민안전실과 건설교통국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청년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 청년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의 대상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매년 4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전진단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보수ㆍ보강 등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1차, 2차 대설대책비 사업의 특별교부세가 2023년 이전에도 지급된 재원인지 질의하며, 매년 대설이 발생하는데 1, 2차 대설 대책비를 신규사업이라고 표기한 점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지난해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전주, 군산에서 교통이 마비됐다면서 제설 용품, 장비 등을 사전에 충분히 비치하는 등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제40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대변인실 등 7개 실·과 및 직속기관에 대한 추경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전용태 위원(진안)은 아트푸드 진로 캠프 관련하여” 전주에서 진행하는 캠프라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서 위치한 농산어촌 학생들이 참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교통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 의원은 국제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 관련“해외 교육기관과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학생․교직원 연수의 효과성과 국제교육 협력을 증진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올해 하반기 6개월 동안 4회 연수를 진행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며“예산 확보와 부풀리기식 예산 편성은 지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 전북교육인권조례를 통한 교권 확보 실효성에 대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자체의 자정 능력이 부족하다“며”교육인권센터가 학교폭력에 관여할 수 있는 개선 방안과 인권 증진 및 보호 등을 위한 토론회 제안과 계획 수립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 잼버리 서머스쿨 지원 관련하여”전라북도 추경예산에서 서머스쿨 관련 대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교육소통협력국 소관 등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소통기획과의 경우 제2회 추경 예산을 기정예산 대비 20.02% 증액 편성한 것은 기존예산 편성과정에서 깊은 고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각 부서와 중복된 예산은 없는지 예산지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송승용 의원(전주3)은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의 특성상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자치단체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명확하고 체계적인 목표 설정과 사후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영선 의원(정읍2)은 현재 각 부서에 스카우트 잼버리대회나 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등 현안업무에 대한 홍보예산이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정 발전 출향도민을 대상으로 홍보 예산을 신규로 별도 편성한 것은 중복된 예산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하며, 기존예산을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7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도내 여성 복지 분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전주시 덕진동 소재의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먼저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센터 주요 시설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2005년 설립된 이래로 여성의 경쟁력 강화와 양성평등 환경 조성, 지역 여성계 동반 성장과 함께 특히,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 노력해 왔다. 이어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로 이동,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학교 내외부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앞으로 여성정책연구소와 통합한 여성가족재단 출범을 앞두고 여성정책 연구기능까지 확대되는 만큼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 여성들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교육의 시기를 놓친 여성들에게 평생교육 차원의 배움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5월 17일 제400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미래산업국에 대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미래산업국 소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300억 1천만원보다 76억 3천만원이 증액된 376억 4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457억 4천만원보다 193억이 증액된 1,650억 4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신규 사업과 증액 편성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하는 등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의회에 사전설명이 전혀 없었으며 예산이 최종승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설명회를 시행한 점은 절차에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만료에 따른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지원 특례보증 신규사업과 관련하여 보증지원의 대상 범위 설정 시 간담회 등 합의를 충분히 했는지 의문이다.”며 “필요한 업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사전에 꼼꼼
(정도일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5ㆍ18 민주 영령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제43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및 추모식이 17일 전북대학교 민주광장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은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양오봉 전북대 총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추모식 외에도, 문화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을 진행하며 그날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5ㆍ18민주화운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이 땅의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한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희생한 오월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공정한 오늘을 만드는데 전라북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ㆍ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전북도내에서는 기념식 및 추모식외에도 학술제, 사진전, 민주묘지 참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도정자문단인 ‘미래기획단’이 농생명산업 수도 도약 및 투자 유치 등 도정 미래전략 구상에 나섰다. 전북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북도 미래기획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홍경준 미래기획단장을 비롯해 미래기획단 위원과 정책기획관, 기업유치지원단장, 농업정책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 관련 주제발표와 투자유치 현황 및 전략이 논의됐다. 민선8기 전북도정 목표 중 하나인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에 대한 주제발표는 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 교수이자 미래기획단 농생명산업분과 위원인 김중기 교수가 맡았다. 이어 2023년 도정 역점시책이자 도지사 공약사항인 미래 성장기업 유치을 위해 전북 경제현황 및 산업구조 분석을 통한 기업유치 전략 방안도 논의했다. 홍경준 미래기획단장은 “전북의 미래비전을 위한 방안으로 농생명산업 수도, 미래 성장기업 유치 등 도정 주요 이슈 전반에 걸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안 제시와 기존 정책들에 대한 보완 및 구체화를 통해 다가오는 기회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월 '대한
(정도일보)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펼쳐지고 있는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 참가자 격려 및 대회분위기 고양을 위해 배드민턴 경기장을 방문했다.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배드민턴 경기는 지난 5월 13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7일간 진행 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가 591명(국내 324, 해외 267명)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에는 남·여 복식(60세~75세) 13개 종별 경기가 펼쳐졌으며, 총 93명(국내 10명, 해외 83명)이 참여했다. 특히 오늘 경기에는 해외 참가자 비율이 90%나 달해, 2023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향한 전 세계적인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참가국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말레이시아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오늘 경기에는 연령대가 높은 참가자(60세 이상)들이 참가하여 저마다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참관하고, 직접 메달까지 수여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나이를 잊은 열정을 현장에서 마주하고 크나큰 감동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정도일보) 부안군은 인천호남향우회 오명석 회장이 17일 부안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명석 회장은 부안 출신으로 인천에서 종합 의약품 유통 기업인 ㈜엠에스오팜을 운영하며 2019년부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남다른 고향사랑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가다. 오 회장은 “고향 부안을 아끼고 사랑하는 향우회원이 많지만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처음 시행되다 보니 아직 제도를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가 부안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오명석 회장님의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군민이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7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2학년 학생 49명(지도교수 허진)을 대상으로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 업무 현장견학 및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의공중보건 분야에서의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방역과 축산물 위생 등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하고, 국가인증실험실의 견학 및 실습을 통해 수의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수의과대학 학생들은 ▲동물위생시험소 현황과 역할,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실험실 검사 및 예찰, ▲결핵병, 브루셀라병 등 주요 인수공통전염병 검진, ▲축산물 병원성미생물 검사, ▲한우감별 유전자 검사, ▲원유검사 등을 실습하고 국가 방역체계와 국제공인시험기관(ISO17025) 운영 등에 대해서도 교육받았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동물위생시험소 방문을 통해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수의공중보건 분야 공무원의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수의사로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16년 인증), 구제역(´16년 인증), 아프리카돼지열병(´21년 인증) 등에
(정도일보)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공예축제인 ‘2023 공예주간’이 부안에서도 열린다.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공예에 관련된 기관들의 축제로 전국의 공예 플랫폼과 갤러리,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및 문화예술기관들이 참여한다. 부안청자박물관은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10일간 “보고 즐기는 부안청자박물관”을 주제로 청자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안지역 공예인들의 장터인 공예마켓은 오는 19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현장에서는 부안도예가협회 청자할인 판매, 보안면 직거래장터, 청자타일 무료체험까지 우리박물관에 꼭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손으로 즐기는 청자와 공예로 가득찬 공예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박현경 과장은 “이번 공예주간을 맞아 박물관 입장료 할인 및 청자체험 할인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하고, 고려시대 상감청자 관람은 물론 나만의 청자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예체험과 착한가격의 청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즐거움까지 특별한 경험으로 가득한 청자박물
(정도일보) 부안군로컬JOB센터는 16일 오후 2시부터 부안군청년UP센터에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로컬JOB센터와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 간 공동으로 부안군 내 식품기업 생산직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참프레, 떡두꺼비, 징코푸드 등 식품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생산직 현장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1인 최대 5만원의 면접비 지원과 퍼스널컬러진단(사람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상 찾아주기) 등의 다채로운 지원이 펼쳐졌다. 부안군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은“군민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식품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준비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부안군 고용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밝혔다.
(정도일보) 변산면 여성단체협의회는 5월4일부터 5월6일까지 마실축제 기간동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효숙 회장은“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이 4년 만에 열린 마실축제를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함께 노력했다”며“힘들게 얻은 수익금을 귀한 곳에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많은 비가 내려 힘든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익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며“소중한 기부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이 지난 16일 마약류 범죄의 예방과 척결을 위한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NO EIXT’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경찰청에서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김광수 의장은 “이제는 일상으로 파고드는 마약은 모두가 위험성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군민들과 함께 마약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마약범죄로부터 군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의장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삼형 NH농협은행 부안군 지부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0호로 지정된 곰소염전(부안군 진서면 소재)에서 7일 초채염제가 열렸다. 초채염제는 염전에서 그 해의 첫 소금을 채취하는 날에 염부의 안녕과 소금생산의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재례이다. 이날 행사는 천일염 생산자인 남선염업 주관으로 곰소젓갈협회, 어업인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하늘과 태양 아래 자연과 사람이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곰소 천일염은 람사르 청정갯벌 바닷물을 태양열로 증발 ‧ 건조시켜 만들어 깨끗하고 천연미네랄이 풍부해 짠맛보다 단맛이 나는 고품질 천일염으로 유명하다. 특히, 쓴맛을 내는 간수성분을 원천적으로 제거하여 생산하므로 소비자가 천일염 구입 후 별도로 장기간 저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곰소천일염만의 특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풍을 이루어 어업인이 활짝 웃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국가중요어업유산인 곰소 천일염업을 잘 보전하고 활용해 어촌지역의 활력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