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과 전북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부안군청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지속적인 고용 유지와 취업의 기회 확대를 위한 ‘2023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안군 기업 중 여성 취업자들의 적극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15개 업체 중 ㈜한송, 아름다운복지센터, 부안군재가노인지원센터, 라온요양원, 둥근마음보금자리, (유)거상, (유)떡두꺼비, 산타요양원 8개 기업체 관계자와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식에 이어 '정부일자리지원사업 설명회'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으로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여성들의 활발한 취업활동을 위해 기업들의 요청 사항을 검토 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천년의솜씨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17일 부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갖고 부안군 농산물 선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 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인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식후 행사인 시설 관람과 시음회로 마무리됐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어 총 사업비 23억원(국도비 10억원, 군비 4억원, 자부담 9억원)이 투입됐으며, 행안면 대초리 일원에 부지 8,088.2㎡, 연면적 1,968.64㎡ 규모로 집하장, 선별장, 저온창고, 회의실 등 조합원들이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시설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농산물 규모화와 전문화를 통해 부안군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농가소득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9일과 22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필수 운영 과제 중 하나인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중요성과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4개 시군을 전주·익산·군산·완주 권역과 정읍 외 9개 시·군 등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일별로 오전에는 각 권역의 일반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대학 진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각 권역의 일반고등학교장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유형과 사례를 안내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다양화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활성화와 내실 있는 단위학교 지원을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2023년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마련, 모든 소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라북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2022.5.13.)’ 제정에 따른 것으로 추진체계 구축·피해자 보호·교육 강화·인식 개선 등 4개 전략, 9개 세부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사이버교육과정 개설 △소통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이 있다. 먼저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업무 전담 책임관을 구성하고, 신고 지원 센터(전북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민원-일반신고센터-갑질행위 신고)를 운영한다.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요소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할 것’‘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을 것’‘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일 것’ 3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피해자 보호에도 철저를 기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IBO와 의향서 협의 및 체결에 나설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IB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논·서술형 평가를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이다.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적용해 학교와 학생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 대구와 제주가 도입을 시작한 이후 전국 시도교육청으로 확대되고 있고, 전북교육청도 올해부터 IB준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IB준비학교는 학교(학년)단위로 IB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IB 프로그램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2023년 전북미래준비학교 중 이리모현초와 화산중학교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IB 도입 및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TF 구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2023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달 28일까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 1992년부터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전후해 매년 공통 지향 주제를 선정해 전 세계 박물관이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프로젝트이다.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주제는 ‘박물관, 지속 가능성과 웰빙’(Museums, Sustainability and Well-being)으로 이를 통해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사회적 가치에 응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함께 만드는 뮤지엄’, ▲‘뮤궁뮤진’, ▲‘뮤지엄꾹’ 등이 있다. 먼저‘함께 만드는 뮤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17개관을 공모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무빙 브릿지, 아시아 펠로우 쉽’전시회가 6월 11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시대‧환경 및 공동체적 위기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만 작가(중 수웨란, 황우언 용,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금융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선이 지난 1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경진대회는 전북 금융도시 육성을 위해 전북도-국민연금공단-전북창조경제센터가 함께 구축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열렸다.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는 ▲국민연금공단 자체 보유 데이터, ▲민간기관 금융 데이터(구매), ▲타 공공기관 OPEN API 등 약 125종 46.5억 건에 이르는 양질의 금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대학(원)생, 스타트업 등으로 구성된 총 33개팀이 참가해 평균 6: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상위 10개팀이 경쟁했다. 각 팀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심사위원들은 ▲실현가능성, ▲사업성 및 시장성, ▲데이터 활용 적절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결선에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대면 관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제도화를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조치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의 연결을 통해 사람과 사물 또는 사물과 사물간 정보를 상호 공유·소통하는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전류, 압력, 수소이온농도(pH) 및 온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 할 수 있다. 현재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이상인 1~3종 대형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해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그 외 연간 발생량 미만인 4~5종 소규모 사업장은 방문 점검에 의존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가 부착되면 현장방문 없이도 방지시설 등의 운전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해 소모품 교체주기 파악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가 가능해진다. 부착대상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이 연간 10톤 미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야간·휴일에 아이들이 아플때 인근의 달빛 어린이병원 이용과 함께 소아진료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고 비교적 비용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현재, 도내에는 2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별도의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므로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소아진료기관은 시·군 보건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후 심사를 통해 지정받을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니, 소아진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의 명단과 운영시간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5월 22일부터 31일까지를‘금연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 의식을 강화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14개 시·군 보건소는 도내 주요 번화가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도 및 시군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버스외부광고 등을 통해서도 상시 홍보한다. 5월 31일에는 도청 1층에서 전주시 보건소와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을 초청해‘알아야 금연을 하지’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하는 등 금연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보건소 금연 클리닉 운영이 정상화되어 이를 적극 활용하면 금연 성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금연은 나뿐만 아니라 소중한 나의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건강해지는 방법이다”며, “도에서도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금연구역 지정 확대 및 지도·단속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전북금연지원센터 운영으로 찾아가는 금연
(정도일보) 전북도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2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행실적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국토부는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상생발전 등 분야별 과제에 대한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해 왔다. 3040 인구 비중이 높은 혁신도시를 고려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23.5월 개관, 167억원)은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우수한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북 공공기관 중 전기안전공사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물놀이장 개장,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ESG 축제(썸머페스타) 추진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금융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금융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가 전국 혁신도시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공공기관이 지역상생을 위해 협업체계를 갖추고, 실질적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국토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사전 기획비 예산을 지원해주며, 우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전북도는 18일 고군산군도 일대를 중심으로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 ▲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 조성 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로 여행(관광)수요가 증가하고, 특히 과거 섬이었던 고군산군도가 새만금방조제로 연결됨에 따라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먼저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로 무녀도(64,365㎡)에 내년 말까지 387억 원을 투입해 해양레저체험센터, 인공서핑장, 파도풀, 캠핑장, 체육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곳은 4계절 내내 머무르며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체류형 관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작년 12월에 새만금 용도별 통합개발계획 승인·고시를 끝으로 현재 조달청 의뢰 단계로 7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다부처 협약(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의 일환으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에 182억 원을 투자해 관광·생활 기반을 확충한다. 현재 신시도, 무녀도 장
(정도일보) 임실군이 올해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강소농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강소농 역량강화교육은 고추 분야로 1년 과정을 시범운영 하게 되며, 선진지견학 및 현장 컨설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회 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시 교육은 지난 17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2023년도 강소농 운영 방향’및‘고추의 일반적인 특성과 생리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소농이란 말 그대로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영농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말하며,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는 현재 우리 농업이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식량 자급 위기, 도시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 및 농촌지역의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체제로 탈바꿈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기존 강소농 교육도 스마트강소농 육성으로 방향성을 전환하는 중이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대다수의 농업경영체가 소농인 우리나라에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될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23일‘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교학점제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교육 설명회를 봉황인재학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부터 전면 실시됨에 따라 현재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미래 아이의 고등학교 교육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략 등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 △수능 변화에 따른 성적 관리법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략 및 학습법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요령 등으로 홍정의 중앙에듀 대표를 초청해 강연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봉황인재학당에서는 대도시 못지않은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가 원하는 인재 발굴과 더불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학부모님들의 고민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교육 설명회에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군민생활안정과 농업경쟁력 강화,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에 방점을 두고 올해 첫 추경예산을 5,679억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제328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통해 전체 5,679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1회 추경을 통해 확정된 예산은 당초예산 5,261억원 보다 418억원(7.93%)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405억원 증가한 5,347억원, 특별회계가 13억원 증가한 332억원이다. 군민생활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이번 추경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우선, 군민생활안정을 위해 ▲임실사랑상품권 운영 18억원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1.5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6억원 등을 추가 반영했으며,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39억원 ▲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30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 체질 개선을 위해 ▲시설원예 ICT융복합 확산사업 1억원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 6억원 ▲임실쌀 택배비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