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기존 노동집약적이고 에너지소비형 산업인 양식업을 친환경 스마트 양식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 양식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도는 전년 대비 사업비 43억 원을 증액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77억 원을 투자한다. 우선 노후화된 양식장을 친환경 양식시설로 개선 또는 신규시설 도입을 위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으로 9억여원을 투자한다. 양식장 내 유류 보일러를 히트펌프로 교체해 화석연료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도록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에 45억여원, 양식어장의 단순 반복작업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장비 지원사업에 4억원을 지원한다. 또 양식장 수질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생육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원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양식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 및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노동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도내 양식어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스마트 양식기반 구축사업, ▲수질정화제 및 소독제를 활용해
(정도일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해 31일 익산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14개 시·군 수산생물양식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1일 정부가 코로나 19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함에 따라 그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던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전환하고,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수산생물 방역교육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교육 대상자는 ▲수산생물 양식을 위한 신고·면허·허가를 받은 자, ▲상업적 목적을 위한 시설을 갖춘 수산생물을 전시·판매하는 자, ▲낚시터업 허가를 받은 자와 ▲그 외 종사자 등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 안전관리, ▲수산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수산생물전염병 방역조치,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이해 및 법정 수산생물전염병 소개, ▲방역과 검역의 이해 등이다. 특히 최근 전라남도 소재 흰다리새우 양식장에서 제1종 법정전염병인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이 발생함에 따라 전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산생물전염병 방역
(정도일보) 전북도는 시군·경찰·소방과 6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테러 예방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도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테러에 취약한 도내 각종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점검 사항은 테러 발생 시 장비·인력·시설 등의 관리와 훈련·계획 등 대응 태세 전반이다. 도는 실제 테러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점검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현장 확인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라북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한 이벤트로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전북도는 ‘여행가는 달’ 특별행사로 숙박할인 기획전과 K-컬쳐, 농촌, 생활관광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특별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할인, 누리소통망(SNS) 여행 인증샷 이벤트 등도 추진한다. ‘숙박 할인 기획전’은 온라인 여행사인 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웹투어, 인터파크 등에서 7만 원을 초과하는 전북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숙박 할인권을 발급한다. 발급 및 사용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다. 지역 숙박 할인권 외에도 전국에서 사용가능한 3만 원 숙박 할인권도 6월 2일부터 30일까지 발급한다. 5만 원 초과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특별 여행프로그램’은 주목 받는 여행 테마를 반영해 전북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전북 여행을 제안한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여행 트렌드관’을 통해 전주·완주의 ‘BTS 따라 느끼는 우리 문화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속으로’와 고창 ‘책의 향기가 있는 힐링
(정도일보)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5월 25일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위급상황 시 안전 경보기의 줄을 당겨 주세요!!’ 라는 주제로 호신용 안전경보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학운협 주관으로 14개 시·군 초·중·고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호신용 안전경보기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주위의 관심을 유도하여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전북 학운협 김명곤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스스로 대비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6일 전주만성중학교와 만성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의 안전모를 고쳐 씌워주는 등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증대로 스쿨존 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자전거는 시속 20km 이하로 주행하며 핸드폰과 이어폰 사용은 자제할 것, 16세 미만은 원동기면허 미보유자는 개인형이동장치(PM)를 이용하지 말 것 등을 담은 안전수칙 홍보자료를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와 함께 학교별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도 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교통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 2,000명에게 안전모를 지급해 학생들의 계기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 자전거 안전모 지급처럼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용품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채식급식 확산을 위해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살리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환경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전북교육청의 저탄소 환경급식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응모 주제는 △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채식식단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맛있는 채식식단 △나만의 비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채식식단 △우리고장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식단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학교급식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요리사진과 요리법을 작성해 학교급식 관계자는 공문으로, 학생·학부모·일반도민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3명(팀), 참가상 30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레시피는 저탄소 환경급식 활성화를 위해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5일 교육 현안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전주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전주자연초등학교에서 전주 4학교군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이날 공감 토크에는 김명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이만수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에코시티 일대는 아이들도 많고 자동차도 많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신호체계와 점멸등, 방지턱 등을 세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자녀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는 학부모는 “교육감이 바뀌어서 3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볼 줄 알았는데, 전북만 유일하게 안 봤다”면서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을 물었다. 다른 학부모는 “이번에 아이를 고등학교에 입학시켰는데, 초·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어느 학교에 다니느냐에 따라 지원이 다르더라”면서 “국공립이든, 사립이든, 특성화고든 상관없이
(정도일보) 임실군이 맥류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적기 수확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맥류 수확적기는 출수기 이후 35~45일 이내로 반드시 맑고 건조한 날 이삭이 잘 마른 것을 확인한 뒤 수확해야 한다. 수확을 앞당기게 되면 등숙이 제대로 되지 않은 낟알들이 으깨지고 수분이 많아 건조시간이 길어져 품질 및 수량이 떨어진다. 갓 수확한 맥류는 수분함량이 많아서 수확 후 4시간 이내에 건조해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수분함량은 보리의 경우 14% 이하, 밀은 13%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적절하다. 종실 보관 시에는 실내 온도 15℃ 이하, 상대습도 65% 이하로 조절하여 붉은 곰팡이균 증식을 억제해야 한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4월 갑작스러운 저온 피해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적기 수확 및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꽃들이 가득 피는 5월, 국민관광지 관촌 사선대에 붉은 양귀비꽃이 만개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선대 옛 강수영장을 사이에 두고 전설적 미인으로 알려진 양귀비처럼 꽃 역시 아름다운 자태의 이국적이고 화려한 풍경으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붉은 사랑빛으로 맞이하고 있다. 녹색 도화지에 빨간색 물감으로 그림을 완성해 놓은 듯 보면 볼수록 매료되어 가는 양귀비의 강렬하고 붉은색이 가꾸어진 길 따라 한바퀴 둘러보면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사선대는 곳곳에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잠시 쉬며 넓은 잔디광장에서 아이들과 뛰놀며 5월 가정의 화목함을 느끼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리를 사이에 두고 물 위에 비추는 운서정과 주변의 노란색 야생 꽃창포와 붉은색의 양귀비꽃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군은 임실읍 천변에도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붉은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임실읍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천변 1.1 km 구간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물결로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오고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연구회(대표의원 김희수)는 지난 25일 도의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전북특별자치도 연구회 의원 등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전북연구원 이성재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전북특별자치도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추진 현황을 소개한 뒤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담은 전라북도의 생명경제 비전에 대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뒤이어 전주대학교 임성진 교수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전환성장과 재생에너지산업 특례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회 사무에 대한 조례 정비와 특례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전북대학교 주상현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인 생명경제에 대한 개념 조작화와 함께 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희수 대표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면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회는 25일 2차 회의를 열어 활동 계획안 채택과 함께 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원들은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국회 활동, 지정촉구 건의, 토론회 및 간담회 등 앞으로 주요 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도 집행부로부터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뒤 특위와 집행부, 중앙정치권이 긴밀하게 협조해 전북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구 위원장은 “전북은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마치고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공모절차에 대응하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전북 새만금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권요안 의원은 “이차전지의 특·장점을 많은 분이 인식하지 못한다”며 “전문가를 초청해 이차전지의 정의, 성과를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은 “테크노파크 청문회 당시 전라북도의 접근성 측면에서 이차전지가 가장 유망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제21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 공로상 시상식’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의회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회원 기관 중 국회전자도서관 학술정보 상호협력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정보 공동 활용 및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을 중심으로 2002년 발족해 국내외 약 6,30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정보 협의체이다. 전라북도의회는 2013년 국회도서관과 상호정보교류 협력 협정을 맺은 이후 도의회 도서자료실을 비롯한 의원연구실·상임위 전문위원실 등에 국회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의정활동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신 입법정보와 공공정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분권이 확대되면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학술정보협의회와 같은 다양한 기관의 전문 자료를 활용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총 4차 회의를 거쳐, 전라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0조 2,322억원(수정예산 36억 증액 포함)과 도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9,018억원 규모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 예결위 심사 결과로는, 전라북도의 경우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총 10조2,322억원 중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조성(47억원 중 △10억원)’ 등 총 9건, 18억원을 삭감했으며,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4조9,018억원 중 ‘중등 교직원용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103억원 전액 삭감)’ 등 총 12건 145억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전라북도 소관 주요 심사의결 내용으로는 ‘세계잼버리 참가비 지원(전라북도 2.3억원, 도교육청 6.3억원)’은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이 지원 범위를 확대 반영함에 따라 다른 대회 및 참가 자격이 되지 않은 도민과의 형평성 등의 문제가 제기됐으나 전북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도내 학생과 교사, 스카우트관계자 등 도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집행부의 의견을 들어 원안 가결함에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신영대, 정운천의원과 함께 25일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를 실현하고자 산업부에서 공모 진행중에 있으며, 전북도는 새만금을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이자 R&D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전북도, 전북도의회, 새만금청,도내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쏟고 있다. 새만금 지역은 무엇보다 단일 규모의 대규모 부지와 전력·용수 공급,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법인세 감면, 전북도의 기업 친화 정책, 원전 7기 용량의 재생에너지로 RE100 실현 등 타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이점을 지닌 지역으로 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에 최근 3년간 7조원 규모의 기업투자와 약 80만평의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이미 형성중이며, 특히 R&D 혁신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대한민국 K-배터리의 선구자이자 2022년 최고과학기술인 수상자이며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있는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와 함께 R&D 초격차 기술 실현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