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26일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행 전라북도의 공유재산 관리체계의 부실함을 지적하고, 적극적 활용을 위한 대안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송승용 의원은 “전라북도의 공유재산은 약 13조원 규모로 1년 총예산액의 1.5배에 달하지만, 관리체계를 보면 대부분 현황관리에 머물고 있다”라며, “이는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광역시 등이 저활용 행정재산을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 활용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효과적 관리체계를 위한 정책대안으로 공유재산 관리주체의 다양화, 보존 중심에서 적극적 활용 중심으로 전환, 광역 또는 범정부 단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후 “최근 고향사항기부제가 새로운 수입 경로로 떠오르며 전라북도 또한 관심과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부분만이라도 공유재산 관리체계 개선에 쏟는다면, 더욱 효과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정도일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증가시켜 전북도 인구 유출과 기업체 가용인력 부족 대책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박정희(군산3) 의원은 지난 26일 제40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도와 교육청이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취업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특히, “고교 입시경쟁을 거쳐 대학으로 진학하는 획일적인 경로를 벗어나 한발 먼저 사회로 나아가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삶의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의원은 “지난해 도내 직업계고 35개교에서 3,0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취업자 수는 775명으로 취업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학력 중시 사회적 풍조로 인해 대학 진학은 1,383명으로 나타나 직업교육과 고졸 취업을 꺼렸다”라고 직업계고의 암울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는 직업계고마저 ‘직업’보다는 ‘학력’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으로, 이 같은 현실은 고졸·대졸 임금 격차, 고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여전함 등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박 의원은 “특히, 도내 마이스터 4곳의 학교마저도 전체 취업자 340명 중
(정도일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지속되고 있는 과수 등 농작물에 대한 저온 피해 대책에 대한 농업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26일 진행된 제40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3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 등의 밑씨가 얼고, 꽃눈이 까맣게 고사되며 농가들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며 정부의 신속하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2일 기준 전북지역 농작물 저온 피해 규모는 2,699㏊로 집계되고 있으며, 관련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규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훈 의원은 “현재 피해 농가들은 1년 농사가 사실상 불가능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의 정확한 피해규모 조사와 이에 따른 신속하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정부의 저온 피해 지원의 경우 그 산정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복구 및 피해 구제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농가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지원 정책 중 하나인 농작물재해보험 역시 저온피해 보상률이 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ㆍ더불어민주당)은 제4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북도 창업·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2022년 전라북도 재정자립도는 23.8%로 17개 시·도 중 최하위로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할 수 없으니 그만큼 중앙정부 지원에 의존해야 한다”며,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창업·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라북도 창업기업 공간 입주율은 창조경제센터 100%, 전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 90%, 창업보육센터 88%로 추가적인 입지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미래산업 창출과 성장동력인 창업·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입지 공간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야 한다“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별 지식산업센터 주요 현황을 보면 77.9%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전북은 1.2%로 하위권이며, 전라북도 창업기업 수는 2018년보다 7,000개 적은 4만 1,000여 개로 전국 4%에 못 미치는 수치로 기업과 청년은 더 나은 혜택과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최첨단 오
(정도일보) 부안군은 2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실행계획은 기존 관행과 선례만을 중시하는 업무행태를 개선하고 군민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5대 추진방향 16개 세부추진과제로 수립됐다. 특히 실행계획에는 ‘당신의 100원도 소중합니다(미환급금 카카오톡 신청)’, ‘공부상 미정비된 농업진흥지역 정비’, ‘여권사진 인화 지원 서비스’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중점과제를 선정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으로 군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정석 적극행정위원장은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돼 감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군민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면 적극행정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교육지원청은 군산남중학교 이전·신설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7년 3월 예정으로 동북부권 조촌동 디오션시티 내 학교 부지로 이전·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일 군산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서 동북부권 이전․신설 대상학교로 ‘군산남중학교’를 권고함에 따라 5월 24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전·신설 제안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어 5월 24~25일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총 1,077명 중 70.7%인 761명이 이전·신설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돼 군산남중학교를 최종 이전·신설 대상학교로 선정했다. 디오션시티, 신역세권 등 동북부 지역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유입학생 증가로 중학생 원거리 통학문제가 심화되자 군산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군산시 중학교군 학생배치계획 개선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서부권 중학교의 이전․신설을 추진해왔다. 현 부지는 이전이 확정된 군산상일고 부지와 연계해 미래진로직업체험관, AR·VR스포츠센터, 유아(숲)놀이터, 실내클레이밍 등 대규모 문화체험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유아·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과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뛰고 있는 도내 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도정 역점 시책인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6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이하 전북농협)에서 김영일 본부장 등 전북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도내 조합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농협에서 주관한 것으로 김관영 도지사를 강사로 특별 초청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의 비전과 목표, 전략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지사로 취임하기 전부터 전라북도가 가장 잘해왔던 것, 앞으로도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항상 고민해 왔었다”며, “전북에 농업분야 국책 혁신연구기관들이 집중돼 있어 농생명과 바이오, 식품산업 등은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경쟁력과 실행력에서 최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올해부터는 이같은 강점을 살려 종자, 미생물, 식품, 동물용의약품 등 농생명 신산업 고도화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신공항,
(정도일보)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더 새로운 전북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전북출신 유명인 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이예랑씨(여, 42세)를 비롯해 방송사 공개 개그맨인 곽범씨(남, 36세), 기업 대표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금청씨(남, 64세)를 초청해 ‘전라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악가수인 이예랑씨는 전주 출신으로 지난 2005년 김해 전국 가야금대회에서 최연소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활동중이다. 전주 출신 개그맨 곽범씨는 지난 2012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 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유튜브 채널 ‘빵송국’ 및 ‘매드몬스터’ 가수 활동, SBS 라디오 컬투쇼 DJ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 출신 CEO겸 가수 금청(본명 김성환)씨는 지난 1997년 ㈜가보테크를 설립, 2020년 ㈜가네마츠 종이컵 제조회사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도 연예인으로 인지도를
(정도일보) 지난 5월 4일 도의회에 제출됐었던 3,699억원 규모의 전라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5월 2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전라북도는 고물가 및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특별자치도 시행 준비 등 향후 도정 100년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제출했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전라북도 예산은 기정예산 9조 8,623억원 대비 3,699억원(3.7%↑)이 증가한 10조 2,322억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459억원(4.4%↑), 특별회계 70억원(0.7%↑), 기금 170억원(1.7%↑)이 각각 증가했다. 도는 지난 5월 4일 추경예산안 제출 이후, 국고내시 변경 및 필수적인 사업을 보완하여 5월 24일 수정예산을 제출했다. 수정예산에 추가된 주요 사업으로는 특자도 시행에 전 도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시군별 특자도 행사 개최를 지원하고, 도내 우수한 전문체육 선수들의 영입을 보강하여 전문체육 진흥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26일 간부회의를 국가예산확보 야전회의로 개최하며 예산확보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그동안 김 지사는 5월 중순부터 매일 아침 행정·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이 참여하는 국가예산확보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예산확보 전략과 실행전략을 수립해 예산확보 상황을 지휘해왔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부처단계 국가예산 활동을 총 점검하며 최종활동 전략을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최선을 다했고, 더 보완해 예산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현재 부처단계에서 우리의 논리가 부족하다고 평가된 사업은 국내 최고 전문가의 자문 등을 활용해서 논리를 보강하고, 예타 등 사전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그 절차를 신속히 이행토록 해, 기재부 단계와 국회 단계 미진예산 활동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도록 신발끈을 매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번 2회 추경으로 우리 도 집행예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며, “시급한 예산을 중심으로 추경이 확보된 만큼 확정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성과가 나오도록 도정운영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6월 1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정도일보) 부안군은 올 6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해안 및 동진강 하류 등지에서 서식하며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생물을 퇴치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국비 등 총 2,000만원을 투입해 부안군의 생태를 잘 아는 주민 10여 명으로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단을 구성하고, 관내 해안가 및 동진강변 일원에서 자생식물 서식지를 잠식해가는 해치는 가시박, 서양금혼초, 양미역취의 서식지 약 20,000㎡를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한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서 국내에는 수박의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들어왔으나 주변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키고 번식력이 강한 특징으로 이내 전국적으로 퍼졌고 이로 인해 ‘식물생태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고 있다. 생태계교란생물인 서양금혼초는 흔히 ‘개민들레’라고 불리며 유럽 지중해가 원산이나 우리나라에 반입된 이후 토양과 추위에 강하고 제초제를 살포해도 잘 죽지 않아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양미역취는 뿌리에 독성이 있어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성장세가 매우 강해 부안군 동진강변 일대에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26일 100MW규모의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023년 7월 1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본 공모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합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역기업 참여 및 주민참여 등 지역 상생 방안에 비중을 두어 여러 해 동안 누구보다 힘들게 기다리고 있던 건설, 제조 등 태양광 관련 지역업체들이 사업에 참여토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평가에 반영했다. 특히, 본 사업의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방식의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발전수익이 우리 지역에 최
(정도일보) 부안군이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며 재산액이 4억원 미만인 자로 부안군에 주소를 둔 부안군민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반복참여 제한 대상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자는 참여 적격 여부 조회를 거쳐 6월 하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7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각 사업부서에서 DB관리, 서비스 지원 등의 유형 사업분야에 근무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사업은 미취업 청년,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기회를 부여하고 생계안정 도모에 역점을 두고 추진되며 주민등록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동아리‘버터플라이’회원일동은 지난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장학금 178만원을 기탁했다. 김동조 회장은“금번 마실축제 기간 동안 청결하고 깨끗한 축제장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인력으로 뽑힌 회원들의 인건비와 나머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학생들의 등록금 지원에 사용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모두가 즐기고 간 어둡고 지저분한 축제장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어렵게 얻은 수입금인데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꺼이 기부해 주시고 수영 동아리 회원분들도 함께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버터플라이’동아리는 부안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 동아리로 30여명의 회원들이 수영을 통한 건강증진과 함께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5일, 비닐하우스 복숭아 첫 출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처음 출하된 복숭아는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 있는 “김가을” 청년농부의 5000㎡ 규모 시설하우스 재배농장에서 수확된 복숭아로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지금 수확되는 복숭아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조생종 “조대홍”이라는 복숭아로 노지 복숭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출하되어 6월 초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으로 가격은 2.5kg 상품이 최고 7만 원 선이고 , 평균은 3~4만 원 선에 서울가락시장, 서울청과,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등과 거래되고 있다. 또한 6월10일부터 출하되는 중생종인 경봉복숭아는 부안군의 프로모션 지원을 받아 부안군 텃밭할매쇼핑몰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부안 시설 하우스 복숭아는 6농가 5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고 매년 10톤가량을 생산, 2.5억여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은 복숭아 재배의 최적지로 복숭아 재배를 20ha까지 확대재배하여 부안의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