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3년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전화 및 방문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 재충전의 시간을 갖음으로써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프로그램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각 기관의 민원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4일과 30일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했다.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및 쉼드림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생태습지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복분자 족욕, 맷돌커피 핸드드립 및 원예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총무과장은 “악성·특이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을 해소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개인 회복탄력성이 향상됐길 바란다”고 말했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 주민에게 학교 시설을 적극 개방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이 공포·시행됨으로써 지역 주민의 학교 시설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고 29일 밝혔다. 규칙에 따르면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미리 충분한 조치 등을 취한 후 교육활동이 없는 시간·주말·공휴일 등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주민에게 학교시설(체육관, 수영장, 운동장, 그 밖의 주차장 등 학교 내 부대시설)을 개방하여야 한다. 또한 학교는 주민이 학교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시설의 종류 및 시기 등에 관한 사항을 게시하여 홍보하여야 한다. 다만 △학교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학교시설 공사 등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방과후교육활동, 돌봄교실, 운동부 훈련 등의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간을 정해 개방하지 아니 할 수 있다. 시설 개방에 따른 안전도 확보하도록 했다. 시·군 등 해당 지자체와 협조하여 CCTV, 보안등 설치 및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안전 기반 시설을 마련하여 학교 내 안전은 물론 교육 환경 개선도 이뤄나갈 예정이다. 학교 시
(정도일보) 전북도는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전북천년명가(全北千年名家)’6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0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업체는 ▲일신(농·축산 방역과 관련된 다양한 방역 시스템과 아이템 운영/전주), ▲라복임플로체(생화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컨텐츠 제공/군산), ▲영흥관(물짜장의 원조 중식당/전주), ▲만성한정식(2대에 걸쳐 전주 전통음식 계승/전주), ▲동방상회(50년을 이어온 참기름 명가/전주), ▲미락도시락출장뷔페(고객들의 연령대와 입맛을 고려한 음식 제공/정읍) 등 이다. 이들 업체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총 3차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평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최종 선정 된 업체에는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전북천년명가’인증현판을 제공한다. 또 경영지원금 최대 2천만 원, TV 방송 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 다양
(정도일보) 전북도는 내년에 출범하게 될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3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익산참여연대 등 14개 전북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특별자치도 출범을 향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연대·협력할 사항을 논의했다. 전북특별법 제정에 따라 내년 1월 18일,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128년만에 명칭이 변경되고, 전반적인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진다. 이에 도는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개막에 발맞춰 도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군 설명회를 비롯해 의회·교육청 협력 활동, 민간 중심 학술대회 등 설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역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전북의 특별자치도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물론, 연내 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해 협력할 부분에 대한 깊은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도는 연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의지 결집이 중요하다며, ‘생명산업 육성’, ‘전환산업 진흥’, ‘도민 삶의 질 제고’ 등 주요분야 특례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정도일보) 전북도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과 전북도 혁신 발전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30일 전북연구원에서‘제22대 총선공약·국책사업 발굴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 정책기획관과 14개 시군 기획부서장,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군별로 1차 발굴한 188건의 사업설명과 총선공약, 국책사업 발굴 방향 및 향후 일정 등을 공유‧논의했다. 특히, 전북도는 내년 4월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할 공약사업과 ’25년 이후 추진할 국책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혁신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이에 도는 전북연구원 및 14개 시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과 ▲신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동부권·새만금, ▲안전·환경, ▲복지·교육 등 6개 분과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약 및 국책 사업으로 적합한 사업발굴과 전문가 의견수렴, 사업 구체화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총선공약 및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할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는'2023년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지원대상으로 56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기업규모와 성장 단계를 기준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다. 올해 전라북도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 등 총 56개사를 선정했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컨설팅 지원, 경영 자문 등을 지원받는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기업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성장 촉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분석 평가 등을 지원받는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 해결, 제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도내 농식품 제조 및 수출유통 기업의 동남아권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에 도내 4개 기업이 참가해 총 200만 달러의 현장계약과 412만 달러(63건)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 주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업간 거래(B2B) 국제 식품박람회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미주, 아프리카 등 많은 나라의 농식품 바이어들이 총 집결했다. 전라북도와 진흥원의 지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4개 식품기업은 도시락김, 냉동농산물, 장류, 선식 및 차류 등을 전시·홍보했다. 이들은 꾸준히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 속에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가한 A사의 경우 떡볶이를 전시·홍보했다. 최근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품목인 만큼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태국의 대형 유통회사인 K Supermar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최근 새만금에 집중되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 투자유치 기업의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 대학 등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도는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력의 충분한 공급이 특화단지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는 판단에서다. 이차전지 산업은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여부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늠하기 때문에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할 수 있는 우수한 핵심 인력 확보가 최우선과제다. 또한 생산 현장에서는 관련 분야의 기초이론과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공정 기술을 갖춘 현장 인력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전북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인력을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난양공대(싱가포르), 도쿄공대(일본),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최고 수준의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거버넌스 체계를 갖췄으며 지속적으로 연관 기관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정 기술을 갖춘 현장 인력 양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배터리학과 신설과 교육과정 확대, 국내외 우수대학과 연계한 공유대학(원) 설립 등 매년
(정도일보) 전북도가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에 안정적인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요구하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전국 원전동맹(23개 기초지자체)에 가입된 원전 인근지역 지자체 주도로 시작해 누리소통망(SNS)에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세요!”라는 피켓을 든 인증사진과 게시글을 올리는 릴레이 행사다. 이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전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30일 서명운동 동참과 함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속해있는 고창과 부안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방재업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 도민들도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을 지명했다. 한편, 원자력안전교부세가 신설되면 지방교부세 재원을 기존의 내국세 총액의 19.24%에서 19.30
(정도일보) 임실군이 여성농업인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요통, 관절염, 만성질환예방 등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중 사업연도 기준 만 20~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지난해까지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만 해당됐지만,올해부터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 제한을 없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원 이상인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생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총 15만원으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에서 자부담액(2만원) 수납 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5월 30일부터 카드발급이 가능하며 유흥,사이버 거래,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문화,여가 목적의 전 업종에서 전국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본격적인 사과,배 적과 작업 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 출입 시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감염 요인으로 비,바람 같은 자연 요인과 농작업자에 의한 인위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과원 열매솎기(적과) 및 가지치기(전정) 작업 시 작업도구,작업복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요구되고 불필요한 과원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발생지역으로부터 인력수급을 자제하여 화상병균의 유입 차단을 위한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도구 사용 전,후 수시 소독관리 △출처가 분명한 건전 묘목 식재 △과원 상시 자가 예찰 등을 해야 한다.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하여 사용하고, 위생 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등을 착용하여 외부 오염물질이 과수원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중인 50여 농가에 개화기 전,후 사용할 수 있는 약제(3회 방제용)를 지급했으며, 화상병 예찰 및 방제요령 교육
(정도일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임실군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이 4억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월 30일 현재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3,230건의 기부를 받아 4억원을 넘어서는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초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 원을 넘어선 지 50여 일만으로, 꾸준히 이어지는 고액 기부와 임실치즈 답례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말부터 군에 전달된 고액 기부금은 약 3천만원으로, 여기에는 지사면 출신의 유중석 K뷰티성형외과의원 원장과 임실 강진면과 연이 닿은 유지훈 씨를 포함한 4건의 5백만원 기부가 있었다. 또한 전주 허병원의 오영근 진료과장의 3백만원 기부를 비롯한 수많은 고액 기부금이 임실군에 전달됐다. 이들은 심 민 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그들의 임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다. 각계각층의 기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임실군 답례품 신청은 치즈와 요거트가 총 45%의 신청을 받아 임실치즈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으며, 지역상품권과 쌀이 10% 이상의 신청을 받으면서 임실군 농축산물의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다. 기
(정도일보) 전북도는 29일 6시까지 군산 158.3mm, 익산 120.6mm 등 도내에 평균 77mm의 비가 내렸고, 군산‧익산(29일 04:40 호우경보), 완주‧진안‧무주(29일 02:40 호우주의보), 김제‧전주(29일 03:50 호우주의보), 남원‧순창(29일 04:40 호우주의보) 등 총 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는 28일 23시, 먼저 군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선제적인 상황판단회의릍 통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등 초기대응을 실시했으며, 29일 2시 40분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되자 13개 협업부서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차량침수 2건(전주 1, 익산 1), 축대붕괴 1건(완주) 등이 접수됐으며, 통제현황은 언더패스 2개소, 둔치주차장 3개소, 공원 4개소이다. 또한, 29일 오후까지 30~80mm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천범람, 계곡 급류 발생 등 하천, 계곡 부근 야영객의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으며,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남궁근 새만금정책포럼위원장이 27일 남성동창회관에서 열린 익산 남성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자랑스러운 남성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궁근 위원장은 새만금정책포럼위원회가 처음 구성된 2012년 초창기부터 위원장을 역임했고, 새만금 정책개발에 큰 공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총동창회는 “남궁 동문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남성인의 명예를 드높였기에 '자랑스러운 남성인'으로 선정해 5만여 동문의 이름으로 이 상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제15회‘자랑스러운 남성인상’수상자 남궁근 교수는 1972년 남성고 졸업 이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동 행정대학원 수학, 미국 피츠버그대 행정학박사를 취득했다. 또 경제기획원 근무, 경상국립대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문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미국행정대학원연합회 우수박사논문상과 한국행정학회 저술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행정학회 회장도 역임했다. 더불어 국립서울과기대 총장으로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각종 정부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 활동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조근정훈장과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정도일보) 전북도의회가 꿀벌 집단 실종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보상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도 의회는 26일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용근 의원(장수·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양봉농가 피해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난해 70억 마리 이상의 꿀벌 집단 실종에 이어 올해에도 피해가 반복 발생했다. 전북은 양봉농가 1,723호 24만 벌통을(전국대비10.4%)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78호 11만8천개의 벌통이 피해를 입었다. 이는 양봉농가 기준 63%, 벌통을 기준으로 49% 정도이며 향후 피해 정도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근 의원은 “전문가와 양봉농가는 꿀벌의 집단 실종의 주요 원인을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로 진단하고 있다. 환경변화에 따라 발생한 양봉농가의 전체적인 위기를 개인의 농가가 대응해 나가기는 매우 힘든 일”이라며 “정부는 꿀벌 집단 실종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고통받는 양봉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봉농가 전체의 정확한 피해 파악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꿀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