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근로 청소년 권익 보호 및 근로환경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최 의원은 “근로청소년이 근로 중 임금체불이나 권리침해 등 노사관계에서 입는 피해를 예방·보호하는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서 근로청소년이 근로자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리에 따른 이익을 보장받고 인권친화적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권익을 침해당했을 경우 법률적 지원 등을 받게 되며 3년마다 실태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게 된다. 최형열 의원은 “자신 및 가족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청소년 가장들이 근로 중 임금체불이나 권익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기에 입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윤수봉의원(완주1)은 5월 31일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의 출하식에 참석해 올해 첫 삼례 수박 출하를 축하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출하식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수박공선회 회원,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박공선회 회원 30여 명은 관리가 까다롭지만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참박대목만 재배하고 있으며, 모두 GAP(안전농산물) 인증까지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농우바이오가 만들고 삼례농가가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완주블랙위너 수박(흑피수박)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이날 윤의원은 이상기후로 수박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서도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수박공선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아가 윤의원은 “소비자들이 삼례의 고품질 수박을 맛볼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쓸 것”이라면서 “다함께 앞으로 삼례 수박을 전국 최고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는 오는 7월 중순까지 12브릭스(Brix) 이상의 수박만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희수 의원(전주6·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교육청의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기초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실제 2022년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이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고 OECD에서 전세계 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학업성취평가 결과에서도 한국의 읽기 영역 평균 점수가 2006년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매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매년 실태를 조사해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김희수 의원은 “기초학력 보장은 개인의 삶과 미래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미래세대가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스마트팜 청년창업에 젊은이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마트팜을 이끌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한‘스마트팜 청년창업’ 6기 교육생 52명 모집에 역대 최다인 총 264명이 지원, 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혁신밸리와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지원 및 경쟁률이다. 전북김제 혁신밸리가 명실상부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도는 타 지역대비 배후도시가 없고, 접근성이 불리함에도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운영과 스마트팜 전문가 5명을 중심으로 한 교육의 질적 차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교육 대상자(52명)는 적격심사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교육 과정 2개월(150시간), ▲전문가 지도하에 종자파종 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480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일 정읍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된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김대혁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은‘24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이 투입된다. 지상 3층 연면적 1,5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우수제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으로 이미 선진국은 농축산용 제품에 대해 GMP인증을 도입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GMP인증과 미생물 배양장비, 정제·농축 장비, 건조·제형장비 등을 갖춘다. 이들 우수제조시설장비(GMP)를 활용해 고기능성 미생물 제품 개발, 효능 평가, 분석‧인증 및 제조공정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이에 농축산용 미생물 관련 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이 기대된다. 또한 미국은 사료에도 GMP 인증을 의무화하고, 동남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전주·군산·익산 상공회의소, 애향본부 등 도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천여 명이 6월 1일 국회 대회의실에 모여 전북도 최대 현안인‘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이차전지 특위가 주최하고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특히 여야의 지도부를 포함한 국회의원 16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6명의 의원들은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의원은 홍영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병도 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정운천 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진선미, 전혜숙, 김성주, 강병원, 신영대, 윤준병, 이원택, 강성희, 김의겸, 양경숙, 최강욱 의원 등이다. 또한 강임준 군산시장, 성일하이텍 등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기업의 CEO 등 각계 각층 주요 인사가 모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간절한 결의를 다졌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1일 6월 열린공감의 날 행사에서 제10회 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0회 부안마실축제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기여한 부안군민 등 2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자신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해 원활한 축제 진행에 기여한 공무원·공무직 등 총 3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축제기간 폭우 속에서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도와주시고 힘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 모든군민이 공감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5월 30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지원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청소년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구성되는 것으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안교육지원청, 1388청소년지원단, 부안경찰서,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지원단, 성모병원, 청년회의소 등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특별 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에 관한 사항,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등의 제안에 관한 사항,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 청소년 지원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상반기 청소년심의위원회에서는 청소년 특별 지원 신청자인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교를 중단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생활지원 대상자와 일탈‧비행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교육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청소년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
(정도일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산조직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24개 농업인 생산자 조직을 구성하고 현장실습과 이론 등 맞춤식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가운데 박민석씨(60세)의 '부안 멜론'의 첫 수확이 지난 28일 이뤄져 판매가 시작됐다.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한 박씨는 28일 자신의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2월 초순 아주심기를 한 후 가온 재배한 멜론을 보통 재배보다 약 10여 일 빠르게 출하했다. 부안 멜론' 상표로 유통되는 멜론은 과육이 부드럽고 영양적 가치가 뛰어난 머스크멜론(그물멜론계 네트) 품종에 속한다.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고소득 작목으로 재배한 박씨는 비닐하우스 2개동(1,320㎡)에서 심는 시기를 2차례로 나눠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멜론을 수확하는 베테랑 농업인으로, 로컬푸드 및 전량 직거래로 판매될 만큼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선도 농업 경영체 우수모델화 시범사업을 지원하여 포장지 박스 제작 및 전문 컨설턴트 이론 및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바 있으며, 농업기
(정도일보)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이 지난 31일 부안중학교와 부안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꿈꾸는 기자단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안군의회를 찾은 꿈꾸는 기자단은 담당 선생님 2명과 부안중학교 2학년 4명, 부안초등학교 6학년 1명, 5학년 5명으로 부안군의회를 방문했다. 인터뷰는 김광수 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10명의 학생들이 돌아가며 질문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뷰 내용은 ‘의회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요?, 부안군의회의 상임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최근에 만든 조례 중 대표적인 조례는 무엇인가요?, 법을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어떤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의장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등 무게있고 현실성 있는 질문으로 의회의 역할에 많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종류 후, 의회를 둘러본 학생들은 “인터뷰와 함께 부안군의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공부할 수 있어서 의회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은 “꿈꾸는 기자단을 보니 모두 내 손주들 같은 생각이 든다. 앞으로 꿈꾸는 기자단으로 활
(정도일보) 임실교육지원청은 31일 관촌면 체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제1회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신민 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라북도 탁구협회 및 임실군 탁구협회, 임실군 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학생 개인단식 및 복식(사제동행전)으로 진행됐다. 초·중등 학생 61명 개인단식과 사제동행전 11팀이 출전해 한 세트 11점, 3판 2선승제로 운영됐다. 특히 사제동행전은 교원과 학생이 2인 1팀을 이루어 협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남궁세창 교육장은 “행복한 배움 성장하는 미래의 임실교육을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위한 도전정신과 팀워크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페어플레이와 협력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실교육지원청은 평생 교육의 기반 ‘1인1 스포츠&1 예술장기 활동’을 위한 행복한 스포츠· 樂 중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고려대·연세대 진학을 위한 입시설명회와 교사 연수를 함께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을 위한 고려대·연세대 입시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의 지원 선호도가 높은 고려대와 연세대의 입학전형을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함이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올해 전형과 지원 전략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대학별 2023 대입 입시결과 안내’와 ‘2024 대입 입학전형 설명’이며, 연세대→고려대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대학별 입학전형에 대한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같은 날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컨벤션홀에서는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도 마련된다. 교사 연수는 2024학년도 대입 관련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 및 진학지도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교사 연수는 사전 신청한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 대한 진학 정보를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장을 공개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9월 1일자 교육장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추진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공모 예정 인원은 중등 1명으로 지원 자격은 중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1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다. 징계의결요구 중인 사람과 징계처분 말소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주요 4대 비위자(금품․향응수수·상습폭행·성폭행·성적조작)는 말소기간 경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희망자는 직무수행계획서(교육지원청 운영계획서), 주요활동 실적을 포함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오는 7일까지 전북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주요 심사영역은 △교육자 소양 △직무수행능력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조직관리역량 △교육철학 및 소통역량 △전북교육 핵심정책 추진역량 등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공개검증과 온라인동료평가를 진행하고, 19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6월 21일 최종 임용후보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장은 지역교육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철학, 소통과 협치 역량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원을 우대하는 인사제도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유·초·중등 교원 인사관리기준과 교육공무원승진규정 제41조 가산점 평정 기준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승진과 전보 제도를 한꺼번에 손본 이번 인사제도는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는 그동안 농어촌학교 근무 선호, 도시지역 대규모 학교 근무 기피 현상 증가, 담임교사 및 부장교사 기피현상 심화 등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승진 제도 관련 주요 내용을 보면 유·초등의 경우 △농어촌 가산점 미부여 지역의 학교 규모별 근무경력 가산점 신설 △농어촌 가산점 상한점 축소 △초등 담임 경력 승진가산점 신설 등이 눈에 띈다. 중등은 △신설 학교와 전환 학교 가산점 신설 △농어촌 가산점 미부여 지역의 학교 규모별 가산점 신설이 있다. 전보 제도의 경우 유·초등은 △순환 전보 확대 △신설(이전)학교와 통합학교 가산점 부여 △보직교사 전보 가산점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중등은 △대규모 학교 가산점 확대 △담임교사 가산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중․소형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출장 검사는 이륜자동차 지정 검사소가 없어 인근 지역인 전주나 남원으로 나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임실, 오수, 관촌을 순회하여 진행했으며 70대의 대상 차량이 참여하여 검사를 완료했다.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환경 악화와 과도한 소음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정기 검사 대상이 중․소형 이륜자동차까지 확대 의무화됐다. 검사 기간은 최초 사용 신고 시 3년, 이후 2년마다 실시하며 미수검 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 부과 및 검사명령 미이행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쾌적한 대기 환경 개선과 주민편의를 위해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