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 우수한 관광명소와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홍보 영상이 정부 정책 전문 채널 KTV 국민방송에 전국으로 송출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홍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전라북도 홍보 콘텐츠 KTV 정규 편성 및 방영, ▲ 정책 콘텐츠 교류 및 공동 활용, ▲ 기술 지원 등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관광 자원은 물론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와 이차전지 산업의 최적지로서 새만금의 발전 가능성 등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는데 한 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내년 1월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이차전지 특화지구 등 굵직한 전북도 홍보 현안을 TV, 유튜브 등 KTV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정홍보 경험이 많은 한국정책방송원과 콘텐츠 교류로 전북의 문화 매력을 발산하고 지역에 활력을 유도하겠다”며,
(정도일보) 부안군은 현재 접수 중인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어가, 어선원, 조건불리) 신청기간을 1개월 더 연장해 6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연장은 새로 신설된 수산공익직불제 2종(소규모어가, 어선원)을 보다 널리 알리고, 수산공익직불금 일정 안내를 받지 못해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어가 직불제’와 ‘어선원 직불제’는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안정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영세한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의 직불금을 지원한다. 소규모어가 직불제의 신청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5톤 미만의 어선에 연안어업, 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맨손어업,나잠어업)을 한 어업인,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한 어업인, 양식업 면허, 수산종자생산업허가를 받은 자 중 판매금액 1억 미만의 어업인 등이다. 또한, 어선원 직불제는 공익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신청대상은 1년(2022년 1월1일 ~ 2022년 12월31일 또는 2022년 4월1일 ~ 2023년 3월31일) 중 6개월 이상 연근해어선 소유자와 고용관계를 유지한 내국인 어
(정도일보) 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 직원들은 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행안면 소재 양파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농촌의 애로사항을 덜어준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일손을 분주히 움직였다. 해당 농가는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와 부족한 일손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힘을 보태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래전략담당관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엽연초조합은 2일 부안군 잎담배 재배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부안 잎담배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이현기 부안군의회 의원, 신영배 전주일보 사장,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부안 잎담배 공동작업장은 총사업비 5억7천만원(도비 1억7천, 군비 1억7천, 자부담 2억3천) 이 투입됐으며, 줄포면 장동리 일원에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 잎담배 생산농가들이 공동작업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된 수작업으로 귀하게 수확되는 잎담배의 품질향상과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시설인 공동작업장 준공을 계기로 부안군 잎담배의 가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잎담배 공동작업장 완공으로 잎담배 공동작업에 필요한 넒은 장소 확보는 물론, 노동력도 획기적으로 절감해 잎담배 생산물량의 안정적인 수매는 물론 고품질 잎담배 생산으로 관내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부안군 벗님네 포레도 치유정원이 2023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전북 치유관광지 자연/치유분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유관광 수요충족을 위해 2023 전북형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을 4월에 신청받아 서면 및 현장평가 등을 통해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뷰티/스파 등 4개 테마에서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부안군 벗님네 포레도는 자연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치유센터, 온실정원, 야외정원, 텃밭정원, 원예체험장 등 치유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치유자원의 결정체이다 또한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3년 농촌자원활용 치유농장 육성시범사업을 통해 치유장비와 치유프로그램을 구축했고 특히, 아쿠아케어 등은 사전사후 뇌파를 측정하여 전후 상태변화 확인이 가능한 과학적인 치유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금후 벗님넷 포레도는 수용태세 개선 지원 및 고도화 컨설팅을 통한 프로그램 신규 개발, 대표상품 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휴양 관광지로서 브랜드화 하는 특전을 받게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전북의 특색이 담긴 대표 치유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부안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일 제28회 환경의날을 맞이하여 임실시장,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장날을 맞아 임실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는 한편 일당백(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 실천 운동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또한 인근 카페를 방문하여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사항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병행했다. 심 민 군수는“제28회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시작으로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방제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방제약제를 배부하고 농가들의 적기 방제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하여 4개 과종(복숭아, 사과, 배, 블루베리)의 재배 농가에 대하여 방제약제를 작목반 등 단체 및 개별 농가 단위로 공급을 완료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는데, 사과‧배‧복숭아 등의 나뭇가지와 줄기, 잎 등에 붙어 나무의 즙을 빨아 생육을 불량하게 하며,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산물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등 피해를 주기에 관리를 요하는 주요 병해충이다. 또한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로 이동 서식하는 특징이 있어 방제 적기에 농경‧산림지에 동시 협업 방제가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다. 이에 군 산림녹지과, 무주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 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효과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2~3월경 산란된 나뭇가지의 월동알을 제거하고, 5월 하순~6월 상순경 전용 약제로 약충기 1차 방제를 해주고, 8월경 성충기에 2차 방제를 하면 된다. 김
(정도일보) 임실군이 고추 재배 기술 생력화를 위해 사업비 90백만원을 투입해‘고추 생력화 시범사업(원예작물 노동력 절감 기술 현장 적용 시범, 고추 관수,관비시스템 시범)’추진을 완료했다. 고추 생력화 시범사업은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에 대응한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노동력 절감 기술을 현장 보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지속적인 고온과 가뭄에 대비하여 적기 물관리를 위한 고추 관수,관비시스템, 폐비닐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고 작물 수확 후 수거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생분해성 멀칭필름, 고추 수확 시 운반 과정 및 작업효율 향상을 위한 동력운반차 및 고추 수확차 등 생력화 기자재를 보급 지원한다. 고추 농가는“이번 사업으로 고추 관수작업 및 운반,수확 과정이 팔과 어깨 관절에 무리가 없어 농작업이 너무 편리해졌고, 생분해성 멀칭필름 사용으로 페비닐 수거에 대한 번거로움이 없어 농작업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폭염 시 고추농가 가뭄피해 예방 및 노력 절감을 위한 관수,관비시스템을 확대 보급하여 고추 농가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앞으로도
(정도일보) 임실군이 포복재배(토양 위에 줄기,넝쿨을 유인하여 열매를 키우는 재배법)하는 대표적인 작물인 수박을 서서 재배할 수 있도록 수박 재배 신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수박은 재배환경 특성상 농작업의 대부분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로 작업하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이었다. 이에 농작업의 편리성을 충족시키는 기술로 개발한 것이 이동식 수직 재배 장치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중소형 수박 수직 재배 시범사업은 I자형 지주를 사용하여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 1m 받침대 위에 과일을 착과하는 기술로 작업자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 농작업을 할 수 있어 노동력을 5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하우스 2줄 재배를 3~4줄 재배로 늘리고, 파종간격은 40㎝에서 20㎝로 줄여 밀식재배 할 수 있어서 기존 포복재배보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2~3배 증가되어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이동식 수직 재배 장치는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수확 후 하우스 양옆으로 지주를 밀어 고정시켜 놓음으로써 로터리 작업 등 밭 만들기 작업에 지장이 없어 작업능률도 높다. 김
(정도일보) 임실군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가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도내 치유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2023 전북형 치유관광지’10개소에 선정됐다. 도와 재단은 치유관광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군 및 치유관광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추진했다.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뷰티.스파의 4개 테마에서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임실군은 힐링.명상 테마로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가 선정됐으며, 성수산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산림욕, 농.산촌 힐링 콘텐츠, 캠핑장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와 재단이 지원하는 고도화 컨설팅을 통한 프로그램 신규 개발, 여행사 연계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으로 성수산 생태관광지를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치유관광지로서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 내 조성이 완료되어 6월에 시범운영을 앞두고있는 국민여가캠핑장(데크 14면, 카라반 6동, 캐빈하우스 4동)은 가족 단위 체류형 휴양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여 임실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일 군산 에이본 컨벤션에서 도내 사학기관(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행정(법인)실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 정책 방향 이해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학기관 행정실장과 법인실장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 실현에 함께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서거석 교육감이 전북교육 10대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육감은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 설명을 통해 사학기관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미래지식교육원 김영모 대표의 ‘청렴 및 갑질예방교육’, 동덕여자대학교 탁현규 강사의 ‘인문학에서 찾는 지혜’ 등의 특강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사학업무 주요사항 공유 등을 통해 사학기관 관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학은 전북교육의 쌍두마차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전북교육의 동반자”라면서 “차별없는 공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사학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 지원 등을 약속드린다”고 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진로교육을 위해 중등 관리자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일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2023. 중등 관리자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사회에 적합한 미래인재상을 이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학교교육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교육의봄’ 송인수 공동대표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의봄’은 출신학교 차별없는 기업의 채용 문화를 확산해 우리 교육에 봄을 이끌고자 하는 운동이다. 송 대표는 최근 기업의 변화에 따라 학교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고, 이에 맞추어 진로교육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의 진로교육은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면서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농어촌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어울림학교’ 유형을 개편한다. 전북교육청은 농어촌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울림학교’ 유형을 재구조화하고,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14년부터 추진해온 ‘어울림학교’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내년부터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협력형 3가지 유형으로 개편하고, 150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근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는 농어촌 작은학교 학생 유입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2023년 현재 70개 초등학교가 운영 중이다. 특히 내년부터 도입되는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는 교육장 간 동의를 통해 시군 경계를 넘어 공동학구를 설정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주소이전 없이 전입학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큰 학교 1교에서 작은학교 여러 곳으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학생 유입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과밀학교 해소 및 농어촌지역의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운
(정도일보) 전북도는 공모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대상 단체 4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교부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도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상류 하천에 대한 민간주도의 자발적 수질보전활동을 유도해 새만금 수질개선에 기여하고, 새만금 사업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지난 2020년부터 추진했다. 지원단체는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평가단의 서류 및 현지심사와 전라북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4개 단체에는 사업계획에 따라 각각 2천여만원 안팎의 사업비(총 8천만원)가 지원된다. 주요활동 내용은 ▲하천의 수중 및 수변의 쓰레기 수거 등 비점오염원 정화활동,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정화 및 꽃길조성, ▲하천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수질개선 및 비점오염 저감 등 환경보전 의식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 실례로 일부 단체는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마을주민들과 수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꽃을 식재해 또 다시 반복적으로 투기되지 않도록 주위 환경을 정비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규모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관 등은 단위 면적당 밀집도가 높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 대상시설에서 제외되어 관리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있었다. 도는 이러한 우려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는 올해 사업대상으로 총 60개소 (소규모 어린이집 40개소, 노인요양시설 5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를 선정했다. 그간 사업 미선정 시설과 임대시설을 우선으로 준공연도가 오래된 순서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사업내용은'실내공기질관리법'상의 유지기준 6개항목에 대한 무료측정과 컨설팅이다. 측정결과는 각 시설에 전달해 자발적 실내공기 관리를 유도하며,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은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시설 관리자의 인식이 실내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것을 감안해 관리자의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2022년까지 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