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서 교육감은 5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함께해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원자력발전소 소재지는 물론 원전 인근 지방자치단체도 재정 지원을 받도록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담은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서 교육감은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에 거주하는 고창군과 부안군을 비롯한 전국 23개 지자체는 만일에 있을 방사능재난에 대비하여 방재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국비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속한 원전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건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가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다음 참여자로 우범기 전주시장, 김명지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만수 전주교육장을 지명했다.
(정도일보) 인문·예술교육 활성화를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독서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5일 학급 단위의 독서생활화로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3. 책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각 학급에서 아침 독서, 정규 교육과정 내 독서수업, 수업 시작 전 5분 독서 등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시·고전·그림책 분야로 테마를 나누어, 시 읽는 교실 총 90학급, 고전이 있는 교실 총 80학급, 그림책 낭독 교실 총 40학급 등 총 210학급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급에는 도서구입비와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또 시낭송 강사 지원, 고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은 테마별 학급독서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7~15일까지 전북교육청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테마별 학급독서 구체적 운영 계획 수립 여부, 지속적인 실천 가능성, 전체 학교로 일반화 가능
(정도일보) 여성가족부 지정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는 6월 2일부터 전북 청년 소통 네트워크 ‘청년의 발견’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의 발견’은 전라북도 청년 24명으로 이루어진 활동기획단으로, 주거, 일자리, 돌봄·복지·문화, 공동체 분야에 대하여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을 기획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24명을 선발한다. 활동기획단은 2023년 7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6월 19일까지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 링크를 통한 접수 또는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의 발견’참여자에게는 양성평등 모니터링단 위촉장 발급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사례의 경우 발표의 기회가 제공된다.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 주경미 센터장은 “전북 청년들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청년 양성평등 소통 네트워크(청
(정도일보) 전북도와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대구경북호남향우화가 주최한‘대구경북 호남향우회 생생직거래장터’가 3~4일 대구시 두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과 대구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배우자인 이순삼여사, 이태훈 달성구청장, 양승권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해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장터 개최를 응원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대구경북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양승권)의 제안으로 열렸으며, 도내 50업체(농가)가 500여 품목을 준비해 참가했다. 직거래장터를 찾은 대구시민과 대구경북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구매로 2일간 2.1억 원, 업체당 평균 4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도는 오프라인(직거래장터) 판매망이 온라인(전북생생장터)으로 연결되도록 이번 장터에 참여한 업체(농가)의 상품을 대상으로 전북도 온라인 쇼핑몰인‘전북생생장터’에 특별 기획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장터가 1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판매가 이어지도록 홍보와 프로모션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전국의 더 많은 호남향우회와 소통의 기회를 가져 전북온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 남원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그간 농촌 공간에 대한 종합계획과의 연계성 없이 개별 사업단위의 투자가 반복되면서, 농촌정책의 성과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림부는 지자체와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 달성을 하고자 개별사업으로 시행하던 사업을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중복투자 방지와 계획에 의한 집중투자를 하기로 하고 2020년부터 매년 전국 20여개 시군과‘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농촌협약 대상사업은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공간정비,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확대 등 총 21개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도내 시군 농촌협약 평가 대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가 자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도내 총 7개 시군이 농촌협약 체결을 완료(2020년 임실군·순창군, 2021년 김제시·진안군·무주군, 2022년 군산시·익산시)해, 도내 시군 농촌협약체결률(54%)이 전국 시군 협약체결률(43%)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번 농촌협약에 선정된 3개 시군에는 5년간 1,316억원이 투입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방세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 188명(개인 145명, 법인 43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대비 32명이 증가했다. 모범납세자 선정은 '전라북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 및 같은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최근 3년간 100,000원 이상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납부 건수가 매년 3건 이상 등 선정기준을 충족한 대상자를 시장‧군수가 추천해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했다. 전라북도는 이들에게 감사패와 모범납세자 우대카드를 수여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선정된 모범납세자 중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24명(개인13, 법인11)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올 6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동안 도내 7개 시설 이용료 할인 및 감면, 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 금리 우대, 일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인 경우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그 밖에 행정 편의도 제공받는다. 황철호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제불황속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여름철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지도·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물놀이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물놀이형 수경시설 91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 수심 30cm 이하 유지, 저류조 주1회 청소, 주1회 이상 용수 교체 또는 1일 1회 이상 여과기 통과,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등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도는 점검결과, 시설물 청소상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수질 및 관리기준 미준수 시설은 즉시 가동을 중단, 수질개선 조치를 완료한 후 재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물환경보전법 개정(’23.4.4.)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명칭, 대표자, 소재지의 변경신고가 당초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주도의 흡연 예방·금연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3. 사제동행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의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사제동행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활동 선포와 함께 흡연 예방·금연 캠페인 활동 연대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전북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지도교사와 학생 등 150명이 참가해 올해 진행되는 금연 정책과 또래흡연예방 홍보, 간접흡연 방지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흡연 예방·금연 캠페인 활동으로 일반인 서포터즈 모집활동과 담배모형 절단식, 금연 서포터즈 팀별 플래시 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또한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발대식에 참석해 자발적으로 평생 금연 실천을 다짐하고 청소년 흡연 예방·금연 캠페인 활동에 나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6월 3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해 지구력을 모으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9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했다. 또 1만여 명의 도민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실천문화 확산이라는 기획 취지에 따라 홍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운영도 일회용품 없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축제에 참여하는 도민과 프로그램 운영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장 쓰레기는 50L 1봉지만 배출되어 높아진 환경의식과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개막식에서는 유치원생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별, 성별, 직업별, 세대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언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도에서도 기후변화 적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북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
(정도일보) 전북도가 세계적 청년창업 지역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도내 대학 등과 함께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함께 대학창업교육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일부터 3일까지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제2차 LINC 3.0 대학 창업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지난 ‘22년 정부 인수위의 국정과제로 ’대학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창업 허브로서 도내 대학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2차 LINC 3.0“대학 창업교육 혁신 포럼’은 전라북도와 한국창업교육협의회,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광주대학교 등 81개 창업지역선도 대학들이 참여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포럼으로 꾸려졌다. 포럼에서는 글로컬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와 대학, 정부, 기업 등의 참여 주체별 역할을 논의하고 공동실행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도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투자 네트워크 마련과 창업기반 구축, 성장 주기별 지원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한우고기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홍콩 현지 판촉 행사를 추진한데 이어 해외 바이어를 전북으로 초청하는 등 축산물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일 비선호 부위인 돼지고기 등심 수출을 위해 홍콩 바이어(브라이트존사)를 초청, 도내 돼지도축장 및 가공장(농협목우촌, 도드람 김제 FMC)을 방문하고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콩 바이어들은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돼지고기 수출 가능성과 현지시장에서 유통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바이어 초청을 계기로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인 안․등심, 뒷다리 수출이 확대될 경우 국내 재고 감소에 따른 돼지 가격 안정 및 육가공업체의 경영난 해소 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북도는 홍콩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는 중국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정부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비발생국 지위 회복 절차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020년 중단됐던 삼계탕과 오리털의 중국 수출 재개를 위해 수출업체(참프레)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축산물 수출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으로 사업비 50백만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1억 원 규모로 축산
(정도일보)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2일 청년 예술기업 ‘향유갤러리’에서 지역 청년 삶의 질 개선과 청년 체감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며 도내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전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협의체 청년정책포럼단에서 활동하는 청년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청년 성공사례와 사례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공’하는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먼저 지역에서 성공한 청년 기업으로‘㈜향유(대표 김수현)’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이기도 한 ㈜향유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청년 문화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전라북도 공모사업인'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진 청년 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도민에게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3배 매출액 상승을 일궜다. 김수현 대표는 “청년생생아이디어 사업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여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라북도와 청년이 ‘함께 성공’하는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정책에 청년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강화하는‘청년참여예산제’도입을
(정도일보) 전북도는 2023년 청년 도약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주시, 익산시 등 5개 시군에 6개 청년단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화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도약프로젝트’는 도내 청년단체 등이 단체 특성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지역 자원을 연계한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우수 아이템을 개발‧실현해 청년단체(기업) 역량강화와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아이디어 개발비, 컨설팅비(사업 자문), 홍보비 등을 2년간(’23~‘24) 지원할 계획이다. 단체당 최대 66백만 원이 지원되며, 선발된 청년단체는 1차년도 사업평가를 통해 2차년도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 단체는 ▲전주시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익산시 ’문화예술공동체 미담보담협동조합‘, ▲김제시 ’농촌을 보고 배우다‘, ▲김제시 ’에브리 잉글리쉬‘, ▲장수군 ’장수러닝크루‘, ▲고창군 ’농업회사법인 (유)브라더팜‘이다. 전주시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은 외국인,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영어 등 해설이 있는 판소리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판소리 저변확대와 도내 거주 외국인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계획
(정도일보) 전라북도 남원 지리산 자락에 복지‧문화 기반 시설을 갖춘 전원마을이 조성된다.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전라북도는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에서 공동주관한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남원 지리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모델이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 및 청년에게 타운하우스 등 주거지를 분양 또는 임대로 제공하고, 인근에는 복지·문화 기반시설을 조성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지원과 함께 지구단위계획 의제 등 인·허가 특례 등이 지원된다. 공모에 선정된 남원 지리산 지역활력타운은 운봉읍 지리산 자락 해발 600m에 위치한 지리산 허브밸리 산업특구를 활용해 약1만평 규모의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220억 원이다. 타운하우스 36호, 단독주택 32호, 타이니하우스 10호 등 총 78호를 조성해 분양 및 임대방식으로 공급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체육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텃밭, 공유 마당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도는 2024년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8월까
(정도일보)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 피해 발생으로 임차인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시법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월 1일 시행됐다. 이에 전북도는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에 나서는 등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특별법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임차인은 전북도에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도에서 30일 이내에 피해 사실을 조사해 그 결과를 국토부에 통보하면, 국토부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으려면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의 인도와 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받아 하며, 임대차보증금이 5억 원 이하, 다수의 임차인 피해 발생, 임대인의 기망 행위 등이 있어야 한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금융지원과 경매 절차 지원, 신용 회복,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최우선변제금 만큼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그리고 최우선변제금 범위를 초과하면 2억 4,000만 원까지 1.2∼2.1%의 저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경·공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