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수업혁신’에 집중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9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수업혁신 특강’을 운영했다. 이날 특강은 수업분석·수업나눔의 권위자인 청주교대 이혁규 교수를 초빙해 ‘수업나눔을 통한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수업나눔이란 ‘수업 전 협의-수업공개(참관)-수업 후 협의’ 등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 말로, 현장의 교원들은 공동의 지혜를 모아 수업을 연구·설계·분석·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수업혁신을 이뤄낸다. 특강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450명이 참석했으며, 신청접수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마감됐을 정도로 수업혁신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는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원과 협업하여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결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펼쳤다. 전북교육청은 이외에도 수업혁신 지원단, 단위학교 수업나눔 교사연수회, 창의·융합수업 실천학교, 수업혁신 기본·심화 연수, 지역 중심 수업나눔 공동체, 수
(정도일보) 초등학생의 평생 구강건강 초석 마련을 위해 학교 구강보건교육과 개별 맞춤형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학교에서의 구강보건교육 활성화 및 개별 맞춤형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학생의 충치유병률은 12.48%로 나타났다. 3년여 간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주춤했던 학교에서의 중식 후 잇솔질 실천 및 구강질병예방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의 활성화 강조와 함께 현재 구강보건교육 분야의 건강증진중점학교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의회의 지원과 관심을 통해 초등 4학년 학생을 대상(1만4,400명, 지자체 지원 등 중복지원 제외)으로 구강질환 예방 등 개별 맞춤형 진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학생의 평생구강건강을 위해 전북
(정도일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꽃게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9일과 13일에 걸쳐 고창군 광승리 연안 및 부안군 도청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어미 꽃게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한 후 부화했다. 약 1개월간의 사육 관리를 통해 갑폭 1.0㎝ ~ 1.5㎝ 정도로 성장했으며, 내년 봄이면 상품 가치가 있는 약 15cm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게는 우리나라 갑각류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으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꽃게찜, 꽃게탕, 게장 등의 요리재료로 사랑받는 어종이다. 평균 수명이 2~3년 정도이며, 우리나라의 서·남해 해역 일대와 일본, 중국 연근해에 분포해 수심 20~30m 모래질 또는 진흙질로 된 바닥에서 주로 생활한다. 최근 남획, 간척사업 등 연안 개발로 인해 자원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00년도부터 어린 꽃게 방류를 시작해 작년까지 1,271만 마리를 방류했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고부가가치인 꽃게 종자 방류를 통해서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정도일보)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내 닭ᐧ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닭ᐧ오리농가의 방역·소독시설을 사전 정비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 873호다. 닭은 745호, 오리는 128호이다. 점검반은 가금농가에 설치된 전실·울타리·폐쇄회로(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한 현장점검 시 소독제 유효기간과 적정 희석배수 준수 여부 등 소독제 관리 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그 밖의 가금농가 방역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는 방역시설의 개선․보완 필요성 등을 계도한다. 또 시정명령과 이행계획서를 징구하고 충분한 이행․보완 기간을 부여해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령 위반 및 시정 명령 위반이 확인된 농가는 관할 시․군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재발하지 않도록 동절기 전 닭ᐧ오
(정도일보) 전북도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65세 이상 인구 증가로 고령운전자가 늘고, 교통사고율도 비고령운전자 대비 높아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차량형 고령운전자 인지지각능력 검사시스템를 개발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어른신들이 인지지각능력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황을 정확히 알고,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했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노인정, 면사무소 등을 찾아가서 차량형 고령운전자 인지지각능력 검사시스템을 설치하고 교통안전교육, 인지지각능력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받고 있다. 전북도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었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사업을 2020년에 도비 지원을 통해 14개 시군으로 확대해왔는데, 올해부터 경찰청과 협의해 인센티브를 증액(10만원⇒20만원)했다. 또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교통안전의 생활화 정착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해 교통안전교육(2,000명/연)을 지속으
(정도일보) 군산 참홍어가 근해연승·자망어업 총허용어획량(TAC)에 포함될 전망이다. 9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해수부는 올 7월부터 2024년 6월 어기까지 홍어 총허용어획량(TAC) 적용 해역을 서해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도 배정 물량은 협의 중이다. 현재 참홍어 총허용어획량(TAC) 적용지역은 전남 신안군 해역과 인천 옹진군 인근 해역 2곳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군산 지역도 어획량을 제한받게 됐다. 이에 따라 수산자원 보호‧관리와 군산 참홍어의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 제도는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하고 어획할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수산자원관리 제도다. 해수부의 서해안 전역 홍어 TAC 설정은 흑산도와 대청도 어민들의 주장에서 촉발됐다. 수온 영향 등으로 최근 3~4년 전부터 군산 어청도 인근 해역에서 많은 홍어가 어획(‘20년 637톤, ’21년 1,417톤, ‘22년 1,108톤) 되고, 위판량도 ’21년에 전국 45%로 전국 1위를 차지했지만 어획량 제한을 받지않아 형평성에 어긋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전라북도와 (사)서해근해연승연합회(회장
(정도일보) 탄소중립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전기차 보급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인프라 시설인 충전시설의 보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8일 제401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현재 전북도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응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GM, 폭스바겐 등 대표적인 자동차 업계들은 단계적으로 내연기관차의 생산중단을 계획하고 있고, 전기차의 성능 향상 등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에 대한 구매 의사는 점점 높아지는 반면, 전기차 운행에 필수 시설인 충전시설의 보급률은 낮아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21년 7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의무설치 규정이 강화됐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올해 1월 27일까지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이 소유·관리하는 시설의 경우 법과 조례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정도일보) 올해 폭염과 가뭄, 슈퍼 엘리뇨 등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이 예측되는 가운데, 전북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준비가 부족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8일 제401회 정례회에서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향과 정책에 대해 김관영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한정수 의원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은 경제·산업의 문제이며 인류 생존의 문제”라면서 “전라북도가 즉각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지방정부는 내년 4월까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현재 전북도는 연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안을 가지고 있지만,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전북도의 준비와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한정수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북도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수소산업과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새만금신항을 수소특화항으로 개발하고 수소기술원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EU가 올해 탄소국경조정제도
(정도일보) “투자업계 여러분, 전라북도 기업에 투자하시면 돈 벌게 해드리겠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국내외 굴지의 투자사, 정책전문가 등과 네트워크를 쌓으며 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치 등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김 지사는 8일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전라북도 창업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컨퍼런스는 매년 국내외 유명 투자사, 스타트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창업의 아젠다를 논의하는 투자업계 대표행사로 올해 9회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올해는 8일과 9일 양일간 전주한옥마을 내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 지사는‘창업지원과를 신설하게 된 전라북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 창업체계 구축의 강한 의지를 내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북도는 창업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첫 조직개편을 통해 창업지원과를 신설한 바 있다. 전직원이‘스타트업 투자 입문’과정인 엔젤투자과정을 이수하고 펀드전문관을 운영하는 등 창업체계조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체계적인 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고 다른 지역에 없는 새로운 스타트업 모델을 만들겠다”며,“함께 마음을 모아달
(정도일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5인 공동위원장)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8월에 개최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를 위해 제작한 모바일 기반의 '세계잼버리 메타버스'플랫폼을 6월 9일에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잼버리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잼버리 행사장을 통해 행사에 참가하는 150여개국 4만 3천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메타버스에 접속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잼버리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일반인도 온라인에서 간접적인 잼버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시크래프트 등 실제 잼버리 활동 프로그램과 유사한 콘텐츠 11종을 구현하고,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지역 대표명소 7종에 대한 가상 문화 체험도 지원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학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잼버리 조직위는 새만금 잼버리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잼버리 메타버스’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과기정통부,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네이버제트), 아즈메타(한컴프론티스)와 협업하여 제페토‧아즈메타 내에 새만금 잼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22년 농가소득이 42,911천원으로, 전년보다 9.6%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농업외소득(3.8%↑), 이전소득(4.4%↑) 등은 증가했으나, 농업소득이 큰 폭으로 하락(42.5%↓)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농업소득의 이례적 하락 원인은 한우가격 하락에 의해 축산 수입의 하락 폭(37.8%↓/전국 15.3%↓)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전북도는 농업소득, 특히 축산수입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축산수입 증대를 위해 암소 1만 4천두를 감축해 한우 수급을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구축하고, 한우 개량, 저탄소한우 및 방목생태목장 확대 등 고급육 생산 지원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는 축산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파종면적을 2만ha에서 2만6천ha로 확대해 조사료 생산량을 전년보다 10만톤이상 증가된 40만톤까지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논 타작물 재배 활성화 및 전략작불 직불제를 통한 품목 다변화로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해, 현재 17만원대의 쌀값을 연말까지 20만원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도일보)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백만기 민간위원장)는 8일 전주대학교에서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프로젝트로서 케이(K)-푸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제2차 향토지식재산과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향토지식재산은 전통·경험지식 또는 유·무형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만든 지적 창작물로서, 위원회는 지역에 잠재된 향토 자원의 지식재산화를 통한 지역 산업화를 유도하고, 지역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부처·지자체와 협력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역 향토자원을 표장으로 권리화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과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보유건수가 전국 5위권으로 주요 향토지식재산으로는, 전통지식(전통주), 공유지식(전주 호남제일문)이 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황종환 지식공유상생네트워크 이사장은 ‘케이(K)-푸드’는 타 지역에서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고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향토지식재산으로서, 첨단기술과 지식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가장 실효성 있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대상임을 소개하고, 향토지식재산 기반 케이(K)-푸드의 지속가능한 융복합 산업생
(정도일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시상식이 8일 국무총리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는‘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단독 시행한 첫 평가다. 전국 지자체 중 73곳이 우수기관으로, 이 중 4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 시·도에는 전북도가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도내 7개 시군(정읍, 남원, 김제, 완주, 장수, 임실, 부안)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전북도는 주민체감형 우수사례 ‘화재로 인한 아픔, 119안심하우스 지원으로 포옹하다’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도내 기업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화재 피해 사회취약계층에 화재주택 수리‧복구비(최대 2,000만원 이내/건), 긴급생활비(피해가구당 50만원 이내) 및 무료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해외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8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북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개최하는'K-Startup 그랜드 챌린지'데모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고자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이 국내에서 창업하도록 1년여간 엑셀러레이팅하는 국내 대표 인바운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전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관심이 주목됐다. 이는 해외에서 혁신동력을 유입해 다른 지역에 없는 새로운 창업생태계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참여자 2,500여 명 중 TOP30에 선정된 해외 스타트업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중 3개사를 전북에 유치한다는 목표다. 발표는 윤세영 도 창업지원과장이 맡았다. 윤 과장은 영어 스피치로 투자환경과 특화산업 등 전북에 대한 소개와 전북도만의 특별 인센티브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대표적으로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전북도청 공무원들에게 도정 혁신 노력을 가일층 더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발굴한 팀별 벤치마킹 아이디어 268건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벤치마킹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오는 9월에 2차 벤치마킹 업무보고를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그동안 전북도는 도정혁신을 위해 ▲팀장 벤치마킹, ▲내가 도지사라면, ▲새로운 전북 월례포럼을 통해 도정혁신을 추구하며 혁신도정, 젊은 도정, 역동적인 도정으로 바뀌어 왔다. 이어 김관영 지사는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 단계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기재부와 소통 노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해 최선을 다해 유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긴장감을 유지하고, 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 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7월 13일 국무총리 주재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 특례가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은 부처를 방문해 특례 반영 설득활동을 전개하는 등 특별자치도 출범에 철저를 기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세계잼버리 관련 폭염과 폭우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할 것